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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수학공부로 남편이랑 싸웠는데 중고생 어머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힘들다 조회수 : 3,427
작성일 : 2021-04-30 10:47:12
현재 초4 여아 영어학원만 다니고 수학은 집에서 합니다.

방학때 다음학기 미리 예습( 디딤돌 기본응용) 하고 학기중에는 심화(최상위 수학)합니다.

학교에서 수업진도 나가면서 심화 문제집을 주2회에서 3회정도 진도에 맞춰서 풀고 있는데요.

미리 선행 나가지 않아서 그런지 풀려보면 반타작이에요.

문제를 보니 선행을 하면 좀 더 쉽게 문제를 풀수 있더라구요.

심화문제집이 선행 안해도 생각해서 풀수 있도록 만든 문제집이라고 생각하고 이리저리 고민해보고 생각하보라고 풀리는데요.

어제 남편이랑 싸웠어요. 최상위 왜 풀려야하나, 아직 초등이니 기본 개념만해도 충분하다.  

그러다가 수학 싫어질 수도 있다.  

저는 따로 사교력수학학원이나 문제집을 하지 않으니 수학문제를 보고 이리저리 생각해보라고 너무 쉬운문제만 풀면 나중에 힘들어 한다는 주변이야기도 했구요.

네이버 공부카페나 책보면 초등 고학년부터 심화 문제집을 풀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야지 생각하는 힘이 생긴다고...

심화를 안하고 넘어가면 갈수록 생각해서 문제를 풀 생각을 안하고 조금 고민 하다가 그냥 넘어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초등학생이니 남편말대로 심화보다 응용문제를 더 풀려보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심화문제집이 아니고 그냥 사고력문제집을 풀리고 6학년때나 중학교때 심화 문제집을 풀려야 하는건지..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딸 같은경우 행동이 FM이고 수업시간에 딴짓안하고 수업에 집중하고 전반적으로 선생님이 시키면 그대로 따라오는 아이입니다. 

이런 성향을 가진 아이를 먼저 키워보신 어머님이나 중고등을 키우시는 선배어머님들 계시면 어떻게 해 주는게 나은지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50.xxx.226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산
    '21.4.30 10:48 AM (61.254.xxx.151)

    저는 남편에게 한표

  • 2. ㅇㅇ
    '21.4.30 10:50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심화가 결국 선행문제가 대부분일텐데요
    그냥 기본에 응용정도로만 하세요

  • 3. ㅇㅇ
    '21.4.30 10:50 AM (210.204.xxx.113)

    애가 선택하면 아무 문제 없음

  • 4. 저도
    '21.4.30 10:51 AM (1.229.xxx.169)

    남편에게 한 표. 수학 그릇이 작은 아이일수도 있는데 남들이 좋다고 심화 최상위수학 풀리는 게 애 수포자만드는 지름길이예요.그리고 학원보내세요 집에서 시키지마시고 특히 수학은 더더욱

  • 5. ㄱㄷㅁ
    '21.4.30 10:51 AM (211.186.xxx.247) - 삭제된댓글

    심화시키는거 추천드리구요
    근데 기본서로 쎈으로 유형 많이 익히고 최상위 풀리세요
    최상위 하이레벨은 원래 비내려요
    게의치마시고 풀리세요
    초등심화 해봐야 중등고등때도 심화하죠
    (사교육없이 수학잘하는 남매맘 이었습니다)

  • 6. ㄱㄷㅁ
    '21.4.30 10:53 AM (211.186.xxx.247) - 삭제된댓글

    심화시키는거 추천드리구요
    근데 기본서로 쎈으로 유형 많이 익히고 최상위 풀리세요
    최상위 하이레벨은 원래 비내려요
    게의치마시고 풀리세요
    초등심화 해봐야 중등고등때도 심화하죠
    참고로 조등까지는 연산도 해야 좋습니다
    (사교육없이 수학잘하는 남매맘 이었습니다)

  • 7. ㅇㅇ
    '21.4.30 10:56 AM (210.204.xxx.113)

    학원을 왜보냅니까?

    학원 원장이세요?

    집에서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무리하는 것이 문제죠
    애가 싫어하면 안하는 것보다 못합니다

  • 8. 익명中
    '21.4.30 10:57 AM (124.50.xxx.66)

    저희 애도 초4, 원글님과 똑같은 생각으로 똑같은 학습과정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남편분이 반대하는 이유가 뭔가요? 혹시 아이가 최상위를 풀면서 너무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나요? 아이가 최상위를 너무 어려워해서 문제푸는시간이 극스트레스를 받으면 남편분말대로 안하거나..그럼에도 원글님의 방향대로 지금부터 심화에 익숙하게 해야한다면 학원(작은수학공부방)이라도 보내서 전문선생에게 지도를 맡겨야한다고 생각해요. 저희애는 최상위문제집을 하기 싫어하지만 하루두장풀게하면 서너문제틀리고 틀린건 답지풀이보면 이해해서 답지덮고 오답풀이하면 다시 정답을 풀어냅니다. 가끔 풀이봐도 모르는건 아빠한테 물어서 이해하고요. 즉. 거의 모든문제는 어지간하면 소화가능한정도라 지금상태를 유지하고 있는거에요. 만약 제아이가 이 문제집을 단순히 공부하기싫어서 갱짜부리는게아니라 이해력자체가 안되서 버거워하는거라면 당연히 원글님남편분처럼 현행만 반복에반복을 거듭할거같아요.

  • 9. gurie77
    '21.4.30 10:57 AM (211.186.xxx.247) - 삭제된댓글

    심화시키는거 추천드리구요
    근데 기본서로 쎈으로 유형 많이 익히고 최상위 풀리세요
    최상위 하이레벨은 원래 비내려요
    게의치마시고 풀리세요
    초등심화 해봐야 중등고등때도 심화하죠
    참고로 초등까지는 연산도 해야 좋습니다
    초저때 팩토같은 사고력수학도 시키셨음 더 좋았을텐데
    응용풀리고 바로 최상위라 어려울수도 있겠어요
    너무 힘들어하면 최상위보다 쉬운 최상위s 추전
    (사교육없이 수학잘하는 남매맘 이었습니다)

  • 10. ㄱㄷㅁ
    '21.4.30 10:58 AM (211.186.xxx.247)

    심화시키는거 추천드리구요
    근데 기본서로 쎈으로 유형 많이 익히고 최상위 풀리세요
    최상위 하이레벨은 원래 비내려요
    게의치마시고 풀리세요
    초등심화 해봐야 중등고등때도 심화하죠
    참고로 초등까지는 연산도 해야 좋습니다
    초저때 팩토같은 사고력수학도 시키셨음 더 좋았을텐데
    응용풀리고 바로 최상위라 어려울수도 있겠어요
    너무 힘들어하면 최상위보다 쉬운 최상위s 추전
    (사교육없이 수학잘하는 남매맘 이었습니다)

  • 11. ...
    '21.4.30 11:01 AM (223.62.xxx.62)

    저도 심화보다 개념이 중요한것 같아요..
    문제집은 센 정도까지 해도 괜찮아요..
    아직 초4이니까 연산이랑 개념이면 충분합니다..
    센은 유형도 좀 들어가고 심화문제도 좀 있으니 어려워할수도 있지만...
    초등이라면 수학을 재밌게 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진짜 공부는 고등때부터에요..

  • 12. 익명中
    '21.4.30 11:01 AM (124.50.xxx.66)

    저는 1학년부터 쭉 최상위문제집을 풀게 했었는데요 확실히 심화사고문제를 접해본 경험이 있고없고의 차이가 있긴하더군요. 아이 친구같은경우는 현행복습복습만 한 경우인데 사고력비스무리한 아주 간단한 문제도 풀지못지못하더라구요. 제아이1학년때처럼...(제아이도처음에그래서 한학사고력심화 같은패턴의문제를 반복하니 얼추하게되었어요. 아이가 정 따라가지 못하면 반학기전의 최상위문제집을 풀어보게 해보세요..

  • 13. ㅠㅠ
    '21.4.30 11:10 AM (218.55.xxx.252)

    선행없이 제학년수준만 가지고 심화를 풀어낼수있어야해요
    사실 방정식하나만 알면 초등문제는 다풀수있는데 방정식을 배우진않은단계에선 노가다로 생각해보고 대입해보고 그런과정이 꼭 필요해요

    그런데 심화를 풀어낼수있는아이가 있고 아닌 아이들이 있는데 심화를 힘들어하면 하지마세요 괜히 스트레스받고 수포될수있으니 디딤돌기응까지만 하시는걸로

  • 14. ....
    '21.4.30 11:24 AM (118.235.xxx.240)

    초4면 남편분 말씀이 옳아요.

  • 15. ...
    '21.4.30 11:24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최상위는 하고 넘어가야하지 않나요?

  • 16. ...
    '21.4.30 11:25 AM (183.98.xxx.95)

    심화문제를 제학년과정으로 다 푸는거라면
    ㅇㅋ
    아니고 다음학년과정을 적용해서 푼다면 아님
    반타작해도 괜찮음
    어차피 제학년 머리로 못푸는거라면 선행해도 소용없음
    생각해서 푸는 문제는 수학머리가 있음
    이걸 헷갈리면 안되는데..
    다들 착각하죠
    문제수준 풀이과정을 다 살펴봐야하는데
    이럴 능력없으면 안됨
    교과서 문제를 아무 어려움없이 모두 전부 몽땅
    한번이라도 빠르게 다 풀어본적이 있는지
    생각해볼것

  • 17. ㅇㅇ
    '21.4.30 11:25 AM (175.223.xxx.177)

    본인학년 중~중상문제 안정적으로 90이상 나올때 심화 하는거죠
    수학은 단계적 학문인데 기반이 탄탄해야 응용을하든 생각하는힘이 길러지든해요
    더구나 fm? 스타일 아이면 스트레스 받을듯한데요
    내신챙기는 고등도 아니고 저라면 기본 충실히 하면서 재미+자신감 길러주겠어요

  • 18. ...
    '21.4.30 11:35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아직 초4라니 심화는 무조건 시킬 필요는 없지만 할 수 있으면 하면 좋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너무 버거워 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하지.마시고요...
    다른집 아이들 비교할 필요없이 우리아이 기준으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 19. 00
    '21.4.30 11:46 AM (211.196.xxx.185)

    저는 남편분!

  • 20. 수학쌤
    '21.4.30 11:54 AM (222.99.xxx.201)

    수학적 머리를 타고난 아이들은 개념 문제만 풀려도 스스로 응용 심화된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이 있어요 그래서 초등때는 영재원이나 대회 상을 생각하지
    않을 때는 그렇게까지 시키지 않아도 중등 가서도 충분히 해낼 수 있어요
    그러나 문제는 ...
    평범한 수학머리를 타고난 아이들은
    수학을 어느정도 잘하게 해서 대학교를 잘 보내고 싶은 엄마들은
    힘이들어요
    개념을 충분히 설명하고 문제를 풀게해서 이해시킨다음
    단계별로 심화를 시켜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야 합니다
    타고나게 하지 않은 부모는 힘들어하는 아이를 당근과 채찍을 섞어가며
    힘들어도 하루에 단 한문제도 못풀어 문제집에 코박고 끙끙대는 걸
    봐야 하지만 그래도 다독이며 자꾸 시켜야 합니다
    첨부터 가르쳐 외워 시험만 잘치게 하는 게 아니라
    앉아서 삼십분을 딴생각 하더라도 십분이라도 이리 저리 생각해보며 풀어보려고
    노력하는 그 과정 중에 수학적 사고력이 조금이라도 쌓이게 되는 겁니다
    오래 생각하고 나중에는 엄마가 가르쳐 주게 되더라도
    본인이 이리저리 풀어보려고 노력하던 그 과정을 충분히 칭찬해주세요
    하루에 세네문제만이라도 심화 문제를 접하게 하는 노력
    다 틀린다고 집어치워 하지마시고
    조금씩 이라도 심화 문제에 노출시키시기를 ..

  • 21. 수학쌤
    '21.4.30 11:58 AM (222.99.xxx.20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초등때는 심화가 선행과 비슷합니다
    반학기 정도는 선행이라 하지않고 예습이라 하고
    일년이상 먼저 가는 것을 선행이라고..

  • 22. ,,,
    '21.4.30 12:20 PM (112.214.xxx.197)

    최상위 반타작 하는 아이면 쎈 c단계까지만 시키세요 남편말이 맞습니다

  • 23. ...
    '21.4.30 12:56 PM (125.181.xxx.240)

    큰애 과고 카이스트
    둘째 설대 공대
    둘다 초등때 놀음.
    수학학원 안다니고 과외안함
    눈높이도 안함
    초2이후로 수학 100점 못맞음
    큰애 중1부터
    둘째 중2부터
    수학시작.
    남편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수학은 멀리보고 가는겁니다.
    지금부터 힘빼지 마세요.

  • 24. 제발
    '21.4.30 1:05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그 공부 카페라는데 그만 보세요.
    거기 엄마들 평균학력이 서성한이나 될 것 같아요?
    남편이랑 학력 갭차이 심한 엄마들이 제일 설칩니다.
    애가 진짜 천재같고요.
    초5까지 수학은 현행만 시키세요.
    중1자유학년제라 할일 없으니 수학 시키고요.

  • 25. 제발
    '21.4.30 1:06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그 공부 카페라는데 그만 보세요.
    거기 엄마들 평균학력이 서성한이나 될 것 같아요?
    남편이랑 학력 갭차이 심한 엄마들이 제일 설칩니다.
    애가 진짜 천재같고요.
    수학이 열심히 한다고 잘하는 과목이 아니에요.
    초5까지 수학은 현행만 시키세요.
    중1자유학년제라 할일 없으니 수학 시키고요.

  • 26.
    '21.4.30 1:12 PM (124.5.xxx.197)

    그 공부 카페라는데 그만 보세요.
    거기 엄마들 평균학력이 서성한이나 될 것 같아요?
    남편이랑 학력 갭차이 심한 엄마들이 제일 설칩니다.
    애가 진짜 천재같고요.
    수학이 열심히 한다고 잘하는 과목이 아니에요.
    초5까지 수학은 현행만 시키세요.
    중1자유학년제라 할일 없으니 수학 시키고요.
    저희 애는 초등에 선행을 안해서 수학점수 90점을 넘은 일이 없어요.
    4학년 담임교사가 애한테 친구들 다 다니니까 학원 다니라고 하더라고요. 놀다가 6학년부터 다녔어요. 현재강남 일반고 수학 전교 1등입니다. 초등은 한글책, 영어책으로 언어 다질 땝니다.

  • 27. 초4정도면
    '21.4.30 1:18 PM (14.54.xxx.163) - 삭제된댓글

    엄마는 공부에서 손떼는게 합리적이예요
    생활적인면과 학습적인면과 부딪히게 되면
    공부에 흥미도 잃고 사이만 안 좋아져요
    어머님 생각처럼 공식대로 애들이 자라준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공부가 그리 단순하지 않더군요

    차라리 엄마와는 정서적인 안정과 즐거운
    일상생활만 함께 하시는게 나아요

  • 28. 그니까요.
    '21.4.30 1:20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5, 6학년에 학원 보내세요,
    2년이면 중등 다 빼요.

  • 29. 그니까요.
    '21.4.30 1:21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5, 6학년에 학원 보내세요,
    2년이면 중등 다 빼요.
    그리고 지금 심화로 끙끙대는 거
    중등하면 다 푸는 거예요.
    2차방정식 쓰면 금방 풀릴 걸 하나하나 생짜로 풀고 있어요.

  • 30. 저도
    '21.4.30 2:03 PM (124.50.xxx.238)

    남편분말이 맞다고봐요. 수학은 솔직히 타고나는게 커서 초등까지는 연산정도만 꾸준히시키세요. 중학교가서 시작해도 절대늦지않습니다.

  • 31. 뭣도
    '21.4.30 2:22 PM (39.7.xxx.2)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5, 6학년에 학원 보내세요,
    2년이면 중등 다 빼요.
    그리고 지금 심화로 끙끙대는 거
    중등하면 다 푸는 거예요.
    2차방정식 쓰면 금방 풀릴 걸 하나하나 생짜로 풀고 있어요.
    왜 그렇게 풀어요? 미국처럼 초등에 사칙연산 계산기로 하는 나라도 있는데 그에 비함 엄청 잘하는데요. 공대가도 계산기 써요. 답답하네요.

  • 32. 최상위노노
    '21.4.30 2:31 PM (14.138.xxx.73)

    문제집을 단계별로 풀리셔야해요
    기본서-응용서-심화서.
    학기당 3권을 풀어요.
    수학은 매일 해야하구요.

    응용, 심화서도 수준별 난이도 차이가 있어요.
    아이가 많이 어려워하면 쉽게 나온 책으로 하세요.
    최상위s나 최고수준이 최상위보다 쉽구요.

    책 다풀고, 오답은 반드시 마무리 하시구여.

    연산도 매일해야해요.
    학기중엔 응용서로 복습하고.
    최상위는 방학에 지난학기 복습으로, 예습과 동시에 하세요.

    학원 안다니실거면
    앨리하이 하세요.
    디딤돌교재로 인강 잘 되어있어여.

  • 33. 뭣도
    '21.4.30 2:33 PM (110.70.xxx.104)

    그니까요. 5, 6학년에 학원 보내세요,
    2년이면 중등 다 빼요.
    그리고 지금 심화로 끙끙대는 거
    중등하면 다 푸는 거예요.
    2차방정식 쓰면 금방 풀릴 걸 하나하나 생짜로 풀고 있어요.
    왜 그렇게 풀어요? 미국처럼 초등에 사칙연산 계산기로 하는 나라도 있는데 그에 비함 엄청 잘하는데요. 막일로 수학하면 구구단하면 될걸 다 더하기 시켜요? 공대가도 계산기 써요. 답답하네요.

  • 34. ....
    '21.4.30 2:56 PM (14.32.xxx.186) - 삭제된댓글

    진짜 수학잘하는 아이들 어머니들만 댓글 다셨는지.. 애들 공부 빡센 동네인데요 학원 다녀도 최상위는 반타작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 35. ....
    '21.4.30 2:57 PM (14.32.xxx.186)

    애들 공부 빡센 동네인데요 학원 다녀도 최상위는 반타작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너무 조바심 내지 마세요

  • 36. 문제푸는 양이
    '21.4.30 5:13 PM (125.182.xxx.65)

    너무 작아요.디딤돌기본응용하고 바로 최상위 보통 아이들은 힘들어해요.딸랑 두권 풀고 최상위 다 맞길 바라다니요.아이가 수감이 없으면 디딤돌 기본 오답 없이 풀리고 -이게 제일 중요-
    기본 응용 제일 쉬운단계 빼고 ,b.c단계 풀리고 최상위 s도 제일 쉬운단계 빼고 풀리고 최상위 풀리면 얼추 다 맞아요.

  • 37. ...
    '21.5.1 12:38 AM (49.161.xxx.226)

    아이코..
    안타까운 생각하시는 분 계시네요.
    계산기가 계산은 잘하죠.
    근데 그 계산기가 계산을 하도록 식을 세우는 사고를 하게 만드는 학문이 수학이에요.
    그래서 문제만 따박 풀어 맞추는 게 아니고 이해해서 응용까지 하는게 그 학년의 목표인데요.ㅜ

  • 38. 민이네집
    '21.5.1 1:51 AM (114.207.xxx.199)

    중고등 학부모님들 의견 구하셨는데, 소싯적 수학으로 힘주었던지라.. 글 남기고 갑니다.
    일단 수학은 기본이 탄탄해야 응용/심화로 확장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혹시 아이가 최상위수학.. 버거워하진 않나요?
    저는 초6 여아 엄마인데.. 저희 아이 처음 저랑 수학 공부시작할 때 생각하면 기본서만 하다가 최상위 풀라했으면 아이가 집을 나가던지 제가 집을 나가던지.. 그랬을 것 같네요 ㅠ

    제 경우는 선행으로는 수학 기본서 (처음 1-2년 정도)만 두번 시켰어요. 문제집 한권 떼고 그다음으로 넘어갔더니 그 전 학기 수학내용에서 막히는 때가 종종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어려웠겠죠..
    그래서 선행시에 수학 기본서 두번. 본 학기때는 전과로 복습. 이런 방법으로 했어요. 응용/심화 문제는 그래도 한두장씩 단원마다 있으니 제마음은 아쉽지만 그것으로 달랬고요.

    수학 틀린 문제는 먼저 아이에게 다시 풀라고 시키고, 그래도 틀리면 제가 풀어주고 그자리에서 이해되었는지 물어보고 이해가 되었다하면 아이보고 풀라고 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이나 다음다음날, 다시 그 문제를 풀라고 시켰고요.. (틀린문제는 채점시 정답을 표시해주지 않았습니다. )
    맞을때까지... 이해가 될때까지 시켰네요..
    기본서도 이렇게 하는게 아주 전쟁같았습니다... ㅠ

    지금 6-1이 되니 그 전쟁같은 시간에 조금 보상을 받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게 학기중이라 6-1 수학은 전과만 풀리고 있었는데 최상위수학 문제집 풀고싶다... 경시대회문제도 풀고싶다... 문제집사달라고 그러네요. 최상위 수학 풀라고 시켜보니 그렇게 했는데도 다 맞진 않고.. 그래도 진짜 어려울것 같다.. 하는 문제만 틀리긴 하더라구요.. 경시대회 문제집은 많이 어려워하는 것 같고.. (경시대회문제집은 아이 스스로 노력해보겠다고 해서 내비두고 있습니다.)

    암튼, 수학의 왕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본서로 다양한 기본 문제를 접한다.
    2. 틀린문제는 반복해서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게 한다.
    3. 기본서 확실히 한 후 - 응용/심화서로 넘어간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학원/과외/인강/자습 등등 여러가지 방법 중 아이의 성향에 맞는 방법과 선생님을 택하셔야...

    학원은 선생님에 따라 다르겠지만... 진도 나가기 바쁠수도 있고... 학생들 많으면 하나하나 케어가 어렵겠죠..
    아이가 알아도 몰라도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맹점이 있죠. 물론 그런중에도 자기가 필요한 것을 쏙쏙 가져가는 아이들도 있지만요.. 현재의 저희아이는 그런 아이가 아니라서 지금은 학원 패스..
    인강은... 저희아이의 경우 설명은 그냥 지나치고 답만 받아적더라구요? ㅠㅠ
    저는 제가 과외선생님겸... 학습코치... 하는데 제가 죽겠네요.. ㅠ
    오죽하면 가르치다가 내가 대학가는거 아니다..... (근데 전 수학을 좋아해서 재미있긴 합니다.) 라고 몇번을 이야기했는지 모르겠네요..

    중학교 선행 들어가면 전쟁입니다... 초등선행은 선행도 아니네요..
    제발 고등수학은 학원이라도 보내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공부하는법 가르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ㅎㅎ

  • 39. 요즘에
    '21.5.1 2:53 AM (118.235.xxx.195) - 삭제된댓글

    노가다로 수학을 풀어야한다는데 식세우고 빠르게 푸는 게 진정한 능력이에요. 노가다 수학 이야기하는 분, 문과 출신이죠?
    쓸데 없는 사칙연산에 초등생 수면시간까지 줄이면서 괴롭힐 이유 없어요. 그렇게 한다고 수학 안 늘어요.

  • 40. 요즘에
    '21.5.1 2:59 A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노가다로 수학을 풀어야한다는데 식세우고 빠르게 푸는 게 진정한 능력이에요. 노가다 수학 이야기하는 분, 문과 출신이죠? 지금 방정식으로 해야할 문제를 노가다로 사칙연산 계속 시키는게 맞는지 생각해보세요. 어릴 때 그렇게 공부해보신 적 있나요?전혀 수학적 사고에 도움 안됩니다.
    생크림 만들겠다고 수동거품기로 한번 젓는거 보면 되는거지 매번 해요?자동두고요?
    쓸데 없는 사칙연산에 초등생 수면시간까지 줄이면서 괴롭힐 이유 없어요. 그렇게 한다고 수학 절대 안 늘어요. 쓸데없이 자기 자식만 잡죠. 수학올림피아드 국대 나가는 애들 어릴 때 사칙연산에 매몰된 공부 하는 애들 아닙니다.

  • 41. 아닙니다.
    '21.5.1 3:01 A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막노동으로 수학을 풀어야한다는데 식세우고 빠르게 푸는 게 진정한 능력이에요. 지금 방정식으로 해야할 난이도의 문제를 그거 안 배운 아이에게 풀라고 하니 고생고생 하는 거예요. 그런 식으로 사칙연산 계속 시키는게 맞는지 생각해보세요. 어릴 때 그렇게 공부해보신 적 있나요? 전혀 수학적 사고에 도움 안됩니다.
    생크림 만들겠다고 수동거품기로 한번 젓는거 눈으로 보고 알면 되는거지 매번 해요?자동두고요?
    쓸데 없는 사칙연산에 초등생 수면시간까지 줄이면서 괴롭힐 이유 없어요. 그렇게 한다고 수학 절대 안 늘어요. 쓸데없이 자기 자식만 잡죠. 수학올림피아드 국대 나가는 애들 어릴 때 사칙연산에 매몰된 공부 하는 애들 아닙니다.

  • 42. 아닙니다.
    '21.5.1 3:02 A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막노동으로 수학을 풀어야한다는데 식세우고 빠르게 푸는 게 진정한 능력이에요. 지금 방정식으로 해야할 난이도의 문제를 그거 안 배운 아이에게 풀라고 하니 고생고생 하는 거예요. 그런 식으로 사칙연산 계속 시키는게 맞는지 생각해보세요. 어릴 때 그렇게 공부해보신 적 있나요? 전혀 수학적 사고에 도움 안됩니다.
    생크림 만들겠다고 수동거품기로 한번 젓는거 눈으로 보고 알면 되는거지 매번 해요?자동두고요?
    쓸데 없는 사칙연산에 초등생 수면시간까지 줄이면서 괴롭힐 이유 없어요. 그렇게 한다고 수학 절대 안 늘어요. 쓸데없이 자기 자식만 잡죠. 수학올림피아드 국대 나가는 애들 어릴 때 사칙연산에 매몰된 수학공부 하는 애들 아닙니다.

  • 43. 글쎙ㆍ.
    '21.5.1 3:04 A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막노동으로 수학을 풀어야한다는데 식세우고 빠르게 푸는 게 진정한 능력이에요. 지금 방정식으로 해야할 난이도의 문제를 그거 안 배운 아이에게 풀라고 하니 고생고생 하는 거예요. 그런 식으로 사칙연산 계속 시키는게 맞는지 생각해보세요. 어릴 때 그렇게 공부해보신 적 있나요? 전혀 수학적 사고에 도움 안됩니다.
    생크림 만들겠다고 수동거품기로 한번 젓는거 눈으로 보고 알면 되는거지 매번 해요?자동두고요?
    쓸데 없는 사칙연산에 초등생 수면시간까지 줄이면서 괴롭힐 이유 없어요. 그렇게 한다고 수학 절대 안 늘어요. 쓸데없이 자기 자식만 잡죠. 수학올림피아드 국대 나가는 애들 어릴 때 사칙연산에 매몰된 수학공부 하는 애들 아닙니다. 저는 초등맘 엄마 아니고 탑학군지 이과 최상위 고등학생 엄마예요.

  • 44. 글쎄요
    '21.5.1 3:06 A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지금 방정식으로 해야할 난이도의 문제를 그거 안 배운 아이에게 풀라고 하니 막노동으로 고생고생 하는 거예요. 그런 식으로 사칙연산 계속 시키는게 맞는지 생각해보세요. 어릴 때 그렇게 공부해보신 적 있나요? 전혀 수학적 사고에 도움 안됩니다.
    생크림 만들겠다고 수동거품기로 한번 젓는거 눈으로 보고 알면 되는거지 매번 해요?자동두고요?
    쓸데 없는 사칙연산에 초등생 수면시간까지 줄이면서 괴롭힐 이유 없어요. 그렇게 한다고 수학 절대 안 늘어요. 쓸데없이 자기 자식만 잡죠. 수학올림피아드 국대 나가는 애들 어릴 때 사칙연산에 매몰된 수학공부 하는 애들 아닙니다. 유명학군지 이과 최상위 고등학생 엄마예요.

  • 45. 글쎄요.
    '21.5.1 3:13 A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지금 방정식으로 해야할 난이도의 문제를 그거 안 배운 아이에게 풀라고 하니 막노동으로 고생고생 하는 거예요. 그런 식으로 사칙연산 계속 시키는게 맞는지 생각해보세요. 어릴 때 그렇게 공부해보신 적 있나요? 전혀 수학적 사고에 도움 안됩니다.
    생크림 만들겠다고 수동거품기로 한번 젓는거 눈으로 보고 알면 되는거지 매번 해요?자동두고요? 그거한다고 케이크 잘 만드나요?
    쓸데 없는 사칙연산에 초등생 수면시간까지 줄이면서 괴롭힐 이유 없어요. 그렇게 한다고 수학 절대 안 늘어요. 괜히 자기 자식만 잡죠. 수학올림피아드 국대 나가는 애들 어릴 때 사칙연산에 매몰된 수학공부 하는 애들 아닙니다. 유명학군지 이과 최상위 고등학생 엄마예요.

  • 46. 글쎄요.
    '21.5.1 4:37 A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지금 방정식으로 해야할 난이도의 문제를 그거 안 배운 아이에게 풀라고 하니 막노동으로 고생고생 하는 거예요. 그런 식으로 사칙연산 계속 시키는게 맞는지 생각해보세요. 어릴 때 그렇게 공부해보신 적 있나요? 전혀 수학적 사고에 도움 안됩니다.
    생크림 만들겠다고 수동거품기로 한번 젓는거 눈으로 보고 알면 되는거지 매번 해요?자동두고요? 그거한다고 케이크 잘 만드나요?
    쓸데 없는 사칙연산에 초등생 수면시간까지 줄이면서 괴롭힐 이유 없어요. 그렇게 한다고 수학 절대 안 늘어요. 괜히 자기 자식만 잡죠. 수학올림피아드 국대 나가는 애들 어릴 때 사칙연산에 매몰된 수학공부 하는 애들 아닙니다. 유명학군지 이과 최상위 고등학생 엄마예요.
    수학의 왕도가 어딨어요. 우리 애한테 맞게 하는 거죠.
    오히려 수학못하는 학생이 초등부터 열심히 수학해야하는 거 맞는데 그거 인서울 중위권이 최상의 목표인 아이들이라서 최상위가 필요가 없고 개념이라도 바로 알아야해요.

  • 47. 글쎄요.
    '21.5.1 4:39 AM (118.235.xxx.129)

    지금 방정식으로 해야할 난이도의 문제를 그거 안 배운 아이에게 풀라고 하니 막노동으로 고생고생 하는 거예요. 그런 식으로 사칙연산 계속 시키는게 맞는지 생각해보세요. 어릴 때 그렇게 공부해보신 적 있나요? 전혀 수학적 사고에 도움 안됩니다.
    생크림 만들겠다고 수동거품기로 한번 젓는거 눈으로 보고 알면 되는거지 매번 해요?자동두고요? 그거한다고 케이크 잘 만드나요?
    쓸데 없는 사칙연산에 초등생 수면시간까지 줄이면서 괴롭힐 이유 없어요. 그렇게 한다고 수학 절대 안 늘어요. 괜히 자기 자식만 잡죠. 수학올림피아드 국대 나가는 애들 어릴 때 사칙연산에 매몰된 수학공부 하는 애들 아닙니다. 유명학군지 이과 최상위 고등학생 엄마예요.
    수학의 왕도가 어딨어요. 우리 애한테 맞게 하는 거죠.
    오히려 수학못하는 학생이 초등부터 열심히 수학해야하는 거 맞는데 그거 인서울 중위권이 최상의 목표인 아이들이라서 최상위가 필요가 없고 개념이라도 바로 알아야해요. 개념만 바로 알아도 인서울 중위권대 들어갑니다. 정승제 선생님이 가르치기 제일 어려운 애들이 선행 많이한 고1이래요. 주제파악 못하고 팔짱끼고 듣고 심화가져오라고 하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겸손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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