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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살,10살 남매 맞벌이 입니다. 너무 힘들고 우울해요.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도와주세요..

우울 조회수 : 8,467
작성일 : 2021-04-30 10:21:39

맞벌이 하시는 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항상 시간도 모자라고 화가 나고 힘들어요...

뭐가 문제 인지 간략하게 저희 평일 일정을 말해보자면,


아침 출근준비

7시 30분 기상~8시 - 어제 못치운 방 정리. 애들 가방준비물 체크. 애들 입을옷 꺼내놓기.

그사이 아침 7시 40분 남편출근

8시 애들 깨우기 - 8살 둘째 안 일어나서 10분 지체

나- 아침 샤워하면서 계속 잔소리( 옷입었니. 이빨닦고 있니. 빨리 해라 등등)
샤워마치고 나가 있으면 8살 둘째 아직도 옷 입고 있음.

둘째 그때까지 계속 미적미적 세월아 네월아. 첫째랑 투닥투닥. 징징거리고 온갖 짜증....

내 옷은 대충 입고 둘째 옷 입히고 이빨 닦이고.

아침밥은 거의 못먹고 가는 날 많음.

8시 40분에 나가야 하는데 이 시간에 임박할수록 둘째 때문에

잔소리, 짜증, 화가 점점 고조됨.

8시 50분~9시에 도착할라면..40분에는 나가야 하는데

거의 45분,50분에 급하게 나가는 경우 허다함.

9시에 겨우 턱걸이 도착


퇴근후

칼퇴하면 6시 30분

6시30분~7시- 퇴근후 휴식하면서 애들이랑 대화, 휴대폰 확인

7시~8시 30분 - 남편 퇴근하고 나 밥 준비할 동안 남편 애들 샤워시킴. 저녁 먹음

8시 30분~9시 - 애들 간식(과일), 설거지. 청소..(추가:설거지, 음쓰버리기, 수요일 분리수거. 남편담당)

9시~10시/ 10시30분 - 첫째,둘째 학교숙제, 내가 내준 숙제 검토 확인.

학교 숙제 - 글쓰기, 독후감 일주일에 한개씩.

내가 내준 숙제 - 수학 연산1장. 독해문제집1장. 보고쓰기(맞춤법이 아직도 많이 틀려서)


아침마다 전쟁이고 시간에 쫒기듯 촉박하고, 오늘 같은 날은 둘째가 심하게 징징거려서 (머리 묶어주는데 아프다느니. 별거 아닌것) 저도 모르게 손찌검 할때도 있어요.ㅜㅜ

퇴근후에는 집에 오면 아주 개판 엉망이에요. 좁은 24평 집에 입구부터 거실까지..

마스크. 가방. 외투. 바지. 위옷. 장난감..(추가: 과자부스러기. 과자껍대기 먹고 바로 안치움) 등등 바닥에 발 디딜틈 없이 꽉 채워져 있고...

집에 오면 한숨부터 나와요.  집오면 가방. 옷등 바로 제자리에 놓으라고 3년정도 잔소리 한것 같은데 고치질않아요.

3학년부터는 수행평가라고 시험도 보던데 국어 수학 50점 맞았다고 해맑게 말하는 첫째ㅜㅜ

다른 집들은 이러지 않을 것 같은데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아침에 화안내고 여유있게 스트레스 안받고 웃으며 출근하는지

퇴근후에 집오면 스트레스 안 받고 일찍 재울수 있을지.

애들 숙제 봐주는 것도 별거 없는데도 항상 시간이 촉박해요.



IP : 175.192.xxx.230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4.30 10:24 A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도우미 써야죠. 애들 좀 더 클때끼지요
    가사를 쓰든 등하원 도우를 쓰든요

  • 2. ㅡㅡㅡ
    '21.4.30 10:24 AM (70.106.xxx.159)

    어쩔수가 없어요
    돈을 쓰던지 몸으로 때우던지 ㅠ

  • 3. ..
    '21.4.30 10:25 AM (1.225.xxx.185)

    밤에 몇시에 주무시는가요.
    아침시작시간이 너무 늦어서요 7:30이면
    늦어도 6:30에는 시작해야. 여유있을거 같아요
    저는 12시 넘어 취침 6시즈음 일어나요. 물롬 힘들고요

  • 4. ..
    '21.4.30 10:26 AM (218.148.xxx.195)

    아침샤워는 못해요 저는 저녁에하고 아침은 머리만 감아요
    거의 5시반에 기상해서 할일 싹해놓고 저녁은 밥만하거나 있는거 먹는정도

  • 5. ㅇㅇㅇ
    '21.4.30 10:27 AM (223.38.xxx.104)

    애들 숙제 그런건 아빠도 좀 보라고 하세요
    이러니 여자들이 결혼하기가 싫지
    남편이 하는 일은 애들 샤워 시키는거 밖에 없네요
    월급이 한 두배 많은가요?

  • 6. 마음결
    '21.4.30 10:27 AM (210.221.xxx.43)

    거기다 중간 중간 옷 이불 빨래해서 널고 개키고 정리하고
    집안청소는 물론이고 가끔 베란다 청소,
    장보고 정리하고 반찬도 해야 하고 ㅠㅠㅠㅠ
    정말 고생이 많으시죠 일주일에 두번정도 도우미 쓰시길 권해드립니다
    월 40만원 들겠지만 삶의 질이 높아져요~

  • 7. ..
    '21.4.30 10:29 AM (175.213.xxx.69) - 삭제된댓글

    원글로만 보면 남편분 애들 샤워 딱 하나 해주네요.
    출퇴근거리가 가까워서 그러신건지 원글님이 늦게출근 일찍퇴근 이신것같은데
    그래서 그런거인지 남편분이 육아와 가사분담에 너무 소극적인데요?
    더 나누고 원글님 덜 동동거리세요

  • 8. 우울
    '21.4.30 10:30 AM (175.192.xxx.230)

    ..님 /저희 10시 반 아니면 11시에 자요. 숙제 봐주고 . 방 치우고 (잔소리 백번하면서) 나면 어쩔땐 11시 반에도 자요..ㅜㅜ 누우면 바로 곯아 떨어져요...제가 더 일찍 일어나야 하는거군요....
    저녁도 거의 메인 하나만 놓고 먹는데 밥하는게 ... 메인하나만 해도 30분은 기본으로 걸리니... 밥먹고나면 8시 반이네요...

  • 9. ...
    '21.4.30 10:30 AM (118.37.xxx.38)

    부모들이 퇴근하기까지
    저학년 애들인데 뭐하나요?
    학원이나 공부방 안가나요?
    거기서 숙제 대강 해오고 학습 보충해와야지요.
    애들 정리시킬 때나 공부시킬 때
    칭찬하고 긍정적인 말로 하세요.
    아침에 하루를 시작하는데 짜증으로 하지 마시고...
    돈 쓸 여력이 되시면 남편과 상의해서
    낮에 간단한 청소 정리,
    애들 숙제 봐줄 사람 구하시면 어떨까요?

  • 10. ㅇㅇ
    '21.4.30 10:31 AM (14.49.xxx.199)

    애들 학교 끝나고 어디가나요?
    지금 이 집은 애들이 학교 끝나고 학원 보낼일이 아니라 엄마가 내주고 학교에서 내주는 저 숙제를 엄마 오기 전에 끝내놔야해요
    학습시터르를 쓰든 학교끝나도 돌봄교실에서 무조건 학교숙제는 끝내고 오게하시고 학원도 너무 많이 돌리지마세요
    아직 어리고 가서 배워봐야 배우는 것도 없고 차라리 집으로 애들 델고 하교해주고 공부봐주는 도우미를 쓰세요 학원비 세이브하먼 가능합니다

    엄마가 공부 봐줄일이 없어야 (있더라도 주말에 점검) 엄마가 짜증이 안나요
    그리고 저녁 간식 과일같은건 저시간에 먹이지 마세요
    먹이더라도 아침에 먹이세요
    글쓰기 독후감은 평일에 나오는 숙제면 주말에 미리 써놓고 옮겨 적어가게만 하세요

    그리고 애들 빨리 재우고 빨리 깨우세요 8시 너무 늦어요
    남편이 10분 일찍 일어나 씻기전에 애들 깨워서 씻기는 임무 주세요 무조건 그건 니가 하라고 하세요

    가방이랑 옷이랑 모두 전날 챙겨놓고 바로 들고 나가게 하세요
    이렇게 해도 변수가 생기는게 저 나이대 애들이에요
    엄마가 힘들면 결국 그 화는 다 애들한테 가는거니까 잘 생갈해보셍ㅛ

  • 11. ㅡㅡㅡ
    '21.4.30 10:32 AM (49.172.xxx.92)

    원글님 왜 그러고 사세요
    모두 불행해보여요
    행복하자고 돈 버는거잖아요

    그럼 행복을 위해서도 투자하세요

    도우미 안쓰고 모든걸 혼자하려하지마세요

  • 12. ...
    '21.4.30 10:32 AM (211.177.xxx.23)

    맞벌이 초딩 중딩입니다. 출퇴근시간 거의 유사. 남편 일찍 나가 늦게오고요.

    한마디로 말하면 매일 오후도우미 써서 가사일을 덜어요.

    초딩은 공부방 보내고요. 그래도 학교진도 따라가고 영어학원 숙제 하기도 바빠요. (둘째요 현행이 힘든 애라서. 큰애는 이제 사춘기고..)

  • 13. ㅇㅇ
    '21.4.30 10:33 AM (116.42.xxx.32)

    남편분이 목욕만 시키는 건가요?
    님 집안일할 때 공부도 봐주라하세요.
    그리고 7-8.30사이에 식사랑 과일 먹고.샤워 이거 마무리하도록 하시고
    잠을 10.30엔 안 돼요.
    6시 퇴근이면 50점 맞는 아이 수학학원 안 다니는지요? 무슨 학원을 다니는지...50점이면 반만 맞는다는 건데.집에서
    애아빠한테 연산.교과과정 지도하게 해야합니다.3학년이니 덧.뺄셈.구구단 정확히 하고 암기 필요
    님이 다 하려하지 마시고 애아빠랑 분담해야합니다.
    독서시간도 꼭 30분이라도 확보해야 맞춤법 자동으로 좋아집니다.
    독후감숙제는 토요일오전에 시키고 그후 놀러가세요.

  • 14. 아휴
    '21.4.30 10:33 AM (112.214.xxx.52)

    계속 그렇게 살면 화병나요. 전 애 하나에 직장다니면서도 울화가 치밀어서.. 몸상하고 감정폭발로 집안에 폭탄 투척하기 돼요.(경험자) 내가 폭발해서 가족에 폭탄터뜨려 모두 해체됩니다. 도우미 쓰셔야 해요. 꼭이요.

  • 15. ^^
    '21.4.30 10:35 AM (119.193.xxx.243)

    아침에 늦게 일어나시네요. 님도 그렇고 애들도 그렇구요. 아침에 샤워를 좀더 일찍 하시고, 애들 8시부터 옆에서 그냥 챙기세요. 그리구 6시 반 칼퇴면 정말 좋은 조건인데요...

  • 16. claire
    '21.4.30 10:35 AM (116.126.xxx.239)

    엄마 기상시간이 7시 반인가요? 아이들은 8시고...
    너무 늦는거 같아요...
    전업인 제가 평일 아침에는 7시에는 일어나요...늦잠 자면 7시 30분?? 확실히 늦게 일어나면 정신이 없더라구요..
    아이들도 8시에 일어나는거 늦는거 같아요...

    그리고 샤워는 그전날 하심이...아침에 샤워를 꼭 하셔야한다면 더 일찍 일어나셔서 하시는게 어떨까요...

  • 17. ^^
    '21.4.30 10:36 AM (119.193.xxx.243)

    저는 자기 전에 가방 다 챙기고, 먹을 물까지 보온병 담아서 넣어두고, 입을 옷도 미리 골라두고, 아침에 먹을 밥도 예약해두고 ...미리 다 해놨어요.

  • 18. 그니까요
    '21.4.30 10:36 AM (211.114.xxx.19)

    남편과 일을 좀 나누시고
    아침에 적어도 6시쯤에 일어나시고 저녁에 좀 일찍 주무시고요
    집안일은 주3회 도우미 도움 받으세요
    젤 힘들때지만 아이들 성장시기이니 최선을 다해서 이쁘게 잘 키우시길요

  • 19. 우울
    '21.4.30 10:37 AM (175.192.xxx.230)

    안그래도 오해하실것 같았는데 남편 많이 같이 해요. 수정했습니다. 월요일은 또 빨래개키기도 해야하고.....장보는건 주말에 일주일치 미리 봐놔요. 평일 장볼시간없어서.
    ...님/ㅇ ㅇ님/ 애들 학원 보내는건 태권도 축구 피아노뿐입니다. 아직까지는 집에서 제가 문제집숙제 내줘서 그거 퇴근하고 봐주고 있어요. 글쓰기, 독후감 숙제도 잘못해서 제가 같이 봐주구요.저 올때까지 숙제 내준것 다 하고 저 기다리고 있어요. 매일 안빠지고 숙제는 꼬박꼬박 잘 해놔요.. 100점 맞는 날이 없어서 그렇지..ㅎ

  • 20. ㅡㅡ
    '21.4.30 10:37 AM (122.36.xxx.85)

    아침 시작이 너무 늦어요.
    7시에는 일어나세요. 7시30분에 일어나서 샤워하고.밥먹이고.;;;
    가방.준비물은 전날 다 해놓구요.

  • 21. ㅡㅡㅡ
    '21.4.30 10:39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20~30분정도 일찍 일어나서
    엄마가 먼저 출근준비 싹 하고,
    아이들 깨워서 등교 준비시키는게 낫겠어요.
    힘내세요.

  • 22. ㅇㅇ
    '21.4.30 10:41 AM (116.42.xxx.32)

    이어서 씁니다
    7.30 엄마기상 늦고요
    엄마 7시 기상하고 계란이라도 식사 챙기세요.
    저녁 과일을 아침과일로.식사끝내는 시간 정하고 무조건 일어나야해요. 다 먹든 덜 먹든
    애들 7.30에 깨우시고
    준비물은 전날 챙겨야합니다.알림장 사인.물이든가
    애들 밥 먹을 때 샤워하시든가 전날로 샤워로 끝.
    10시에는 아이들 꼭 재우고
    연산.교과수학은 애아빠한테 일임하세요.아이 90점 맞을 때까진 신경쓰셔야해요.단원평가..쉽게 내서 90점 기본이에요.
    독서30분 꼭꼭꼭!

  • 23. ...
    '21.4.30 10:42 AM (61.33.xxx.130)

    아이들 손 많이 가는 시기이고 두분 다 맞벌이를 포기할수 없다면 도우미 쓰세요.
    도우미 안쓰는 이유가 따로 있으실까요?

    돈을 써야 몸이 편합니다... 안타깝지만 이게 현실이에요.

    중1, 초4 두 아이 키우는 워킹맘이고 저는 계속 도우미 쓰고 있어요. 남편이 늦게 퇴근하기도 하고, 작년부터는 퇴근해서 둘째 온라인 수업이랑 숙제도 일일이 봐줘야 해서 퇴근 후에 집안 일 할 시간은 정말 없더라구요. 둘째 숙제만 봐줘도 열불이 납니다....

  • 24. ...
    '21.4.30 10:42 AM (223.38.xxx.62)

    (추가:설거지, 음쓰버리기, 수요일 분리수거. 남편담당)


    원글에 추가하셨네요

  • 25. 우울
    '21.4.30 10:42 AM (175.192.xxx.230)

    도우미 쓰시라는 댓글이 많네요. 남편과 제가 맞벌이해도 금액이 크지 않아 도우미는 생각 못해봤어요.도우미 안쓰려면 제가 좀 더 부지런해야할 것 같아요.
    아침기상을 저야 일찍 일어나는 걸로 고칠 수있는데 애들은 그럼 몇시에 깨워야 할까요.. 학교등교 8시50분까지 입니다... 그런데 애들이 넘 늦게 자요. 숙제봐주고 가방 챙기고 하다보면 ...그래서 안쓰러워 더 자라고 8시에 깨우는 건데요..

  • 26. 힘드시겠어요
    '21.4.30 10:42 AM (220.85.xxx.141)

    아침시간이 바쁘니
    30분이라도 더 일찍 일어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10시반 11시에 주무시면
    수면시간은 충분해보여요

  • 27. ㅇㅇ입니다
    '21.4.30 10:46 AM (14.49.xxx.199)

    애들을 애들 아빠가 깨워서 씻기게 하세요
    그래야 엄마도 여유가 생기죠
    엄마는 7시에 일어나 출근준비하시면서 집정리를 대강하세요 큰것만 치움 아빠가 애들 세수 시키고 옷입으라고 시키고요
    엄마랑 8시 20분엔 집에서 나오는 생각을 해야 안바빠요

  • 28. phrena
    '21.4.30 10:47 AM (175.112.xxx.149)

    일반 공립초인데 등교를 9시에 겨우 딱 맞춰서
    해도 되나요~?

    9시 등교면 최소 8시40분엔
    교실문에 들어서고 있어야 하는데 보통은ᆢᆢ

    아마 양가 어머님들이나 도우미(시터) 도움
    거의 못 받고 아등바등 혼자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해결해 오셨나봐요 ㅡ 근데 그 /해결/이란 게
    어떤 대원칙/루틴 이라는 게 없이 당일치기 임기응변 식으로
    넘 몸으로만 때우는 형식으로 매일 써바이벌ㅡ살아남기 식으로
    온 가족 라이프 스타일에 익어 버려서

    애들은 원칙 없이ㆍ자율성 ㆍ엄마일 덜어준다는 개념
    전혀 없이 엄마 혼자 발 동동 구르며 허구헌날
    지겨운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

    도우미를 써서 최소 의식주 틀이 어느 정도
    잡히고 나는 소소한 부분만 개입하고
    내 출근과 애들 학습에 몰입하던

    주말에라도 애들 조부모 댁에 보내고
    엄마 완전히 손 놓고 쉬며 에너지 충전하든

    엄만 돈 벌고 살림하랴
    몸 팍팍 축 나가는데
    애들은 고마와하는 것도 없고
    더구나 초등 저학년 쉬운 테스트마저 반타작ᆢ
    장차 학습 공백으로 나아가고 있는 상황

    이게 다 어떤 삶으 원칙ㆍ루틴을
    엄마가 철저하게 제시하고 매섭게 지키질 못해서 그래요

    일단 취침ㅡ기상 문제부터 시작해
    좀 훈육이 들어가야 할 집안 ㅠ

    애들 아침에 안 일어나면
    며칠 그냥 두고 출근하세요
    중ㆍ고딩 되면 등교 자체가 생기부에 점수화 되어 기록되지만
    초딩은 아직ᆢ

    대낮에 혼자 일어나 뻘쭘하고 무서워봐야
    애들 정신 차려요 ㅡ 아침마다 애들 깨우느라
    고딩 대딩 직딩ㅜ 되도록 씨름하는 엄마들은
    다 맘이 약한데다 지혜롭지 못해 스스로 그 상황에
    붙들리게 된 거ᆢ

  • 29. 워킹맘
    '21.4.30 10:48 AM (175.193.xxx.181)

    6시면 기상합니다ㆍ아침에 저녁준비 미리하고 아이들 간식도 챙기고
    뒷정리하고 출근 ᆢ
    아침은 출근중에 간단히 사먹어요
    반찬과 밀키트구입으로 요리시간 최소화
    그래도 하루가 바쁘게 돌아가요

  • 30. 우울
    '21.4.30 10:49 AM (175.192.xxx.230)

    제주변에 도우미 쓰는 분 한분도 없으시고 동네도 서민 동네라....도우미 생각은 못했네요. 맞벌이라 주변 아는 엄마도 없고 다른 자녀분들은 어떡해 하는지 비교도 못하고 알수도 없어요.
    숙제 봐주는것도 정말 열불이 납니다. 동감해요. 코로나때문에 첫째는 또 무슨 온라인수업숙제까지 있고요.
    퇴근후 제일 힘든건 집안 어지렵혀 있는거요. 특히 다먹은 과자 껍데기. 아이스크림 껍대기...
    간식도 제가 미리 챙겨주고 가야하는데 그래서 맨날 과자같은거나 먹고
    아침도 제가 좀 더 일찍일어나서 먹이고 해야하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많이 부족한 엄마에요

  • 31. ..
    '21.4.30 10:49 AM (58.79.xxx.33)

    엄마 아빠오기전에 숙제봐주는 공부방 보내거나 학습 도우미 부르세요. 아니면 가사도우미든. 초등수학 50점에 맞춤법도 봐줘야하고 잔소리만 한다는데 ㅜㅜ

  • 32. ..
    '21.4.30 10:52 AM (1.225.xxx.185)

    애들은 8시에 일어나도 안 늦어도
    그런데 엄마가 더 일찍 일어나서, 미리 준비를 해놔야
    아이들 준비 여유있게 시킬수 있어요
    아이들 아직 어려, 엄마가 도와줘야 하는 시기고요
    6:30 칼퇴에, 남편도 많이 도와주신다면. 도우미 없어도 할만은 하세요
    아직 아이 어려서, 엄마가 잠 줄이고 좀 더 희생하셔야해요
    (원글님. 힘드시고. 또 억울하실거에요. 위로드립니다)

  • 33. 제가 보기에도
    '21.4.30 10:53 AM (219.248.xxx.248)

    우선 원글님 기상시간이 늦어요.
    샤워도 애들 일어나기전에 미리 하던가 전날 밤에 하던가..
    전 6시반에 일어나서 쌀 올려놓고 샤워해요.
    맞벌이고 남편이 육아에 도움이 안되면 애들 학습은 공부방 도움받고 반찬은 사먹고 집안일은 도우미밖에 없어요.
    6시반에 일어나 샤워, 식사준비, 간단한 정리정돈, 밥 다 차려놓고(저 아침엔 밥, 국, 밑반찬정도만 줘요. 밥은 냉동밥 데워주기도 하고 국도 미리 끓이기도 해요) 7시반에 애들깨워 밥먹이고 그 사이 전 출근준비..
    저녁엔 밀키트나 반찬가게 이용하세요.
    낮시간에 애들끼리 있음 청소기돌리기, 신발정리, 정리정돈같은 미션도 좀 주시고..전 쉬운 것들은 애들 시켰어요. 성엔 안차도 안하는것보단 낫더라구요.
    일하는 엄마가 매일 애들 공부챙기기 힘들어요. 아직 어리니 동네공부방 보내서 학습은 거기서 해결하고 주말에 할 수 있는 문제집정도만 챙기세요. 학교숙제-독후감같은 것도 주말에 다 하세요.
    큰애는 논술학원보내서 글쓰기나 맞춤법 지도 하심이..
    워킹맘은 공부는 학원에, 집안일은 도우미, 음식은 반찬가게,밀키트..이렇게 되어야 그나마 덜 힘들어요.
    근데 전 도우미부를 여력까진 안되서 청소는 대강 해요.

  • 34. ㅡㅡㅡ
    '21.4.30 10:54 AM (70.106.xxx.159)

    애들이 기본생활습관이 전혀 안되잇네요
    결국 돈을 쓰셔야 하는 문제에요

  • 35. 끼고
    '21.4.30 10:54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숙제 시키지 마세요.
    검사만 하세요.칭찬 가득 담아서.더 좋은건 썰렁 개그 섞어서.애들은 웃기고 재밌으면 해요.
    아침 1시간만 일찍 일어나보세요.진짜 여유로워요.전 12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나는데 여유롭고 좋아요.
    8시반에 나가는데 그리 촉박하게 살필요있나요? 애들도 30분 일찍 깨우시고
    청소는 그냥 가끔 하세요.
    난리 피우고 살아도 큰일 안나요.
    엄마가 짜증내는 것보다 지저분한게 낫겠어요.
    1시간 일찍 일어나기
    청소 회수 반으로줄이기
    숙제는 검사만 하고 칭찬과 개그코드
    그리 벅찬 상황은 아니지 싶은데요.ㅜㅜ

  • 36. ..
    '21.4.30 10:54 AM (58.79.xxx.33)

    초저인데 애들 너무 늦게 자요. 나중에 키 안큰다고 속상해 하실수있어요. 9시반에는 잠자는 준비하고 10시부터는 숙면취하게하세요. 엄마퇴근후에 숙제 검사만해야지 공부할시간은 없죠 사실. 다 할려고하면 제대로 다 못해요. 이도저도 아닌거에요.님글만 읽어도 벌써 스트레스 최대치에요

  • 37. 아니.
    '21.4.30 10:55 AM (122.36.xxx.85)

    도우미 안쓰더라도. 아침 시작이 너무 늦어요.
    밤에 11시안에는 주무시는데. 7시에 일어나도 부족한 수면은 아니겠어요.
    출근준비와 등교 준비를 7시30분부터 하다뇨.
    아침에 30분만
    일찍일어나도 훨씬 여유있을거에요.
    아이들한테 꼭 해야할거를 적어주세요. 과자껍질 버리기도 적어주세요. 그리고 할일옆에 체크하라고.

  • 38. 우울
    '21.4.30 10:55 AM (175.192.xxx.230)

    첫째는 숙제(학교숙제, 제가 내준숙제) 봐주고 나면 시간이 없어서 그냥 자요. 매일 독서 30분이라도 해야하는데.. 독서가 모자르니. 독해도 떨어지고. 책도 느리게 읽고. 생활습관도 문제지만 첫째는 3학년되니. 확 떨어지네요.

  • 39. 끼고
    '21.4.30 10:55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오타들 죄송.

  • 40. ㅇㅇ
    '21.4.30 10:55 AM (116.42.xxx.32)

    이어서 또 써요.
    원글님 글이 계속 추가되서요.

    지금요.기상시간 넘 늦어요
    엄마 기상ㅡ7시하고
    그 시간에 계란.밥.김
    과일 등 간단히 준비.
    7.30 ㅡ애들 깨우기
    비몽사몽하죠? 그래서 9.30이나 10시엔 재워야합니다.키문제도 있어요.
    늦어도 8.10분까진 식사 완료.무조건 양치.세수하러 보내세요. 다 먹었든 말든
    그후 옷 입기.머리빗기
    늦어도 8.30에 출발합시다!

    아이들 보고 엄마 올 동안 수학은 연산1.교과3-4쪽 꼭 해두라하세요. 독서 30분은 시간되면요.
    목욕.수학담당ㅡ아빠 꼭 시키세요.
    식사 8.30에 끝내고 아빠들 체력 좋으니 님 물건 정리하고 준비물 챙기고 청소.빨래정리하는 동안 9시 30까지 애들 채점ㅡ답지 보며 하면 돼요.
    10시엔 꼭 재우셔야합니다.
    그리고요. 과자봉지 기본교육은 꼭 하세요.애들학교선 잘합니다.ㅎㅎ

  • 41. 다 키운 맞벌이맘
    '21.4.30 10:56 AM (118.235.xxx.89)

    그것도 한 때입니다.
    조금 크면 또 달라져요^^

  • 42. 아니.
    '21.4.30 10:56 AM (122.36.xxx.85)

    애들은 7시30분에 일어나도 충분합니다.
    엄마는 7시.
    화이팅이에요~

  • 43. 남편은
    '21.4.30 10:56 AM (175.223.xxx.21)

    오전에뭐하나요?

  • 44. ..
    '21.4.30 10:56 AM (211.216.xxx.221)

    애들은 8시에 깨워도 돼요 대신 가방,준비물,옷준비는 전날밤에 해두고요 엄마도 8시까지 씻기,화장,옷입기 등 출근준비 끝내고 그후 애들만 챙기시면 마음이 안바쁠것 같아요

    에효.. 힘드시죠 애들 조금 더 클때까지 힘내세요

  • 45. ㅇㅇ
    '21.4.30 10:57 AM (116.42.xxx.32)

    수학지도한 아빠 설거지하러갈때
    엄마는 애들 재우며 책 읽어주세요.
    아님 학원끝나고 기다리는 시간 많으면 독서 30분 꼭 하게 하세요.

  • 46. 현실적으로
    '21.4.30 10:57 AM (223.39.xxx.110)

    당장 바꿀수 있는건
    기상시간같습니다.
    그렇게 늦게 자는것도 아닌데~
    7시30분이면 자기몸하나 건사해서 나오기도 빠듯할듯하네요.

  • 47. 0마리야밥먹자0
    '21.4.30 10:58 AM (1.237.xxx.21)

    기상시간 당겨서 엉마먼저 출근준비 샤워, 화장 등 싹 한다음 애들 채비해야해요

    애들 저녁에 잘때 다음날 학교갈때 입을옷 입혀서 재워요

    저녁에 퇴근할때 반찬가게 들러서 찌개하나 반찬하나 사가지고 와요

    이게 제기준으로 시간단축했던 팁이에요
    원글님 기운내세요
    힘들때 자신이나 타인에게 화내지않고 도움을 요청하는게 현명한거에요

  • 48. 맞벌이 17년차
    '21.4.30 10:58 AM (115.90.xxx.238) - 삭제된댓글

    저도..
    수면시간이 많으신 듯 합니다.
    저의 경우도 늦게 일어나는 편인데, 한시에 자서 일곱시에 일어납니다.
    여덟시에 출근/일곱시 반 퇴근이에요.
    다른분들도 비슷하실 듯요. 도우미는 써본 적 없구요.
    아이들은 초등때부터도 열한시-열두시에 자고, 일곱시 반에 깨워서 여덟시에 식탁에 앉혀놓고 출근해요.
    주중에는 음식/청소/빨래 최소한으로 하고, 주말에 몰아서 합니다.
    엄마도 살아야 하는 것이니 조금 이기적으로 하셔도 되어요.
    엄마가 편안해야 남편도 아이들도 편안하죠.
    갈수록 아이들 학습 봐줘야 하는 시간이 늘어날테니, 다른 쪽에 시간 걸리는 일은 가전 도움을 받거나, 아이들도 할 수 있는 일은 해야 하고, 포기해야 하는 것들은 포기해야 하더라구요(깨끗한 집, 전업 엄마같은 케어..).
    저희 아이들의 학습 정도는 학군 치열한 곳에서 잘한다는 평가 받고 있어요.
    시간은 금방 가니깐요.. 지금 이 상황도 곧 지나갈 거에요. 너무 삶이 편안하고 무료해도 또 다른 문제가 생겨요..
    북적북적 바쁘게 지내다 보면 큰 문제 없이 나이 들어 계실 거에요.
    이건 님이 나이가 드셔봐야 아실 듯.

  • 49. 식구대로
    '21.4.30 10:59 AM (203.81.xxx.82)

    한시간 일찍자고 한시간 일찍 일어나세요
    몸이 고된거야 맞벌이고 사람 안쓰니 당연한것이지만
    시간이 촉박한게 더 문제같네요

    집에있는 시계에 시간을 한시간만 땡겨놔 보세요~

  • 50. phrena님
    '21.4.30 11:01 AM (180.68.xxx.100)

    댓글이 정답인데
    이게 엄마 성격이 좌우합니다.
    행복한 미래를 위해 루틴을 만드는 것이 시급합니다.
    아침은 간.단.히

  • 51. ㅇㅇ
    '21.4.30 11:03 AM (211.36.xxx.7) - 삭제된댓글

    날마다 한시 두시에 주무시는게 아니라면 아침에 7시반 기상은 너무 촉박하지 않나요. 전 11시 전에 초딩들 무조건 재우고 다음날 옷 준비물 챙겨놓고 12시 전에 자요. 그리고 6시에 일어납니다. 내 출근준비 다 끝내놓고 깨워요. 그래야 뭐 좀 먹이고 8시 좀 넘어서 데리고 나갈 수 있던데요.
    아빠는 아침에 더 일찍 출근이라 저녁에 숙제랑 공부 담당해요.

  • 52. 하.'
    '21.4.30 11:05 AM (97.70.xxx.21)

    더 일찍일어나야하고 애들 더일찍 재워서 일찍 깨우세요.
    아침 밥도 안먹고 저렇게 시작하면 하루종일 짜증날듯.
    애들 아침에 탄수화물 먹어야 뇌가 일하구요..
    반찬 주2회 배달시켜도 15만원? 공부방을 보내던가 도우미를 쓰시던가..다하려고 하니 허덕이죠

  • 53. 음..
    '21.4.30 11:07 AM (106.101.xxx.222)

    우리 대딩 아들도 어지르고 지방 잘 못치웁니다.
    저도 정말 많이 노력하고 훈련해봤는데
    타고난 성향입니다.
    조금 님이 마음을 양보하는수밖에 없어요..
    하도 힘들어 남편보고 애 방하나만 맡아줘
    잔소리를하든 치워주든 둘이 알아서해라
    난 관여안할게
    다른건 전부 내가하니까 그 정도 해줄수있지?
    남편이 동의하고 실행하지만
    그마저 가끔보면 개판..
    걍 놔둡니다 ㅎ

  • 54. 흠..
    '21.4.30 11:10 AM (61.83.xxx.94)

    초4(11살) 딸 키우고 있습니다.
    남편이 재택근무하는 사람이라.. 집에 있습니다만, 집안일은 목요일 분리수거 내놓기만 딱하는 스타일이고요.

    7시반 일어나서 저 세수+양치+머리감고, 간단히 아침 준비해둡니다.
    남편은 일어나서 커피 내려놓고요.
    아이는 일어나서 간단히 세수양치 후 옷입고 준비해둔 아침먹고요.
    그 사이 저는 출근준비하고 아이머리 묶어준 뒤 8시 2-30분 집에서 나서요.
    재택하는 남편이 기사해주니 5분만에 학교에 내려주고요, 그 뒤 5분 이내 저도 회사 출근합니다.

    점심때도 집에서 밥먹는다는게 함정이고요.
    그 설거지는 한달에 1-2번 남편이 해둡니다.-_- 대체로 퇴근하고 제가 설거지한 뒤 저녁하는 경우가 많죠.

    아이는 방과후(영어/컴퓨터) 마치고 3시 30분 하교해서 학습지 4~6p, 학습기 영상+간단한 학습하게 합니다.
    그마저도 방과후는 퐁당퐁당이라.. 화.목은 1시에 하교해서 일찍 마치고 쉬죠.
    학원 다니는건 싫다고해서 1학년때 피아노학원 한달 다닌것 외엔 아무것도 다니지 않습니다.
    남는 시간 책 읽거나 그림그리거나 게임하거나.. 하고싶은 것 하게 해줍니다.

    전 5시 30분~6시 사이 집에 도착하고요, 저녁밥해서 먹고 치우고 뒷정리까지 8시 정도?
    아, 물론 밥하면서 세탁기 같이 돌려요. 그래서 틈틈이 널고 개고 합니다.
    딸아이는 부직포걸레로 바닥 닦기를 책임지고 합니다. 꼼꼼한 청소는 아니더라도 도움이 됩니다. ㅎ

    식사 후 알림장이나 유인물 확인, 그리고 숙제 해결할 일 있으면 도와주고요.
    그 시간에 학습지 검사도 올해 초까지 했었는데, 2학년때부터 해오고 있어서 4학년 되면서부터는
    스스로 채점하게 하고 있어요.
    샤워+머리감기+말려주기까지 하는날에는 30분 추가됩니다. ㅎ

    대체로 9시 전에 일과 마무리하고요, 9시 전에 산책나가서 30분 정도 걷고 돌아오기도 해요.
    저도 11시 전에 샤워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누워서 게임하거나 웹툰 보다 12시쯤 잡니다만..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그래요. 힘내세요!

  • 55. 아..
    '21.4.30 11:10 AM (219.248.xxx.248)

    공부방 싫으시면 대학생 학습시터도 생각해보세요. 주3회정도 2시간씩 해서 두 아이 공부봐주게끔..고학년이나 중학생아니라서 두 아이 번갈아가면서 공부시킬 수 있어요.
    아는 엄마는 신분 확실히 하려고 집근처 과사무실에 직접 전화걸어 대학생학습시터 구했다 하는데 만족해했어요..
    요즘 대학생들 예전처럼 과외구하기 힘들어 이런 알바 인기있다 하더군요. 시간당 10000-15000원정도면 될 거에요.
    혹 모르니 가정용cctv설치해서 학생동의구하고 가끔 공부 제대로 하는지도 보시구요. 애들 공부 대강 봐주고 핸드폰만 보는 학생도 있다 하네요.

  • 56. 고생
    '21.4.30 11:17 AM (223.39.xxx.28)

    고생많으셔요. 남 일같지 않아서.. 9.10 연년생입니다 ㅎㅎ
    이런저런 주변조언이 사실 큰 도움은 안되더라구요. ㅜㅜ
    도우미가 젤 눈에 띄게 개선이 되기는하는데
    주1회만 와도 20만원가까이 나가니 지출이 맘처럼 쉽지는 않아요.

    저도 아무리생각해봐도 제 잠을 줄이는 수밖에는 없어서
    요즘 참 제상황이 싫어요. 그리고 집에 물건 줄이려고 노력중인데 님께서도 같이 한번 줄여볼까요?

    주말에라도 맛있는거 사드시고 쉬면서 컨디션충전잘하시길바랍니다!

  • 57. 저도 맞벌이
    '21.4.30 11:20 AM (106.101.xxx.139)

    우선 아이들 기상 시간이 너무 늦어요.
    30분만 더 일찍 아이들 깨우세요.

  • 58. ㅇ ㅇ
    '21.4.30 11:27 AM (116.42.xxx.32)

    이어서 또 씁니다!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애들 축구는 주말로 옮기시고
    학교숙제랑
    수학ㅡ하루연산1쪽.교과3-4쪽
    독서 30분은 엄마오기전 끝내라 해야겠네요
    검사들은 아빠 시켜야 님 안 죽어나요
    독후감은 주말에 해도 됩니다
    각자 취침시간 당기고 기상시간 30분 당겨야 해법 나와요.
    그리고 훈육은 꼭 하세요.과자봉지 나뒹구는 건..
    님 넘 힘들잖아요ㅠ

  • 59. ㅇㅇ
    '21.4.30 11:28 AM (116.42.xxx.32)

    근데 초3아이는 영언 안 하세요.
    집에서 안 하면 학원 지금부터 보내야해요.

  • 60. ...
    '21.4.30 11:45 AM (211.177.xxx.23)

    저 오후 도우미 있어서 기본청소랑 반찬 밀린 설거지 빨래(세탁기 돌리고 널고 개기) 다 해주시는데도 아침에 6시반 기상해서 일찍가는 남편 아침챙기고 가방챙기고 옷 챙깁니다. 지금 중학교가서 등교일에는 5시40분 기상해서 옷주고 가방에 물병에 꿀물/레모네이드 만들어 넣어주고 버스카드 등 챙겨서 6시 15분에 내보내고 전 운동하고 아침먹고 둘째 가방 챙기고 이불정리 세탁물 서랍에 넣기. 커피마시며 한숨 돌리고 나갈준비 한 후 8시 20분에 둘째 깨워 옷입히고(얜 아침을 절대 안먹어요)

    7시 전에 퇴근해서 돌아오면 도우미 가시고, 저희 저녁 차려먹고 둘째 숙제 챙기고 애들 준비물 챙기고 설거지 하고요. 둘째 씻기기는 남편이 주로 해요. 저도 한숨돌리고 스트레칭하고 둘째 재웁니다.

    장은 주1~2회 집앞마트나 온라인 주문. 남편이 주말에 침구 먼지털이 구석구석 물청소 다하고 저는 화장실 틈새 녹제거 창틀 먼지닦기 이정도 합니다.

    둘째가 중딩되면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들이고 집앞 반찬가게 이용하며 도우미 안써도 될 것 같아요. 아이 집에 오면 큰애가 상대 안해주니 혼자 있는 게 정서에 안좋을 것 같아 쓰는게 50%에요.

  • 61. ....
    '21.4.30 11:51 AM (222.99.xxx.169)

    학교 오전만 하면 거의 끝나지않나요? 그시간부터 엄마 퇴근시간까지 시간이 엄청 긴데 돌봄에 있나요? 보통 그시간에 공부방을 가든 누가 봐주든 돌봄에 가든.. 그시간안에 숙제는 다 해놔야죠. 어떻게 1학년 아이가 밤 10시 이럴때까지 공부를 하겠어요.
    그리고 다들 지적하셨듯 아침에 정말 늦게 일어나시네요. 그시간에 일어나서 아이들 준비할 시간에 같이 준비하시니 너무 정신이 없을거에요. 아이 깨우기전에 엄마 다 씻고 화장하고 출근준비까지 끝내놓은뒤에 아이 등교챙기세요.
    저녁에 10시반에 주무시고 아침 7시반 기상이면... 정말 너무 많이 주무세요.ㅎㅎ

  • 62. ..
    '21.4.30 12:09 PM (39.7.xxx.72)

    제가 본 아침출근하는 엄마 중에서 기상시간이 제일 늦네요 거의 6시 전에는 일어나야 저도 챙기고 애도 챙기고 밥먹고 나가죠 워킹맘 20년정도인데 출근하는 날은 6시 이후에는 일어난 적이 없어요 주위도 보통 그래요

  • 63. 이렇게 해보세요
    '21.4.30 12:13 PM (203.142.xxx.83) - 삭제된댓글

    힘듦이 느껴져서 위로부터 해드려요.

    도우미 쓸 상황이 안되면

    반찬은 밀키트 그리고 밑반찬 사서 시간을 좀 아끼구요,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새벽배송 이용해서 간편식으로 아침 대체해보세요(*뚜기 브*또추천)

    아이들 입을옷이나 과제,,준비물, 가방정리.. 이런부분은 전날밤에 미리 챙겨두시구요~

    글 읽어보니 아침시간이 제일 바쁘신듯하여 말씀드리는거예요~

    그리고 청소부분은 좀 내려놓으시구요 ㅜ(아이들이 어려서 어쩌면 어질러지는게 당연하지요.주말 대청소하고 대충 정리정도..)

    몇년만 고생하시면 스스로 알아서 할테니 힘내세요~

  • 64. 엄마 기상시간
    '21.4.30 12:18 PM (222.238.xxx.125)

    아이들 기상 시간은 늦게 자니 어쩔 수 없어요.
    저게 정상적인 것임.
    전업맘들은 이해가 잘 안 가시겠지만.
    부모 두사람이 일하는 경우
    퇴근해서부터 본격적으로 가정 생활이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늦게 취침 할 수 밖에
    없어요. 일찍 자는 건 불가능 합니다
    다만 엄마 기상 시간이 너무 늦은 감이 있어요
    저는 일 할 때 기본 6시20분에는 일어난거 같아요
    취침 시간이 새벽 2시였구요 딱 네시간 잤어요.
    그 안에 싹 셋팅을 완료해놔야 해요
    아침은 간단히 먹여도 되요 솔직히 빵 우유 쥐어줘도 되고요
    그치만 내 준비. 씻고 화장하고 옷 입고 이건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에 끝내서야 되요
    그리고 아이들 옷 입는데 시간이 너무 걸리면
    아예 입혀서 재우세요.
    세수는 가재 수건이나 물티슈 이용해버리시구요
    아침에 아이들에게 지채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시고
    단 15분이라도 잉여 시간 남겨서 정리를 한 다음
    출근하셔야 할 것 같아요
    대신 주말에는 아빠하고 애들 내보내시고
    밖에서 밥 다 사먹고 들어오게 하세요
    엄마는 종일 내리 자야합니다.

  • 65. 아..
    '21.4.30 1:27 PM (116.42.xxx.237)

    진짜 글만봐도 숨이 턱 막혀요...너무 힘드실것같아요
    이건 답이없어요. 원글님이 내려놓질 못하시면요
    워킹맘들 존경합니나

  • 66. .....
    '21.4.30 1:41 PM (223.38.xxx.56)

    잠이 많으신 것 같아요.
    6시 반에는 일어나야 8시에 애들 일어나자마자 씻고 밥먹고 양치하고 가요.
    어릴 때부터 아이가 눈 뜨자마자 씻고 옷입고 식탁에 앉는 습관이 들어야 되요. 가방은 전날 알림장 확인하면서 다 싸놓구요. 낮에 애들 스스로 공부가 안되면 학원보내세요. 영어 수학 운동만 보내도 일주일 꽉 차고 집 어지를 시간도 없어요.

  • 67. ㅡㅡ
    '21.4.30 1:41 PM (222.109.xxx.156)

    애엄마 병나겠어요. 읽기만해도 가슴에서 불이 올라오네요멀티가 잘 안되는 사람인지라 이렇게 뭘 쉴새 없이 하려면
    화가 안날 수 없더라고요.
    댓글 참고하되 나만 바꿔서 해결하려고 하면 병납니다.
    암이라도 걸리면 상황은 더 어려워져요.
    적당히 돈을 써서 집이라도 깨끗하게 설거지 빨래 맡기면
    집에 와서도 기분이 새롭고 아이들도 집에 오면
    공부할 분위기가 되니 숙제라도 할 수 있을 듯요
    어린 아이들이니 공부방 보내서 기초 학습 잡고 숙제라도
    다해오면 좋을 듯요. 피아노 축구에 뛰어난 소질 없으
    면 차라리 공부방 보내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제일 놀라운 건 과일 먹이기였어요. 그 와중에 과일까지 먹이니 엄마 노력이 대단합니다. 이건 정말 리스펙해요.
    아이들에게도 집안일을 좀 나누면 좋을 거 같아요.

  • 68. 자자
    '21.4.30 2:22 PM (223.38.xxx.184) - 삭제된댓글

    제가 답을 드릴께요
    정답은
    원글 남편이 평소보다 30분 이상 일찍 일어나서
    원글을 도와주는 거예요
    맞벌이 하면 여자만 개고생인거 맞아요
    전 그래서 그만 두었고요
    남편의 강 건너 불구경이 너무 싫었답니다

  • 69. 엄마 리스펙!
    '21.4.30 2:28 PM (47.136.xxx.49)

    너무 잘하고 계신데
    남편분을 육아에 더 참여시키셔요.

  • 70. 다 키운맘
    '21.4.30 2:36 PM (222.116.xxx.165)

    아들둘 키우며 직장 다니는 동안 6시간 이상 자본적이 있었나 싶어요.
    도우미 아줌마가 오셔도 퇴근하면 시작되는 아이들과의 루틴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취침시간은 늦고.
    아침에 더 일찍 일어나는 수 밖에 없어요. 내가 준비가 되어 있어야 아이들한테도 화를 좀 덜내게 되더라고요.
    뭐 그래도 어떤날은 책가방이 날아다니게 머리뚜껑 열린 아침도 많았지만.....

    애 셋 키우면 직장다니는 제 후배는 새벽5시에 일어나 새벽운동도 다녀오더라고요. 잠이 웬수입니다. ㅠㅠ

  • 71. 잠을 푹
    '21.4.30 3:37 PM (119.56.xxx.92)

    잠을 푹 자야 가족이 건강합니다 저는 다른 것 다 버리고 아이들도 엄마도 일찍자고 많이 자라고 권합니다 건강 무너지면 가족 붕괴 좀 지저분하고 공부 안해도 늘 웃고 여유있게 그냥 대충 사셔요 잠은 무조건 많이 자야합니다 아이들 무조건 숙제 안해도 일찍 재우는 습관 아둥바둥 살면 뭐해요 아이들이 어릴적에 하하호호 해야합니다 사춘기 되면 정신적으로 힘들어집니다 지금은 몸이 힘들지만

  • 72. 워킹맘
    '21.4.30 4:18 PM (211.203.xxx.15)

    저도 비슷한 연령의 맞벌이 워킹맘입니다. 저는 남편이 퇴근이 11시라 혼자 아이들 케어하고 있어요. 도우미도 없고 어른들의 도움도 받지 않고 있어요.

    제 경우에는 아침에 좀 더 일찍일어납니다. 아이들 일어나기 전 제 준비를 끝내고
    간단한 아침식사( 빵, 샌드위치, 떡 등) 준비 해놓고 7: 10분 되면 아이들 깨웁니다. 늦게 자서 안쓰러우면 일찍 재우면 됩니다. 일찍 안자면 일찍 일어나기 며칠만 하면 애들도 피곤해서 일찍 잡니다.^^ 늦게 자도 일찍 깨웁니다.
    식사는 20-30분 정도 영어 유튭보면서 하고 아이들 밥 먹을 동안 머리도 빗겨주고 제가 옷 챙겨둡니다.
    그럼 7:40분쯤 식사가 끝나고 양치하고 준비해서 8:00에 학교에 데려다주고 저도 출근합니다.
    아이들 챙겨주느라 힘드실텐데 급하게 서두르면서 아이들 혼내면 더 힘드니 차라리 일찍 일어나는 것이 저는 더 나은 듯 합니다.

    저녁은 6:00집에 오면 제가 밥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 스스로 씻습니다. 꼼꼼하게 못씻어도 매일 하는 샤워니깐 아이들이 하게합니다. 씻고나서 제가 내어준 숙제나 학교 숙제 하고 저녁식사합니다.
    저녁식사 후에도 숙제 남아있으면 숙제합니다.
    저는 9시가 넘어야 집안일이 끝이납니다. 이제서야 제가 씻고 아이들 숙제 채점하고 틀린거 봐주고
    10:30쯤되면 재웁니다.
    저도 숨쉴틈없이 아이들 키우고 있어서 그 심정압니다. 아이들에게 무엇을 하나 더 해주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화를 내지 않고 편안한 엄마가 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는 매일 아침 일어나 혼자서 오늘은 절대로 화를 내지 않겠다고 혼자 다짐을 하고 또 합니다.
    그럼 아이들이 숙제를 하루 안해도 오늘 시험 점수가 조금 낮아도 엄마를 믿고 따라올지도 모르니깐요 ^^
    힘내세요.

  • 73. 워킹맘
    '21.4.30 4:20 PM (211.203.xxx.15)

    그리고 아침이 항상 바쁘니 전날 자기 전에 숙제와 가방 챙기는 것은 미리 아이들이 해야 합니다.
    아니면 다음날 아침 엄마는 더 힘드니깐요 ^^
    응원합니다.

  • 74. 윈디
    '21.4.30 4:25 PM (223.39.xxx.245)

    댓글 달려고 로긴했어요.
    저도 워킹맘이라 쓰신 루틴보니 하루하루 벅차보여
    남일같지도 않아 맘이 아프네요.
    운동할 시간도 없으실거 같은게 영양제 꼭 챙기시고
    어떻게든 살아냅시다 ㅜ

  • 75. 도우미
    '21.4.30 5:51 PM (121.168.xxx.22)

    저도 얼마안되는 월급받는 공무원 맞벌이예요 애들나이는 비슷하네요 도우미는 저도 못 부르거든요
    5시에 일어나요 아이들도 6시전에 일어나고 큰애는 그 시간에 과제하고 저랑 남편이 공부봐주고 씻고 아침준비하고 가방도 챙기고 옷도 입고 준비해요 대신
    오후에는 파김치가 되어오기에 10시이전에 자요 저녁엔 암것도 못하네요

  • 76. 애고
    '21.4.30 7:17 PM (82.1.xxx.72)

    정말 정신없이 돌아가는 일과네요. 저도 잠 많은 엄마라 이해합니다. 저도 8살 딸아이 키우는데 보통 8시, 늦어도 8:30에는 침실로 들어가게 해요. 8:30-9시 사이에 잠들게 하면 7:30쯤 알아서 먼저 일어나요. 저라면 저녁에 설겆이, 청소 등은 좀 미루고 밥 먹고 과일 먹는 시간에 같이 앉아 숙제 봐주고 9시쯤에 재울 것 같아요. 뒷정리는 아이들 잠든 다음에 하구요. 그리고 전 아침부터 잔소리 하기 싫어 아이 옷은 그냥 제가 입혀줘요. 아침 늦게 먹어도 그냥 시간 되면 그만 먹게 하고 준비시켜요. 한 숟갈 더 먹는 것보다 아침에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는 게 모두에게 좋은 것 같아서요.

  • 77. 우울
    '21.4.30 10:01 PM (223.38.xxx.51)

    일하느라 답글못보고 퇴근후에 다시 첨부터 하나하나 정독했습니다. 다들 지적하셨듯 아침일찍기상등 몇가지는 꼭 실천하고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화냈다는 부분이 있어 질책과 꾸중이 많을줄알고 그렇다면 달게 받고 반성하려 했는데 많은 분들이 질책보다는 공감과 응원을 더 많이 해주셔서 기운도 얻고 도움많이 받았어요. 한분 한분 소중한 댓글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고치고 더 힘내도록 할게요. 애들 재우고 남편과 의논도 해야겠어요. 애들 생활습관. 학습. 제 기분. 몸상태 등등 모두 엉망같아요..
    뒤늦게라도 제 글보시는분들 댓글 감사합니다.

  • 78. 힘드시죠
    '21.4.30 11:36 PM (124.49.xxx.90)

    전 6,9세 맞벌이인데 도우미가 매일 와도 전 힘들어요,,전 남편도움이 거의 없어서 도우미 쓰는데 두분이서 열심히 해나가신다니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제 경우에는 일단 살림은 거의 손을 놨고.. 도우미가 있어서 가능하지만 제가 퇴근하고 오면 7시인데 그전에 아이들이 샤워와 식사를 모두 마치도록 했어요. 저는 와서 5분만에 밥먹고 후딱 샤워하고 애들 숙제 봐주고 준비물 챙겨둬요. 8:30에는 첫째 문제집 풀으라고 하고 둘째와 방에 들아가서 책 읽어주고 먼저 재워요. 둘째 잠들면 다시 나와서 첫째 공부 마무리시키고 다 못했어도 10시에 재웁니다. 못한건 주말에 마저 해요.

    아침엔 7시에 일어나서 먼저 출근준비 끝내고 7:30에 애들 깨워요. 애들 일어나서 세수와 옷갈아입게 하고 그동안 아침식사 준비- 빵 계란 과일 또는 죽 준비해요. 애들 옷입고 나오면 먹고 양치하고 모두같이 8:30에 나와서 등원 등교 출근해요. 이렇게 루틴이 유지되지만 아이들이 시계처럼 딱딱 움직여주지 않기 때문에 저도 늘 동동거리고 스트레스 받는답니다ㅠㅠ

    제가 생각하기에 중요한 것은 아이들도 어느정도 컸으니 내가 답답하더라도 애들이 스스로하는 부분을 늘려나가야한다고 봐요. 공부봐주는것도 1시간내내 붙어있는게 아니라 5분 봐주고 시켜놓고 나도 볼일보고오고 해야 멀티태스킹이 가능해져요. 잔소리와 인내가 필요하지만… 그래도 애들이 해나가야하는 부분인것 같아요.

    퇴근후 취침전까지 2-3시간밖에 없기 때문에 그안에 식사, 공부, 뒷정리를 다 하려면 물리적으로 아주 힘들수밖에 없는 상태이신 것 같아요. 이미 여러분이 말씀해주셨지만 남에게 맡길수 있는건 맡기는 방법도 고려해보시길요..

    댓글들 보며 저도 도움을 많이 받아서 뒤늦게나마 제 얘기도 남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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