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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30대에 예쁘셨던 40대 되신 분들 어디 계세요?

찾아요~~!!! 조회수 : 5,077
작성일 : 2021-04-28 13:41:47
20대때는 길을 편하게 못다닐 정도, 연예인이냐는 소리 들을 정도.

30대때까지도 20대로 보고. 사람들이 엄청 친절.

그러다 자궁때문에 전신마취 수술하고, 몸 안좋아지고

안좋은 일 땜에 마음고생한 40초반..

얼굴이 말 그대로 훅 가네요.

뭐랄까 얼굴보면 기분이 좋아졌었는데. 우울해 진달까..

코로나로 3키로 정도 늘었더니, 더 나이들어 보이는 듯..

50대가 걱정됩니다...

외모관리 어떻게들 하세요?

IP : 223.38.xxx.9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리
    '21.4.28 1:46 PM (121.182.xxx.73)

    누가뭐래도 오늘이 가장 젊어요.
    십년후에 그 때 헛소리했구나 합니다.
    웃으시고요
    할 수 있는만큼 가꾸세요.
    나중은 더 늙어요. ㅠㅠ

  • 2. 믿거나말거나
    '21.4.28 1:46 PM (112.169.xxx.189)

    몸은 평생 키크고 날씬했고
    얼굴도 작은데
    볼살이....게다가 지성피부라 트러블이
    사십살까지 한두개씩이라도 꼭 있었어요
    사십 넘으면서 얼굴살 빠지고
    여드름도 안나니
    자타공인 늙을수록 예뻐진다고 쿨룩
    지금 오십대인데 살짝씩 이마랑
    눈가 보톡스 일년에 한두번 맞고
    다른건 하나도 안해요
    잘난척했으니 도망갑니다 후다닥~

  • 3. ..
    '21.4.28 1:48 PM (117.111.xxx.128) - 삭제된댓글

    40초면 원래 훅갈나이에요..
    그냥 받아들이시고 건강에 신경쓰심이...

  • 4. ......
    '21.4.28 1:53 PM (112.145.xxx.70)

    40넘어서 미모가 다 뭐람...

    그냥 건강에만 신경쓰고 살 나이죠

  • 5. ...
    '21.4.28 1:54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늦둥이 낳고 얼굴 못생겨졌단 말 정말 많이 들었어요. 바로 직전까지도 예쁘단 말 나가기만 하면 들었구요. 요즘에 이것저것 잘 챙겨먹으면서 좀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머리숱도 많아지고요. 영양제라도 드셔보세요.

  • 6.
    '21.4.28 1:59 PM (121.132.xxx.60)

    젊어서 미모가 평생 가진 않죠
    다만 몸무게 유지가 관건.

  • 7. 어유
    '21.4.28 2:03 PM (222.96.xxx.44)

    40이면 아직 이쁠때예요ㅠ
    전 40대에도 칭찬 많이 들었어요
    아직 젊다면 젊을때예요
    지금 폐경된지 2년째인데 정말 진짜로 폐경오니
    그냥 훅 가요ㆍ
    너무너무 슬퍼서 우울증이 올정도예요ㆍ

  • 8. 훅 갔어도
    '21.4.28 2:10 PM (112.167.xxx.92)

    그전 외모틀은 남아있잖아요 미인소리 들어보지 못한 그저그런 외모자들 보다 나을 것을 더구나 40대구만 50대 되기 전에 이쁘게 뷰티해요~~ 50대면 40대 꾸민 효과가 안나온다는거 모태미인도 이정돈데 그저그런 외모인들은 오죽하겠어요 입만 씀

  • 9. ...
    '21.4.28 2:12 PM (112.165.xxx.216)

    어릴때부터 예쁘다, 대학생, 대학원 다닐때 영화배우 미스코리아나가라
    예쁘다소리 많이 들었어요. 성형 안 했어요.
    출산 후 현재 몸무게가 7kg 늘었고
    허리 아프고 엉망 ㅠㅠ

  • 10. ...
    '21.4.28 2:21 PM (117.111.xxx.93) - 삭제된댓글

    에구.. 거울봐서 기분 좋을정도의 얼굴은
    삼십대까지에요. 그것도 외모가 예쁜 경우에 한해서이고
    보통 이십대까지죠. 평생 내꺼는 없습니다
    다 스쳐지나가는 찰나일뿐이지..
    이젠 건강이나 분위기에 신경 쓸 나이

  • 11. ........
    '21.4.28 2:22 PM (112.221.xxx.67)

    이뻣던여자들은 늙어도 이쁜거아니에요?
    20대랑 비교하면안되고 같은 40대에서 비교해야지요...
    우리남편..저 기분좋게해주려고...맨날 동급최강이라고 하는데...

  • 12. 40~ 50대 되면
    '21.4.28 2:28 PM (1.225.xxx.20)

    이쁜 얼굴 거기서 거기고
    편안한 인상인지 아닌지가 관건인 것 같아요

  • 13. 저기요
    '21.4.28 2:28 PM (39.7.xxx.185)

    진짜 이뻤던 여자들은 전신마취에 40초?? 이딴걸로 안무너져요.
    40대까진 스스로 보기에도 난 한물갔네 그런거 전혀 느낄수 없어야 진정 소시적미인이지. 말도 안되는 소시적미인타령하심.거짓말도잘해

  • 14. ㅋㅋ
    '21.4.28 2:34 PM (223.38.xxx.95)

    저기요님 그러게요.
    소송할 일이 2건이나 생기고, 마음고생으로
    강제이사 하고. 자궁에 10센티짜리 혹 떼어내고 하니
    예전만 못하네요. 예쁘셨던 분 아닌듯 ㅋㅋ

  • 15. 정말
    '21.4.28 2:52 PM (14.32.xxx.215)

    미인은 뭔일을 겪어도 클래스는 영원하죠
    전 송은이 스타일 동안인데 중년없이 바로 할머니 됌 ㅠㅠ

  • 16. 돈의 힘
    '21.4.28 2:53 PM (223.62.xxx.206)

    저는 절세 미인은 아니고 뭐 그냥저냥 라떼는~~하면서 과거 회상할일 많은 정도인데요

    흰티만으로도 빛나던 젊음이 가고 있으니
    돈으로 그나마 버티는거죠
    골프하고 필라테스 1:1하고
    힘든 운동은 안해요 걷기도 많이 안해요 항상 운전하고요
    피부과 수백 들여서 리프팅에 미백에...일년에 6개월은 거의 매주 다니고
    청담 미용실에서 머리하고(케어도 월마다 받음, 머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죠)
    맛사지 못해도 격주에 1회는 다니고(전신, 페이셜 번갈아)
    고급 브랜드 옷으로만 사입고
    좋은 식재료 직접 장봐서 만들어먹고
    밖에서 사먹게 되면 믿을만한 고급 식당으로만 다니고
    힘든일 안하고(도우미 쓰다가 요즘엔 다 기계로.., 다림질 싫어 어지간한건 다 세탁소 맡김)
    좋은 영양제 챙겨먹고
    년1회 건강검진하고
    명상하고 책읽고 기부도 하고
    가족들과 웃으면서 보내려 노력하고

    몸 안팎으로 이렇게 돈을 많이 쓰니
    표정도 편해지고 몸도 편해지니 덜 늙는거 같아요

  • 17. ..
    '21.4.28 3:20 PM (117.111.xxx.25) - 삭제된댓글

    원래 젊은게 이쁜거고 이쁜게 젊은거에요ㅋ
    사람 본능이란게 넘치는 생명력에 끌리는거거든요
    나이든 미인은 동나잇대 비해 괜찮다정도지
    본인 젊어 예뻤을적 얼굴에 비할바 못되죠
    예쁨과 노화는 반비례에요

  • 18. ...
    '21.4.28 3:22 PM (117.111.xxx.25) - 삭제된댓글

    원래 젊은게 이쁜거고 이쁜게 젊은거에요ㅋ
    사람 본능이란게 넘치는 생명력에 끌리는거거든요
    나이든 미인은 동나잇대 비해 괜찮다정도지
    본인 젊어 예뻤을적 얼굴에 비할바 못되죠
    예쁨과 노화는 반비례에요

  • 19.
    '21.4.28 4:36 PM (106.101.xxx.39)

    나이들수록 관리하는 만큼인거 같아요
    무엇보다 돈있고 상황 안정되고 해야지
    맘힘들고 술먹보 그러면 여배우들도 훅가던데요

  • 20. ㅡㅡ
    '21.4.28 5:12 PM (125.179.xxx.41)

    김옥ㅂ 최근모습보고..
    나이앞에선 대부분 어쩔수없구나 싶더군요
    자연미인이든 성형미인이든..

  • 21. 음 저요
    '21.4.28 5:44 PM (125.142.xxx.167)

    20대부터 예쁘단 소리 늘 듣고 살았고 인기도 많았고요 ㅎㅎ
    40대까진 예뻤어요. 크게 변화 없더라고요.

    근데.... 50대 폐경과 함께 폭삭 늙네요.
    눈밑 지방 생기고, 얼굴 쳐지고... 얼굴이 변하네요.
    저는 관리는 아예 안해요. 그래서 그런지도.

  • 22. 음 저요
    '21.4.28 5:46 PM (125.142.xxx.167) - 삭제된댓글

    원래 예뻤던 분들은 40대 후반까지도 똑같아요.
    49에 대시도 받아봤어요 ㅎㅎ

  • 23. 음 저요
    '21.4.28 5:51 PM (125.142.xxx.167)

    원래 예뻤던 분들은 40대 후반까지도 똑같아요.
    49에 대시도 받아봤어요 ㅎㅎ

    늘 이럴줄 알았는데, 노화가 갑자기 와서 충격이에요.
    진짜 노화는 폐경 부터 오더라고요.
    적응 안 됩니다. ㅠㅠ

  • 24. ㅁㅁ
    '21.4.28 6:24 PM (110.70.xxx.191) - 삭제된댓글

    그러다 마음 편안해지면 다시 예뻐져요. 물론 노화는 있어도 고와진달까.
    대신에 몸의 군살, 허리통 두꺼워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 25. ...
    '21.4.28 9:46 PM (39.124.xxx.77)

    마음고생하면 훅 가죠. 공감..
    근데외모는 가꾸면 또 좋아져요.
    얼굴에 그늘이 없어져야...

  • 26. 마른여자
    '21.4.28 10:02 PM (112.156.xxx.235)

    원글님 맞아요

    전신마취그런건 모르겠고

    확실히 맘고생스트레스는 급노화와요

    말그대로 훅가요얼굴이

    제가산증인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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