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여주는여자 보셨어요?
1. ..
'21.4.28 2:33 PM (5.180.xxx.159) - 삭제된댓글몇년전에 봤죠. 결말이 좀 너무 쓸쓸해서 충격이었네요
주인공이 뭘 그렇게 발못했다고 존엄성 1도 없어 보이는
그런 마무리를... 이란 생각에요.
뜬금포지만 ㅋ 영어욕설하는 장면은 너무 웃겨서
아직 생각나네요2. ..
'21.4.28 2:35 PM (5.180.xxx.159) - 삭제된댓글몇년전에 봤죠. 결말이 좀 너무 쓸쓸해서 충격이었네요
주인공이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존엄성 1도 없어 보이는
그런 마무리를... 이란 생각에요.
근데 그게 또 인생이죠. 사람의 운명이 착하고 나쁘고에 달려있지 않으니.
뜬금포지만 ㅋ 영어욕설하는 장면은 너무 웃겨서
아직 생각나네요3. ㅁㅁ
'21.4.28 2:36 P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전 영화나 드라마에도 상처를 받는 성격이라
엄두를 못 내고있는 영화예요4. ..
'21.4.28 2:36 PM (121.165.xxx.164)한번 보고싶네요, 그런 내용의 영화였다니,,
5. ㅇㅇ
'21.4.28 2:37 PM (5.149.xxx.222)제목은 많이 들어봤는데
그런 내용인줄은 몰랐네요6. ...
'21.4.28 2:37 PM (112.214.xxx.223)꾸미니 오스카의 여신이라니
오스카가 무슨 미인대회도 아니고....7. ㅡㅡ
'21.4.28 2:38 PM (1.236.xxx.4) - 삭제된댓글보세요
잔상이남아서 맘이 괴로울만큼은 아니예요8. ..
'21.4.28 2:41 PM (203.254.xxx.226)그런 역을 해내는 여배우죠. .
9. 오스카
'21.4.28 2:43 PM (112.221.xxx.67)화려하고 기품있고 멋지단얘기죠...
박카스할머니는 나름 꾸민다고 꾸몄지만 초라하고 빈티나고요
둘이 같은사람인데 완전 다르잖아요10. .........
'21.4.28 2:45 PM (112.221.xxx.67)근데..야한장면도 나오는데요...
뭔가 어색한것도 있어요...그냥 하는척하는게 보인다능...ㅎㅎㅎ11. 봤어요
'21.4.28 2:52 PM (221.167.xxx.158) - 삭제된댓글전 윤여정씨 캐릭터 좋아하지만 연기는 대단하구나한적은 드물어요. 미나리도 그렇고..
그런데 죽여주는 영화에서의 연기는 마음에 울렸어요,
내용이 울렸을 수도 있지만...
돈의 맛에서도 쇼킹했는데 정말 연기 욕심이 있으시구나..
다양한 역할을 해내시는 배우!!!
멋지십니다.12. ufghjk
'21.4.28 2:52 PM (116.120.xxx.141)진짜 박카스 아줌마 같았어요.
단정한 길이의 부스스한 펌.
청바지 통굽.자켓 ㅎㅎ13. 진짜
'21.4.28 2:54 PM (124.49.xxx.61)작품성 쩔어요..3류영화에 윤여정이 나오니 주류영화된느낌이랄까
14. 저두요
'21.4.28 2:55 PM (118.220.xxx.145)이 영화보구 파시시한 펌머리에 자수나팔대님등 의상코디를 참 세심하게 인물관찰하고 했다 생각했어요.
15. 윤배우
'21.4.28 3:05 PM (211.227.xxx.137)윤여정 배우가
"세상에 이렇게 살다가는 인생도 있구나"하면서 우셨대요.
샤를리즈테론도 몬스터 찍으면서 자기가 맡은 배역이 너무 안쓰러워 내내 울었대요.
세대는 다르지만 동 시대의 훌륭한 배우.16. 금순이 할머니
'21.4.28 3:06 PM (202.166.xxx.154)금순이 할머니 배낭매고 종종걸음으로 걸어다니는 금순이 할머니도 어디선가 본 할머니 모습
근데 같은 시기에 다른 채널에서는 재벌집 할머니로 나와서 역시 배우는 배우다 하긴 했어요17. ....
'21.4.28 3:08 PM (222.108.xxx.240)작년에 넷플에서 봤는데...충격이면서 울림이 큰 영화였죠...인상 깊었어요
18. 윤여정 배우님
'21.4.28 3:08 PM (203.247.xxx.210)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19. 그랬군요
'21.4.28 3:11 PM (221.167.xxx.158) - 삭제된댓글윗님..
윤여정 배우가
"세상에 이렇게 살다가는 인생도 있구나"하면서 우셨대요.
그러셨어요?
저도 이 영화가 너무 슬펐어요.
지금도 슬프네요.
이렇게 살다가는 여러 인생들을 생각하니...20. 정작
'21.4.28 3:15 PM (1.225.xxx.38)찍을때는 너무 힘들엇다고하더라고요
그 할머니집에 세들어 모여사는 새로운 의미의ㅜ가족이 따뜻했어요.21. ㅁㅁ
'21.4.28 3:34 P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찍고나서도 상당히 힘들었대요
22. 인터뷰 퍼왔어요
'21.4.28 3:37 PM (221.167.xxx.158) - 삭제된댓글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11/0000467590
윤여정씨는 사고방식이 멋지네요.23. 지나갇
'21.4.28 3:45 PM (183.102.xxx.204)저는 너무너무 불쾌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아파서 다시는 보고 싶지 않습니다.
윤여정씨 정말 그 인물처럼 연기하셨고요.
정사, 여배우들, 조선 남여 상열지사 찍은 이재용 감독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여성에 대해서 굉장히 비뚤어진 시각을 갖고 있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 잘 이해하는 척 하는구나 싶어서 불편했습니다.
물론 7-80년대 영화에 비해 여성을 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조폭 영화볼때처럼 불편해요24. 불편한진실
'21.4.28 3:47 PM (175.193.xxx.206)불편하지만 진짜 노년의 현실을 잘 담은 영화 같네요.
고령화 가족에도 윤여정씨가 나왔는데 이영화도 슬프지만 현실과 참 비슷해요.25. ...
'21.4.28 3:53 PM (122.36.xxx.234)당시에 그 영화로 해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타셨어요.
그래서 뉴스룸(당시 손석희 진행)에 출연해 인터뷰도 했는데 손 앵커 만났다고 좋아하던 모습 생각나요. ㅎ.
박카스 할머니 주위의 노인문제로 시작해서 이주노동자, 장애인,성소수자까지 참 다양한 사람들이 조명되어서 인상깊었습니다.26. 실제로
'21.4.28 4:24 PM (223.38.xxx.128)동묘근처 지하철역 안에서 묘하게 꾸미고 할아버지 꼬시는?
할머니봤어요. 저절로 피하게 되더라구요.
외면하고싶은 문제인듯.27. ....
'21.4.28 4:35 PM (203.248.xxx.81)이 영화 좋았어요. 윤여정 배우 연기도 그랬고, 씁쓸하고 불편하지만 매우 현실적인 영화였어요.
노년에 어쩔 수 없는 그런 삶도 있다는 것. 박카스할머니를 비롯 사회적으로 약자인 이들이
서로 보듬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새로운 가족의 형태로 살아가는 것도 의미가 있었어요.
영화를 다 보고나서 제목(죽여주는 여자)의 중의적 의미도 깨닫게 되고.28. ......
'21.4.28 4:47 PM (222.232.xxx.108)연기는 흠잡을데 없었지만 뭔가 새롭거나 충격을 주는 영화는아니었어요 밑바닥 사람들이 정 나누면서 의지하는 얘기는 이미 여기저기서 극화했잖아요(유사가족) 거의 마지막에 차에서 창문내리고 담배피는 장면이 있는데 담배를 쥔 손가락이나 표정이 너무 우아해서 에러라고 생각해요 ㅎ 어떤감독이 담배피는 분위기에 반했다고 인터뷰에서 얘기한거같은데 누구인지??? 봉감독인가요??
아시는 분??29. ㅡㅡ
'21.4.28 5:12 PM (58.148.xxx.18)왜면하고 싶지만 누구에겐 현실이죠
저는 6년전에 이 영화보고 윤여정 배우 대단하다 생각했어요30. 궁금
'21.4.28 5:58 PM (39.7.xxx.63)저 오늘 낮에 보다가 애와서 중지했어요
근데 손님한테 주사도 놓잖아요
그 주사는 뭔가요?31. 궁금
'21.4.28 5:58 PM (39.7.xxx.63)그리고 진짜 산에서 진짜로
그러나요?
그런 사람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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