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 넷인데요 요즘이 제일 못났어요
뒤늦게 치아교정한다고 저질러서 부분교정중인데 이것땜에 못나 보인다고 위로하지만...
아닌거같아요
거울보니 관자놀이 볼. 다 푹 꺼진거같고 화장안하니 얼굴색도 칙칙...... ㅜㅜ
작년에 힘든 일이 있어 몸이 팍 삭은 느낌이더니..
올해는 외관상 팍 팍 티가나는 느낌?? !! 아시려나요 ㅜㅜ
1. ㅜㅜ
'21.3.31 2:21 PM (112.145.xxx.70)미투요
내년엔 더 못생겨질거 같아요.
b612 아니면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효 ㅎ2. ㅇ
'21.3.31 2:22 PM (222.114.xxx.110)저는 새치가 확 늘어났어요. 팔자주름도.. 우울하네요.
3. ,,
'21.3.31 2:24 PM (68.1.xxx.181)여자는 7년 주기로 늙는다고 하던데요.
7살, 14살, 21살, 28살, 35살, 42살, 49살, 56살, 63살, 70살
그러니 팍 늙기전에 살살 노력해 보자고요.4. 온더로드
'21.3.31 2:26 PM (112.222.xxx.188)에고.. 무서운 얘기 해줄까요?
아직 시작도 안한 나이에요.
전 마흔넷에는 아가씨 소리 종종 들었는데.. 45에 확 꺽이더니 50줄 들어서니 이건 뭐.. 할많하않ㅠ5. ㅎㅎㅎ
'21.3.31 2:29 PM (49.195.xxx.137)걱정마세요. 점점 더 해집니다....ㅎㅎ
6. ..
'21.3.31 2:41 PM (222.237.xxx.88)미안해요. 내년에는 더 못생겨져요.
작년이 옛날이다 싶어져요. 흐엉흐엉~7. 50되면
'21.3.31 2:52 PM (110.12.xxx.4)할머니에요
여성이 맞나? 할 정도에요.
인간미로 살려구요ㅠ8. ...
'21.3.31 2:54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미래를 생각한다면 지금이 젤 예쁠거에요~^^
9. ㅋㅋ
'21.3.31 2:58 PM (218.148.xxx.220)내년엔 더 심각해질껄요
우선 도저히 청바지, 스키니 못 봐주겠구요( 제가 저를)
뭘 어떻게해도 못생겨서 캡모자를 처음 쓰게 된 나이
뭘 어떤걸 사도 너무 안이뻐서 죄다 반품
그 나이가 45였어요10. ....
'21.3.31 3:06 PM (116.41.xxx.165)요즘이 인생에서 제일 예쁠때예요
앞으로 점점 ....내리막길입니다ㅠㅠ
나이와 반비례하니까요11. 아휴~
'21.3.31 3:39 PM (211.36.xxx.218)아가씨 왜그러세요 ㅜㅜ
지금이 가장 젊을때 입니다.
50되보세요.
에휴 거울보기 싫고 사진 찍기 정말 싫어요.12. 으악
'21.3.31 4:04 PM (14.52.xxx.69)저도 45살인데 댓글에 울고 갑니다...
13. 45...
'21.3.31 4:24 PM (61.99.xxx.22)작년에 여권 갱신사진 찍을때 신분증 사진 안찍은거 너~무 후회중입니다ㅜㅜ
오늘이 제일 예쁜 날 이라니.. 이제 지는 꽃 같아서 가끔 서글퍼요14. 빵떡면
'21.3.31 4:43 PM (223.38.xxx.90)ㅎㅎ 지금 사진 찍어놓고 1-2년 후에 보면
아~요때 젊고 예뻤구나 하실거에요
내가 다~경험해봐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