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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쳐녀 노초각이랑 같이사는 부모님들

노쳐녀노총각 조회수 : 6,420
작성일 : 2021-01-17 12:16:27
혹시 자녀분들 밥이랑 빨래 다해주시나요???

자녀가 30대 40대인데 회사는 다니고 부모님 용돈 드리고 살면서
부모님집에 같이(얹혀??)사는데
집안일 전혀 안하는 분들 많은가요?

이런 집 대부분인가요?

이런 사람들 결혼하면 본인 집안일은 할까요??

IP : 223.62.xxx.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7 12:17 PM (203.175.xxx.236)

    돈 이백이상 주면 모를까 아님 설거지 정도는 해야죠 쉬는날

  • 2. 음..
    '21.1.17 12:20 PM (121.141.xxx.68)

    부모님이 다~해주니까 같이 사는거죠.
    안해주면 나갑니다. 해주니까 있는거구요.

  • 3. 어휴
    '21.1.17 12:23 PM (223.62.xxx.7)

    소개팅갔다가 상대방 얘기 들었는데...
    놀랬어요
    진짜 한심해보였어요....

  • 4. an
    '21.1.17 12:24 PM (118.220.xxx.61)

    결혼하면 가사노동땜에 싸울각이네요.
    30년전에 가사노동분담땜에 이혼한경우도
    봤어요.
    명절때 시가가면 노총각조카들 앉아서
    밥상받으니까 밉상이던데.
    상펴고 상나르고 요것만해요.
    그러면서 형님은 돈버는며느리만 밝히던데

  • 5. .....
    '21.1.17 12:25 PM (175.117.xxx.77)

    독립시키세요. 엄마 골병듭니다.

  • 6. an
    '21.1.17 12:26 PM (118.220.xxx.61)

    앗 또한가지 아들들 장가가면 효도할거래요.
    다행히 집은 잘살아요.
    아들들 아파트도 마련해두었구요.

  • 7. ...
    '21.1.17 12:28 PM (203.175.xxx.236)

    남자들 40대이상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 어지간하면 거르세요

  • 8.
    '21.1.17 12:28 PM (222.101.xxx.249)

    친구가 그렇게 살아요. 생활비 대면서...

    근데 같이 여행가보고 깜짝 놀랐어요 ㅠㅠ 너무 지저분해서요.
    다시는 같이 여행가고싶지 않아요.

  • 9. ....
    '21.1.17 12:3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아파트에 그런이웃 살아요.
    딸이 40살 공기업다님
    그집 할머니 장봐오실때 가끔 그런말해요.우리애가 잡채 먹고 싶대서..그런식으로요.그냥 어릴때처럼 쭉 그렇게 같이 사시는거 아닐까요?

  • 10. ㅇㅇ
    '21.1.17 12:33 PM (223.62.xxx.103)

    참 알지도 못하면서 이러쿵 저러쿵 입방아들은..

    지저분한 친구는 원래 성향이 그런거지 그게 엄마랑 같이사는거랑 뭔 상관? 그럼 결혼해 살림사는 여자들은 다 깔끔하다구??

  • 11. 저도
    '21.1.17 12:35 PM (58.148.xxx.5)

    30대 후반부터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사람들은 걸러요

  • 12. 글쓴이
    '21.1.17 12:35 PM (223.62.xxx.7)

    생활비도 많이보태는.정도도 아니건데...
    걍 어릴때부터 그렇게.쭉 같이살아서 그렇다고치면..
    받는데 익숙한 사람이겠네요.
    만약 본인이 집안일했다면
    진작에 독립했겠죠??
    다 컸는데 부모랑 정서적으로도 분리가 안됐을거고..
    본인도 이상하다는 생각을 안한거고..
    걍 거르는게 답인듯...

  • 13. 부모
    '21.1.17 12:37 PM (223.39.xxx.73)

    골병 들어요.
    20년 밥해줬으면 됐죠.
    코로나로 들어와 있는데 미치겠어요.

  • 14. 진짜
    '21.1.17 12:39 PM (58.148.xxx.5)

    돈을 집안에 주고 안주고를 떠나서

    그냥 밥먹으면 자기 방에서만 지낸다고

    독립해서 사는거랑 다를거 없다 생각하더군요. 생각이 딱 그 수준이길래

    나이 있는데 독립안한 남자는 거릅니다

  • 15. ㄴㄷ
    '21.1.17 12:40 PM (118.220.xxx.61)

    글쓴님자녀분 얘기가 아닌가봐요.
    같이사는게 실보다 득이 많으니
    같이사는거죠.
    부모가 빨대꽂으면 지발로 나가겠죠.

  • 16. 글쓴이
    '21.1.17 12:43 PM (223.62.xxx.7)

    실과 득을 떠나서
    다컸는데 부모랑 같이사는거 별로지.않나요???
    독립이란 개념이.없는건지...
    그냥 크면 혼자살고싶잖아요..
    이상해서요

  • 17. ..
    '21.1.17 12:45 PM (118.217.xxx.190)

    전 혼자 사는데 제 살림해요. 직장 동료들 얘기 들어보면 혼자 살아도 밥솥 없고 햇반에 대충 먹는 사람들 많아요. 오늘 점심 소고기청경채볶음에 달래 넣은 된장찌개 해서 먹었어요. 근데 집에 가면 설거지 말고 거의 안하고 집에서 계속 살았음 아마 그럴거 같아요. 이해도 되는데... 30대 중후반 남자가 요리 1도 모르고 살림 하나도 모른다하니까 좀 깨긴 했어요. 그런 남자들 반, 아닌 남자들 반인거 같아요..

  • 18. 여러경우
    '21.1.17 12:49 PM (223.62.xxx.1) - 삭제된댓글

    아닌 경우도 있어요
    본인은 비혼이고 집안살림 청소에 요리까지 다하는 딸도 있어요
    전문직이라 출퇴근 시간이 일반 직장인과는 다르니까 가능한듯
    본인은 강남 노른자 아파트 집사놓고 전세끼고 샀다고 부모님이랑 더 살며 절약해야 한다고 하던걸요
    일하고 살림하고 거의 맞벌이 여성과 비슷하던데...
    부모님도 여유있지만 본인이 얹혀사는거니 생활비도 내는게 당연하지 않냐고하더라고요. 부모님중 한분이 편찮으셔서 그런것도 있더라고요
    그런 댁이 흔하진 않겠지만요

  • 19. ㄴㄷ
    '21.1.17 12:52 PM (118.220.xxx.61)

    같이 사는게 편한거에요.
    생활비도 안들고

  • 20. 전에
    '21.1.17 12:55 PM (221.143.xxx.88)

    알던 사람 중에 나가서 혼자 살며 웬 이성들과 동거를 열댓번 하고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더니 늙수그레한 나이에 또 딴사람 만나 정착해서 애도 없이 딩크로 사는거 같더니 살림 다 망해먹고 늙어서 둘이 사글세로 사는 사람도 있던데 10원짜리 하나 보태주지 않으면서 왠 말들이 많나? 호구 하나 아는데 부모 등지고 좋다고 장가 가더니 애도 없는데 지 마누라에게 수입 다 뺏기고 다달이 용돈이나 조금 타쓰며 살며 정작 자기 부모는 별로 챙기지도 않고 살던데 어떤 것이 현명한 삶인가?

  • 21. ㅇㅇ
    '21.1.17 12:55 PM (116.125.xxx.122) - 삭제된댓글

    저는 원래 따로 살았는데 엄마가 편찮으셔서 오셨다가 눌러앉으신 케이슨데요(아직 엄마집은 그대로 있고 종종 가세요)
    제 밥은 거의 나가서 먹고 빨래는 타올이랑 양말 잠옷 정도 해주세요
    첨에는 밥도 해주시려고 했는데
    이젠 혼자 드실 것만 하고 한달에 한번 정도 엄마밥 먹는거 같아요

  • 22. ㅇㅇ
    '21.1.17 1:01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이상할 게 뭐 있어요. 부모랑 같이 사나 독립하나 자기 인생 자기가 알아서 사는 거지 독립하지 않은 자식들이 더 많을 텐데 님보다 모자라서 그러고 살까요?

  • 23. 글쓴이
    '21.1.17 1:14 PM (223.62.xxx.41)

    아 안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구나...
    신기하네요

  • 24. ㅇㅇ님
    '21.1.17 1:21 PM (223.62.xxx.41) - 삭제된댓글

    독립해서 혼자사는 거랑 문란한건 다른거같아요^^;;

  • 25. 글쓴이
    '21.1.17 1:26 PM (223.62.xxx.41)

    윗윗윗님
    독립해서 혼자사는 거랑 문란한건 다른문제 같아요^^;;

  • 26. ...
    '21.1.17 1:29 PM (68.1.xxx.181)

    그런 집구석들만 그리 살아요. 안 엮이는 게 상책.

  • 27. ...
    '21.1.17 1:42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그게 뭐가 이상해요 ... 그럼 원글님 친구분들은 30전에 다 독립해서 사나요 .???? 뭐 결혼안한 친구들중에 그런친구들도 있긴 하던데 딱히 이상해보이지는 않던데요 .. 다른 취업을 다른지역으로 했으면 모를까... 같은 지역에서 취업하거나 일하면결혼 안했으면 같이 살수도 있죠 .

  • 28. ...
    '21.1.17 1:43 PM (222.236.xxx.104)

    그게 뭐가 이상해요 ... 그럼 원글님 친구분들은 30전에 다 독립해서 사나요 .???? 뭐 결혼안한 친구들중에 그런친구들도 있긴 하던데 딱히 이상해보이지는 않던데요 .. 취업을 다른지역으로 했으면 모를까... 같은 지역에서 취업하거나 일하면결혼 안했으면 같이 살수도 있죠 .

  • 29. ㅁㅁ
    '21.1.17 1:44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문란이랑 독립이랑 다르다?
    연관이있긴 하죠
    독립한 이들이 본인집에 이성 대체적으로 들락이게하며 연애하다가
    당하지 부모랑살며 그러긴 어렵죠

    그리고 그 독립이란 미명하에 뭐든 다할수있어
    아쉬움들없으니 비혼자느는 거고

  • 30. 글쓴이
    '21.1.17 1:50 PM (223.62.xxx.41)

    부모랑 같은 집 살아도
    밖에서 모텔가서 성매매 다하고
    여자친구있어도 바람피고 다해요

    그리고 동거는 혼자살아도 할사람하고 안할사람 안해요
    그 부분은 사람 성향차이죠~

    비혼인 30후반 40대 자녀들이 같이사는게 평범한거군요
    몰랐네요

  • 31. 못하죠
    '21.1.17 2:03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안시키니까.
    독립하니까 혼자서 잘하던데요.

  • 32. ...
    '21.1.17 2:08 PM (68.1.xxx.181)

    부모가 집 대주고 자식이 밥줄이라 서로 행복하게 살더라구요. 결혼을 부모가 못하게 아예 입에 안 올림.

  • 33.
    '21.1.17 2:13 PM (106.101.xxx.37)

    저 집에 사는데 설거지 엄마가하세요.
    그냥 제가하려고 두면 하셔서 한동안은 불편해서 집에서 밥도안막었어요.
    저는 밥먹고 바로씻는거 싫거든요 밥먹는 노동같아서요.
    그러다 두면 엄마가 씻으시는데. 안씻으시면 제가 할건데.
    그래서 불편해서 밥안 먹어요 집에서.
    근데 집이 제명의라서요. 청약하게 좀 돌려달라하고싶은데 양도세때문에 자꾸미루시네요. 돈없지만 저도 집나가고싶어요

  • 34. ......
    '21.1.17 2:22 PM (61.83.xxx.84) - 삭제된댓글

    혼자살면. 더 위험에 노출되기쉽죠

  • 35. ......
    '21.1.17 2:27 PM (61.83.xxx.84) - 삭제된댓글

    저희 아파트에 혼자 40평에 전세로 오신 분 있는데
    사회생활을 안하시는거 같은데 매일 나와서
    담배만 피우시고
    그런경우는
    가족이 옆에서 챙겨주면 좀. 괜찮을텐데 생각이 들어요

  • 36. ㅇㅇ
    '21.1.17 3:04 PM (125.191.xxx.22)

    부모가 잘못하는거죠. 주위에 젊은 엄마도 여자애러 대학가도 죽어도 자취는 안된다는 사람도 있던데
    이러니 젊은애들 캥거루 족이니 뭐니 욕할것도 아니예요.

  • 37.
    '21.1.17 3:28 PM (106.102.xxx.225)

    한번도 독립 안해봤던 사람들은 그냥 어린 시절
    그대로 살더군요
    손하나 까딱안하고 청소 안한다고 혼나고 ㅎㅎㅎ
    그래도 능력있어서 생활비 넉넉히 보태주면 괜찮은데
    돈없어 독립 못하는 경우는 진짜 청소년기 그대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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