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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 돌아가는 세상 - ‘5.18 왜곡처벌법’ 통과를 지켜보며

길벗1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20-12-11 14:10:17

미쳐 돌아가는 세상 - ‘5.18 왜곡처벌법’ 통과를 지켜보며

 

2020.12.10.

 

 

5.18 관련하여 정부가 규정한 내용과 다른 내용을 언론이나 SNS 등 정보통신망에 게재하는 경우, 5.18을 왜곡하였다고 하여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는 법률을 민주당이 오늘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는 모양이다.

민주당의 이런 반민주적 무소불위의 작태에는 당연히 분노하지만, 7년을 5년 이하 징역으로 낮추자고 협상한 국민의힘에게 더 분통이 터진다. 국민의힘은 자유주의 가치를 신봉하는 정당이 맞는가? 사상과 양심, 표현의 자유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이런 법률에 대해 의원직을 걸고 막지는 못할망정 협상으로 통과시켜주다니...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 대상 법률에는 이 ‘5.18 왜곡처벌법’은 들어가 있지 않다. 이는 국민의힘이 이 법률의 심각성을 모르거나 국민의힘이 자유주의 우파 정당을 포기했기 때문으로 밖에 이해되지 않는다.

 

5.18 관련하여 아직도 규명되지 않은 사안들이 많다. 5.18 당시 헬기 기총소사 여부와 옛 광주 교도소 암매장 여부, 발포 명령과 일제 조준 사격 여부 등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지만,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사실여부가 규명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된 사실 검증도 없이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에 의해 기정사실로 못 박혀 영원히 역사적 진실로 둔갑될 판이다.

무엇이 객관적 사실인지 밝혀지지도 않은 상황인데도 자칫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앞으로 5.18 관련한 어떤 사안에 대해서도 시시비비를 가리고자 하는 노력들은 움추려들 수밖에 없고 시간이 갈수록 현 정권과 자칭 진보진영이 규정한 대로 5.18은 후대에게 전해질 것이다.

 

이 법은 5.18 정신을 훼손하는 것이고, 5.18 희생자들을 모독하는 것이다. 민주와 자유를 외쳤던 모든 사람들의 노력들을 수포로 돌아가게 하고 87년, 아니 80년 이전으로 되돌리는 역사적 퇴행이다.

 

보수 진영이 집권하여 ‘천안함 폭침 왜곡처벌법’, ‘6.25사변 왜곡처벌법’, ‘5.16혁명 왜곡처벌법’, ‘박정희 모독금지법’ 등을 만들어 폭침과 다른 사고원인을 제기하거나, 6.25에 대한 기존의 시각과 다른 내용을 발표하거나, 5.16의 부정적 측면을 부각하는 글을 게재하면 처벌한다고 하면 수용하겠는가?

세상사는 절대적인 선과 악은 없으며, 다양한 시각과 다양한 측면의 해석이 가능하다. 정의롭고 선한 것이라 하더라도 그것에 의해 자신과 가족이 피해를 받았다면 일반 사람들과 다르게 바라볼 수도 있다.

과거 사건에 대한 역사의 평가는 시대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고, 또 새로운 증거들이 발견되면 새롭게 해석해야 하는 상황도 벌어진다.

 

5.18 왜곡처벌법이 허용되면 ‘세월호 왜곡처벌법’, ‘위안부문제 왜곡처벌법’, ‘강제징용 왜곡처벌법’이 나오지 말란 법도 없다. 이런 법들이 통과되면, 세월호 사고는 단순 해상 교통사고라고 주장하거나 세월호 특조위 연장에 반대하면 처벌의 대상이 될 것이다. 윤미향과 정대협이 정의하는 위안부가 역사적 사실로 굳어질 것이고, 위안부의 실제적 사실을 말하는 사람의 입은 닫힐 것이다. 1920년대 홋카이도 탄광에서 일하던 일본인 광부의 앙상한 모습이 모델이 된 동상이 전국에 설치되고, 조총련계 조선인 감독이 연출한 군함도를 그린 영화에 나오는 “엄마 보고 싶어요. 배가 고파요.”라는 손톱으로 긁어 쓴 글은 실제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이 쓴 글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필자는 ‘공수처법’도 통과되어서는 안 되는 악법이지만, ‘5.18 왜곡처벌법‘은 ’공수처법‘보다 더 개인의 양심과 사상을 황폐화시키고 학문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악법이라 생각한다.

반드시 두 가지 법 모두 통과시키지 말아야 하겠지만, 둘 중 하나만 통과시켜야 하는 상황이라면 필자는 전자라고 생각한다.

 

문재인의 말대로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나라’의 도래가 임박한 것 같다.

내 생애에 이런 파시트적이고 몰염치한 정권을 경험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IP : 118.46.xxx.14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2.11 2:14 PM (221.159.xxx.15) - 삭제된댓글

    역사적 사실에 관해
    이제는 논의와 논쟁도
    있을 수 없죠.
    무조건적인 획일화

    그런데
    6.25에 대해서는
    우리가 배워왔던
    북한의 남침이 아니라
    다르게 보는 시각도
    보여주던데

    걱정이 큽니다

  • 2. 넘늦었지만다핸
    '20.12.11 2:15 PM (180.65.xxx.50) - 삭제된댓글

    .

  • 3. 넘늦었지만다행
    '20.12.11 2:15 PM (180.65.xxx.50)

    .

  • 4. ㅇㅇ
    '20.12.11 2:16 PM (211.219.xxx.63)

    당신이 아무리 미워도 사람인데
    멍멍이라고하면 안되잖아

    마찬가지야

  • 5. ㅋㅋ
    '20.12.11 2:18 PM (223.39.xxx.68)

    극우일베가 미쳐돌아간다고하면 제대로 돌아가는거~

  • 6. ..
    '20.12.11 2:19 PM (121.165.xxx.16)

    정부의 규정이 아니고 역사적 사실입니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양 떠들지 말라는 것이죠
    당연한 일 아닌가요?
    빨갱이 타령이 독재 타령으로 변하는군요
    생각이야 개인 자유지만..
    잘못된 생각으로 세상 살면 본인들만 힘들죠 뭐

  • 7. ....
    '20.12.11 2:19 PM (210.125.xxx.20)

    이거 위헌소지 있지 않나요? 표현의 자유 침해로요....

  • 8.
    '20.12.11 2:22 PM (1.225.xxx.224)

    미쳐 돌아가는게 한두어가지 여야지 ᆢ
    82의 대깨문 같은 사람이 국민들의 대부분은 아닐것에요
    조국사태부터 이상하다 싶었지만 차마 총선때 국민의 힘 찍지 못 했는데 요번부터는 민주당 집권하면 나라 망할것 같아 한표라도 행사 할랍니다.
    진보라고 조국사태 전까지 지지했는데 그게 진보인 줄은 몰랐습니다
    그들이 진보를 망가뜨렸어요

  • 9.
    '20.12.11 2:22 PM (112.184.xxx.17)

    미쳐돌아가는거 맞지
    조두순이가 벌써 나오다니
    미친거지.

  • 10. ㅇㅇ
    '20.12.11 2:23 PM (211.219.xxx.63)

    표현의 자유가 있어도
    아무 아가씨보고

    여보라고 하면 안되지

    마찬가지야

  • 11. ...
    '20.12.11 2:25 PM (211.226.xxx.247)

    웃긴게 똑같은 조건으로 천안함 왜곡 특별법은 표현의 자유 근거로 같은날 기각됐답니다.

  • 12. 5.18왜곡엄벌
    '20.12.11 2:25 PM (121.121.xxx.145)

    .

  • 13. 예화니
    '20.12.11 2:25 PM (118.216.xxx.42)

    필자에게 묻는다.
    '5.18왜곡 처벌법'이다.
    왜곡의 뜻은 '사실과 달리 그릇되게 하거나 진실과 다르게 함'
    5.18을 왜곡하지 않으면 아무 문제 없는 법이다.

    지만원의 '광수'라고 번호를 매겨서 광주 희생자들을 모독하고
    멀쩡한 광주 사람들에게 북파 간첩이라고 하는게 심한 '왜곡'이다

    지만원은 5.18 참여 시민들을 명예훼손한 자로써 실형과 벌금을
    선고 받은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벌이 가벼웠던건지 계속해서 '왜곡'된 거짓을
    퍼트리고 있다.
    이런것을 처벌 하자는게 이 법의 취지다.

    전두환이 광주에서 헬기로 기관총 발사를 해 놓고도 뻔뻔하게 잡아떼는
    꼴을 보면 '5.18왜곡 방지법'은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 14. 역사왜곡그만
    '20.12.11 2:26 PM (120.142.xxx.208)

    [더저널리스트] "북한군 투입설 퍼트린 건 전두환이었다"…38년간 숨겨진 5.18 마지막 비밀 '끝까지 판다'
    기사입력 2018.05.2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5&aid=000...

    비밀문서] "美, 광주 무력진압 암묵적으로 용인"
    기사입력 2017.08.23. 오전 9:2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

    5.18 당시 신군부-미국 교감 수준, 이 정도라니
    기사입력 2017.05.26. 오후 3:2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47&aid=000...

    37 년만에 드러난 진실, 5.18과 미국
    방송일 2017-06-21
    https://news.kjmbc.co.kr/node/65274


    *허위사실유포 하는것도 처벌하는 법도 함께 통과 되었어야 함.

    표현의자유의 무게를 알았으면 좋겠다.

  • 15. ...
    '20.12.11 2:28 PM (211.226.xxx.247)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451007

    천안함 왜곡 특별법은 기각해버리고 모르는척 하는 좌파들의 민낯을 보세요. 그들 스스로 정권의 당위성을 없애고 있는거죠. 자기들 하고 싶은것만 예쁜 말로 포장할뿐 진실이나 정의에는 관심도 없는 족속들이죠.

  • 16. 역사왜곡그만
    '20.12.11 2:31 PM (120.142.xxx.208)

    국민의힘은 - 필리버스터 할때 - 천안함왜곡 특별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되겠네요

  • 17. ㅋㅋ
    '20.12.11 2:33 PM (112.167.xxx.243)

    필자는 보수 우파가 뭔지 모르는 것 같네.
    독재를 미화하고 희생자를 모욕하는 사람이 어찌 보수 우파인가?

  • 18. 일베꼴통
    '20.12.11 2:37 PM (211.177.xxx.54)

    또 등장하셨어요? 미친 극우들 미쳐 날뛰어봐라, 없어져야할것들이 연명하느라 애쓴다

  • 19. 예화니
    '20.12.11 2:41 PM (118.216.xxx.42)

    5.18왜곡 처벌법과 천안함 왜곡 처벌법의 차이를 알려줄께요
    잘 읽어 보시길...요점만 적습니다.

    [5.18 처벌법]
    1. 신문, 잡지, 방송, 그 밖에 출판물 또는 정보통신망의 이용
    2. 전시물 또는 공연물의 전시.게재. 또는 상영
    3. 문서,도화, 그 밖에 표현물의 제조.취득.인도.보관.공여

    [천안함 왜곡 처벌법]
    가. 신문, 잡지, 방송, 그 밖에 출판물 또는 정보통신망의 이용
    나. 전시물 또는 공연물의 전시.게시. 또는 상영
    다. 기타 공공연하게 진행한 토론회, 간담회, 기자회견, 집회, 가두연설,등에서의 발언

    다.항이 어떠한 행위도 말도 못하게 만드는 위헌소지가 있다는거죠

    '5.18 왜곡 처벌법의 경우 명확하게 무언가를 제작(방송이거나 전시물,문서 등)하여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왜곡,비방하는 경우 처벌하는 반면에'

    '천안함 왜곡 처벌법의 경우에는 토론이나 간담회, 기자회견, 집회, 가두연설에서 발언하는것까지
    처벌함으로써 아예 발언자체를 막는걸로 보임'

  • 20. 다 떠나서
    '20.12.11 2:43 PM (203.236.xxx.229)

    길벗1 이분의 정신상태는 뭐 어떤걸까요..

    맨날 남 읽지도 않는 긴 글..거기다 닉네임만 보면 거르는 닉네임 쓰면서
    이렇게 긴 글 쓰고 나면 본인이 너무 뿌듯해 보이는건가요?

    밥먹고 할일없어서 기간은 엄청 많은 분 같네요

  • 21. ㅋㅋ
    '20.12.11 2:43 PM (198.16.xxx.53)

    법도 모르는 것들이 지들 맘에 안들면 다 위헌이래요.
    윤총장이 퍼트린 나쁜 버릇.

  • 22. ...
    '20.12.11 2:57 PM (210.117.xxx.45) - 삭제된댓글

    본인이 미친 건 인정 못하겠죠?

  • 23. ㅡㅡㅡㅡ
    '20.12.11 2:59 PM (223.38.xxx.142) - 삭제된댓글

    미쳐 돌아가는건 원글입니다.

  • 24. ...
    '20.12.11 3:00 PM (210.117.xxx.45)

    니가 한번이라도 이명바기 박그네 정권 때 나라 걱정하는 글 올렸냐고 묻고 싶네요

  • 25. 그 시절
    '20.12.11 3:12 PM (121.154.xxx.40)

    광주가 아땠는지 생각해 보시고
    당신 자식이 군인 총에 맞아 죽었다면 어땠을거 같은지

  • 26. 5.18도
    '20.12.11 3:34 PM (58.231.xxx.9)

    인정 못하는 수준이면 ㅉㅉ
    답이 없네

  • 27. 늦었지만다행임ㅜ
    '20.12.11 3:36 PM (221.150.xxx.179)

    .

  • 28. ...
    '20.12.11 3:53 PM (122.32.xxx.198)

    이런 개소리도 자기 의견이랍시고
    게시판에 글을 쓸 수 있게
    5월 18일 광주에서 피흘리며 돌아가신 분들에게
    늘 마음 한켠에 부채의식을 가지고 살아야합니다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말입니다

    자칭 보수들이 일베라는 사이트를
    독려한 결과가
    5.18에 대한 모독과 조롱이었습니다

    독재 전두환 정권을 비호하는
    이런 역사 의식( 의식이라고 하기에 우습기 짝이 없지만)
    으로 세상 살기 어렵겠네요

    뜨신 밥이나 챙겨드시고
    속 차리세요

  • 29. 방답32
    '20.12.11 4:32 PM (112.164.xxx.231)

    이런 글 볼 때마다 분노를 넘어 필자의 무식함이 불쌍하다.
    제발 그 해 5월에 광주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그 입을 다물라!!
    라고 말해주고 싶다.

  • 30.
    '20.12.11 4:40 PM (58.120.xxx.107)

    조금 있으면 6.25왜곡 처벌법이라 해서
    북한이 남한을 침략 했다하면 처벌 할자도 모르지요

  • 31. 할베무식
    '20.12.11 7:05 PM (117.111.xxx.152)

    .

  • 32. 무식한건 민폐
    '20.12.11 8:44 PM (114.129.xxx.146)

    .....

  • 33. 에이
    '20.12.12 10:12 AM (75.156.xxx.152)

    길벗이네. ㅉㅉ

  • 34. 아오.
    '20.12.12 5:28 PM (47.136.xxx.113)

    전두환 살인마 두둔하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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