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명리학 조회수 : 1,569
작성일 : 2021-01-08 11:42:48

정관격에 관인상생 하지만 재생관도 안되고 기신인 식상도 없어 인성이 일을 안한다 관살이 너무 왕해서 외부 스트레스에 취약하다
아내가 노력해봤지 진만 빠진다 남편 사준인데
편한 사주가 아니라고 하네요
전반적인 뜻 풀이 이해가 안되서
명리학 공부 하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

IP : 49.174.xxx.188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8 11:46 AM (123.143.xxx.130)

    재가 있대요 없대요? 그얘긴 안하셨어요? 기신인 식상도 없다는 말에서 무재이신가?

  • 2. ..
    '21.1.8 11:4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관인상생은 평시민 일반인
    관인상생에 재생관하면 지위 존경
    관인상생에 식상이 있으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 입니다.
    관인상생은 기신 식상이 자극해줘야지 안그러면 안 움직입니다. 물이 있다고 밥 해먹나요 불로 끓여야 밥이되는 법.
    그냥 서로 노력 안 하고 평이하게 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3. ..
    '21.1.8 11:53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관인상생은 평시민 일반인
    관인상생에 재생관하면 지위 존경
    관인상생에 식상이 있으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 입니다.
    관인상생은 기신 식상이 자극해줘야지 안그러면 안 움직입니다. 물이 있다고 밥 해먹나요 불로 끓여야 밥이되는 법.
    그냥 서로 노력 안 하고 평이하게 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풀이 상당히 잘 해준거예요.

  • 4. 원글
    '21.1.8 12:00 PM (49.174.xxx.235)

    재가 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풀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 사주 풀이에서
    쇠인데 주변이 불바다라 너무 뜨겁고 정신적으로 힘들다
    귀문도 있어서 정신적 멘탈 관리 필요
    불고 서로 합세하는 세력으로
    쇠를 녹이려하니 평범한 사주는 아니다
    여름에 태어나서 물부족으로 화가 많고 성정이 급하며
    정신적으로 조울증이 있을 수 있다

    성격이 정말 급한 남편이라 같이 사는데 힘이 드네요
    어제는 갑자기 승진을 바라고
    본사로 내려가겠다고 결정 짓는데
    관운이 과연 따라줄까
    이 사람 뜻대로 살다가는 내가 힘들어서 못살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자기 인생 자기가 풀어가겠지만
    이사람을 말려야할지 둬야 할지
    답답한 마음에 예전에 봐두었던 사주를 읽노라니
    답을 모르겠어서 여쭤 봅니다

  • 5. 여름에
    '21.1.8 12:10 PM (121.162.xxx.227)

    금으로 태어나면
    금은 쓸모있으려면(제련) 관인 화가 필요한데
    더운 여름의 화라 금 입장에선 필요한건 알겠는데 덥고 짜증나겠어요. 이런게 관은 있으나 관운이 좋은가? 싶은 경우에요
    금 제련에 또 꼭 필요한게 물인데 물이 없으니 답답하고 화의 성질은 많아서 성격이 급하기도 불같기도 하시겠습니다

    재생관도 안되고...재인 목이 없다 소리같습니다. 재가 없는 남자 시나리오에 없는 부인과 살려니 부인한테 불만이 많습니다

  • 6. 수와 토가 필요해
    '21.1.8 12:12 PM (121.162.xxx.227)

    보이는데 이동하시는 직장에 그런 속성이 있다면
    자기가 필요한걸 쫒아 본능적으로 가는 거라 찬성입니다

  • 7. ..
    '21.1.8 12:1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금 일간이니 지금 신축년은 경쟁에 뛰어들 시간 내년부터는 본인 업그레이드운이니 운따라 움직이는 듯 하네요. 저도 찬성.

  • 8.
    '21.1.8 12:22 PM (123.143.xxx.130)

    첫댓글인데요, 원글님 스스로 스트레스 잘 푸셔야 할 것 같아요 ㅠㅠ 같이 살기 만만치 않은 남자네요...

  • 9. 원글
    '21.1.8 12:23 PM (49.174.xxx.235)

    네 계속 이동하는 직장입니다 남편따라 지방으로 왔는데
    지방에서 또 지방에서도 홀로 두고 가고
    뭐든 자기 주장이 강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이랬다 저랬다 하는 성향이 있어서
    잡 붙들어 줘야하는 사람이라 걱정이 드네요
    이미 간다고 결정했는데 좋다하니 다행입니다

  • 10. 원글
    '21.1.8 12:30 PM (49.174.xxx.235)

    남편과 아이가 유전으로 정신적 문제가 조금 있는데
    아이가 이제 커서 사춘기를 맞이하는데
    사실 혼자 감당하기가 두려운 것도 있어요
    같이 있어도 이 둘이 너무 다투어 힘들었지만
    도움 되는 부분도 있고 가족은 같이 부딪히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
    저는 춥고 보호자가 없어 힘들다고 하네요
    이대로 같이 이끌고 같이 살아도 되는지

  • 11.
    '21.1.8 12:37 PM (123.143.xxx.130) - 삭제된댓글

    님 예전에 글 올리지 않으셨어요? 그때 사주명식 잠깐 올리셨다 내리시지 않았었나...
    저 그때 남편과 아이 둘 다 만세력 돌려봤던 기억이 나요~~~
    아직 많이 힘드시구나 ㅠㅠ 힘내세요~ 에휴 제가 뭐라 드릴 말씀은 없지만 ㅠㅠ 그때 그분이 맞으시다면 님 힘든 거 저는 알 것 같아요 ㅠㅠㅠㅠ
    힘내세요... 님 잘 챙기시고요...

  • 12. 원글
    '21.1.8 12:48 PM (49.174.xxx.235)

    아 방금 댓글 다셨던 분 위로에 가슴이 울컥했습니다
    여기에 무일푼으로 염치 없이 올렸었는데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이보다 성인인 남편이 더 힘든 건 사실이고
    남편은 떨어지면 철부지 소년처럼 살 사람이라
    밉고 배가 아픈것도 사실이네요
    양육하기 힘든 아이를 혼자 견뎌낼 생각하니
    남편이 미워 도망가고 싶기도 하고
    늘 한탄하며 이럴거면 혼자 살았어야지
    왜 결혼을 했냐고 답도 없는 질문만 합니다
    결혼 전 사주 볼 때 당신이 내 동생이라면
    이 결혼 반대한다고 했는데
    돌이킬 수 없는 일
    최근에 사주 본 곳에서는 그래도 셋이 함께 하라고 했는데
    셋이 떨어지지 않는다해서 살아 보려 하는데
    뭐가 답인지 모르겠네요

  • 13. ..
    '21.1.8 12:51 PM (223.38.xxx.11)

    생년일시를 알아야 봐줄 수 있을 것 같네요.

  • 14.
    '21.1.8 12:52 PM (123.143.xxx.130)

    보셨구나 ㅠㅠ 혹시 아닐까 싶어서 답글 달았다 얼른 지웠었어요~~!
    위로가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에효... 정말 살기 녹록치 않으실 듯해요... 금일간이 원래 성격이 강강한데 그걸 불로 지지고 있으니 얼마나 본인이 스트레스가 심하겠어요. 그 화살이 가장 가까운 사람한테 가죠...
    넘 힘드실 때 여기에 털어놓으세요... 랜선으로나마 손잡아 드릴게요...
    힘내세요...!

  • 15. 원글
    '21.1.8 1:08 PM (49.174.xxx.235) - 삭제된댓글

    제가 힘들거라는걸 가족들은 잘 모르는데
    공감해주시니 눈물이 왈칵 쏟아 졌습니다

    코로나로 사주 예약이 한참 뒤인데
    갑자기 결정하고 가버린다니

    염치 불구하고 올려봅니다
    셋이 살아야하는지 떨어져야 살아야 좋은지
    궁금합니다 이혼 어떤지...
    아빠 1977년 07월 12일 새벽 2시
    엄마 1979년 09월 04일 밤 11시
    아들 2008년 04월 08일 새벽 5시 23분

  • 16. ..
    '21.1.8 1:49 PM (175.223.xxx.200)

    남편분 사주만 봤는데

    남편분은 한 직장에서 이곳저곳 옮겨 다니는 게 좋습니다.
    안그러면 직장을 바꿔야해서 더 피곤한 삶이 되었을거에요.

    인수격이라
    인복이 있고 수식상이 필요한 분이라 아랫사람이 도움이 됩니다.
    아내나 자식은 남편을 더 피곤하게 합니다.

    떨어져 지내세요.

  • 17. 원글
    '21.1.8 2:07 PM (49.174.xxx.235)

    시간내서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인복이 있다니 다행이네요

  • 18.
    '21.1.8 2:22 PM (123.143.xxx.130)

    일 끝내고 명식 들여다봤어요... 아이 사주는 보지 않았고요... 사주 초보라 차마 아이 사주는...;;;

    초보인 거 감안하고 들으세요~~

    남편분은 지금 괜찮으신 거 같아요... 스스로 스트레스도 많고 힘든 사주 맞는데, 지금은 혼자 해나가실 수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원글님, 아내분은 최근 2-3년 사이 남편분을 못 견디시는 마음이 커진 것 같아요...
    예전에는 그래도 참고 다독였다면 그걸 못참는 마음이 커지신 게 보이고요
    그래서 자꾸 이혼 생각 하시는 거 같네요...
    그리고 남편분이 힘들게 하는 것도 맞지만, 스스로 쿨하게 털질 못한다고 하나? 스스로도 남편한테 마음이 좀 매여 있는 스타일이신 거 같고요... 남편한테 되게 애쓰는 분 같으신데... 남편분이 그걸 잘 모르실 것 같아요 그래서 맘이 더 힘드시고요... 그러니 나를 괴롭게 하는 이걸 자꾸 끊어내고 싶어서 이혼 생각 하고 지금 그걸 못 참는 운이 와 있으니 당장이라도 끊고 나가고 싶으신 거고요...
    마음으로든, 거리로든 남편분과 잠깐 거리를 둬보세요...
    궁합상으로는 두 분이 헤어지기 힘든... 그런 사주인 것도 맞는 것 같네요...

  • 19. ..
    '21.1.8 2:23 PM (175.223.xxx.200)

    신축년은 직장에서의 이동수가 있어요.
    어차피 움직이실거구요.

    원글님은 올해 잘 견디시면
    내년 후년은 좀 나아지실거에요.
    하지만 10년단위 이번대운이 그리 호락호락하진 않습니다.

    재생살하는 구조라..
    남편이 참 힘들게 하네요.
    님 명식에서는 시어머니, 친정아버지 다 님을 힘들게 합니다.
    자식과는 잘 지내보시구요.

    상황이 괜찮으시면 식상을 쓰는 몸 움직이는 일을 하시거나
    인수를 쓰는 마음수련 공부도 좋습니요.

  • 20. 원글
    '21.1.8 2:39 PM (49.174.xxx.235)

    아이 문제로 병원에 다니다가
    남편의 유전으로 알게 됐는데
    그간 남편이 힘들었던 이유가 짜 맞춰보니 답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날 그렇게 힘들게 했구나
    받아들이는 시간 최근 2-3년 사이에 남편에 대한 분노가
    분출되는 시간이었어요 전에는 현모양처처럼 다 억누르고 참고 살다가 폭팔하는 시기였던거 같네요
    아이가 아빠의 말투 행동 모두 따라하다보니
    남편에게 바라는 것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저도 마음의 독립을 해야할 것 같아요
    전에는 남편의 간섭이 너무 많았지만
    지난 2-3년 동안 분출하면서 간섭도 줄었고
    어쩌면 좋은 시간 일 수 있겠네요
    시간을 일부러 내서 봐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 21. 원글
    '21.1.8 2:45 PM (49.174.xxx.235)

    시부모님 친정 부모님까지 나오는 군요
    한쪽은 경제적으로 한쪽은 심적으로 무겁습니다
    남편이 재생살하는 구조라는 건지요 ? 재생살의 의미가 무엇인지요? 몸을 쓰는 일 수련공부도 꼭 생각해보겠습니다
    시간내서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22. ..
    '21.1.8 3:14 PM (175.223.xxx.200)

    남편말고 원글님 이번대운이 재생살 대운이에요.

    정화 상관이 임수인성을 합해서 인수를 못쓰게 하고 재생살로..
    세운에 따라 운이 또 달라지니..

    결론은 22년부터 좀 나아지실거에요.

  • 23. 원글
    '21.1.8 4:32 PM (49.174.xxx.235)

    말씀하신 재생살 대운을 좀 찾아봤는데 이게 남편에게 득이 되나보네요 명리학에 대해 모르지만 글을 읽다보니 공부하고 싶어집니다 인생공부인 듯 싶어요

  • 24. ..
    '21.1.8 6:39 PM (223.62.xxx.182)

    양력으로 올려주신거죠?
    원글님이 너무 남편에게 잘하려고 해서 힘드신 것 같아요.
    남편분은 타고나길 사회적 지위, 권한을 강하게 추구하는 타입이라 님이 잘 내조하려고 하면 힘드실 것 같네요. 그냥 알아서 잘 할테니 무던한 마음으로 정서적으로 좀 거리두고 지켜보세요.

  • 25. ..
    '21.1.8 6:45 PM (223.38.xxx.86)

    그리고 원글님 재상살 대운 아니예요. 식상생재 대운이니 남편은 하고싶은대로 두시고 차리리 주식투자에 에너지를 써보세요. 뭔가 재미난게 생기면 다른 힘든건 좀 관심에서 멀어지거든요. 원글님은 그런게 필요할 것 같아요.
    원국에서 재생살 관생인 되어 남편이나 아이에게 마음 많이 쓰는건가 싶네요.

  • 26. ..
    '21.1.8 6:46 PM (223.38.xxx.86)

    남편 대운은 무난해보여서 원글님이 크게 애쓰시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 27. ..
    '21.1.8 6:51 PM (223.38.xxx.86)

    부부가 서로 보완되는 사주네요. 그래서 서로 성향은 다르겠지만 생존이라는 측면에서는 서로 필요하지 않을지...
    아이는 지금은 아빠 닮았다싶겠지만 40 가까이부터는 무던한 성정이 될거예요.

  • 28. 원글
    '21.1.8 8:21 PM (49.174.xxx.235)

    가족 모두 양력입니다
    아빠는 스스로 일을 잘 해나가는 스타일입니다
    관운도 있는 편입니다
    성격이 급하고 매사 충동적 자기 중심적이라 그 부분에서 안과 밖으로 트러블이 있어 중재자 역할을 하며 살았는데요
    아이가 크면서 아이와의 다툼과 몸싸움 등 가족간에
    불화로 같이 상담 치료 중인데 늘 자신만 쏙 빠져나가려고
    하는 잔머리가 발달된 사람이라 제가 늘 가운데로
    끌고 와야 하는 역할을 해줘야 해요
    병원에서도 아빠로써 모델링이 되지 않는다 하여
    제가 가운데서 중립을 잘지켜야한다는데
    그래도 같이 병원다니면서 상담받으며 점차 나아지겠지
    노력 중인데 떨어진다 하며 치료 거부에
    혼자 감당하기 힘든 부분이 많은 아이라 늘 발이 묶여 있어
    제가 겁이 나는 것 같습니다
    남편은 이제 얄미운 마음도 덜어두고
    제 삶에 더 신경써야겠지요?

    아 식상생재는 무슨뜻일까요?

  • 29. ..
    '21.1.9 9:30 AM (49.164.xxx.159)

    사실 저도 실력이 짧아서 이 대운을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어렵습니다.
    원글님은 사주만 보면 본인 마음 때문에 힘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편이나, 양가 어르신들, 아이에게 너무 맞추려고 하거나 인정받고 사랑 받고자하거나 나 혼자 다 책임지려하거나 하는 마음이요.
    남편은 안바뀔거니까 마음에서 내려놓는게 어떨까싶네요.
    치료거부하면 별거를 한다던지요.
    부자 사이가 나쁘다면 굳이 꼭 같이 모여살아야할까 싶습니다. 원글님이 좀 더 편하거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지요.
    사주만 보면 원글님도 아이도 병화의 기운이 필요할 것 같은데 남편의 화기운은 정화가 주된 기운이여서...
    다른 일에서 가치를 찾아보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외부로 시야를 좀 더 넓혀서 보시면 어떨까싶네요.

  • 30. 원글
    '21.1.9 7:17 PM (49.174.xxx.235)

    본인 마음 때문에 힘들다 ...
    요 근래 심리검사를 했는데 애정욕구가 있다고
    그래서 착한 아이 컴플렉스처럼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 좋지 않은데 좋다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게 살아와서
    억누르는 감정이 많다고 나오더군요 조선시대 여자처럼 살고 있다고
    정말 돌아보면 내 마음 때문에 힘들었지 않나 싶네요
    고통에 굴레에서 잘 헤어나오지못하는 성격이 사주에서도
    나온다니 사주가 내 마음 읽는 심리치료 같군요
    지금까지 남편은 나르시시즘으로 저를 죄책감과 책임감 부여로
    간섭과 통제하며 살았는데 심리치료 중에 뭐가 그리 무섭냐라는
    질문에 이제는 더 이상 눈치보며 할 일 못하고 억누르지는 않으려고요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제 목소리도 높이고 하고 싶은 거 하며 살면
    제 사주도 더 풀리겠지요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31. ..
    '21.1.9 8:45 PM (49.164.xxx.159) - 삭제된댓글

    제가 사주 좋아하는 이유가 그거예요. 내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사람인지 알 수 있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할까... 구도의 도구 같은거죠.
    제가 생각하기에는 원글님도 아들도 병화의 기운이 필요해 보여죠. 병화는 흔히 물상으로 보자면 태양으로 보거든요. 반짝반짝 빛나며 드넓게 퍼지는 생명을 따뜻한 기운이요.
    님의 탐구심, 도전의식을 발현할 수 있는 가치를 찾아서 도전해 보셨으면 합니다.
    이미 생각이 많은 분이시라 명상, 요가, 글쓰기 같은 정적인 활동은 권하지 않습니다.
    말하고 표현하고 노래하고 춤추고 맛있는거 먹고 잘 자고 몸을 움직이는 등 좀더 욕구에 충실하게 사시면 어떨까 권해봅니다.

  • 32. ..
    '21.1.9 8:47 PM (49.164.xxx.159) - 삭제된댓글

    제가 사주 좋아하는 이유가 그거예요. 내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사람인지 알 수 있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할까... 구도의 도구 같은거죠.
    제가 생각하기에는 원글님이 병화의 기운이 필요해 보여죠. 병화는 흔히 물상으로 보자면 태양으로 보거든요. 반짝반짝 빛나며 드넓게 퍼지는 생명을 키우는 따뜻한 기운이요.
    님의 탐구심, 도전의식을 발현할 수 있는 가치를 찾아서 도전해 보셨으면 합니다.
    이미 생각이 많은 분이시라 명상, 요가, 글쓰기 같은 정적인 활동은 권하지 않습니다.
    말하고 표현하고 노래하고 춤추고 맛있는거 먹고 잘 자고 몸을 움직이는 등 좀더 욕구에 충실하게 사시면 어떨까 권해봅니다

  • 33. ..
    '21.1.9 8:59 PM (49.164.xxx.159)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가족분들 생년월시 정보는 지우셔도 됩니다.

  • 34. ..
    '21.1.9 9:10 PM (49.164.xxx.159)

    제가 사주 좋아하는 이유가 그거예요. 내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사람인지 알 수 있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할까... 구도의 도구 같은거죠.
    제가 생각하기에는 원글님이 병화의 기운이 필요해 보여죠. 병화는 흔히 물상으로 보자면 태양으로 보거든요. 반짝반짝 빛나며 드넓게 퍼지는 생명을 키우는 따뜻한 기운이요.
    님의 탐구심, 도전의식을 발현할 수 있는 가치를 찾아서 도전해 보셨으면 합니다.
    이미 생각이 많은 분이시라 명상, 요가, 글쓰기 같은 정적인 활동은 권하지 않습니다.
    말하고 표현하고 노래하고 춤추고 맛있는거 먹고 잘 자고 운동하는 등 좀 더 욕구에 충실하고 몸을 사용하며 사시면 어떨까 권해봅니다. 행복하세요~
    가족분들 생년월시 정보는 지우셔도 됩니다.

  • 35. 원글
    '21.1.10 10:44 PM (49.174.xxx.235)

    명상 요가 글쓰기도 해보았고 여러 운동도 해보았는데
    저에게 발산하는 운동이 더 맞다고
    느꼈어요 욕구에 충실하라는 말씀 잘 기억하겠습니다
    제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모른채 상대를 맞추며 살았는데
    이제는 나를 더 이해하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면
    남을 원망하지 않겠지요
    써주신 글들 정말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 36. 원글
    '21.1.11 7:11 PM (211.36.xxx.142)

    오늘은 집을 나왔어요
    보호자가 없다는 말에 생각해보니 정말 늘 연락해서
    스스로를 챙겨주고 사랑해주길 바라는 엄마와
    자신에게 늘 잘 하길 바라는 아빠가 생각나서 쓸쓸한 밤입니다
    매일 전화하는 하시는 엄마가 있지만나이가 들어서 보니
    엄마가 아니라 제가 보호자였더라고요
    물론 자식 때문에 아빠 엄마가고생한 시절도 있었겠지만
    그 고생을 자식들에게 무게를 주셨던 부모님이라
    참 슬픈 밤입니다
    나를 챙긴다
    사실 잘 모르겠어요
    늘 제 안에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참 규칙적이고 양심적이고 희생적으로 살아왔는데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네요
    이제 나를 챙기려는데 자식도 밉고 다 싫어지네요
    참 쓸쓸한 밤 집나와 적어봅니다
    왜 이리 내 안에 생각이 많은 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8414 강추!! 코로나 집콕 자녀들에게 재밌고 유익한 자연과학 유튜브~.. 1 러키 2021/01/29 1,016
1168413 파괴왕 주호민, 드디어 주식 시작..파괴왕이 주식도 파괴 9 zzz 2021/01/29 2,490
1168412 비대면수업이여도 대학기숙사 신청하셨나요? 5 ... 2021/01/29 993
1168411 이런게 원래 주식장의 두얼굴이죠 37 ㆍㆍ 2021/01/29 5,776
1168410 존윅 3 보신분 질문있어요(스포) 4 파라벨룸 2021/01/29 560
1168409 계산 잘하시는분 3 바보 2021/01/29 482
1168408 계모가 의붓아들 가방에 넣어 죽인 사건 10 어휴 2021/01/29 1,993
1168407 글자 크기 2 글자 크기 2021/01/29 277
1168406 외국인 부동산 규제 법안 모두 통과 못했네요 9 ㅇㅇ 2021/01/29 1,294
1168405 유아교육과 학교 좀 골라주세요. 9 고민중 2021/01/29 1,226
1168404 주식을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11 돌멩이 2021/01/29 4,009
1168403 매운 생강차 시중에 파는거 추천해주세요 .... 2021/01/29 274
1168402 전도연은 연기를 5 연기 2021/01/29 2,932
1168401 좋은글이 있어 꼭 나누고 싶습니다 3 ..... 2021/01/29 1,022
1168400 [도움요청]샤워실 타일이 갑자기 떨어져나갔어요 2 도와주세요 2021/01/29 1,191
1168399 남편 눈치 보고 사는데 힘들어요 15 ㅇㅇ 2021/01/29 6,338
1168398 저 경계성지능 장애일까요? 10 .. 2021/01/29 4,363
1168397 젊은 사람들 운동 열심히 하네요 4 ㅇㅇ 2021/01/29 2,103
1168396 이자계산문의요~ 2 ㅇㅇ 2021/01/29 316
1168395 비평균 미달된 학교 고등 2021/01/29 402
1168394 교회가 운영하는 IM선교회 대안학교 학비 6 ㅇㅇㅇ 2021/01/29 1,689
1168393 회사에서 업무볼때 편한 다이어리 추천부탁드려요 3 바닐라 2021/01/29 535
1168392 남자형제 조카랑 여자형제 조카랑 다르지 않나요? 11 ... 2021/01/29 2,523
1168391 신한앱에서 주식 시작했는데 너무 느리네요 6 ... 2021/01/29 922
1168390 아래 경계선지능 11 ㅡㅡ 2021/01/29 2,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