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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형제 조카랑 여자형제 조카랑 다르지 않나요?

... 조회수 : 2,523
작성일 : 2021-01-29 12:33:36
아래글 보니 조카도 다르지 않나요?
남자형제 조카는 일단 올케가 있으니 편하게 충고도 못하고
안아주고 싶어도 올케가 싫어하나 눈치보이고
자주 보지도 않으니 정이덜가고
여자형제 조카는 뭐라 하기도 하고 어디 데리고 가고 싶음
데려갈수도 있고 보고 싶으면 찾아갈수도 있고 오라고 할수도 있고
훨씬 심리적으로 가까울수 있는것 같아요
남자형제 조카는 이뻐해 주고 싶어도 올케 눈치보이고
선물해도 올케부터 줄만하니 주는거지 이런식
여자형제는 언니 돈도 없는데 뭘 이런걸 해주냐 걱정하고
우리 아이에게 그대로 돌아오고요
IP : 223.39.xxx.6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르죠
    '21.1.29 12:34 PM (121.182.xxx.73)

    애들도 이모랑 고모가 다르죠.

  • 2. ...
    '21.1.29 12:37 PM (122.38.xxx.110)

    보통은 원글님 말씀이 맞는데 다 같은것도 아니예요.
    저는 아닙니다.

  • 3. 이건 뭐
    '21.1.29 12:37 PM (223.38.xxx.68)

    그냥 다를 수 밖에 없는 관계죠.

  • 4. ......
    '21.1.29 12:43 PM (1.233.xxx.68)

    고모는 아예 못보고 살지 않나요?
    이모는 같은 동네에서 매일 봐도 ...

  • 5. 저는
    '21.1.29 12:45 PM (222.96.xxx.44)

    울집은 반대예요ㆍ
    까탈스런 언니조카는 정이 안가고
    오빠 조카는 너무 이뻐서 정말 선물도사주고싶고
    초딩때는 많이 데리고 다녔어요
    고딩이된 지금도 이쁘고 맘이 가요
    이모와 고모 차이이긴 한데ᆢ그래도 행동이 이쁜조카한테
    더 정이가요ㆍ

  • 6. ㅎㅎㅎ
    '21.1.29 12:48 PM (112.165.xxx.120)

    아닌 경우 있지만 대부분은 이모랑 친하죠^^

  • 7. ..
    '21.1.29 12:50 PM (182.209.xxx.39)

    저희집도 여동생이 싸가지라ㅎㅎㅎ
    여동생 무서워서 조카들 대하기가 좀 그런데
    남동생 조카는 저랑 똑.같.이. 생겼어요
    제딸은 오히려남편유전자 몰빵인데
    조카랑 우리 애 데리고 나가면 사람들이 조카가 제 자식인줄 알아요ㅎㅎ
    자연히 더 신경쓰이고 예쁘고 그렇죠

  • 8. 고모는
    '21.1.29 12:50 PM (103.9.xxx.220) - 삭제된댓글

    애엄마가 이간질까지 해서 미워하게 만들기도 하더군요.

  • 9.
    '21.1.29 12:53 PM (119.196.xxx.229) - 삭제된댓글

    저는 고모인데 가까이 살고 자주 접해서 그런지 친하긴한데
    아무래도 올케는 이모랑 더 속 깊은 얘기도 하는거 같아요..
    당연하겠죠..
    그나저나 저희 조카들은 고모 이모가 다 아이가 없는 딩크라
    양가에서 너무너무 사랑받고 있어요..
    갑자기 부럽네요.. ^^;

  • 10. ..
    '21.1.29 12:57 PM (121.178.xxx.28) - 삭제된댓글

    이모인지 고모인지가 종요한게 아니라,
    어릴때 자주보고 잘 챙겨주면 아이들도 따르고 좋아하더라구요.
    애들은 귀신같이 자기 좋아하는 사람 알아본다 하잖아요.

  • 11. ..
    '21.1.29 1:10 PM (223.38.xxx.26) - 삭제된댓글

    영악하지않고 이쁜짓하고 무던하고 순한 아이가 예뻐요..

  • 12.
    '21.1.29 1:20 PM (211.245.xxx.178)

    저 잘 따르는 조카가 더 이뻐요.ㅎㅎ
    고모 고모 잘 따르는 조카가 더 이쁘고 이모이모하는 조카가 더 맘가구요.
    마찬가지로 작은 엄마..하면서 잘 따르는 시집 조카도 이뻐요.ㅎ

  • 13. 고모이모 입장
    '21.1.29 1:20 PM (223.62.xxx.13)

    애들 크니
    다 똑같아요.

  • 14. ...
    '21.1.29 1:23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고모 자기친정일인 저희 친가쪽 일에 엄청 신경 많이 쓰는 스타일이라서 워낙에 돈 잘버니까 돈도 잘쓰고 오히려 저희 입장에서는 이모보다는 고모를 더 많이 볼것 같은데요 .

  • 15. 순이엄마
    '21.1.29 1:33 PM (222.102.xxx.110)

    저 어렸을적에 고모는 어려운분. 이모는 편함. 고모들은 잔소리 이모들은 무조건 이쁘다. 저는 고모도 되고 이모도 되는데 둘다 똑같이 이쁨. 오빠쪽 조카가 어려서 더 애틋함. 언니쪽 조카들은 저와 8살 차이 밖에 안나서 이제는 행동이 조심스러움(조카들이 더 어른스러움) 언니쪽 조카들도 어렸을땐 물고 빨고 했음. 조카들은 나이순으로 예쁨.

  • 16. 여동생네
    '21.1.29 1:33 PM (203.81.xxx.82) - 삭제된댓글

    애들 드세고 기가쎄서 싫어요 ㅠ
    남동생네 애들 착하고 순해서 이뻐요

  • 17. 전 고모이자 이모
    '21.1.29 2:12 PM (122.35.xxx.62) - 삭제된댓글

    고모이자 이모인데 다 이쁘긴 해요.

    근데
    언니 딸은 기저귀도 갈아주고 분유도 먹이고 했거든요
    근데 오빠 딸은 분유 딱 한 번 먹이는데 올케가 그게 그렇게 싫은지
    몇번을 쳐다보면서 뭐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먹이다 애 엄마한테 넘겨줌
    그러면서 애 키우기 힘들다고 하소연을 진짜 지겹도록 함

  • 18. 과연
    '21.1.29 8:06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명절이나 자기 엄마 생일에 떡하니 앉아서 자기 엄마 부려먹는데 뭐가 좋을까요?

  • 19. 과연
    '21.1.29 8:30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명절이나 자기 엄마 생일에 떡하니 앉아서 자기 엄마 부려먹는데 뭐가 좋을까요?
    우리 고모도 고모라고 쓰고 팥쥐라고 읽어지네요.

  • 20. 과연
    '21.1.29 8:30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못된 고모는 명절이나 자기 엄마 생일에 떡하니 앉아서 자기 엄마 부려먹는데 뭐가 좋을까요?
    우리 고모도 고모라고 쓰고 팥쥐라고 읽어지네요.

  • 21. 과연
    '21.1.29 8:32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못된 고모는 명절이나 자기 엄마 생일에 떡하니 앉아서 자기 엄마 부려먹는데 뭐가 좋을까요?
    우리 고모도 고모라고 쓰고 팥쥐라고 읽어지네요.
    고모, 기억나요? 할머니가 집에 쓰시던 김치독 우리 집에 가져가서 쓰라고 했을 때
    고모가 두 팔 벌리고 안된다며 할머니 막았지요? 어린 내 머릿 속에도 그때 항아리를 지키기 위해 장렬히 양팔벌리던 투사같던 고모 모습이 기억나요.

  • 22. 과연
    '21.1.29 8:34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못된 고모는 명절이나 자기 엄마 생일에 떡하니 앉아서 자기 엄마 부려먹는데 뭐가 좋을까요?
    우리 고모도 고모라고 쓰고 팥쥐라고 읽어지네요.
    고모, 기억나요? 할머니가 집에 쓰시던 김치독 우리 엄마에게 우리 집에 가져가서 쓰라고 했을 때
    고모가 두 팔 벌리고 안된다며 할머니 막았지요? 어린 내 머릿 속에도 그때 항아리를 지키기 위해 장렬히 양팔벌리던 투사같던 고모 모습이 기억나요. 고모는 남편도 변호사고 잘살았는데도 80년대 항아리가 참 아까웠나봐요.

  • 23. 과연
    '21.1.29 8:37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못된 고모는 명절이나 자기 엄마 생일에 떡하니 앉아서 자기 엄마 부려먹는데 뭐가 좋을까요?
    우리 고모도 고모라고 쓰고 팥쥐라고 읽어지네요.
    고모, 기억나요? 할머니가 집에 쓰시던 김치독 우리 엄마에게 우리 집에 가져가서 쓰라고 했을 때
    고모가 두 팔 벌리고 안된다며 할머니 막았지요? 어린 내 머릿 속에도 그때 항아리를 지키기 위해 장렬히 양팔벌리던 투사같던 고모 모습이 각인되어 있어요. 고모는 남편도 변호사고 잘살았는데도 80년대 항아리가 참 아까웠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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