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 신자분들께 여쭤요

교무금납부 조회수 : 2,519
작성일 : 2020-09-16 11:56:38
오랜시간 냉담하다
다시 교무금내고 다녀보고싶어
성당사무실에 문의했더니
그동안 것을 정산하라고 하시네요
사무장님같아요
정해진건 없지만
그렇게 하는게 좋다 하시는데..

저, 유아세례받은 사람이고
냉담기간만 십몇년도 넘어요


난감하네요

ㅠㅠ

얼마를 어찌 내야할까요?
IP : 211.36.xxx.18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16 11:58 AM (1.227.xxx.251)

    정산은 어렵고, 지금부터 책정해 내겠다. 하세요
    다녀보시다 교무금 통장 만들어도 되구요

  • 2. 호수풍경
    '20.9.16 11:59 AM (183.109.xxx.109)

    교무금 낸적 없으면 그냥 신립하고 내면 될텐대요...
    교무금 때문에 냉담 계속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요즘은 매년 교무금 신립해서 냉담한 기간동안 꺼 내라는건 아닌거같은데.....

  • 3. ...
    '20.9.16 11:59 AM (116.125.xxx.199)

    사무장들이 말을 그렇게 하는 경우 더러 있는데
    그렇게는 못하고
    이번달부터 낸다고 하세요

  • 4. 저도
    '20.9.16 12:01 PM (61.239.xxx.161)

    다시 나가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신자긴 하지만...
    이제부터 내시면 될 것 같아요.
    그 동안의 것을 어찌 내나요???

  • 5. ㅡㅡ
    '20.9.16 12:02 PM (114.108.xxx.39)

    강제 사항아니에요
    교무금 정산하라는 신부님 수녀님 없어요
    자기선에서 알아서 하는거지
    사실 안내도 상관없어요.
    이제부터 하면되죠
    형편이 안될때 못내서 뭐라고 하는 사람 없어요.

  • 6. ㅡㅡ
    '20.9.16 12:03 PM (112.154.xxx.225) - 삭제된댓글

    성당마다 다른듯요.
    지인성당은 밀린거 다내라고.
    저희성당은 밀린거 정산하려했더니 감사헌금으로 대체?하고 지금부터 내라고. 그러던데요...

    지금부터 내겠다고 하세요.

  • 7.
    '20.9.16 12:04 PM (112.154.xxx.225)

    지금부터 낸다하세요.

  • 8.
    '20.9.16 12:04 PM (121.135.xxx.24)

    그 사무장, 황당하네요

  • 9. 냉담 37년
    '20.9.16 12:06 PM (223.33.xxx.22)

    냉담 기간 동안의 교무금을 내라고 하셔서 심적 부담이 크시겠어요.

    제가 냉담 37년하고 성당에 갔을 때 사무장님이 신부님과 면담하도록 도와주셨고, 신부님과 이런저런 상담 후 교무금을 새로 책정한 것이 벌써 10년이 가까워 옵니다.(신부님께서 제가 냉담한 동안 성당을
    위하여 신자분들이 성당을 위하여 쏟은 많은 정성과, 농사를 지으면 사과 10알 중에서 1알 정도는 하느님께 드리는 것이 신자로서의 도리가 아닌가 하셔서 교무금은 비교적 넉넉하게 책정했어요.)
    그 날 신부님께서 상담을 잘 해 주셔서 신부님의 깊은 말씀이 가슴에 가득 차 있습니다.
    신부님, 잘 계시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다시 사무장님과 상담하시면 어떨까요?

  • 10. happ
    '20.9.16 12:08 PM (115.161.xxx.137)

    경제상황 어려우면 성당 못다니게요?
    아녜요...교회처럼 이름 써서 헌금 공표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자기 성의껏이예요.
    사정이 있으니 이번 달부터 낸다 하심 되죠.

  • 11. 황당하네요
    '20.9.16 12:09 PM (112.169.xxx.189)

    전 교무금 잘 내고 다니다가
    외국 오년 나가있다 와서
    교무금 밀린거 어찌할지 물었더니
    탕감?해주겠다하던데 ㅋ
    고맙고 미안해서 감사헌금 했었네요

  • 12. ...
    '20.9.16 12:29 PM (14.51.xxx.25)

    교무금이 무슨 세금도 아니고.. 교무금 안낸다고 미사 못들어가는 것도 아니구요. 냉담 기간에 대해서는 고해성사 하시면 다시 영성체 하실 수있고요. 형편에 맞게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는 것이지요. 신앙이 회복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 13. ㅇㅇ
    '20.9.16 12:31 PM (49.174.xxx.224) - 삭제된댓글

    새로 내면 됩니다
    저도 그랬엉ᆢ

  • 14. ㅇㅇ
    '20.9.16 12:33 PM (58.123.xxx.142)

    안낸다고 뭐라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 사무장 웃기네요.
    성당 다니는 집중 교무금 안내는 집이 70퍼센트가 넘습니다.
    공식적으로.
    하물려 밀린걸 내라니...말도 안되요.

  • 15. ..
    '20.9.16 12:50 PM (116.88.xxx.163)

    그냥 지금부터 책정하고 다니겠다 하시면 되어요. 괜히 사무장님 때문에 속상하셔서 마음 내신거 다시 포기하지 마시고 신앙생활 다시 시작하시길 기도드려요. 저도 날라리지만 그냥 예수님이라면 이렇게 하셨겠지 하면서 방향 찾을때도 많아요...

  • 16.
    '20.9.16 1:06 PM (211.243.xxx.238)

    원글님이 부자로 보였나
    그동안것을 정산하라니요 헐~
    그냥 성당사무실 가셔서
    교무금 새로 책정한다고 하심 되어요
    새로 시작하는마당에
    예전걸 어찌 정산하나요
    말되는 이야길 해야지요 그 사무장님

  • 17. 올리브
    '20.9.16 1:11 PM (59.3.xxx.174)

    그 사무장님 고압적이네요.
    교무금이 의무사항도 아니고 무슨 세금도 아닌데 밀린거 정산 이라니...
    윗분 말씀대로 교무금 안내는 사람들이 내는 사람들 보다 훠얼씬 많습니다.
    형편 어려운 사람은 성당도 못 다니게요.
    정산은 힘들고 앞으로 계획해서 내겠다 하세요.
    앞으로도 의무적인 마음으로 하시지 말고 마음 닿는대로 하시구요.

  • 18. 냉담
    '20.9.16 2:01 PM (223.38.xxx.2)

    기간이면 성당을 안 다닌건데 밀린게 있다니 좀 황당하네요. 돈이 아주 많으면 일시불 크게 감사 헌금 할 수도 있겠으나 요즘 같은 시국에 누가 형편 좋을까요. 형편도 고려하고 다른 사람 의견도 들어 봤는데 지금부터 내는걸로 하는게 좋겠다 하고 당차게 이야기 하세요. 다니면서도 안 내는 사람이 있는데 뭘 안다닌 기간을 정산하라는건지 그러면 다니기 힘들겠다고 하세요.

  • 19. ..
    '20.9.16 2:08 PM (118.221.xxx.136)

    난감하시면 내년1월에 책정하세요...다들 새해에 책정하니까...
    새해부터 책정하시는것도 괜찮을거같아요.
    성당은 교무금가지고 뭐라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 20. 원글
    '20.9.16 3:25 PM (112.169.xxx.168)

    오전내 바쁘다 지금 82왔어요 ^^
    아무래도 내년 1월 새로 시작할때, (성당 새해 살림?)
    저도 새로 시작할까봐요

    많이 낼 수가 없어서 부담되네요
    전화로만한것이라 얼굴보고 이야기한건 아니니
    제가 누군지 사무장님은 모르세요
    실은 좀 황당했어요
    냉담 푼다면, 일단 환영의 뜻이라도 있을까 했더니
    정산하라고 말하셔서요.
    도움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성당이 원래 그런건지, 잠시 실망했었어요
    좋은 오후, 보내세요

  • 21. 사무장이
    '20.9.16 3:25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정산같은 소리 하네요.
    정해진 건 없지만 그렇게 하는 게 좋다니 ...그런 ㅎ소리는 부디 무시하시고
    지금부터 교무금 내시면 되구요
    교회가 (우리 가톨릭교회) 돈을 너무 많아 망한 적은 있어도
    신자들이 돈 적게 내서 망한 적은 없답니다.
    앞으로 기쁘게 신앙생활하시길 기도 보탭니다.

  • 22. 사무장이
    '20.9.16 3:26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정산같은 소리 하네요.
    정해진 건 없지만 그렇게 하는 게 좋다니 ...그런 ㅎ소리는 부디 무시하시고
    지금부터 교무금 내시면 되구요
    교회가 (우리 가톨릭교회) 돈이 너무 많아 망한 적은 있어도
    신자들이 돈 적게 내서 망한 적은 없답니다.
    앞으로 기쁘게 신앙생활하시길 기도 보탭니다.

  • 23. 지금부터낸다하면
    '20.9.16 6:18 PM (106.101.xxx.157) - 삭제된댓글

    됩니다

  • 24. 헐렝
    '20.9.16 6:50 PM (218.147.xxx.68) - 삭제된댓글

    어릴때 성당다니고 성인 이후엔 안다녀봐서 처음 듣는말이네요 교무금이 뭔가요 정말 몰라서 물어요 헌금내면 되는거아닌가요

  • 25. 폴링인82
    '20.9.16 7:56 P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냉담자입니다. 교적을 정리 안했네요.

    윗님 교무금은 약속헌금 정도?
    1년에 한 번씩 약속하고 내는 11조 개념
    주일봉투헌금은 자유헌금, 흔히 헌금
    그리고 마음에서 올라올 때 감사헌금
    생일축원헌금
    돌아가신 분 위해 하는 기도해달라고 하는 ??헌금
    성당 증개축한다고 건축헌금
    많죠.

    카톨릭 성당 교회안에서 이루어지는 자잘한 돈이 나갈 때가 많으니까 십시일반 걷자. 다달이 살림살잖아요.
    사무장 월급 같은 거 나가지 않을까요?
    그러니 저렇게 바리새인처럼 굴겠죠.
    마음에 짐덩이나 올려주는 것들 같으니,


    단 자유로이 교무금은 본인 스스로가 결정해서 약정서 쓰듯이
    통장에 자동이체로 연결했었고,
    저도 사실 특별히 냉담한 게 아니라
    한 번 빠져 고해성사 하고 용서받고
    두 번 빠져 고해성사 숙제?
    숙제하듯 기도시키셨는데
    하기 싫어 안하다보니 미사는 참여하고 싶어도 못하다가
    그 와중에 교무금도 밀리니 몫돈 되서 더 멀어졌네요.
    (월급 올랐는데 새해 교무금 올리기 싫은 물욕도 있었네요.
    지금 와서 생각하니 조금은 부끄러워지네요.)
    기도 게을리 했다고 작은 벌 선게 교회와 멀어지고
    천주님과도 .
    멀어지게 된 계기같네요.
    게다가 돈도 밀리니까 몫돈 되서 ...그 고민도 많이 짓눌렸어요.

    교무금은 교인 교적을 두었으니 내라고 해서
    급여의 10%는 힘들고 5% 고민하다 올렸는데
    신부님이 감사하게도 작은 편은 아니라고 하셔서
    깜짝 놀랐었네요.
    3%도 많이들 한다고 들은 거 같네요.
    작은 편 아니라고
    근데 성당다닌 기간 나름 인생 평안한 기간이었던 듯 해요.


    지금이 제 인생 최고 버라이어티한데
    매순간 살아있음 그러네요.
    지금은 무교예요.
    가톨릭도 불교도 수입종교다.


    원글님
    사무장님 말씀에 짓눌리지 마시고
    기도하시고 마음에 응답받는 가운데
    부끄럽지도
    아깝지도 않는 금액만큼만 가져가서
    사무장님 다시 냉담풀고 오는 만큼
    작다 나무라지 마시고
    새로이 다시가는 믿음생활 평안을 얻도록
    도와주소서 그러세요.
    그래도 눈치 보이거나 보이시면
    주임 신부님과 직접 담판 지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8463 영재고 대비 수학이 도움이 될까요? 15 영재고 2020/09/16 2,356
1118462 교통단속카메라요.. 노란불일때도 찍히나요? 10 저기 2020/09/16 2,324
1118461 김치냉장고 2 냉장고 2020/09/16 1,064
1118460 유통기한 이틀지난 닭고기 먹어도 될까요 3 ... 2020/09/16 2,059
1118459 대기업은 채용할때 외모도 많이 보는 거 같아요 14 .. 2020/09/16 6,503
1118458 간호사들 재차 물어보면 짜증내는거요 17 ㅇㅇ 2020/09/16 3,826
1118457 맞춤법 틀리는거랑 줄임말 남발 차이 있을까요? 3 ... 2020/09/16 589
1118456 화재입은 아이들 엄마 직장다니나요? 26 2020/09/16 6,707
1118455 응×얘기더러움주의.노화인가요??죽을뻔 21 패스패스 2020/09/16 3,271
1118454 아흐...이 불안감 찝찝함 무서워요ㅠㅠ 7 ... 2020/09/16 3,262
1118453 철분제 드시는분들 6 ㅡㅡ 2020/09/16 1,850
1118452 이용대 선수 전처네요 25 ... 2020/09/16 41,387
1118451 오늘 9월 모의고사 보고 온 딸 3 재수생맘 2020/09/16 2,975
1118450 2차 소상공인대출이요 4 아정말 2020/09/16 1,155
1118449 저는 너무 나약한 엄마에요 3 ... 2020/09/16 2,356
1118448 이삿날 1 여쭤봐요, 2020/09/16 839
1118447 코로나 6개월이면 제작 옌리멍 박사 논문 공개 4 코로나 2020/09/16 1,396
1118446 5시30분 저널리즘J 토크쇼 라이브 ㅡ 언론은 어떻게 판.. 2 본방사수 2020/09/16 649
1118445 마음씀씀이가 예쁜 사람은 3 정말루 2020/09/16 3,181
1118444 맘카페에 발의안 올렸다가 강퇴 당했어요. 11 . . . 2020/09/16 3,063
1118443 평택편의점 난동녀 말이에요 11 ㅇㅇ 2020/09/16 6,850
1118442 LG화학 물적 분할 질문 16 쌀강아지 2020/09/16 2,793
1118441 돈가스가 너무 두꺼운데 타지않고 굽는팁 있을까요? 16 ... 2020/09/16 2,970
1118440 몸의 좌우 균형이 안 맞을 경우 한의원 치료? 6 봉봉 2020/09/16 1,130
1118439 이번 수능 모의고사 영어 최고난이도래요 19 ㅇㅇ 2020/09/16 4,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