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재수생 9월 모고 보고왔어요
못봤음 어쩔까 싶어 아이가 전화할 때까지 전화 안해요
애타는 맘으로 기다리면 잘 본 날은 바로바로 전화오고
못보면 연락 두절 ㅠㅠ
오늘은 5시쯤 전화왔는데 옆에 친구가 있는 거 같길래
고생했어 하고 시험이 어려웠니 하고 물으니
사회문화가 어려웠다고 ㅋㅋㅋ
참고로 공부 잘 못하는 애예요
국어나 수학이 어려웠다고 할 줄 알았는데
사문이라니~~~
딸아~~엄마 국영수는 안심하고 있어도 되지?
오늘 우리 재수생 9월 모고 보고왔어요
못봤음 어쩔까 싶어 아이가 전화할 때까지 전화 안해요
애타는 맘으로 기다리면 잘 본 날은 바로바로 전화오고
못보면 연락 두절 ㅠㅠ
오늘은 5시쯤 전화왔는데 옆에 친구가 있는 거 같길래
고생했어 하고 시험이 어려웠니 하고 물으니
사회문화가 어려웠다고 ㅋㅋㅋ
참고로 공부 잘 못하는 애예요
국어나 수학이 어려웠다고 할 줄 알았는데
사문이라니~~~
딸아~~엄마 국영수는 안심하고 있어도 되지?
좋은 소식 갖고 집에 올 거에요~
시험 본거만해도 부럽네요. 울집 딸은 신청 못해 시험 보지도 못했네요. 어제도 친구랑 마라 먹는다고 저녁 내내 나가 있더니... 어쩌면 좋아요ㅠㅠ
우리집 반수생은 체점하고 나더니 밥먹을 자격이 없다면서 저녁 안먹겠다고..ㅠ
두시간 지난 지금 저한테 묻네요.
엄마 식탁위 이삭토스트 데워서 먹어야 돼?
두시간만에 입맛이 돌아왔나봐요 ;;;
학원을 못가니 흐름이 너무 깨지네요.
대형학원 재수생들도 학원갈수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