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열역 (키는 작으나 카리스마 있고 차가우면서도 내 사람에게는 따뜻하겠지) : 조승우
동우역 (체격좋고 얼굴 잘생기고 똑똑하나 열등감과 가족이 짊에 치여있음):이진욱 아니면 주상욱
유호정역 (똑똑 예쁘고 똑 부러짐): 서지혜
김용림역: 나문희 아니면 정혜선
전광열 친엄마 (똑똑하고 예쁜 얼굴로 친정 다 일으킴. 자식들과 갈등 많으나 외로운 아줌마): 전인화 아니면 김미숙
심은하 이모(생활력 강하고 털털하고 사랑이 많음): 원미경
심은하 할머니: 돌아가신 여운계 선생님의 연기를 따라가기 어렵기는 하겠으나...
전광열 구기동이랑 한남동 어머니 집 가사 도우미들: 이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떡집 아줌마랑 야채집 아줌마.
그런데 심은하가 맡은 윤희역 배우는 안 떠오르네요.
분위기는 한예리나 정은채 혹은 신세경인데(사연있어 보이는 분위기 있는 청순함), 깊은 연기가 안 되거나, 또 심은하처럼 "누가봐도 예쁜" 캐릭터는 아니고 (뭐 제눈에는 다 예쁩니다). 마르고 여리여리하지만 강단있어 보이는 정유미? 아니면 그냥 현대적으로 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