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신욕하다가 죽는줄 알았네요..
1. ...
'19.12.2 2:50 PM (61.72.xxx.45) - 삭제된댓글원래 몸 약한 사람은 반신욕하면 안된다고 들은 거 같아요
잘 챙겨드시고 푹 쉬세요2. 빈
'19.12.2 2:51 PM (211.203.xxx.254)그렇군요.. 윗님 감사드려요
3. ..
'19.12.2 2:51 PM (218.148.xxx.195)반신욕이든 족욕이든 하다보면
어느순간 빈혈처럼 띵~하는 순간이있어요
조심해야해요
혈이 다 열려서 그런것같긴하거든요4. 비누인형
'19.12.2 3:00 PM (220.93.xxx.225)반신욕 하려면
일어났을 때 팔꿈치 높이까지만 담그라고 했어요
팔은 절대 담그지 말고...
높은온도는 저도 오래있는 것 자체가 힘들더라구요
놀라셨겠어요5. 혈관
'19.12.2 3:01 PM (117.111.xxx.33) - 삭제된댓글혈관이완이 진행된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서니까.
기립성 저혈압과 비슷한 원리. 거기에 혈관이 이완된 상태이기 때문에 뇌에 가야할 산소가 급격히 부족해지니까요.6. 기립성
'19.12.2 3:01 PM (116.39.xxx.186) - 삭제된댓글기립성저혈압 같아요
7. ...
'19.12.2 3:02 PM (125.132.xxx.110)미주신경성 실신
8. 체중이
'19.12.2 3:10 PM (61.81.xxx.191)마르신편이네여..
저혈압 있을것 같아요9. ...
'19.12.2 3:26 PM (180.65.xxx.11)위 내용들 42도 이하에서 하시구요
10. 통통
'19.12.2 3:27 PM (158.140.xxx.214)전 젊었을때는 통통했고 지금은 뚱뚱한 편인데. 그것과는 상관없이 반신욕을 못해요. 할때마다 원글님같은 증상을 겪었거든요. 저혈압도 아니고 당뇨도 아닌데 도대체 왜 그러는 건지 모르겠어요.
더불어 뜨거운 물에 오래 있질 못해요. 온천같은데 가면 정말 20분이면 최대치에요. 그리고 나오면 너무 지치고요. 사우나 한증막 다들 저에겐 독약이에요. 왜일런지....11. ...
'19.12.2 3:29 PM (14.36.xxx.24)저 체구 작고 저혈압에 예민한 소음인인데
저도 그렇게 땀흘리는 반신욕이나 사우나가 안 맞고
식은땀 흘리면서 몸에 힘 빠질 때 아주 컨디션이 안 좋을때 나오는 증상이더라구요12. ㅇㅇ
'19.12.2 3:39 PM (218.51.xxx.239)혈관이 이완되어 넓어지면서 피의 흐름이 느려져서 그런듯요`
피로 산소 공급이 신체부위에 제대로 공급이 안되어서`13. ᆢ
'19.12.2 3:41 PM (211.204.xxx.195)반신욕 할 때 물 먹으면서 해요 저는
그리고 15분정도만 해요14. 11
'19.12.2 3:42 PM (220.122.xxx.58)그런 체력이면 대중탕도 못가겠네요
일상생활은 가능해요?
너무 저체력인데요..환자수준이예요.
운동하고 체중관리도 하세요15. 반신욕하는법
'19.12.2 3:57 PM (39.116.xxx.164)물을 38~39도정도로 맞춰야돼요
너무 뜨겁게 하면 안되고
땀이 줄줄날때까지 하면 안돼요
땀줄줄나게하면 오히려 기운을 뺀대요
살짝 송글송글 맺히려고하면 일어나야돼요
보통 15분에서 20분정도
하기전에 물한컵마시고 시작하세요16. oo
'19.12.2 4:18 P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물 들고 들어가세여 중간중간 마셔주세요 전 대중목욕탕에서 그런적 있어요 순간 여기서 나체로 쓰러지면 어쩌지 너무 챙피했...
17. ,,
'19.12.2 4:45 PM (211.243.xxx.238)무조건 반신욕 하는거 아니구요
명치아래로 담그고
물온도도 잘 맞추시고
몸약한분은 오분마다 잠깐 나와서 다시 들어가야합니다18. 저도
'19.12.2 4:51 PM (223.62.xxx.18)매일 운동하고 딱 봐도 운동하는 사람처럼 보이는데 님 같아서 저는 그냥 반신욕 안해요.
나랑 안 맞는게 있는거죠.
전 사우나. 찜질방도 안가요.
제 몸엔 안 맞거든요.19. 에고
'19.12.2 6:01 PM (59.14.xxx.63)반신욕도 함부로 할거 못돼요
깊이 들어 가지 마시고
짧게 있거나,물은 뜨겁지 않게,힘들면 얼른 나오기20. ...
'19.12.2 10:49 PM (61.79.xxx.132)전 20대때 목욕탕에서 그런적 있어요. 창피고 뭐고 벗고 있는데도 탈의실안 평상같은데 벌렁 누워버림... 전 딱 한번 그랬는데 몸이 허했었나... 여튼 앞이 안보이고 핑돌고 이러다가 빨개벗고 119에 실려가는거 아닌가 0.5초 고민했었어요.
21. 니니
'19.12.3 12:17 AM (14.33.xxx.151)탈수증세일수도..
22. 제가
'19.12.3 1:06 AM (58.123.xxx.232)목욕가서 탕안에 들어가면
한번에 못나왔어요
사춘기 어릴때두요
핑그르르 돌다가 쓰러지면 일치르겠다 싶어서
그 담부턴 탕안 계단같은데 앉아서 쉬다가
서서히 나와요23. 복
'19.12.3 1:33 AM (24.72.xxx.187)저도 반신욕 매니아 이거든요 원글님 같은 현상을 겪은적 있는데 물을 충분히 나시지 않은 상태에서 반신욕을 했을때 꼭 그런 현상을 겪더라구요ㅡ 지금은 반신욕 10분전 커다란 물컵으로 물마시고 또 한잔 더 들고 들어가서 반신욕 내내 물을 마셔가며 땀도 충분히 빼고 뜨거운 물에 한참 있어도 괜찮았어요ㅡ 물 마시고 부터는 한번도 그런 경험을 겪어보진 않았내요. 혹시 원글님도 반신욕 전 물을 많이 마셧는지 궁금해요. 이거 중요한 포인트더라구여.
24. 음음음
'19.12.3 11:35 AM (220.118.xxx.206)전 30분정도 합니다.갱년기라 잠을 못 자서 하게 된 경우인데 만족도가 높습니다.물온도는 38에서 40도가 적당하다고 하고요...전 중간에 물 1리터정도 나눠 마십니다.그리고 큰통에 차가운 물 들고 들어가서 너무 힘들 때 얼굴에 적셔주기도 하고 손 넣어두면 훨씬 오래 할 수 있더라고요.윗분들처럼 저는 물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현기증이 난 적이 없었고요.반신욕 하다가 힘들면 족욕으로 바꾸고 또 반신욕으로 하다가 또 바꾸고 ...땀이 송글송글 해지고 땀이 조금 떨어지면 30분정도...다른 분들은 땀구멍이 빨리 열리던데 저는 초보자라 30분은 되어야 되더라고요.
25. 111111111111
'19.12.3 2:26 PM (223.38.xxx.199)저도 사우나 냉샤워 반복을 네다섯번 하니까 눈앞이 캄캄하고 어지럽고 울렁거리더라고요 심장도 아프고.
놀래서 그담부턴 사우나 안들어가고 열탕에만 잠깐 앉아있다나와요 예전에 더 오래해도 문제 없었는데ㅜ 반백살이 다가가니까 몸에 무리가 오더군요ㅜ
저도 다 벗고 119에 실려갈까싶어 정신줄잡고 겨우 나왔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