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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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신사같은 분이 물건을 팔길래
1. ....
'19.11.4 10:58 AM (218.51.xxx.239)몇 년전에 지하철에서 무릅 보호대 5천원에 샀는데
지금도 잘 써요`
제품 나름 같아요, 물론 안좋을 확률이 높겠죠` 그런 공산품일수록`2. ㅇㅇ
'19.11.4 11:00 AM (175.223.xxx.176)ㅎㅎ 저는 지하철 길가다가 서류봉투에 정장 입은 아저씨가 지갑이랑 휴대폰 잃어버렸다고 차비 만원만 빌려달래서 준적도 있어요. 계좌 적어줬었어서 그후로도 며칠동안 왜 안보내시지 한적도 있다는 ㅋㅋㅋ 한참후에 사기였구나 깨달았다니까요. ㅋㅋㅋ
3. ..
'19.11.4 11:02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저도 10여년 전 멀끔하고 잘생기고 잘차러 입은 남자가
자기가 양말공장 사장인데 갑자기 판로가 막혀
들고 나왔다는 사람에게 속아 국산 양말이란거
10개 5천원에 샀다가 중국산 나이롱인가
미끄덩거려 못신고 버린 경험이 있네요. ㅎㅎ4. ...
'19.11.4 11:08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175님 근데 저도 그런경우 한적 있어요... 지갑을 잃어버렸는지 아무리 찾아도 지갑이 없는거예요..ㅠㅠㅠ 근데 거기에서 우리집까지는 도저히 걸어올수도 없고... 그냥 두시간 정도 거리라면 어떻게든 걸어오겠는데 걸어서는 도저히 못걸어올 거리..ㅠㅠ 김밥집에 들어가서 아줌마한테... 천원만 빌러달라고 하고 왔어요..ㅠㅠㅠ 4백원정도는 주머니에있더라구요.. 어찌나 고마운지... 이 에피스도는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우리 동네 같으면 그 김밥집 단골 하고 싶을정도로 너무 고마웠고 집에 오자마자 계좌이체 시켜드렸어요.. 근데 길가다는 사람한테는 도저히 그말 안떨어지던데.ㅠㅠㅠ
5. 아이블루
'19.11.4 11:14 AM (175.113.xxx.252)175님 근데 저도 그런경우 한적 있어요... 지갑을 잃어버렸는지 아무리 찾아도 지갑이 없는거예요..ㅠㅠㅠ 근데 거기에서 우리집까지는 도저히 걸어올수도 없고... 그냥 두시간 정도 거리라면 어떻게든 걸어오겠는데 걸어서는 도저히 못걸어올 거리..ㅠㅠ 김밥집에 들어가서 아줌마한테... 천원만 빌러달라고 하고 왔어요..ㅠㅠㅠ 4백원정도는 주머니에있더라구요.. 어찌나 고마운지... 이 에피스도는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우리 동네 같으면 그 김밥집 단골 하고 싶을정도로 너무 고마웠고 집에 오자마자 계좌이체 시켜드렸어요.. 근데 길가다는 사람한테는 도저히 그말 안떨어지던데.ㅠㅠㅠ 진짜 저런 사람 떄문에 저같이 정말 난감한 상황에서 사람들이 돈 안빌러줄듯 싶어요... 저같은 경험을 다른 사람들도 엄청 재수없는날 할수도 있잖아요..ㅠㅠ
6. ㅇㅇㅇ
'19.11.4 11:27 AM (211.245.xxx.112)지하철에서 물건파는거 불법입니다.
신고하세요
저렇게 장사하는거 봐주면 어중이 떠중이 다 장사합니다.7. 관음자비
'19.11.4 11:38 AM (112.163.xxx.6)지하철에서 오이 얕게 썰어 얼굴에 붙이는 걸 팔던데, 2개를 구입했죠.
지금도 마눌님에게 잘 구입했다고 칭찬 듣습니다.8. 외모만
'19.11.4 12:03 PM (175.208.xxx.235)그래서 사기꾼들이 외모가 그렇게 좋다잖아요~
얼굴빨과 말빨에 어리석은 사람은 속는거죠.9. ....
'19.11.4 12:30 PM (210.100.xxx.228)어제 지하철 타고 이동하는데 제가 탄 지하철에서도 그 물품을 팔았어요.
신사같은 그 분과 같은 분은 아닌 것 같구요.
여러 사람들이 함께 파는 그런 뻔한 물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