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영화처럼 하염없이 눈물 흘리며 봤어요.
치밀어 오르는 분노에다 ,이지경으로 변한 세상이 너무 싫었고
그 픽션에 무관심했던 제가 놀라왔어요.
정말 나쁜 인간들이 너무 판치는 세상이네요.
공지영 작품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책을 읽지 않았었는데,
영화를 통해 다시한번 소외된 이웃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였어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네요.
아이들과 공유의 연기도 맘에 들었고,
여러분께 조조보고 온 후 알려드리고 싶어서 컴 에 앉았네요.
그리고 그 인간들 찾아가서 내가 복수해 주고 싶었어요.
여전히 그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는 얘기 들은것 같아서
여러분 같이 찾아가서 혼내주고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