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에 살고 엄마는 지방에 사십니다.
서울에 종종 올라오시지만 제대로 구석구석 구경은 못해보셨어요.
엄마가 서울 백화점 쇼핑도 좋아하시고
길상사라던지 그런곳에도 가보고 싶어하세요.
제가 여름에 바빠서 못갔던 휴가를 10월 말~ 11월초쯤 내려고 하는데
휴가 기간은 넉넉하구요.
엄마와 둘이서 어디라도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운전을 못해서 대중 교통으로 다니려니
몇박 몇일 불편하지 않을까 싶고..
엄마는 설악산 가고 싶으시다는데 그즈음 설악산은 사람이 무지 많을것 같기도해서
차라리 부산에서 몇박 몇일 구경을 할까..
아니면 엄마가 서울 올라오셔서 길상사, 한옥마을, 유람선 타보기
맛집 돌아다니기.. 등 저도 못가봤던 서울의 명소들을 돌아볼까...
여행 기분은 부산이 낫지 싶고
서울은 대중 교통이 편하니 둘러보기 편할것 같구요.
이밖에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기 편한곳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