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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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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은 벌 받습니다. 반드시...

벌받아 조회수 : 9,550
작성일 : 2011-09-22 11:45:33

전 대학때 남자들이 많은 전공이었어요.

제가 졸업을 하고 나서도, 동기들은 군대를 다녀와야 했으니 아직 학생이었죠.

 

졸업하고 몇 년 지나 친한 사람들 몇몇만 모인 술자리에서 A라는 선배 이야기가 나왔어요.

한 친구가 저보고 A선배랑 친하냐고 묻더라구요. 제가 좀.. 선배들과 잘 어울렸어요.

근데 A선배는 너무 음흉한 느낌이 드는 사람이라 가까이 하지 않았죠.

빈대과였어요, 금전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레포트며, 시험이며 학교생활 전체가 빈대였답니다.

그래서 친하지 않다고 했더니 입을 다무는 거에요.

말 꺼내놓고 그러면 너무 궁금하잖아요. 그래서 그 친구를 고문(?) 하다시피 해서 이야기를 들었어요.

 

 

사연인 즉슨.... 이번에 K대에서 생긴 사건과 비슷한 사건이었습니다. 

개강MT, 즉, 같은 학년의 사람들끼리 간다는 그 MT에서, 다 같이 술 먹고 놀다가 그 선배가 자리를 비웠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술먹다 화장실도 가고, 바람도 쐬러가고, 먼저 자는 사람도 있고 하잖아요.

 

제 친구도 화장실을 다녀오는데... 여자 방(자는 방)에 그 선배 신발이 있더랍니다.

그 방에는 이미 약간 몸살기운이 있던 아이가 하나 자고 있었구요.

그래서 아마 그 선배가 술김에 방을 잘못들어갔나 생각 하고 그 방 문을 열었대요.

 

근데.... 뭐... 상황은 짐작 하실 것이고...

그 친구는 너무 놀라고,  당황해서 일단 그 선배 목덜미를 잡고 방 밖으로 끌어냈답니다.

마당으로 끌려나오자 마자 선배는 도망갔대요.  그 친구는 어찌해야 좋을 지 몰라 당황하고 있다가 방으로 들어갔답니다.

 

그 선배는 다음날 아침에 나타나 제 친구 눈치를 보았는데...

맑은 정신에, 갑자기 뭐라 할 수도 없고 해서 입을 다물었다 합니다.

게다가 그당시는 지금보다는 성추행이니 성폭행이니 하는 것들이 지금처럼 이슈화가 많이 된 때도 아니었구요.

그 선배는 졸업때 까지

제 친구와 단둘이 있거나, 가까이 있는 상황을 피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하더군요.

 

그 이야기를 듣고 전 참 당황되고, 열받고, 기가 막히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 선배랑 MT 간 적 몇번이나 있었는데... 참...

 

 

 

그러다가 작년에.. 그러니까 우리들이 대학을 졸업한지 십수년이 지난 뒤.

그 선배가 갑자기 사고사 했습니다. 교통사고였다네요.

돌잔치 한 지 며칠 안되는 아들과, 아내 뱃속의 둘째를 남기고 말이죠.

 

장례식에 다녀왔어요.  

선배들은 많이 왔는데... 저희 학번에서는 딸랑 저 하나, 수업을 함께 들은 아랫 학번들은 아무도 안왔더군요.

한 선배가 좀 섭섭하다는 말투로 언급을 했는데...

거기다 대고 고인이 개*끼라서 안온거라도는 말 못하겠더라구요.

 

나쁜놈은 벌 받습니다. 반드시...

IP : 119.192.xxx.2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2 11:49 AM (114.206.xxx.244)

    나쁜 놈만 벌 받았으면 좋았을텐데...
    남겨진 아이들과 부인을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안쓰럽네요.

  • ...
    '11.9.22 11:51 AM (125.187.xxx.18)

    그러게요.
    남겨진 사람들은 뭔 죄로...

  • 2. ...
    '11.9.22 11:50 AM (125.187.xxx.18)

    성추행.. 나쁜 건 확실한데요....
    그걸로 벌을 받아 교통사고를 당했다라는 건
    나쁜사람은 꼭 벌을 받는다와는 다른 개념 같으네요.

    어쨌거나 나쁜 사람들은 스스로의 죄책감으로라도 벌을 받아야 하는데.....

  • 3. 그게
    '11.9.22 11:55 AM (175.113.xxx.44)

    나쁜 놈인건 맞는데......설마 교통사고가 벌이라는 뜻은 아니겠지요...?
    사고는 사고일 뿐입니다.
    옛날에 참 많고도 많은 사건들입니다. 전 여자애들이 몸으로 남자 유혹하는 것도 봐서리...뭐.

  • 4. ...
    '11.9.22 11:57 AM (118.222.xxx.175)

    이런글 참....
    그럼 졸지에 교통사고 당해 처자식 남겨두고
    간 사람들은 죄다 벌받아서 그런단 말입니까??
    이런글 졸지에 불행한일 당한 사람들에게
    엄청나게 죄짓는 글이네요

  • 5. 그사람의 벌은
    '11.9.22 11:58 AM (112.148.xxx.151)

    그사건후 (목덜미잡은 친구) 마주쳐야했던 순간들이 괴로웠을겁니다.
    그자체가 벌이겠지요

  • 공감
    '11.9.22 12:07 PM (118.103.xxx.79) - 삭제된댓글

    222222222222222

  • 6. &&
    '11.9.22 11:59 AM (116.32.xxx.20)

    원글님이 뭘잘못했다고 이러나요.... 이런글도 꼬아서 읽는사람이있네...

  • ...
    '11.9.22 12:02 PM (118.222.xxx.175)

    살다가 졸지에 불행한일 당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벌받아서 그런다는 말을 쓴답니까??
    벌은 자기 양심이 자신에게 내리는 것이죠
    세상에 아무죄없이 불행한 일을 당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아무 잣대도 없이 그런일을 당하게 그사람 죄때문이라고 단정짓는답니까?

  • ..
    '11.9.22 12:05 PM (125.187.xxx.18)

    꼬아서 읽었다고 생각하는 님이 더 꼬인 거 아닌지....

    단 하나의 사건으로
    나쁜 짓하면 반드시 벌 받는다고 정의를 내려버린 원글님의 생각에 대해
    그건 아닌 것 같다고 쓴 글일 뿐입니다.

    뭐가 꼬였다는 것인지....

  • 7. 비바
    '11.9.22 12:02 PM (114.200.xxx.81)

    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거 같아요..

    그럼 졸지에 교통사고 당해 처자식 남겨두고 간 사람들은 죄다 벌받아서 그런단 말입니까??
    이런글 졸지에 불행한일 당한 사람들에게 엄청나게 죄짓는 글이네요

  • ............
    '11.9.22 12:06 PM (116.32.xxx.20)

    원글님은 교통사고당한 모든사람이 그렇다고 한건 아니잖아요... 왜 확대해석하는지...

  • 거참.
    '11.9.23 11:38 AM (114.200.xxx.81)

    그럼 졸지에 교통사고 당해 처자식 남겨두고 간 사람들은 죄다 벌받아서 그런단 말입니까??
    이런글 졸지에 불행한일 당한 사람들에게 엄청나게 죄짓는 글이네요 ㅡ 위에 쓴 댓글 복사해온 겁니다.'

    선량한 노부부가 자식 앞세우고 "내가 무슨 죄를 지었나"라며 대성통곡하는 걸 보신 적이 있다면
    그리 쉽게 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누구나 큰 고통을 겪으면 내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기에 하고 한번쯤 자기 인생 되돌아봅니다.

    나쁜 짓을 해서 교통사고를 당했다라고 하면, 교통사고를 포함해 지금 경제적으로나 질환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당사자, 그 가족들에게 비수를 꽂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함부로 입 밖에 내어서 할 말은 아닙니다.

  • 8. 옛날에
    '11.9.22 12:03 PM (180.64.xxx.147)

    제가 다니던 교회에 참 자식 농사 잘 지은 부부가 있었습니다.
    다들 부러워했죠.
    저 중학교때 그남편이 교회 저희반 담임이었는데 좀 고약했습니다.
    저희 반에는 고아원에서 다니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교회에서 멀었어요.
    추운 겨울 먼 길을 걸어서 오는 고아원 친구들에게 난로 옆자리 한번을 권해보지 않고
    그저 잘 사는 집 친구들, 교회 사역자들 아이들에게만 반갑게 인사하고 따뜻한 자리에 앉혔습니다.
    중학교 3학년이었는데 그 선생님 보기 싫어서 교회가 다니기 싫을 지경이었어요.
    그렇지만 그집 아이들은 승승장구 잘 풀리기만 하더라구요.
    그러다 몇년 전에 둘째 아들이 대한민국을 떠들석한 사건을 저질러서 집안이 풍비박산이 나버렸습니다.
    이게 천벌 받았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그렇게 생각하기엔 너무 잔인하니까요.
    그러나 사람 앞 일 알 수 없다는 생각은 항상 합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영원하지 않다는 걸 느끼게 했죠.

  • 9. ㅇㅇㅇ
    '11.9.22 12:08 PM (115.139.xxx.45)

    인과응보는 랜덤이죠.

    이런 시각의 불편한 점이 뭐냐면
    불의의 사고나 장애를 가진 사람의 입지를 좁게 만들어요.
    대놓고 그 사람 면전에대고 니들 조상&가족이 뭘 잘못해서 이렇다라는 말을 하진 않더라도
    그런 관점 자체가 그 분들을 옭죄요

  • ...
    '11.9.22 12:38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동감입니다..... 불편한 글이예요.

  • 공감.
    '11.9.23 12:08 AM (112.148.xxx.21)

    님처럼 핵심을 짚는 사람 부럽습니다. 저도 글 읽으며 불편했는데 그 이유를 님 덕분에 알았어요.

  • 추천하려 로그인
    '11.9.23 10:06 AM (203.234.xxx.50)

    115님 덧글 추천하려 로그인했어요. 과녁 정중앙을 꿰뚫는 말씀이십니다.

  • 10. ..
    '11.9.22 12:10 PM (222.121.xxx.183)

    그 벌은 누가 받은건가요?
    만약에 그 부인이 착하게 잘 살아왔다면.. 남편으로 인해 벌 받은건가요?
    죽은 사람보다 저는 남은 사람이 더 불쌍하네요..

  • 11. ...
    '11.9.22 12:12 PM (118.222.xxx.175)

    그럼 전대머리나 이가나 나이도 많아서 머지않아 죽을날 받아놓은놈들이
    생전에 그리 죄많이짓고도 아직도 떵떵거리고 사는건
    좋은일을 많이해서 복받은겁니까??

  • ...
    '11.9.23 8:52 AM (121.162.xxx.97)

    전가 *은 그 죄의 사안이 너무 너무 크고 중하기때문에 걍 죽여버리기엔 보는 우리의 성이 안차겠죠. 더 큰 죄의 댓가를 치룰거라고 미쓉~니다( 큰교회 버젼)

  • 12. ㅇㅇ
    '11.9.22 12:23 PM (211.237.xxx.51)

    내용은 잘 안읽어봤지만.. 댓글 보니 대략 무슨일인지는 알듯하네요...
    그냥 우연히 그렇게 된것이지 꼭 인과응보는 아닐겁니다...
    저 아는 어떤 인간은 바람피고 두집살림한 놈이 있는데, 그 부인은 끝까지
    가정을 지키려고 했었죠.근데 오히려 그 부인이 심장병으로 갑자기 돌아가셨더라고요.
    인과응보면 그놈이 죽었어야 했는데 부인이 그렇게 됐으니 기가 찼죠..
    남겨진 아이들만 불쌍했고요;; 에효~ 참..

  • 13. 소망
    '11.9.22 1:18 PM (220.120.xxx.25)

    저도 오래 살다 보니 그 말이 와 닿더군요.

  • 14. 글쎄..
    '11.9.22 1:42 PM (121.50.xxx.22)

    나쁜 놈이 벌받은걸까요?
    죽은 놈이 무슨 벌...
    남은 사람들이 힘들어지는데....그 여자는 그런 남편이 떠나서 좋을까요???

    원글님이 무슨 말씀 하시는지도 알겠고 나쁜 놈인건 맞는데..인과응보는 아닌듯...

  • 15. 인과응보는 없어요....
    '11.9.22 1:57 PM (218.48.xxx.72)

    정말 없어요.

    이쁜 고아여자애 돈받고 팔고 사던, 그 연예계사장 시퀴과 좃선 방씨일가 넘덜. 아무연고없는 이쁜애 노리개삼아 논게 뭐 어떠냐~ 하던 신문사주의 말.

    구역질 납니다. 적어도 사생활은 정직했어야죠. 자신이 신문사주라면 말입니다.
    잘~나가잖아요? 걔네들 나라 팔아먹고도 떵떵이며 살 넘덜 입니다.

  • ...
    '11.9.23 8:51 AM (121.162.xxx.97)

    아직 끝나지 않은 얘기예요. 좀 더 두고 봐야죠. 멀지않아 조중동의 폐지, 망하는 꼴 보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면서 방가 일족이 풍비박산 되는 꼴도 보게 되겠죠. 우리 그거 보면서 인과응보가 이번 대에 보여지는구나...그렇게 생각하고 착하게 살자구요.

  • 16. 좀..
    '11.9.22 3:04 PM (160.83.xxx.33)

    성추행이 나쁜 일이지만 사람 죽음 앞에서 그런 생각하시는 건 좀 그렇다는 생각 듭니다.
    그리고 그런 마음을 가지시고 장례식 가시는 건 뭔지..그렇게 비난할 선배면 가지를 마시든지..
    뭐라 딱히 말할 수는 없지만 불쾌한 글이네요.

  • 17. 상쾌한 내용은 아니지만
    '11.9.23 3:33 AM (124.61.xxx.39)

    가해자가 성추행을 말린 사람을 보며 괴로웠을 거라는 댓글이 더 불쾌하군요.

  • 18. 저희
    '11.9.23 4:09 AM (99.187.xxx.8)

    형부가 정말 힘들게 살려논 환자가
    살려줬더니 형부 흉을 온 교회에 보고 다니더랍니다.
    저 의사 못쓴다고 형부는 졸지에 돈만 보는 악덕의사가 됐구요.
    형부는 참 노인이 왜 저러시지 혹 치매기가 오시는건 아닌지
    목숨 살려냈더니 참 별 험한꼴을 당한다고 교회에 소문이 퍼지건 말건 신경 안썼더랍니다.
    근데 어느날 두 노부부가 교통사고로 한날에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이건 또 뭔경운가 했데요.
    불운, 사고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나쁜놈은 벌을 어떤 모양으로도 받습니다.

  • 19. 헐헐
    '11.9.23 9:50 AM (121.133.xxx.164)

    임신중인 그 여자분 생각하면...
    벌받았다 잘됐다라는글이 써지나요??
    전 님이 더 무서워요.
    사람이 마음속에서 떠올라도 차마 입밖으로 내뱉지 못하는 말이있습니다.
    말도 그렇고 글은 더더욱 그렇죠.
    뱃속에 아이와 돌잔치한 아이를 두고 세상을 떠났다고..벌받았다는글 정말 쓰고싶으신지
    진심으로 묻고싶습니다.
    님..
    이런건 님도 벌받을짓이에요.

  • 20. 맞아요.
    '11.9.23 10:46 AM (203.241.xxx.14)

    지금 여기서 벌을 받은건,
    그 선배인가요?
    그 선배의 아내와 자식들 인가요?
    저랑 관점이 많이 틀리시네요.

  • 21. 음..
    '11.9.23 10:48 AM (163.152.xxx.7)

    원글님 글더러 뭐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심정적으로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아이가 몇 살이고 그런 거, 그 사람이 지은 죄를 덮어주는 것은 아니지요.
    아예 처음부터 그 당시의 사건으로 벌을 받아 그런 가정을 꾸리지 못하는 편이 좋았겠지만..
    그 사람이 진정 받은 벌은,
    자기 장례식에 후배들이 하나도 안 온 바로 그거 아닐까요.

  • 22. ...
    '11.9.23 10:52 AM (1.251.xxx.29)

    덕은 쌓은대로 죄는 지은대로 간다잖아요
    착하게 살면 복 받는단 말
    악하게 살면 벌 받는단 말
    살아보니 맞는 거 같던데요

  • 23. 아줌마
    '11.9.23 11:35 AM (211.178.xxx.215) - 삭제된댓글

    ㅋㅋㅋ 봤답니다!!!
    아... 정말 만화같은 아니 웹툰같은 드라마...ㅋㅋ

  • 24. 아줌마
    '11.9.23 11:36 AM (211.178.xxx.215) - 삭제된댓글

    지하철에서 일본인구하고 죽은 대학생 이름이 뭐지요???

  • 이수현
    '11.9.23 12:22 PM (121.132.xxx.102)

    그분 이름은 이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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