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롤리팝☆
'11.9.22 2:37 AM
(58.121.xxx.209)
저희 아파트에도 정신이 좀 이상한 50대 남자분이 계시는데...
생긴건 멀쩡한데 옷 입는게 좀 추리 하고 행동이 이상하세요.
아침 저녁 할 것없이 불쑥 불쑥 초인종 누르고 집안에 들어오려 합니다...
처음 이사하고는 멋 모르고 누구세요 하고 문 열어드렸는데 이상한 말과 함께 무작정 집안에
들어오려 해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때마침 남편이 있어서 망정이지...
그런데 그 남자분 이 아파트에서 유명하더라구요.
사정이 있고 증상이 심하지 않아 아직까지 병원까지는 안 보내신 것 같은데
여러모로 찜찜하긴 합니다.
창문이 열려 있으면 그 틈으로도 힐끔 거리며 들여다 보고....
덕분에 여름에 대문 한번, 복도쪽 창분 한번 활짝 못 열어보고 내내 닫고 살았습니다.
섬찟 해서요....확실히 이런 분들하고 같이 살게 되면 무섭지요.
저 같아도 애 있으면 그런 마음 먹을 것 같아요. 좀 모질긴 하지만요.
어린자녀들
'11.9.22 2:39 AM (115.140.xxx.134)
있는 집이라면 얼마나 더 무섭겠어요. 그런 사람들 사회에서 격리시켜야 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뭐하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정말 위험해요.,
☆롤리팝☆
'11.9.22 2:42 AM (58.121.xxx.209)
그 아파트에서 오래 사신분들은(주로 노인 분들) 워낙에 오랫동안 얼굴 보고 살아서 그런지
아무렇지 않다..저 사람 착하다.하고 말하시는데 저는 정말 그게 익숙해지지 않거든요.
물론 가족분들도 생활이 힘들고 하니까 어쩔 수 없다는 걸 이해하지만....
2. ㅡ,,
'11.9.22 2:40 AM
(117.55.xxx.89)
조금 심했던 게 아니라
많이 심했던 거구요
이기주의가 아니라
무식한 거에요
저거 정말 가슴 아픈 사건이에요
저번에 읽어 봤는데
아무튼 아픈 사람 멸시하면
진짜 벌 받는데
전 후한이 무서워서라도 그렇게 독하고 모진 짓 못하겠네요
그냥 내가 이사갔으면 갔지
좀 심하게
'11.9.22 2:44 AM (115.140.xxx.134)
하기는 했지만..
잘 모르시나 본데.., 정신적인 장애는 무서운 거예요. 발작이 일어나면 어린애들한테는 정말 위험해요.
자기보다 약하다고 생각되면 어떤때는 무섭게 돌변해요. 정신병자들은 불이나 칼 같은것 주위에 있으면 정말 위험해요. 자기가 무슨일을 저지르는 지를 모른다니까요.,.
지적장애인은
'11.9.22 2:54 AM (115.140.xxx.134)
다른 사람말 잘듣는답니다. 님이 잘못 아셨네요.
...
'11.9.22 10:02 AM (110.9.xxx.200)
저 초6때 소위말해 약한아이였거든요.
근데 지적지능이 조금 낮은 남자애가,다른 애들한테 잔뜩 놀림을 받자
갑자기 괜히 나한테 와서는 (제가 제일 약한걸 알았을겁니다.전 항상 앉아있고 체육에도 참여못할정도였거든요
존재감도 없는..)
나 지금 화났는데 너 나한테 좀 맞을래? 하면서 제 아픈팔을 세게 치고 가던데요.
제가 그때 느낀건 지능지체장애인도 강자 약자 사리판단하면서 약하면 호구로 보고 막 대하는구나
였어요. (마냥 어린정신세계를 가진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사람이 아니라요)
그래서 '화났을때'는 혹 모를 사고를 대비하여(인내심이나 사고가 취약한 부분도 있을테니)
때에따라 약자나 어린아이는 곁에 두지 않는것이 예방적일것 같긴합디다.
3. 그지패밀리
'11.9.22 2:49 AM
(1.252.xxx.158)
예전에 대규모 아파트단지에 살때 우리옆동 아저씨가 정신장애가 있는지 술만 먹으면 아파트가 떠나가도록 고래고래 소리를 지릅니다..으어어어어어 이런식으로요.아파트 전체가 울렁거렸어요.모든사람들이 다 나와서 조용히하라고 소리치는데도 계속 으어어어엉 이런 소리를 내고 고함을 치는거예요
결국 경찰이 왔는데 경찰이 결국 못데리고 갔어요.잡아갈수가 없다고 하네요.제가 경비아저씨 한테 물어보니..
그부인도 힘들겠지만 술만 들어가면 그렇게 한다고 하니..법적으로 잡아들일 명분이 없대요.
다행이 저는 이사를 왔지만 어찌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 법
'11.9.22 2:51 AM (115.140.xxx.134)
이라는게 그렇죠.. 인권이니 뭐니 해서 범죄자들도 대우받으니.. 술먹도 꼬장 부리는 사람은 여러명이서 패주면 조용해 진답니다..ㅋㅋ
4. ...
'11.9.22 2:51 AM
(211.209.xxx.71)
-
삭제된댓글
옷벗고 설친 총각은 그냥 지능이 낮은거고 정신질환자는 오히려 주민들 같네요. 우리 친정집이 신축아파트 입주한후 멀쩡한 사람들이 아파트 부녀회, 산악회 들어가더니 점점 집단으로 광기에 휩싸이는걸 목도한 우리 친정부모님 부녀회를 멀리하라고 신신당부하실 정도였죠. 아마 저 사건도 일반인이 술 먹고 저지르거나 한 사건이였다면 저렇게 일이 진행되지도 않았을거고 헤프닝으로 끝났을거라는데 시번 겁니다.
저능아는
'11.9.22 2:53 AM (115.140.xxx.134)
옷벗고 설치지 않아요. 저능아는 다른 사람말 잘듣는 편이고 착하죠.. 위의 경우는 정신병자 같아요.
ㄴ
'11.9.22 2:55 AM (211.209.xxx.71) -
삭제된댓글 이보세요. 모든 뉴스에서 지적장애인이라고 보도하는데 판결마저 저리 났는데 이렇게 우기시면 안돼죠. 저 집안이 뭔 대단한 권력자 집안도 아니구요...
ㄴ님.
'11.9.22 2:57 AM (115.140.xxx.134)
지적장애인이란 마라톤에 나온 사람같은 경우구요.. 답답하시네요. 그럼 뉴스에서 정신병자라고 하겠어요?
정신병도 지적장애의 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아마도
'11.9.22 2:59 AM (119.192.xxx.98)
지적장애인이 맞을꺼에요. 지적장애1급이면 그럴수 있죠. 하지만, 정신장애인이라면 저 가족이 저렇게 항의할수 없을거 같은데요. 폭행까지 일어날정도면..뭔가 주민들이 그 가족들에게 위해를 가했다는거거든요. 정신장애인이면 가족들이 부끄러워서라도 이사를 가지 않았을까요.
의문점
'11.9.22 2:59 AM (118.217.xxx.83)
저기.. 원글님...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지적장애의 상태가 심하면 일부 언행과 증상이 정신장애와 똑부러지게 구분되지 않기도 한다고 해요.
그래도 진단은 지적장애이고 엄격히 정신장애나 정신지체와 구분된다고 들었어요.
이웃들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또한 지나치게 가혹하게 대응할 수도 없는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방송 케이스는 정말이지 오죽하면 징역형을 줬겠습니까? 해도 너무했던데요.
5. ㄴ
'11.9.22 2:59 AM
(211.209.xxx.71)
-
삭제된댓글
지적장애는 지능이 낮은경우를 말하구요. 님이 설파하는 정신병은 지능과는 하등 관계가 없습니다.
답답하시네
'11.9.22 3:03 AM (115.140.xxx.134)
지능이 낮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 말 잘듣고 옷벗고 돌아 다니지 않는다고 몇번 말씀드려야 아시겠어요.
정신병자라니까요.. 주위에 지적장애인들중에 옷벗고 돌아다니는 사람 보셨나요? 저도 위의 사람이 지적장애인이라면 아파트 주민들이 미친 사람들이죠. 본문은 읽어보셨나요? 그럼 님 옆집 젊은 총각이 빨가벗고 배회하고 다닌다면 안전하다고 생각하세요?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에?
원글님
'11.9.22 3:07 AM (119.192.xxx.98)
기사에 지적장애라고 나와있는데, 왜 자꾸 정신장애인이라고 왜곡하시죠..
정신장애라면 기사에 정신질환자라고 나왔을건데요 @@
6. ..
'11.9.22 3:01 AM
(175.124.xxx.46)
인권이니 뭐니 해서 범죄자들도 대우받으니
술먹도 꼬장 부리는 사람은 여러명이서 패주면 조용해 진답니다..ㅋㅋ
저능아는 옷벗고 설치지 않아요. 저능아는 다른 사람말 잘듣는 편이고 착하죠.. 위의 경우는 정신병자 같아요
---------------------------------
이 정도로 글쓰는 분에게는 댓글 안달아야하는데...쩝, 저도 달고있네요.
인권은 사람에게 주어진 천부의 권리입니다. 범죄자에게도, 술먹고 꼬장부리는 사람에게도, 저능아에게도 정신병자에게도, 님이나 저같은 사람에게도 있는 것이지요.
다른 사람에게
'11.9.22 3:06 AM (115.140.xxx.134)
피해를 안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술먹도 꼬장 부리는 사람은 여러명이서 패주면 조용해 진답니다..ㅋㅋ"
이글은 실제로 들은 얘기구요.. 얘기를 딴데로 끌고 가시네.
7. 죄송하지만
'11.9.22 3:09 AM
(175.124.xxx.46)
저에게는 님이 제목에 달아놓은 소위, '정신장애자'로 보입니다...
당신
'11.9.22 3:12 AM (115.140.xxx.134)
말함부로 하지 마세요. 신고합니다.
...
'11.9.22 6:09 AM (186.136.xxx.83)
저에게는 님이 제목에 달아놓은 소위, '정신장애자'로 보입니다...2222
가랑잎이 솔잎에게 시끄럽다고 한다 라는 속담이 생각납니다.
8. 지적장애자들은
'11.9.22 3:11 AM
(115.140.xxx.134)
빨가벗고 안돌아 다닌다고 몇번 말씀 드려야 하나요??
자꾸 다른 의미로 받아 드리시네요. 저도 그냥 지적장애자라면 아무 상관없어요.
빨가벗고 돌아다니는 위협적인 정신병자를 말하는 겁니다.
211.209님
'11.9.22 3:20 AM (115.140.xxx.134)
자꾸 다른쪽으로 말 돌리시는데 내글이 이해는 되기는 하나요? 님 머리로는 이해가 안될것 같네요. 내글에 글 올리지 마시고 함부로 얘기하지 마세요. 아주 기분 나쁩니다.
115.140님
'11.9.22 3:23 AM (211.209.xxx.71) -
삭제된댓글 자기전에 들렀다 아무런 근거도 없는 무식한 소리에 저 역시 불쾌하기 이를데 없어서 스킵할수가 없었네요. ㅉ
내글에
'11.9.22 3:27 AM (115.140.xxx.134)
댓글 달지 말라고 했는데.. 또 다시네.. 그냥 자세요. 졸려서 글 뜻도 이해 못하시나 본데..
그냥
'11.9.22 3:34 AM (115.140.xxx.134)
잠이나 자세요. 글도 이해 못하면서.. 지금 원글이 정신병자냐 지적장애인이냐를 따지는 글입니까? 글도 이해 못하는 지적으로 문제가 있군요,
211.209
'11.9.22 3:46 AM (115.140.xxx.134)
제가 보기엔 님은 2~30대 백수 총각에 어린 자녀도 없는 게시판 잉여 같은데 내일 일 없다고 늦게 자지 마시고 일찍 일찍 자세요. 전체 글도 이해 못하는걸 보면 초졸이나 중졸 같은데 어른들 노는데서 노느거 아닙니다.
내글에
'11.9.22 3:58 AM (115.140.xxx.134)
아니라고는 말못하는것 보니까.. 대강 맞나보네요.. 살살 싸움 붙이는 재미로 사시나 본데..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답니다.
9. ..
'11.9.22 3:14 AM
(175.124.xxx.46)
'빨가벗고 돌아다니면' 위협적일까요? 님이 그렇게 인식되어서요?
저에게는 님의 사고방식이 심히 위협적인 것이라 인식됩니다.
저는 님과 같은 이웃이 돌아다니는게 저나 아이들에게 더 위협적입니다.
10. 하~~
'11.9.22 3:16 AM
(116.37.xxx.35)
벌거벗는다 = 위험한 정신병자.
이 논리 뭡니까? 책도 좀 읽으시고, 신문도 좀 보시고 사세요.
그래서
'11.9.22 3:25 AM (115.140.xxx.134)
옆집에 빨가벗은 총각이 있어서 좋으세요? 고상한척하고 있으시네요. 솔직해 집시다.
11. 정신병자
'11.9.22 3:18 AM
(115.140.xxx.134)
냐.. 지적장애인이냐의 문제인데..
저도 지적장애인이라면 분명 아무 문제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다만 빨가벗고 돌아다니는 젊은 남자가 이웃이라면 분명 문제가 된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몇몇 분들은 고상한척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현실은 완전히 다른겁니다.
아마도 어린 자녀가 없는 사람들은 문제가 안될수도 있겠지요.
단순 지적 장애인이라면 전혀 문제가 안된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밝은태양
'11.9.22 7:45 AM (124.46.xxx.233)
님은 지적장애가 뭔지도 모르고 있군요..
지적장애우라면 지능이 유치워생처럼 낮다는 의미입니다..그래서 자신이 옷을 벗어도 창피한걸 모르지요..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다고 몰아가시는데
만약 정신병이라면 어느순간 재정신 돌아오면 님은 죽어요..
허나 이사건은 지적 장애우입니다..어린 아이처럼 지능이 낮고 생각할줄 모르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하고 창피하고 부끄러움을 모르죠..
님이 몰고가고있는 병을 지능이 있는것을 의미합니다..
뭐가 잘낫다고 댓글까지 달아가면서 흥분하시는지..
님이 혹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지 되돌아 보시길..
.......
'11.9.22 7:49 AM (14.37.xxx.98)
지적장애도 정신병의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원글은 아니라고 생각하나보네요.
그 경계가 모호한것을 왜 이렇게 우기는지 원....
..
'11.9.22 8:35 AM (14.55.xxx.168)
내 조카가 지적장애임. 옷 벗고 다녀도 창피한것 모름,
수백번 이야기 해도 사람 있어도 목욕하면 그냥 돌아다님...
12. 건새우볶음
'11.9.22 7:04 AM
(82.145.xxx.199)
잠자고 일어났는데 이런 훈훈한 글을 발견하다니.
추운데 하루를 따뜻하게 시작할 수 있어 행복해요.
13. ㅇㅇㅇㅇ
'11.9.22 8:12 AM
(115.139.xxx.45)
저는 원글님 생각에 찬성.
정신지체 장애자도 성욕 있어요.
정신지체자들 수용시설에서 조금만 주의를 게을리하면
그들끼리 그거하고, 옷벗고 있다던데요.
알고하는지 모르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러고 있데요.
챙피한거 모르고 그러는 거 맞고, 그러면 안되는 줄 모르고 그러는거 맞지만
피해를 입으면 어쩔꺼에요?
그냥 한 대 얻어맞는 피해라면 병원가서 치료하면 되지만 성적 범죄는 뒷감당이 됩니까?
원글님이 링크해주신 곳에 나오는 사람이 옷벗고 활보하는 스탈일의 정신질환이면
성적 욕구도 강한쪽인거 같은데.
초등~고등 여학생 키우는 부모라면 같이 살기 싫을것같네요
..
'11.9.22 8:38 AM (14.55.xxx.168)
멀쩡하게 다니면서도 성욕 넘치는 인간들이 더 무서워요. 차라리 옷이라도 벗고 다니면 피하기라도 하지요
정신지체면 성욕도 없겠어요? 주의를 게을리 하면 그거하고 있다는 이야기 어디서 들으셨나요?
옷을 벗는다 = 성적 욕구가 강하다??? 살다가 뒷목잡고 쓰러질일이 참 많군요
정신지체아 키우는 동서가 들으면 혀깨물고 죽고 싶다 하겠네요
같이 보듬고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 고민하다보면 꼭 비장애인들이 걸림돌이라더니 역시나군요
14. ㅇㅇ
'11.9.22 8:34 AM
(180.211.xxx.186)
제 아는 중학생 남자애가 지적장애인데 울 딸 앞에서 팬티까지 벗고 자기좀 보라고 한적 있어요
이런 애가 커서 바바리맨이 될수도 있겠구나 싶더군요 지적장애의 정도가 심하면 타인에게 피해가 가요
15. 제가...
'11.9.22 8:39 AM
(121.140.xxx.185)
봤을 때...집단이기주의인 거 같아요.
아파트 사람들이 단체로 한 가정을 겨냥해서 그런 행위를 했다는 건 무서운 현상입니다.
한번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그럼 다른 생각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법원에서 부녀회장과 노인회장 등에게 내린 판결이 부당하다면 그들이 역으로 소송을 하겠죠.
정말로 그렇게 위험한 사람이었다면 말이죠.
힘없고 약한 사람을 대하는 우리들의 태도에 대해 잠깐이라도 생각해 봐야 할 거 같아요.
16. ..
'11.9.22 8:52 AM
(119.201.xxx.147)
지적장애든 정신병이건 가족들이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게끔 주의를 주고 관리를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그런 관리가 어려우면 어떤 기관에 아침에 보냈다가 저녁에 데려오는곳도 있다고 들었구요...--
17. 지적장애도 나름
'11.9.22 9:12 AM
(118.33.xxx.8)
발가벗고 애들 많은 놀이터에 나와있는 지적장애인이라면 솔직히 거부감이 드는건 사실이죠.
아무리 더불어사는 사회라지만,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해야 한다지만 정도가 있는 거 아닐까요.
단순히 소리를 '으어어어'하고 질러대는거랑은 차원이 다르죠.
모든이에게 인권이 있다는거 어느분이 강조하셨죠? 인권이야기는 정말 한마디로 짜증이 납니다.
묻지마살인마나 성범죄자나 인권이 있으니 보호해줘야 하는건가요? 인권은 사람에게 있는거죠.
묻지마 살인마나 성범죄자가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8. caffreys
'11.9.22 9:36 AM
(112.150.xxx.17)
부녀회가 정신장애
19. 딜레마...
'11.9.22 9:46 AM
(218.146.xxx.80)
전에 살던 아파트단지에 30대 지적장애자 아들을 둔 집이 있었어요.
평소엔 순하다가도 가끔씩 기겁하게 만들곤 했다고 들었어요.
한번은 화분을 11층에서 던졌는데 다행이 아무 피해는 없었지만
그런 행동을 아주 가끔씩 했던 모양이더군요.
밤중에 복도식 아파트에서 집에 들어가려고 할때 불쑥 나오기도 하고
가만히 서서 노려보곤 해서 참으로 겁났었다고 말하더군요.
이해는 하지만 매일 부딪혀야 하는 사람들은 곤혹스러울수도 있다고 생각되더군요.
참...어려운 문제네요. 나와 관련없다면 너무하다란 말을 하겟지만...
어린딸이 있는 엄마로서 같은 층에 이런 사람과 같이 산다면 다른 얘기를 하겠지요.ㅜ.ㅜ
힘드네요...참...
20. ..
'11.9.22 9:48 AM
(218.152.xxx.163)
안타깝긴 하지만....
봉사 나갔다가 아무 이유 없이 장애인한태 맞아본 저로서는 뭐.... 제가 욕을 했다던데...
들어보니 지적 장애인 중 이렇게 말도 안되는 이유로 타인을 폭행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거 생각해보면 주민들 마음ㅇ ㅣ이해가 가긴 하는데...
부모가 관리를 잘 했어야지... 쩝...
그리고 '장애인'이라고 해서 단지 약자라고 생각해서 비장애인이 모든걸 감수해야 된다는 식으로
말하지 마세요..; 키 185에 몸무게 100 나가는 장애인한테 그냥 이유없이 맞아보실래요 ;;
그리고 지적장애인일수록 식욕을 주체 못해서 그런지 남자들은 덩치 큰 경우도 많고 그래요..
헐..
'11.9.22 10:04 AM (110.9.xxx.200)
저도 제 또래인데 덩치 엄청 좋은 장애인한테
(내가 지금 다른애들한테 놀림받고와서 화나서 널좀 때려야겠다며) 맞았었네요..
진짜 아팠다능. 그래서 그 아이를 싫어했지요.
자기보다 약한 상대한테 폭력으로 화풀이 하려는 그 본성에 실망해서.
21. 에휴
'11.9.22 10:04 AM
(152.99.xxx.178)
저도 아침 출근길에 신문에서 기사봤는데요...
피해자인 가족들도 가해자인 주민들도 다 잘못이 있는것 같아요...
다 큰 성인이 옷도 안입고 아파트를 배회하고 확성기로 아파트앞에서 떠들어대는데 저라도 이웃이라면 그냥 정진지체인이라서 양해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닌것 같아요..
물론 폭행이라는 수단으로 제지하려했던 주민들이 잘한건 아니지만 주변에 피해를 줄 수 있는데도 잘 케어하지 못한 그 가족들도 책임이 없다고는 못할것 같아요..
22. 그긔
'11.9.22 10:04 AM
(203.241.xxx.14)
음.. 솔직히 그 기사에 나온 분은 많이 위험해 보이더라고요 ㅠㅠ
안타깝지만, 조치를 해야 되는거 같아요.
제 2의 피해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거두절미 어쨌거나 남한테 피해주는건 나쁩니다.
23. ...
'11.9.22 10:07 A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안타깝긴 하지만,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어릴 때부터 잘 배웠어야 해요.
정신지체니까 가르치기 더 힘들겠지만, 그래도 혹독하게 가르쳤어야해요.
가르침을 받지 못했다면 더불어 살 수 없는거라 생각해요.
복지국가에서는 그런 걸 나라에서 하는데, 우리는 아직 개인이 해야하니까 그게 문제네요....
24. ....
'11.9.22 10:19 AM
(221.147.xxx.4)
솔직히 이웃중에 저런 사람있다면~~힘들고 싫죠.
문제해결을 위해서 갈등과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지만
그러나 문제해결의 방향은 다같이 사는 방법으로 택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정신제체든, 정신병이건 그 당사자만 몰아세운다고 해결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법원에서 아파트주민들 잘못을 인정한거고요.
우리나라 아파트 부녀회의 구성원들 보면
문제많은 것은 사실이에요.
합리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도 단체행동을 하게되면
거의 다 비이성적으로 변하는 것을 많이 봤어요.
성숙하게 다 같이 사는 방법을 생각해 볼때입니다.
25. sss
'11.9.22 10:45 AM
(121.130.xxx.28)
-
삭제된댓글
왜 그런 장애가 오는걸까요????? 길다니다가도 종종 보여요..왜 그러는걸까 안쓰럽기도 하고...서로 안됬네요...
tt
'11.9.22 11:17 AM (211.231.xxx.26)
후천적인 사고가 아니라면 뇌의 사고를 담당하는 유전자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겠죠.
유전자변이는 우발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라서 한마디로 운이 없는 경우라고 봐야죠.
정자와 난자가 결합해서 수정란이 되고 배아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잘못되면....
26. 전 당해봤는데요
'11.9.22 10:48 AM
(182.209.xxx.147)
저옛날에 대학다닐때 유명한 친구 있었거든요 지적 장애를 가지고있는데 매일 대학으로와요 그래서 얼굴 몇번봤는데 어느날은 버스정류장에서 둘만있게 됐는데 글쎄 바지 지퍼를 내리고 저를 쳐다보면서 오줌을 싸는거예요 그거 다 보게 내리고... 정말.... 무서웠어요 제 눈치를 보는게 자기도 그게 나쁜짓이랑걸 아는 눈치였어요 그뒤로 전 너무 무서워서 피해다녓다니깐요 둘이 잇을때는 조심해야해요 ㅠㅠ
27. ,,,
'11.9.22 11:02 AM
(61.101.xxx.62)
그 장애인에 대한 가족의 보호가 이웃이 걱정하지 않아도 될 수준이면 몰라도 장애인인걸 어떻하냐는 식으로 보호도 소홀하고 그에 대한 항의에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면, 거기다가 어린던 컸던 딸을 키우는 가정이라면 더,,,, 가만있는게 오히려 이상한거 아닐까 싶어요. 참는다고 몇달정도의 단기간에 끝날 문제가 아니니까.
지적장애인들이 본능적인 식욕과 성욕은 정상인들보다 더 강하는얘기를 들어서인지(딸아이가 지적장애인 분한테 들었어요, 그나마 딸이라 정말 다행이라고), 저 주민들만 뭐라 할수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8. 야옹
'11.9.22 11:03 AM
(124.51.xxx.7)
저희동네 한 20대 지적장애인 남자아이가 있는데, 여자만 보면 아줌마던 아니던 아가씨~ 하면서 앞으로 확 다가와요.. 껴안을듯이.. 그럼 사실 조금 놀래요.. 다른 과격한 행동을 하거나 그러진 않는데, 사실 그보다 심한 증상인 사람이면, 무서울듯도해요.. 이사가라 마라하는건 좀 심한듯하지만, 그냥 조금 가족들이 신경을 써줬으면 싶긴해요
29. 제 생각은
'11.9.22 11:10 AM
(125.141.xxx.221)
장애인 가족이 이기적인거 같아요.
어제 뉴스 봤는데 30대 남자가 체구도 아주 크던데 벌거벗고 돌아다니고
놀이터에 나가서 계속 앉아있고 부녀자와 폭행시비까지 일어났다면 입주민들 당연히 같이 살기 힘들죠.
그럼 항시 가족이 붙어 다니던지 시설에 다니며 출퇴근 시키던지 그것도 아니면 병원에 먼저 입원시켰어야죠.
아무런 조취를 취하지 않으니 입주민들이 들고 일어난거고 법원판결은 각서쓸때 강요 행위가 인정되서 인데
요구해도 무응답이면 이사가라고 할 수 있을거 같아요. 방법이 감정적으로 발전한게 잘못이긴 해요.
요구하기 전에 주의를 하지 않은 가족이 문제.
저희 아파트에 지적장애우분 세분 계시는데 두분은 제가 보호해 드리고 싶고 말도 건내고 싶은데 한명은 승강기 저랑 아이만 타면 돌아보고 던지 뒤에 서서든지 째려봐요. 무서워서 피하는데 저희집이 더 높아서 내려갈때 만나는데 스트레스 받고 아이 혼자 탈때 만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싶어서 아이 크기전에 이사 갈거예요. 이사가고 싶은 이유 중 아주 큰 이유예요. 째려보는거 같고 호들갑이라고 하시겠지만 매번 탈때 마다 걱정되고 일주일에 한번꼴로 사람 분비물 가래 기타등등으로 승강기가 엉망이 될때가 있는데 승강기 안에 cctv가 가짜라 범인은 알 수 없지만 의심되요. 이런 저런 신경을 써야하는 불편함.
아기가 원룸에서 2달 밤낮으로 운거 보다 더 스트레스 일거예요.
사실 집단 이기주의 이전에 사회적으로 국가차원에서 그런분들 잘 관리 보호해야 하는데
어쩌면 개개인들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는 정부가 유죄내요.
30. 흠
'11.9.22 11:12 AM
(14.63.xxx.140)
남에게 피해입힐 소지가 있으니까 그래도 되는 거라면
아파트에서 쫓겨나지 않고 살 사람 얼마나 될까요?
지적장애인이라 만만해서 그런 건 아닐지요.
31. 세레나
'11.9.22 11:39 AM
(121.179.xxx.100)
솔직히 여기서 집단이기주의라고 하시는분들은 그런 입장이 안돼봐서그런거같아요
저도 초등학교 다닐때 그런 여자분하고 같은동네에 살았었는데요
눈이 마주치면 막 뭐라고해요 그래서 쳐다보지도않고 모른척하고 지나다니곤했는데
어느날인가는 갑자기 저희한테 오더니 제친구 뺨을 사정없이 때리더라구요
애가 귀걸이를 한 상태였는데 피가 나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그뒤론 그 집앞으로 다니는게 무서워 오래걸리더라도 뺑 돌아가곤했어요
또한번은 남자였는데 힘이 얼마나 센지 끓고가는데 옆에서 말려주셔서 풀려나긴했지만 너무 무서웠어요
아무이유도 없이 그냥 괜히 그러더라구요
눈만마주쳐도..지금 생각해도 무섭네요
여자도 그러는데 남자분이 그나마 옷까지 다 벗고 돌아다닌다면
전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그나마 어린딸까지 있어서 생각도 하기싫어요
그런분들은 집에서나 윗분말씀처럼 국가차원에서 알아서 잘 단속해주셔야할거같아요
나랑 관련이 안되니 너무하네 어쩌네 하시는거지 막상 그 입장이 되면 그런소리 못하실거예요
32. 원글
'11.9.22 12:02 PM
(119.67.xxx.177)
님 글에는 아무 문제 없는데 이상하게 해석하고 싸움붙이는 사람들이 오히려 지적장애인 같군요. 원글님이 좀 흥
분하셨던것 같은데 제가 토닥토닥 해드릴께요.
저희 아파트근처에도 정신 장애자가 두명 있는데 한명은 여자, 한명은 남자.. 둘다 어찌나 덩치가 큰지..
여자는 계속 중얼중얼 머리는 산발하고 돌아다니며 소리치고 다니고..
진짜 남자는 덩치가 185cm 이상되고 몸무게 120kg 이상 나가는데 지나가는 사람들 때리려 하고 그래요.
실제로 때렸는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무섭고 딸만 둘있는 저희집은 정말 무서워요.
사정 잘모르는 사람들이 인권이니 불쌍한 사람들한테 잘해 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러는데 그런 사람들은
자식없는 사람들이거나 주위에 그런 사람을 못봐서 그럴꺼예요.
댓글에서 보듯이 벽돌, 화분도 밑으로 던지고 폭력도 하고 알고 그러는지 모르고 그러는지..
저도 어떤 기사에서 읽은적이 있는데 정신장애자가 어린아이 복도식 아파트에서 밑으로 던졌다는 기사 본적이 있어요.
아파트 주민들의 반응은 지극히 당연한 거라고 봐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말로해도 안되니 저러겠어요. 국가가 수용해주면 좋을텐데..
같이 사는 가족들도 힘들겠지만 다른사람 생각도 해 주셔야 합니다.
오
'11.9.22 12:26 PM (14.42.xxx.73)
저기요... 자기 글에 남인 척 덧글 다는 거 티나거든요^^;;;
증거 있냐구요?
있거든요.
개편 뒤 그런 걸 구별할 수 있게 되었어요^^
구체적으로 뭔지는 안 가르쳐드립니당ㅋㅋ
아
'11.9.22 12:26 PM (14.42.xxx.73)
참고로 이 덧글 캡처도 해 놓았음.
증거도 물론 같이 나타납니다 ㅋ
이글
'11.9.22 12:27 PM (121.179.xxx.100)
원글님이 원글님께 쓰신건가요?
...
'11.9.22 12:41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이 글 원글님 아이피가 도대체 몇개예요.....
흠
'11.9.22 1:15 PM (112.170.xxx.28)
왜 이렇게 원글님이 감정과잉이 되셔서 댓글마다 감정적으로 댓글 다시는 지 모르겠지만요.
다른 사람의견도 존중애 주세요.
원글님의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사람도 있다구요.
원글자 아닌 것처럼 댓글까지 다셔야 할 이유가 있으신 거예요??
개편 뒤 아이피 달라도 원글자는 표기나게 바뀌었어요...--;;
..
'11.9.22 1:20 PM (14.55.xxx.16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
'11.9.22 6:18 PM (222.121.xxx.183)
원글님 대~~~~박~~~~~~~~~
예전에 IP라는거 모르고 하신 분들이야 그렇다 치고.....
이건 초록색으로 나 원글임 딱 이마에 붙이는거나 마찬가지인데..
혼자 토닥토닥하시려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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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11.9.22 9:53 PM (59.187.xxx.170)
이런걸 소위 말하는 '다중이'라고 하죠.....
인터넷 세계의 이런' 다중이' 놀이 하는 자아분열도 지적장애의 일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니 말 따박따박 하시는 거 보면 지적장애는 아니고
'마음의 병' 인가 봅니다....그게 바로 님이 말하는 정신병 아닌가요?
저도 원글에는 어느정도 동의하면서 읽어내려가는데 읽다보니 원글님 다신 댓글이 참 가관이네요.....
이 다중이 댓글은 그중에 화룡점정이구요....
헉
'11.9.23 12:00 AM (222.233.xxx.247)
대박이다 자기글에 다른사람인냥 댓글 달고 정말 웃기네요
원글 얼마나 부끄러울까? 쥐구멍에 숨고 싶겠지....
33. 당해보지 않고서야..
'11.9.22 12:09 PM
(118.34.xxx.110)
집단이기주의라.. 진짜 웃기시네요.
맞벌이 하는데 딸아이 있고 그것도 저녁에 부모가 나가는 집이라면?
정말 저렇게 벌거벗고 다니면 시설에 둬야 해요 그쪽 집이 이기적인거죠.. 묵묵부답..어휴..
저렇게 사고치면 또 지적장애인이라 법망도 피해 가는거 아닌가요?
당한사람만 억울하고 분하고 그런거예요 정말 자기가 아니라고 말도 편하게 하시네요..
저도 같은아파트에 고딩애랑 청년이랑 2명 있었는데 완전 나가기가 공포였어요..
문열고 있나 없나 살피고 동네 엄마들 모여서 애들 데리러 같이 가고..
주의 바란다는 말을 100번도 더해도 그 쪽 사람들은 살기바쁘다는 이유로 매번 죄송하다고만 하고..
정말 저는 저 주민들 백번이해돼요.. 저희도 결국 저희가 이사해버렸네요..
34. ㅎㅎ
'11.9.22 12:19 PM
(14.63.xxx.140)
어떤 사람을 정상인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딱히 정상인을 욕하는 사람은 없는것 같은데요.
같이 살기 싫을수는 있어도 강제로 각서쓰게 하고 쫓아내려 하는 건 방법이 잘못된 거죠.
14.63님
'11.9.22 12:25 PM (203.170.xxx.48)
계속 보니까 정신장애자 옹호하시는데 한번 길가다가 밤중에 정신병자에게 맞아봐야 무슨뜻인지 이해 하시겠군요.
님이 건장한청년이라면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을겁니다. 그들도 생각은 하니까요. 여자이거나 어린아이들같은 경우 밤중에 마주친다면 무슨일을 할지 모릅니다.
그럼 같이 사세요. 이해해주고 껴안아주고..
참 한심하네요. 계속 싸움붙이시려는 게시판 잉여분이 여기 또 있네요.
ㅎㅎ
'11.9.22 12:37 PM (14.63.xxx.140)
자유게시판에서는 자유로운만큼 예절은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35. 실제로
'11.9.22 1:04 PM
(211.210.xxx.62)
십년쯤 전에 저희 동네에도 퇴근무렵에 여성들 성추행하는 지적장애인 있었어요.
그래서 동네에 그 사실 아는 사람들은 다들 저녁에 조심시키고 그랬어요.
그 당시에도 뭔가 그 사람이 처벌을 받거나 하지는 않은것 같더라구요.
순찰만 좀 더 돌게 되었다 . 이렇게 들었어요.
당한사람만 바보 된거죠.
주민들의 강한 반발도 이해되고, 또 그 식구들도 이해되고.
참으로 서로가 괴롭네요.
36. 이해는 하지만
'11.9.22 1:14 PM
(124.122.xxx.2)
참 안타깝네요.
길가다 맞는다, 옷벗고 돌아다니는 그들때문에 딸 걱정된다.....
저라도 걱정되고 무섭긴 하겠지만 그래도 남의집 앞에서 확성기 틀어놓고 집단으로 괴롭히고...
이건 이기주의적인 집단행동 맞다고 봅니다.
그집사람들... 어디로 이사간들.... 그 동네 주민들이 또 그런식이라면 거기 정착할 수 있을까요.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한다면 정신지체자의 가족들은 이 사회에서 절대 어울려 살 수 없고
어디 산속이나 병원에 집단수용되어야겠죠 모두들.
한두사람이 아닐텐데..... 어떻게 삽니까 그사람들.
방법을 강구하고 대책을 세워야겠지요....
근데 그중에 가장 쉽고 편한게 동네에서 쫒아내기인것 같네요.
쫓아내서 내 눈앞에 안보이면 내 맘과 몸이 편하니까요.
하지만 그것 말고도 방법이 있을겁니다.
국가에서 책임지는 여러가지 시스템들.... 말이죠.
그걸 요구하고 추진할 생각 하는 사람은 없나요.
그냥 쉽게 쫓아내고 생각 털어버리면 되나요.
주민들은 그렇게 눈에 안보이게 만들면 곧 잊고 자기 삶 살아가면 되지만....
저 가족들은 평생 그렇게 쫓겨다녀야겠네요.
정신병이 아니라 지체장애이므로 정신병원에 넣지도 못하고 죽을때까지 가족이 케어해야할것 아닙니까.
그 사람 죽을때까지 온가족이 같이 고통받고 같이 왕따되고 그래야겠네요.
이게 이기주의 아니고 무엇입니까.
내가 왜 피해를 봐야되느냐, 저들이 내게 피해줄 수 있으니 미연에 방지해야한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같이 사는 사회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칼같이 내게 이득되는 것만 취고하고 내게 피해주는 모든것 다 제거하면서 살지 않잖아요.
그냥 냅뒀다 무슨 일 당하면 어떡하느냐... 말하지만,
촛점은 그걸 방지하는데 맞춰져야 한다는겁니다.
공공기관의 힘을 빌리든, 뭔가 다른 대책을 세우든, 그들에게 살 방도를 마련하도록 기다려주고 지켜봐줄 수도 있지 않습니까.
아무리 봐도... 그 부녀회장이랑 노인회장 그리고 동네 사람들 이기적입니다.
님은
'11.9.22 1:48 PM (121.179.xxx.100)
그렇게 하실 수 있나요?
말로는 다 쉬운 법입니다.
공공기관에 알아보고 대책 세우는거아무나 못해요
그리고 알아본다한들 대책이 생기는것도 아니구요
예
'11.9.22 2:10 PM (124.122.xxx.2)
그렇게 하겠어요.
아무렴 그럴 생각도 없으면서 입만 나불거릴까요.
37. 우리 동에
'11.9.22 1:20 PM
(219.240.xxx.79)
있습니다. 50대 아저씨.
이런 내용에서 극한의 자비로움을 발휘하는 댓글분들은, 가까운 이웃으로 안살아봐서 운좋은 분들이라 부럽게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나가는 애 밀치기(여자애만-우리애도 당함),
3층 본인집에서 음식쓰레기와 일반쓰레기 창문밖으로 던지기(그집은 쓰레기봉투 아예 안씁니다)
공용공간에 온갖 쓰레기와 재활용품 쌓아놓기(아주 대대적이고요, 고물상에 팔려고 모음),
우는 애 있으면 소리지르면서 조용히 하라고 크게 윽박지르기,
공용입구 주변에서 큰일보기(주로 새벽이나 한밤중),
하의탈의로 돌아다니기,
엄청 큰 생수병에 약수터물 꽉 채워서 그걸 계단 하나하나 쿵쿵거리며 찍으며 올라감(밤이고 낮이고...)
주변 맨홀뚜껑 한번씩 싹 팔아먹었음(경찰도 이제 포기)
아무집이나 두드리면서 술사내라 돈좀주라 소리소리지름
남의 집 우편물에 든 아주 작은 소포나 두꺼워보이는 봉투 맘대로 가져가서 개봉하고 속의것 가로채가기
한달에 몇번씩 텔레비젼이나 냉장고던지는 수준의 소음내면서 부부간에 쌍욕하고 서로 때리고 싸움
우리동 주변은 완전 더럽고 건물에 실금도 다른곳보다 많음. 쿵!쿵! 날마다 매일... 이러니...
햐...
대충 적어보았네요.
주민들이 모여서 회의도 해보았고 멀쩡한 부인과 딸에게 항의도 많이 했으나 돌아오는 말은 항상 '우리남편 불쌍한데 좀 그러지말라' 이것 뿐입니다.
이사 엄청 오고나갑니다. 우리도 3년째인데 도저히 더이상 견딜수가 없어서 헐값에 팔고 이사가려합니다. 뒷사람한테 미안하기도 합니다...
38. ㅋㅋㅋ
'11.9.22 1:32 PM
(121.50.xxx.22)
잼나네요..
첨엔 원글님이 좀 이기적이다 싶었는데..
자기 글에 자기가 답글달면서 원글님을 위로한데....ㅋㅋㅋ 녹색으로 불켜지는 거 모르나봐...
39. ..
'11.9.22 2:27 PM
(110.9.xxx.196)
이기주의라고 말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옆에 가족이 철저하게 보살피는게 아니라면 저라면 충분히 공포를 느낄거 같습니다.
솔직히 전 글을 다 보지는 못했지만 이웃들이 심하게 굴었다면요.
아마도 그렇게 안하면 안나가기 떄문일거에요.
위에 어떤분이 쓰셨지만
그분의 경우는 옆에 사람들이 무서워서 그냥 이사나가는 경우잖아요.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것보다 한사람이 해결되는게 낫죠.
그집의 경우 가족들이 요양원쪽으로 알아보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이웃들이 그러는거 어느정도는 이해가 됩니다.
저희동네 정신이 불편하신 아주머니가 계세요.
그냥 가다 말고 가만히 사람을 쳐다보고 서있어요.
그리고 어디나 차도나 길한복판이나 피하지 않고 가만히 서있어요.
밤에 보면 정말 소름이 돋습니다.
낮에도 마찬가지에요.
무슨 일을 할지 몰라서 두렵죠.
길에 소리소리 지르면서 다니시는분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분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라도 일반인들과는 조금 격리해야 한다고 봅니다.
제게도 장애가 있는 사촌언니가 있습니다.
두번. 집에 불을 내고 요양원에 갔습니다.
가족에겐 더 없이 착한 사람이었지만 동네에서도 말이 많았어요.
지금은 마흔 중후반 넘었겠네요.
지적장애인이었지만 불을 낼정도면 위험하죠.
위험하면 따로 보호하는게 마땅해서 그런것이죠.
40. 더도말고 덜도말고..
'11.9.22 2:34 PM
(112.150.xxx.50)
댁 자식들은 멀쩡한거 같으니
손주대에서 그런분 나와서
남한테 피해안끼치는 삶
잘 사십시오
말씀이
'11.9.22 2:53 PM (121.179.xxx.100)
좀 지나치시네요
생각 좀 하고 댓글 달면 좋겟어요
아무리 본인 맘에 안든다고 이런식으로 말씀 하시나요
41. 일부러
'11.9.22 3:50 PM
(112.150.xxx.50)
그런건데요?
아..
'11.9.22 4:00 PM (121.179.xxx.100)
그러시군요..
죄송합니다..ㅡㅡ;
42. 정상범주에서 벗어 난다면
'11.9.22 3:59 PM
(175.120.xxx.162)
정신병원가야져~~
정신병원에서 퇴원가능하면 다시 일상으로,,
43. ........
'11.9.22 4:24 PM
(115.22.xxx.191)
솔직히 저 이해가 가는게요...
사실 제가 어릴적에 같은 아파트에 살던 정신이상자 할아버지에게 성추행을 아주 심하게 당했어요.
그땐 그게 뭔지도 모를 나이였구요.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고 끔찍한 기억이에요.
부모님께는 말도 못 하고 혼자서 집에서 너무 아파서 박박 씻었던 기억이 생생해요ㅠㅠ
그 얼마후에 정신병원으로 강제로 이송당하셨어요.
심지어 제 남동생도 당했어요. 저 너무 식겁해서 뜯어말리고 데리고 도망왔었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왠지 이 글 보니 그때 기억이 떠올라서 너무 무섭네요.
.........
'11.9.23 12:07 AM (115.22.xxx.191)
음 근데 지금 다시 들어와 기사를 보니 정신질환이 있으신 분이 아닌 지적장애인이네요.
본문만 봐서, 글쓴분 단어선택이 좀 그래서-_-; 전 정신질환 있으신 분 얘긴줄...
댓글 지워야하나.
44. 미미
'11.9.22 5:50 PM
(220.73.xxx.208)
원글님, 보다보다 답답해서 덧글 답니다.
지적장애인와 정신질환자는 분명 다르거든요. 이 기사에서 정신질환자라고 표현하지 않았고 지적장애인이라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지적장애인 가족이 소송에서 이겼습니다.
그 당사자를 보지 않은 상태인데, 어찌 지적장애인이 아니라 정신질환자라고 주장을 하시는지요?
그리고 저기 기사에 장애인과 입주민의 폭행사건이 있었다고 나오는데, 저 기사만 보고는 누가 누굴 때린건지 잘 모르겠는데, 그 이후에 저 아파트 부녀회, 노인회에서 저 장애인이 부녀자를 폭행했다는 것으로 몰고갔네요. 즉, 장애인이 진짜 부녀자를 때렸는지 아닌지에 대한 사실 관계는 우리들이 이 기사만 읽고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이 판결에 의혹이 있으시면 해당 법원에 문의하세요. 왜 정신장애인을 수용시설에 보내지 않고 죄없는 사람들에게 실형을 내렸는지.
지적장애인은 지능이 정상보다 무척 떨어지는 경우, 말을 잘 안 듣기도 합니다. 말 잘듣고 유순한 지적장애인(저능아)만 있는거 아니거든요. 아이큐가 떨어져서 말(명령)의 뜻을 아예 모르니까 이해를 못하는거죠. 원글님은 아이큐가 정상보다 조금 낮은 말 잘듣고 순한 지적장애인만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하여튼 저는 저 기사만 보고는 저 지적장애인이 발가벗은것 까지는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부녀자 폭행 등등은 부녀회와 노인회의 주장이므로 사실이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한 사실 하나는... 사건을 담당했던 판검사와 변호사들이 모든것을 알고있겠고 그들이 저렇게 판결을 내렸다는거죠
45. ...
'11.9.22 8:05 PM
(220.78.xxx.176)
원글님 진심으로 말씀 드리는데요
님이 진짜 정신장애 같아요
기사에도 지적장애로 나왔고 다들 정신장애자가 아닌 지적 장애인 같다 라고 말해도
죽어도 혼자서 정신장애라고 빡빡 우기시네요
왜그러고 사세요?
46. ff
'11.9.22 9:12 PM
(119.194.xxx.145)
그 사건은 정신장애가 아니라 지적장애인 입니다
정신 장애'자'라니 글쓴이의 천박한 단어 쓰는 수준에 경악하고 갑니다
47. 헙....
'11.9.22 9:14 PM
(118.218.xxx.134)
초록색 스마일 표시는 다 원글님인거죠?? ㅋ
본인에게 원글님 토닥토닥? ㅋㅋㅋㅋ 아 넘 잼있어요~~~~~~~~~~~~~~ ㅋㅋㅋㅋㅋㅋ
48. 섬돌이
'11.9.22 9:14 PM
(112.172.xxx.71)
성범죄자들 대부분 지적장애인으로 등급받은 사람들 없습니다. 오히려 멀쩡하게 보이고 사회적 지위까지 갖춘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예비장애인입니다. 우리 가족 중 누구라도......,
82쿡 아줌마들 좀 품격있으신분들이라 생각했는데 형편없는 이기주의자들 투성이네요.
49. ..
'11.9.23 12:04 AM
(222.233.xxx.247)
본인이 쓴글에 아이피 바꿔가며 다중이인 원글쓴이가 진심으로 정신에 문제 있는거 같네요
50. 부녀회 나쁘다.
'11.9.23 12:46 AM
(125.179.xxx.65)
지적장애인은 그냥 지능이 낮은 사람이지요.
저는 장애인 복지관에서 근무합니다.
지적장애인은 위험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위험한 사람과 위험하지 않은 사람.
그 경계가 다 모호 하지요.
지적장애인이어서 위험하다.
그건 아닙니다. 기사에도 그 사람이 누군가를 공격했다는 말은 없습니다.
하루종일 같이 생활하고 아이들과 어른들이 같은 버스에 타고 그렇게 늘 지내도 평화로운 일상이랍니다.
여러 에피소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곤란한 문제도 생깁니다. 그런 문제를 해결해 주고 도와 주는 것이 비장애인의 역할이겠지요
함께 사는 의식있는 시민이 해야 할 역할은 그들에게 특별한 지원, 또는 케어를 해 주어야 하는 것 이겠지요.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장애인을 위한 복지가 이루어지는것도 그런 맥락일 것입니다.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같이 교육받는 통합유치원을 아시는지요?
여기에 자녀를 보내는 비장애 아동의 부모님들은 어떤 마음으로 그렇게 하는것일까요?
어릴적 부터 통합을 배운 아이들은 장애우를 절대 위험한 대상으로 보지않고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친구로 볼 것입니다. 책임있는 시민으로 사는 것이 어떤것인지를 아는 아이로 자라겠지요.
함께 해 보지 않고는 알지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자원활동 하시는 분들은 장애인들과의 거리를 많이 좁히고 가시게 됩니다. 이 참에 자원활동(자원봉사)을 권유해 드려 봅니다.
51. ㅋ
'11.9.23 1:04 AM
(180.68.xxx.34)
원글 논지를 벗어나 원글의 원글에 의한 댓글, 완전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