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이 한참 공부하는 학생들 있는집도 지방시댁 김장하러 가나요?
학원 빠지면 환불도 안되고요
토요일에 영재원갔다 바로 학윈으로가서 거의 저녁12시쯤 집에옵니다
김장철은 한참 기말셤기간과 엉켜 더 정신이 없어요
차로 다 학원라이드를 해줘야하는데 제가 왕복 8시간거리 시댁에 김장을 하러가면 그 주말 아이는 시간맞춰 움직일수가 없어요
(영재원도 학원도 거리가 좀 있어서 밥먹을 시간도 학원에 챙겨갈 도시락도 걱정이고요 )
어머니는 괜찮다 하시지만 솔직히 눈치보이구요
특히 시누들요,,,, ㅜㅠ
아이 스케쥴로 좀 늦게 내려갈땐 눈치를 엄청줍니다
시어머닌 아이들 케어와 집안살림 정도는
집에서 먹고노다 대놓고 말씀하시는분 이고요,,,,ㅜㅠ
김장 안가는거
내몸사릴려고 그러는거 아니고
거리만 가까워도 돕다가 아이 케어하고 다시와서 도울수 있어요
하지만 멀어도 너무멀어요
아이들 한참 공부할때까지만 안내려가도 될런지....ㅜㅠ
1. ...
'18.11.11 1:1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시댁 뒷담화가 신경 쓰이면 아이보고 택시 타라 하시고 내려갔다 오세요
2. 따로
'18.11.11 1:17 PM (118.223.xxx.155)김장한다고 하세요
안 가져다먹으면 뒷말 안할거잖아요3. ....
'18.11.11 1:17 PM (39.121.xxx.103)근데 꼭 그렇게 모여서 해야하나요?
요즘 이렇게 모여하는 집은 82에서만 봤어요.4. ..
'18.11.11 1:18 PM (220.85.xxx.168)김치 얻어먹는것 아니라면 단지 며느리라는 이유로 시댁김장에 참여해서 일손 거들어야 할 의무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와는 별개로 아이 라이드 때문에 중요한 행사에도 못간다는건 이상해요. 애가 바보도 아니고 중학생씩이나 됐으면 혼자 택시를 타고라도 잘 다니겠죠. 단 하루인데요.5. 남편을 보내삼
'18.11.11 1:19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전 친정 김장
남동생 꼭 불러서 해요6. ᆢ
'18.11.11 1:20 PM (223.38.xxx.141) - 삭제된댓글저녁12시에 택시를 타고 집에오나요?
중학생이요? ㅜㅠ7. ..
'18.11.11 1:21 PM (223.39.xxx.233) - 삭제된댓글김장독립하세요.
8. ...
'18.11.11 1:23 PM (58.237.xxx.162)심지어 저희집은 저희 엄마 젊었을떄도 안가셨어요.. 저희 엄마 뿐만 아니라 다른 친척들을 봐두요... 모여서 하는집은 82쿡에서 밖에 못본것 같아요..
9. ...
'18.11.11 1:23 PM (39.115.xxx.147)여기서 남들이 괜찮다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김장김치 얻어먹는 입장이신 것 같은데 그러면 당분간 욕먹는거 감수하시고 돈과 전화로 어떻게든 떼우세요.
10. ..
'18.11.11 1:23 PM (220.85.xxx.168)밤12시 택시가 절대무리라고는 생각 안해요.
카카오택시 부르면 탑승시간 하차시간 택시기사 사진 이름 택시번호 다 뜨잖아요. 카카오 블랙 부르면 고급 택시도 오고요.
그래도 정 불안하시면 남편을 보내도 되고요.
위에도 썼듯이 김장 참여 의무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와는 별개로 애 라이드 하루라도 빠지면 큰일나고 애는 지혼자 단하루 학원가는것도 못하고 이런게 좀 웃기네요.11. ᆢ
'18.11.11 1:25 PM (223.38.xxx.141)저 솔직히 김치는 제가 만들어먹어요
젓갈많이들어가고 짠 지방김치
입맛에 안맞더라구요ㅜㅠ12. 김장
'18.11.11 1:28 PM (223.38.xxx.49) - 삭제된댓글지방까지 가서 해와야 할 일인가요
안받으면 안되나요
돈이나 전화로 때워야하는 정도의 명절급 행사인가요
이해가 안갑니다
김치 그게 뭐라고.. 어이 없네요13. ,,
'18.11.11 1:28 PM (68.106.xxx.129)뭐가 문제에요? 시가에서 집 사줬나요? 김장까지 눈치보는 건 이해가 안 되네요. 시가에서 매달 월급 받으며 사나요?
애들이 중학생인데도 그 정도라면14. ...
'18.11.11 1:29 PM (118.33.xxx.166) - 삭제된댓글그 김장 드시지 말고요.
보내주시면 시어머니와 시누이에게 김장값 보내세요.
시댁에서 농사 지으셔서
해마다 모여서 김장 하는 집인데
양도 많고 정말 힘들어요.
근데 작은아들과 며느리가 거의 안 와요.
고맙다 애쓰셨다 단한마디 인사도 없고
처갓집 줄 것까지 가져가니 얄미워요.15. ...
'18.11.11 1:29 PM (126.185.xxx.173)눈치를 주던말던 신경 안쓰고 내할일만 알아서 잘하니깐 결국엔 말 없던걸요. 정말로 말많고 간섭많은 시댁이에요.
16. 저기요
'18.11.11 1:31 PM (223.38.xxx.49) - 삭제된댓글안온사람 주지 마세요
김치가 썪어나도 주지 마세요17. ㅈㄷㅅㅂ
'18.11.11 1:32 PM (203.226.xxx.153)모여서 김장 82에서만 봐요.
18. 안주면
'18.11.11 1:37 PM (223.38.xxx.49) - 삭제된댓글그만일것을 오라 가라 난리들인지...
자기네집 김장 맛있다 다들 자랑이지만 입에 맞는 김치 손에 꼽기도 힘들던데요
자기 김치는 자기가 해 먹으면 될텐데 왜그럴까요
시누들이 이상하네요
지들이 다 해서 다 가져가라 하면 되잖아요
그 귀한 친정김치 ㅎㅎ
자기들이나 입에 맞는 자기집 김치19. ᆢ
'18.11.11 1:38 PM (223.38.xxx.141)저기요님 저도 같은생각이예요
차라리 안온사람 김치안받고
그냥 마음편한게 더 좋을것 같아서요20. ,,
'18.11.11 1:40 PM (211.243.xxx.103)듣도 보도 못한 이야기 82에서 많이 보네요
왕복 8 시간 김장하러가는 일정을 누가 생각해낸건가요
저라면 있을수 없는일이구
가까운곳이면 모를까
아이들 한참 공부할 시기에 있을수없는일이네요
시누이들 눈치는 보지말구 사세요
뭘 잘못했다구 눈치를 보나요
그 시누이들이 경우없죠
내집일은 내가 알아서 하고 삽시다
김장김치 한쪽도 받지마시구
앞으론 시댁 김장 가지마세요
아이들 다 대학보내고
시간여유많아 효도하고픔 그때 가세요
에휴 참 답답한 분들 많네요21. 이미했다고
'18.11.11 1:40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앞으로도 따로하겠다고 하세요.
22. 그리고
'18.11.11 1:43 PM (211.243.xxx.103)시어머니는 아이케어와 집안 살림 정도는 먹고노는 수준으로 생각하신다면서요
그 적용은 시어머니에게도 적용해야죠
먹고노는 살림은 시어머니 혼자서도
재미있게 하심 되겠네요23. ....
'18.11.11 1:47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시누이들이 눈치 주는 건 일도 안하면서 갖다 먹는 집들 얘기일듯. 그냥 못 가니까 직접 담아 먹겠다고 하세요.
24. ㅁㅁ
'18.11.11 1:47 PM (182.221.xxx.208)이제 안간다 선포하셔요
뭔 지방까지 김장을하러가나요25. ㅁㅇ
'18.11.11 1:56 PM (123.111.xxx.90)시누 눈치를 왜봐요?
욕할까봐?
왜욕을 먹어야해요?
그들은 와서 돕나요?26. 김치
'18.11.11 2:13 PM (39.113.xxx.112)내가 해먹는다 말을 안하신거 아닌가요?
27. **
'18.11.11 2:16 PM (180.230.xxx.90)김치를 갖다가 먹는것도 아닌데
뭐가 걱정이세요.
맘 편히 계세요.
시어른들 드실건 시누이들이 거들잖아요.
왜 시누들 눈치를 봅니까?28. 김치 신성모독
'18.11.11 2:18 PM (223.38.xxx.182) - 삭제된댓글해먹는다 사먹는다 이 모든 말들이
자기 김치와 존재에 대한 도전이라 여기는 김치부심인들이 있어요
힘들면 조금하면 될 걸 일 크게 벌이고 돕지 않는다며..
이런 김치 나 아니면 어디서도 못먹는다고
싫다고 됐다고 내가 해먹는다고 해도요
가까이 살면서 거절하긴 참 힘든데
왕복 8시간이면 그 자체로 거부각이거든요29. 음
'18.11.11 2:22 PM (210.183.xxx.226)어째 남편 얘기는 일언반구도 없나요.
아내는 뭐 수퍼우먼인줄 아나요?30. ㅇㅇ
'18.11.11 2:51 PM (110.8.xxx.17)왕복 8시간 거리를 김장하러 어찌갑니까?
김치 가져다 먹는 것도 아니면 김장 가지마세요
그리고 영재고 준비하는 아이들 학원 스케줄이 얼마나 빡빡한데요
진짜 밥먹을 시간도 없어서 차안에서 먹어요
학원 택시 태워 보내지도 못합니다
대치동 기준 학원앞 라이드 전쟁이고 택시 자체를 잡을 수가 없어요
수업 한번 빠지면 따로 보충 해주는 것도 아니고 따라가기 힘들어요
그냥 누가 뭐라 하든말든 김장 가지마시고 각자 내김치 내가 해먹는 거로 하세요31. ....
'18.11.11 3:19 PM (221.157.xxx.127)요즘누가 김장이라고 부르나요 각자 알아합니다
32. 먹을 사람이
'18.11.11 3:24 PM (211.176.xxx.173)직접 가서 같이 만들어 들고 올 사람이
가는 게 맞는 거고
왜 좋아하지도 않는 김치를
며느리니까 가서 도와야 한다는 건가요?
아이 핑게 대지 마시고
그냥 제가 미리 조금 해서 김치 없어도 될 거 같다고
그렇게 거절 하세요
시누이들은 자신들이 행차하면
무슨 며느리는 자동으로 따라 붙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원 참.
남편 분 엄마 김치에 목매는 거 아니면
그냥 이 번 참에 김장은 앞으로 빠지겟다...결심 하시길.
내가 좋아서, 해야지
그 놈의 도리는..참.33. ..
'18.11.11 3:38 PM (39.7.xxx.103) - 삭제된댓글남편보내세요
남자가할일도많아요34. 00
'18.11.11 3:48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지금 2018년도입니다
왜 1988년도 시집살이하고 계신가요?35. ㅜ
'18.11.11 4:04 PM (206.189.xxx.139)저도 시댁김치가 너무 입에 안맞아요.
36. ...
'18.11.11 4:32 PM (122.32.xxx.151)요즘 모여서 김장하는 집 82에서만 봤어요222222
집에 공부하는 학생도 없고 시댁도 3~40분 거리인데 결혼생활 14년동안
김장은 커녕 집안일로 불려간적 단 한번도 없네요
여기 들어오면 가끔 타임머신 타고 옛날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37. ....
'18.11.11 6:01 PM (114.200.xxx.117)겨우내 먹을게 없었던 곤궁한 시기에
김장해놓고 연탄들여놓으면 든든하다던
1988시기도 아니고..
전화한통 인터넷 클릭 한번이면 집앞에 김치가 배달되는
세상살면서, 꾸역꾸역 모여서 수십포기씩 버무리고 있는
사람들보면 참 뭐라 할말이 없어요.38. 110.8님
'18.11.11 6:02 PM (223.62.xxx.140)제 심정 진짜 잘 아시고 써주신거같아요 ㅜㅠ
윗분중 택시타고 가라하라는분은
대치동 라이드전쟁을 알고나 쓰는건지.,,,,
영재원도 대학이넓어 택시로 ☆☆-1관앞에 내려주세요
하면 택시기사분 찾지도 못해요 ㅜㅠ39. .....
'18.11.11 6:48 PM (114.200.xxx.117)그런데요.
그렇게 답을 정하고 있을거면 밀고 나가면 되지,
여기에 묻긴 왜 물어요 ???
여기분들이 가라면 갈것도 아니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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