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멸치 액젓 육젓이 전라도 VS 경상도 인가요?

질문 조회수 : 2,848
작성일 : 2018-11-11 13:14:26


김장 김치에 쓸 멸치액젓이요

육젓을 넣으면 더 맛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여태 그냥 멸치액젓으로만 했는데요

보니까 그냥 멸치액젓은 전라도에서 쓰고,

육젓은 경상도식 김치에서 많이 쓴다고 하는게 맞나요?


멸치액젓 뭘로 선택해야할지 몰라 고민인데 많이 알려주세요~~

IP : 121.130.xxx.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1 1:18 PM (39.115.xxx.147)

    ㅎㅎㅎ 누가 그런 소리를. 육젓이 맛나고 좋은데 가격이 비싸요. 그리고 전라도 김치는 젓갈 여러가지 섞어쓰기도 하구요. 그리고 일반 사람들은 육젓이나 멸치액젓으로 담근 김치 차이 잘 몰라요 진짜 김치 신경써서 하는 솜씨 좋은 분 아니면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되요.

  • 2. 여기서
    '18.11.11 1:32 PM (124.49.xxx.9)

    육젓이라 함은 멸치젓을 거르기 전의 상태를 말하나 봅니다.
    액젓은 멸치젓을 거르면 나오는 맑은 멸치액젓이고요.

    전라도에서도 곰삭은 멸치육젓으로 김장 많이 합니다.
    젓갈맛이 진하고 깊지요.
    익으면 더 맛있고요.

    경상도에서도 쓰는 걸로 압니다.

  • 3. 첫댓글님
    '18.11.11 1:32 PM (121.130.xxx.60)

    아 그렇군요 육젓 파는거 인터넷에 가격이 좀 싸던데 그런건 다 믿을수 없겠군요ㅠ 육젓인지 액젓인지 차이도 잘모른다니 그냥 액젓으로 해도 되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4.
    '18.11.11 1:33 PM (121.130.xxx.60)

    129.49님 그런가요 전라도에서 오히려 더 많이 쓰네요 육젓 믿고 살만한데 혹시 아시나요?

  • 5. ....
    '18.11.11 1:39 PM (210.90.xxx.137)

    파김치를 할 때 전라도에서 멸치육젓이나 황석어젓을 쓴다해서 조금 사봤는데요..
    사고나니 이걸 끓여쓰는거라해서 엄두가 안나 모셔만두고 검색을 해보니
    몇년 숙성을 해서 창호지에 내리고 (신기하게 액젓이 나와요)
    남을 걸 끓여서 또 내리나봐요.
    액젓은 더 깔끔한 맛일거고 끓여서 갈아쓰면 뭔가 더 구수할것 같아요.
    직접 액젓 내리는 분들 사진 보니까 침넘어가대요..
    앞으론 그냥 좋은 액젓을 사야겠다 생각했네요.
    그나저나 당장 2킬로짜리 멸치육젓은 올 김장에 써야하는데.

  • 6. ...
    '18.11.11 1:40 PM (183.98.xxx.95)

    멸치도 육젓이 있나요?
    6월에 담은 새우젓이 육젓 이라는거 같던데
    그냥 몰라서 여쭤봐요

  • 7. 덩어리가 육젖
    '18.11.11 2:04 PM (211.114.xxx.54)

    액체만 걸른것 --액젖

  • 8. 전라도경상도
    '18.11.11 3:51 PM (121.165.xxx.77)

    전라도경상도 가릴것없이 해안지방은 생선을 통채로 넣기도하고 갈아서 넣기도 하고 저며서 넣기도 하고....여하튼 멸치육젖처럼 생선덩어리 넛은 김치 종종 만들죠.

    새우육젓의 육은 유월의 6에서 나온거고(오젓은 오월의 5) 멸치육젓의 육은 생선고깃덩어기를 뜻하는 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3011 판교,분당..초등생 아이키우기? 8 이사고민 2018/11/11 2,980
873010 화장실 문을 안닫게 되네요 30 어째.. 2018/11/11 14,612
873009 기스바인 사고 싶은데요 1 ㅁㅁ 2018/11/11 1,160
873008 모든게 의욕도 없고 귀찮아요~!50대 11 가고또가고 2018/11/11 4,685
873007 조카가 한국 영유랑 영어학원만 다녀서 프리토킹이 되는데요 7 신기 2018/11/11 3,193
873006 정말 근래 보기드문 천박한 글 삭제했네요? 17 ... 2018/11/11 7,083
873005 코인 노래방 창업 어떨까요? 1 ㅣㅣㅣㅣㅣㅣ.. 2018/11/11 2,134
873004 살날이얼마남지않았다면 정리할게뭐가있을까요? 11 오리 2018/11/11 6,165
873003 초등이 먹을 씹어먹는 칼슘 아세요? 4 11살 2018/11/11 1,236
873002 주택조합이 난리가 났는데요 10 호유 2018/11/11 5,833
873001 배기지 않는 바닥요(세탁가능) 어떤거 쓰시나요? 3 // 2018/11/11 2,029
873000 국어과외 고민이네요... 12 국어과외 2018/11/11 2,158
872999 갑상선암 수술하신분 손들어봐요 17 우울 2018/11/11 5,045
872998 미스터션샤인도 코멘터리좀 하지 아쉽다 2018/11/11 1,123
872997 저널리즘 J..스트레이트 3 바쁘네요 2018/11/11 1,239
872996 건조기 질문있어요 5 .. 2018/11/11 1,593
872995 소스병 일반쓰레기로 버려도 되나요? 1 ㅇㅇ 2018/11/11 5,779
872994 명동성당 다니시는 분 계실까요 6 간절 2018/11/11 1,804
872993 완벽한타인을봤는데.. 15 zz 2018/11/11 8,004
872992 중딩 아들은 여학생이 더 무섭다고 해요.^^ 24 벌써 2018/11/11 4,605
872991 숙명여고 쌍둥이 모고 성적 밝혀졌네요. 49 숙고 2018/11/11 19,392
872990 나 혼자 해외여행 13 ff 2018/11/11 4,561
872989 요즘 중도금 대출도 다 안나오나요? 8 ... 2018/11/11 2,735
872988 운동홀릭이 되었는데 괜찮을까요? 9 다라이 2018/11/11 2,505
872987 전세만기 한달반남았는데 빼달라고하면 9 전세 2018/11/11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