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이 치매를 예방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M.D. 앤더슨 암 센터 (미국 텍사스 )의 최근 발표 에 따르면 인도인들의 알츠하이머 병 발생률은 미국의 4분의 1 밖에 안된다. 이는 인도 음식 의 주재료인 '울금' 안에 담긴 색소 '커큐민(curcumin)' 때문이다. 커큐민 등의 성분이 암과 같은 만성질환 의 염증을 유발하는 전사매개체인 NF-κB의 활성을 억제해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커큐민을 활용해 동물실험 을 벌인 결과 커큐민은 알츠하이머 병은 물론 심혈관질환, 대사질환, 우울증 , 피로감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UCLA 에 있는 또 다른 연구가들이 커큐민이 치매를 예방하는가를 알아보는 쥐 실험을 해 보았다. 결과는 커큐민이 아무런 부작용이 없이 치매 예방에 43-50 % 효과가 있다는 것이었다.
치매 예방을 위해 카레를 많이 먹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