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내내 보관을 소홀이 했더니 말린 표고버섯에 푸른 곰팡이가 꽤 많이 피었어요.
꽤 많은 양이라 아까운데 과감히 버려야할까요?
아니면 씻어서 끓는 물에 팍팍 삶은 다음 먹어도 될까요?
여름내내 보관을 소홀이 했더니 말린 표고버섯에 푸른 곰팡이가 꽤 많이 피었어요.
꽤 많은 양이라 아까운데 과감히 버려야할까요?
아니면 씻어서 끓는 물에 팍팍 삶은 다음 먹어도 될까요?
저도 얼마전에 쓸려고 보니 곰팡이가 있어서 그냥 다 버렸어요.
저는 말린거 양파망에 넣어서 뒷베란다 바람 통하는 곳에 뒀는데도 지난 여름이 워낙 습해서 그리됐던거 같아요.
아까워도 잘못 먹고 탈나서 들어갈 병원비보다 그냥 버리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말린 표고라도 실온보관은 안돼요. 통풍 잘되어 곰팡이가 안난다하더라도 벌레 생기거든요. 표고버섯에서만 본 아주 쪼끄만 딱정벌레가 버섯 파먹고 들어앉어있더라구요. 표고는 말린거든 생표고든 말린 나물류도 모두 냉동보관이 최고인거같아요..그리고 이미 곰팡이 난건 끓인다고 곰팡이 다 없어질거같지도않고 맛도 없어질거같고 그냥 버리시는게 나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