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주차장 연결 안 되는 아파트 많이 불편할까요?

ㅇㅇㅇ 조회수 : 3,950
작성일 : 2018-07-02 14:09:48

어제 집을 보고 왔는데요,

광폭베란다를 트면 넓게 쓸 수 있고

소소하게 수납되는 부분들도 많고

주방도 넓게 빠져서 내부는 참 마음에 드는데

딱 하나 단점이 지하주차장이에요~ㅠㅠ

특이하게 생겼는데, 아예 엘리베이터로 연결 안 되는 건 아니고

비상구 문을 열고 나와서 계단을 대여섯 개 올라가야 연결이 돼요

지하1층만 이렇게 돼 있고 지하2층은 아예 계단으로 올라와야 하구요

요즘 마트물건 인터넷 배송으로 주문하니

무겁게 물건들고 올 일이 얼마나 있을까 싶고

저희는 아직 출산 예정 없어서 유모차를 올릴 일도 없긴 한데,

나중에 팔 때 아이 있는 집이 이런 구조를 많이 불편해하면

집값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강남도 아니라서 입지로 승부보는 곳도 아니고..

참, 제가 본 아파트가 7차인데, 이 주변 같은 브랜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다 이렇게 생겼다네요 허걱..

꼭 같은 브랜드 아니라 타브랜드 아파트까지 포함해서요~ 

IP : 222.110.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 2:17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그나마 집값 방어는 괜찮겠네요
    저희 동네도 젤 비싼 아파트가 왠일인지 지하주차장연결이 안되어 있지만
    항상 최고가 예요
    내가 느끼는 생활의 불편함이 있긴 한데 감수 할수 있다면 집구조가 좋으니 살거 같아요

  • 2. ..
    '18.7.2 2:20 PM (121.137.xxx.215)

    다른 장점이 크면 그냥 사는거죠 뭐. 저는 지하주차장 연결 안된 곳, 연결 된 곳 모두 살아봐서 무조건 연결되어야 한다 주의인데 저희 언니는 이번에 연결 안된 곳으로 이사갔어요. 대신 그 곳의 장점은 일명 초품아, 즉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거죠. 길 건널 필요도 없고 그 초등학교 다니는 애들은 그 아파트(동네에서 제일 대규모 아파트)에 제일 많이 산대요. 그 동네 1, 2, 3차 모두 그 브랜드 아파트만 지하주차장 연결 안되어 있어요. 그런데 초품아의 경우 끊임없이 수요가 많아서 그냥 실거주 기간동안 조카 학교 보내는 일에 마음 편히 살겠다 (맞벌이 부부) 생각하고 주차장 불편 감수하고 갔어요. 본인이 무엇을 제일 원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다를 것 같습니다.

  • 3. 지하주차장
    '18.7.2 2:22 PM (121.130.xxx.60)

    연결 안되어 있어도 집이 좋으면 문제 없어요
    몇발자국 더 걷는다고 죽는것도 아니요
    크게 불편할것도 없어요

  • 4.
    '18.7.2 2:34 PM (222.110.xxx.73)

    아예 연결안된건 아니고 계단을 5개 올라가서 엘리베이터 타게 돼 있어요 ㅋㅋ
    이런 구조는 첨 봐서 특이해서 여쭤봤어요~

  • 5. ..
    '18.7.2 2:38 PM (121.137.xxx.215)

    혹시 쌍용인가요? 언니가 전에 살았던 곳이 쌍용아파트인데 지하주차장이 딱 그렇게 생겼어요.

  • 6. 음...
    '18.7.2 2:42 PM (59.25.xxx.193)

    직주 아파트 5년 살다가 20년된 아파트 오니....아주 불편하네요. ..적응은 되긴 하지만....
    직주 아파트 살때 전 우산없이 살았어요...
    비 맞을 일이 없어서...ㅋㅋㅋ

  • 7. 흑흑
    '18.7.2 3:06 PM (222.110.xxx.73)

    제목만 보고 댓글 다시는 건 아니죠? 아님 제가 헷갈리게 썼는지ㅠㅠ
    지하1층 주차장이 엘리베이터에 연결돼 있긴 한데
    비상구 열고 나와서 실내 계단 대여섯개를 올라가야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어요
    여기도 실내는 실내구요~~

    쩜둘님 쌍용 아니고 대림이편한 이에요^^

  • 8. i88
    '18.7.2 6:40 PM (14.38.xxx.118)

    저도 아파트가 넓고 유용한거 보고 이사를 왔는데...
    글쎄 여긴 지하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로 연결이 안되는거에요.ㅠㅠ
    연결되는 아파트에 살다 연결되지 않는 곳으로 오니 저는 참 불편하네요.
    비올때 뿐만 아니라...
    마트에서 물건 사올때...저를 짐과 함께 지상에 내려주고 남편은 지하로 차가지고 내려가요.
    그럼 저 혼자 짐지키며 남편이 차대고 올라올때까지 기다리든지
    아님 혼자 낑낑대고 짐 끌고 올라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879 매일 감자를 두 개씩 먹어요 19 맛나요 2018/07/02 5,829
829878 레스포색에서 큰 토트백이요 2 0 2018/07/02 783
829877 남편과 제가 원하는 색이 달라요 ㅠㅠ 18 소파색 2018/07/02 3,907
829876 미용실에서 머리를 너무 짧게 잘라논 경우.. 13 ㅇㄹ 2018/07/02 6,064
829875 남편 급여가 적어져서 힘드시다는 분 6 ss 2018/07/02 2,893
829874 진미채할때 마요네즈 첨에 넣나요? 다한후 넣나요? 6 ... 2018/07/02 1,830
829873 난민 관련 글 중에 최고네요 2 ㅇㅇ 2018/07/02 1,166
829872 2조 6천억 투자한 아라뱃길의 실태 .jpg 2 ..... 2018/07/02 1,425
829871 너무 많이 자서 치매 올까 걱정 되시는 분 계실까요? 8 치매 2018/07/02 3,289
829870 [종합]기무사 세월호 조직적 관여 문건 발견…유족 사찰하고 단원.. 2 snowme.. 2018/07/02 351
829869 Jtbc김병민 패널ㅎ 3 ㅅㄷ 2018/07/02 1,134
829868 파도야 파도야 박선영 역할은 정말 진상이네요 12 아드 2018/07/02 2,361
829867 영화 피아니스트에서 독일 장교 이름을 묻지 않은 이유. 12 뒷북 2018/07/02 3,219
829866 남편이랑 애만 시댁에 보내려니 불안해요. 15 레몬에이드 2018/07/02 4,148
829865 돈 잘 쓰는 도지사 출몰!! 15 ㄷㄷㄷ 2018/07/02 1,551
829864 영어 생 초보인데 1년뒤에 미국 가서 애 키워야 될거 같은데 암.. 7 ㅇㅇㅇㅇㅇ 2018/07/02 1,171
829863 화분을 잘 키운다는 칭찬을 들었는데 2 착각 2018/07/02 1,073
829862 '결혼 안해' 미혼 여성가구 144만…10년전比 47.8%↑ 15 oo 2018/07/02 3,168
829861 양파피클만드는 중인데요 3 식혀요? 말.. 2018/07/02 869
829860 이런 성격 어떻게 고치나요 ㅠㅠ 4 성격 2018/07/02 1,053
829859 동네아줌마들과 수다떨고 나면 기가 빠지는거 같아요 9 수다후 2018/07/02 3,611
829858 이재명취임 후 경기도 신문광고비 수억대 20 오늘세금내는.. 2018/07/02 1,532
829857 식후 메슥거림 5 ㅡㅡ 2018/07/02 864
829856 델라웨어 포도 드셔보셨어요? 9 ㅇㅇㅇ 2018/07/02 1,915
829855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최악의 지연사태 속출 3 .. 2018/07/02 3,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