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의료원은 4일 평창의 한 대규모 숙박시설에 머물던 보안업체 A사 용역 직원 1명에 대해 노로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평창의료원과 올림픽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4일 현재 해당 숙박시설에 머물던 A사 용역 직원 24명이 복통과 구토 등 증세를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진료를 받았다.
이 중 일부는 치료와 검사를 받은 뒤 복귀하거나 임시 격리조치됐다.
이들 직원을 병원까지 옮긴 소방대원들 역시 임시 격리됐고 해당 구급차 등에 대한 소독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