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떨어진 노무현은 동료들과 역삼동에 고깃집 ‘하로동선(夏爐冬扇)’ 을 차렸다.
간판 이름만 지은 것이 아니라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서빙도 했다.
간판, 하로동선은 여름 화로 겨울부채 를 뜻한다.
생각이 깊은 그가 생각 없이 지었을리는 없고 그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이름을
음식점 간판에 올렸을까!
하로동선...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고기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에도 있는지..
글 읽다보니 그리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