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은 남의 가족들에게 욕하는게 너무 심한네요
1. ...
'18.2.5 9:54 A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감정 이입을 너무 해서 그렇죠.
2. ㆍㆍ
'18.2.5 9:55 AM (122.35.xxx.170)맞아요. 왜 저렇게 오바하나 눈쌀 찌푸릴 때가 있어요. 익명성이 보장되는 공간이니까 더 그렇죠ㅎ
3. .....
'18.2.5 9:55 AM (59.15.xxx.86)저도 그렇게 느껴져요.
평소에 자기 시어머니나 남편에게 품었던 분노를
남에게 마구 표출하는 듯...
저는 그런 댓글 보면...되게 힘들게 사는 사람이구나 싶어요.4. 감정 이입
'18.2.5 9:55 AM (211.245.xxx.178)전교1등 엄마는 전교 2등 엄마 질투 안해요.
자랑해도 여유있게 들어주지요.
남편이 잘하면 남의집 일에 부르루 떨 필요가 없어요.
나 돈 많으면 누가 돈 갑칠을 해도 눈꼴 실 필요가 전혀 없구요.
그만큼 가족들,특히 남편 때문에 속 썪는 사람이 많다는 애기려니...합니다.5. ..
'18.2.5 9:58 AM (39.7.xxx.229)맞아요. 자신의 스트레스 및 내재된 분노를 댓글로 풀어요. 시댁이라도 사람따라 상황이 다른건데 시어머니, 시누이 소재면 내용과 상관없이 본인에게 이입해서 무조건 물고 뜯으려는 경우가 많아요. 개인 고민 상담글엔 위로나 조언보다 선생질이 많고.
6. ㅎㅎㅎㅎ
'18.2.5 10:00 AM (175.192.xxx.37)그렇게 해 주길 바라고 남편, 시모, 시집 흉 보는 거 아니에요?
그렇게 해 줘야 공감능력 있다고 여기구요.
친정일에는 욕 그렇게 안해요.7. 82 이중성임...
'18.2.5 10:14 AM (112.204.xxx.194)친정일엔 한없이 관대.
남편 글에는 집안일 안도와주면 개새끼니 미친놈이니....다른데서 아내에게 미친년이라고 하면 기분 어떨지...8. 그냥 공감이
'18.2.5 10:15 AM (223.33.xxx.174)공감이 지나쳐서 그런거죠.
꼭 내가 겪는거 같고.
그런 점이 82의 매력이기도 하고 또 어떤 점은 서운하기도 하죠.
제가 가족 욕을 비록 썼지만 너무 원색적으로 욕하시면 눈물이 왈칵 나죠.9. ㄷㄴㄱ
'18.2.5 10:32 AM (220.72.xxx.131)서운으로 끝나다니 행운이네요.
난 군집생활 하는 뇌 없는 단세포 덩어리들로 보이는데.10. 쓸개코
'18.2.5 11:33 AM (211.184.xxx.82) - 삭제된댓글네 감정이입이 되어 그런것 같아요.
욕먹을 상황이긴 해도 남의 남편에게 새끼 운운.. 남의 시어머니에게 시애미년.. 그런 욕들 하는데 좀 지나쳐요.11. 쓸개코
'18.2.5 11:34 AM (211.184.xxx.82)감정이입이 되어 그런것 같아요.
욕먹을 상황이긴 해도 남의 남편에게 새끼 운운.. 남의 시어머니에게 시애미년.. 그런 욕들 하는데 좀 그렇긴해요.
근데 윗님들 말씀처럼 남의 입, 손?을 빌어 욕을 하고 싶은 심리도 있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