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세 아버지가 하실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조회수 : 3,684
작성일 : 2017-07-22 13:15:17
작년에 엄마와 사별하시고, 올해 일흔이시네요..
세상에 엄마 밖에, 가족 밖에 없던 분이라...
많이 허전해하시기도 하셔서 뭔가 일을 찾으시는데,

저는 그냥.. 친구분들과 등산이나 여행 좀 다니시고
봉사같은 것 다니시고 하시면서 지내셨으면 좋겠지만
아버지 맘은 또 그게 아닌가봐요..

쉬엄쉬엄 할 만한 일이 과연 있긴 할까요...?

생계를 걱정해야할 상황은 아니구요,
손주들을 꼭 돌봐줘야할 상황도 아니긴 하고..

일단은 경력이 없으세요, 평생 장사만 하셔서..
그래서 요즘 같은 때 옷가게 내시려고 하는 걸 몇 번을 말렸어요..

그냥 소일거리 같은 게 뭐가 있을까요...
운전은 오래하셨고 안전하게 하시는 편인데,
학원 차량 운전 같은 것도 연세 때문에 쉽지 않을까요..?
IP : 1.238.xxx.25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2 1:16 PM (14.1.xxx.119) - 삭제된댓글

    동네 문화센터에서 취미활동이 젤 좋아요.
    일은 아무래도 무리고, 운동하고 친구분들 만나고 그럴수밖에는 없어요.

  • 2. ..
    '17.7.22 1:16 PM (110.70.xxx.27)

    지하철택배..
    이건 기력딸리면 힘들듯
    소소한 포장부업꺼리같은건 어떠실지
    가져다주고 가져가는

  • 3. ㅇㅇ
    '17.7.22 1:17 PM (223.62.xxx.95)

    경제적으로 어렵지않으시면 본인이 하고픈거 하게하세요
    남밑에서 쉬엄쉬엄할 만한 일은 별로없어요
    요즘 경비아저씨도 보니 하셔야할 일 엄청많음

  • 4. 동감
    '17.7.22 1:18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문화센터 가면 스마트폰 사용법 알려줍니다. 그과정 하시고 나면 인터넷으로 쇼핑몰 하는 강좌 있어요 그런거 알려드리세요. 물건 떼다가 집에서 조금씩 파시면 어떤가요 장사하셨다니 허튼분도 아니시고 소소하게...

  • 5. 평생 교육원
    '17.7.22 1:19 PM (220.71.xxx.114)

    평생교육원에서 사진 배우시곤 몇 백 만원어치 사진기와 렌즈를 사시더니 맨날 회원분들과 출사 나가시고 전시회 하시고..
    생계걱정 없으시다길래 울아빠 소일거리 알려드려요.

  • 6. ...
    '17.7.22 1:22 PM (60.119.xxx.12)

    부업이나 등산 절
    움직이는걸 취미로 하시게 하세요
    노인분들 모이는 자리, 은근 텃세많고 서로 경제력 비교,자식자랑 심해서 갔다가 상처만 받고 올때가 많다네요.
    돈주고 새로운거 배우는 것도 좋고.
    노래나 악기도 좋구요.

  • 7. 소일거리는 아니고
    '17.7.22 1:22 PM (110.10.xxx.35) - 삭제된댓글

    우리 단지 경비분 70세도 있으세요
    격일로 일하셔야 하지만 그 연세에 그만한 벌이면 괜찮겠더라고요(180?)
    학원차량들 운전은 50대 이하만 하시는 것 같아요.

  • 8. ......
    '17.7.22 1:23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노인분들 운전시킬 생각은 아예 마세요

  • 9. 원글
    '17.7.22 1:23 PM (1.238.xxx.253)

    윽.. 평생교육원 사진 지금 추천해드렸는데 ㅎㅎㅎ
    저는 아버지가 그렇게만 하시면 좋겠네요... 사진전이라니..멋지신데요.
    - 속 없는 소리가 아니라, 아주 어릴 적부터 자수성가하셔서
    취미라는게 없이 사셨어요... 늘 '뭘 해봤어야 알지' 하시는 것 같아서
    딸 자식 입장에는 속상하고 그러네요..

    문화센터에 스마트폰 교육 좋네요...
    딸래미가 워낙 버럭 성격에 잘 못 알려드리고 그랬는데...

    일단 뭐를 좀 배워보라고 하고 싶은데, 평생을 뭔가 '배우는' 일이 없었던지라
    낯설어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 10. 원글
    '17.7.22 1:27 PM (1.238.xxx.253)

    어머니 간병하시면서 정말 지극정성 하셨어서
    나중에 소일처럼 봉사처럼 요양보호사 하실 수도.. 생각했는데,

    웃고 행복한 사람들과 가까이 있는 게 나을 것 같아서요...

  • 11. ㅇㅇ
    '17.7.22 1:28 PM (121.168.xxx.41)

    좋아하시는 거 없나요
    운동(탁구 강추) 서예 요리 독서 한자 외국어 바둑..

    좋아하시는 거 학원 등록해서 배우게 하시는 거 어떨까요..

    할머니들은 모여서 잘 놀러다니는데
    할아버지들은 개인 플레이가 더 많은 듯
    저희 동네 도서관에는 할아버지들이 많아요

  • 12. 저희 아버님도
    '17.7.22 1:29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70대에 제주도에 살면서 낚시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모두 깜짝놀라 말렸었죠
    그러다가 간단한 농사시작하셨었어요 말렸지만 결국하셨고
    80대에 세차장을 시작하셨어요

    평생 뭔가 배워본일은 없는분이셔서 평생교육원가고이런거 힘드실꺼예요

    생산적인일을 하고싶어하실겁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자식들이 말릴일은 아니다 싶어요 본인돈으로 하고자 하신다면요 무리하게 자식들 돈 각출하고 빚내서 하는게 아니라면요 결국 뭐라도 하실껄요

    제가 권하고 싶은건 텃밭 농사 낚시 집에서 하는 포장지붙이는일등 뭐라도 아주 작은 생산적인일 하시면 만족도가 굉장히 크실것 같아요
    평생 일하신분이 등산하고 여행다니고 문화센터가고 이거 잘 안되더라구요

  • 13.
    '17.7.22 1:31 PM (110.70.xxx.99)

    70세에 학원차량운전은 좀 아닙니다.ㅠ

  • 14. 원글
    '17.7.22 1:32 PM (1.238.xxx.253)

    좋아하시는 것도, 즐기시는 것도 없어요...
    글쓰고 답글 달면서 생각해보니.. 아버지에게 로망 같은 게 있나봐요..
    뭔가 품위있는 노년이셨으면 싶은..

    언젠가 어느 레스토랑에서 나비 넥타이 매고 서빙하시는
    은발의 서버를 본 적이 있는데, 그게 너무 좋아보이셨다고..
    그런 기회 있다면, 최저시급보다 안 줘도 되니까 시켜주는 곳 있으면 취직시켜드리고픈...

  • 15. ㅇㅇ
    '17.7.22 1:33 PM (121.168.xxx.41)

    장사를 하시고 싶어하면
    큰 투자 없이 부담 안가는 선에서 작은 옷가게 하시라고 하세요
    나이 드신 분들 옷 파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장사가 안돼도 옆에 다른 장사 하는 분들과 얘기 나누면서
    지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 16. 원글
    '17.7.22 1:33 PM (1.238.xxx.253)

    네, 차량 운전은 제 맘하고 다를 것 같네요. :)
    한 번 알아볼까 했던 마음도 접을께요. 감사합니다.

  • 17. ..
    '17.7.22 1:34 PM (223.33.xxx.181)

    요양사 하지는마시고 그냥 자격증이라도 따게하시는건 어떠세요?
    저희엄마도 취직목적은 아니고 공부겸 따셨는데 배운게 많으셨다고.
    일은 힘드시니 하지마시고, 당분간 시간을 어찌쓰셔야할지 모르시다면 자격증따는 재미라도..

  • 18. 원글
    '17.7.22 1:37 PM (1.238.xxx.253)

    와.. 위에 댓글님 진짜 제대로 이해해주시는 듯..
    얼마전에 집 근처에 럭셔리 셀프 세차장이 생겼는데,
    이런 건 차리면 얼마나 드나.. 하시더라구요..

    그게 제일 속상해요..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막상 즐기고 그런 거 못하신 것 같아서..

    물론 당신은, 자식들 덕분에 당신이 함께 어울리시는 분들에 비해서는
    비싼 공연도 다녀보고, 비싼 식당도 가보고... 하셨다고 하시지만,
    - 지인 분들이.. 왜 그런 분들 있죠.. 재산이 백억 대인데
    모임은 늘 돼지갈비집.. 옷은 찢어질 때 까지 입으시는..

    그래서 많이 속상합니다..
    누가 울 아버지 손잡고 그런 것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이제 자식들 다 키워서 엄마랑 그렇게 사셨으면 했는데,
    엄마랑 너무 빨리 이별해서...

    물어보려고 썼는데 쓰다보니 하소연이네요..

  • 19. ㅇㅇ
    '17.7.22 1:38 PM (218.153.xxx.185)

    서울이시면 인근 노인복지관 뿐만아니라 서울시내 복지관들 조사해보세요.
    지역주민 뿐 아니라 서울시민이면 이용 가능한 곳들이 있습니다.

    여러 강좌, 프로그램들이 있으니까 직접 다녀보시고 체험하시면서 방향 잡으시면 도움이 될거에요.

  • 20. 원글
    '17.7.22 1:40 PM (1.238.xxx.253)

    감사합니다. 서울은 아니고 경기도 중소도시에요...
    이럴 때 보면 지역 차이가 나네요 ㅠ.ㅠ

  • 21. 하고싶은 일 해야
    '17.7.22 1:40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우리시아버지는 시골에 사시는데 손바닥만한 텃밭도 안가꾸세요.
    게으름대마왕.
    하루종일tv만 보세요.
    우리가 오이.토마토모종을 심어드리기까지 햇는데
    버팀목을 안해주고 고대로 놔둬서 오이가 땅바닥에서 흙묻은채 자라고 있더군요.
    막대기 하나만 꽂아줘도 되는데 정말 손하나 까딱안하세요

  • 22. 음냐
    '17.7.22 1:49 PM (119.149.xxx.211) - 삭제된댓글

    어떤분인지 알거 같아요
    재산과 상관없이 평생 놀아본적 없으니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모르시는거요
    저는 지난주에 효리네 민박 와서 주구장창 티비만 보는 할아버지 뵈니 너무 마음이 짠~했어요
    평생 일만하고 여가 시간엔 티비 보는거 이외엔 해본적 없으니 제주까지 와서도 그냥 티비만 주구장창이요

    그 연세에 자격증도 없이 무슨 일 하는게 쉽지 않아요
    평생 놀아본적 없는 분이 여행 다니고 소일거리 하고 이렇게사는것도 쉽지 않구요

    운전은 절대 안되구요
    노인분들 많이 하시는 경비일이나 지하철 택배 이정도 말고는 모르겠어요
    근데 집에서 쉬시라 하면 아마 시간도 안가고 좀이 쑤셔서 도저히 안되실거예요
    저런 분들은 무슨 일이라도 하긴 하셔야 해요

  • 23. 체력이 좋으시며
    '17.7.22 1:57 PM (175.213.xxx.152)

    경비일도 하실수있고. . 저희 아빠는 복지관에 친구
    사귀셔서 수영 끝나고 점심 사드시는 취미가 있었으나
    오래 못가더라구요. 경비일이 쉽지 않지만 티비보며
    시간때우는것 보단 훨 나아서 말리진 못했어요. 뱃살
    빠지신게 젤 장점이네요.
    여유 있으신거 같은데 한 번 모시고 점심 식사되는
    복지관으로 찾아가보시구요. 어디든 처음만 어렵고
    좀 지나면 익숙해지시더라구요

  • 24. ..
    '17.7.22 2:04 P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대학부설 실버대학은 어떤가요?

  • 25. 동감
    '17.7.22 2:27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지역 동사무소 같은데 물어보면 실버 노인분들 프로그램 많아요 저희아버지는 알려 드려소 싫다고...
    커피,요리,스마트폰 교육 다양하게 정말 많은데....

  • 26. ,,,
    '17.7.22 2:44 P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동사무소나 구청에서 하는 노인 일자리 같은것
    알아보세요.
    전에 엄마집에 우편물 온것보니 하루 서너 시간, 일주일에 세번 정도 나가시는일들이 있더라구요.
    저희 아빠도 산지킴인가 하는것 70대 후반에도 하셨어요.
    또래분들과 어울려서 하시니까 심심하지도 않고 건강에도
    좋은것 같았어요.

  • 27. 실제로
    '17.7.22 3:00 PM (1.252.xxx.44)

    젊은사람 생각엔...
    낮엔 아파트경로실이나 복지관.문화센터 좀 다니시다..
    맛난거 좀 사드시고...그렇게 생각드는데...
    실제로는 안되나봐요.
    경로원에 가니 은근 텃세 심하고 왕따시키고
    다들 고집인지 아집인지..코끼리 다리만지면서 기둥이야기하고...
    그러면서 사소한 돈지출이 많아서 사람마나는것도 무섭다는 말도 많아요.
    그렇다고 집콕하기엔 아까운 나이이니...
    집레서 정기적으로 나갈 일정을 잡는게 좋아요.
    복지관 수업 듣는게 좋을듯한데..그또한 취미가 없으시면 좀 그런데....
    돈을 벌던 망하던간에...움직이는 소일거리로 옷가게하시게 잘 알아봐드리세요.

  • 28. 문화센터
    '17.7.22 3:08 PM (223.62.xxx.15)

    장구나 북 같은거 배우시면 좋을텐데.
    정말 즐겁거든요.

  • 29. 생산적인 일도 좋지만
    '17.7.22 3:29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앞으로 일년 일년 기력이 떨어질텐데
    그 연세에 자존심 다치면서까지 해야할 이유 있을까요?
    먹고살게 없는것도 아니라면..

    장사도 해 본사람이나 하는거고
    남의밑에 들어가는것도 그 연세에 그렇고..

    열심히 살아오셨으니
    남은인생은 유유자적하게 보내셔도 좋으실것같은데..

  • 30. 그냥
    '17.7.22 4:47 PM (112.184.xxx.100) - 삭제된댓글

    농촌에 텃밭 마련하셔서 몇일씩 놀러 다니시게 하세요
    평생일만 하신분 누가 여자분 잘못 사귀시면 그대로 넘어 가세요
    좀만 자상하게 여기저기 같이 놀러 가주는 여자분 있으면요
    그러니 그냥 생산적인 일로 하시게 하세요ㅕ

  • 31.
    '17.7.22 7:15 PM (210.105.xxx.253)

    은발의 서버도 머리가 은발이라 그렇지 70대는 아닐 겁니다.
    운전은 더더욱 안되고요.

    단순하지만 소일할 수 있는게 좋아요,

  • 32. 원글
    '17.7.22 8:54 PM (1.238.xxx.253)

    아버지랑 외출한 사이에 좋은 말씀들 많이 남겨주셨네요..
    하나하나 읽어보고 메모하고 있습니다.

    코치 주시대로 우선 주민센터에 컴퓨터 교육부터 신청해드리려구요.

    음.. 그런데 주민센터는 해당 지역 거주자만 가능한거죠..?
    - 당연한건가..
    아버지가 지금 저랑 지내시는데, 인접 지역인데 다른 시.. 거든요.
    지금은 아버지 주소지로만 알아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제 거주지 쪽이 프로그램이 많긴 하네요..

    생각해보니 주민세를 안내니까 안되는 게 당연한 것 같네요..;;

  • 33. 지역 상관없어요
    '17.7.23 4:27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그냥 시민이면 됌.
    원글님도 그런시설 이용해본일이 별로 없으신가봐요.
    사진 취미가 좋긴한데 의외로 미적감각 없으면 쩌리취급 당하고 카메라만 좋은ㄱㅓ 쓰지 감각없다 소리듣기도하고
    카메라 렌즈 계속 업그레이드 할 돈 없어도 마찬가지구요.
    돈은 있으신것 같으니까 감각이 좀 있으셔야 됩니다.
    노인 요양사 간호받는 사람도 꺼리고 동료들도 꺼려요.
    진짜 특별한 사람 아니면 귀도 어둡고 행동도 둔하죠.
    오늘 노인택배 받았는데 그것도 못할짓인게 주소 제대로 쓰여있는데도 출발항때부터 받을때까지 통화를 일곱번이나 했어요. ㅜ
    통화한 시간 누적하면 30분 넘게 통화함
    그럴거면 차로 가지러 갔다오는게 나아요.
    노인택배 사람들이 다 싫어하는게 그러면 팁도주고 수고하신다고 인사도 받고 하는거에 맛들이셔서 그렇다고는 하던데 여튼 노인택배 진짜 할거 못되는것 같구요.
    노는것 뭐 좋아하시는 지 잘 생각해 보세요.
    저희엄마도 애낳을때까지 일하고 몸도 못풀고 젖먹여가면서 출산한지 3일만에 일나가고 일요일도 없이 평생 일하신 분인데 놀기 시작하시니까 절대 일 못한다고 일하는 노인들 불쌍하다 하세요.
    놀다가 급 아기봐주게되는 친구들 불쌍하다 하시고요.
    쉬는동안도 병원 다녀야하는 나이에 일하느라 불쌍하다고요.
    엄마도 자기사업 일궈서 자수성가하신분이라 일에서 오는 성취감 온전히 내것으로의 뿌듯함 다 있으신데 지금은 절대 힘들어서 못하신다고 해요.
    서울인데 아침에 텃밭 좀 가꾸시고 아침운동 하시고 식사가볍게 하시고 점심은 거의 약속 있으셔서 나가시고 오후에 병원이랑 재활 가셨다가 저녁 5시쯤 드시고 운동다녀오시더라구요.
    뒤늦게 공부하셔서 방통대 다니셨는데 전공 3개 하셔서 대학찬구들이 골고루 있어 모임도 많고 봉사도 더러 해서 쉬는 날이없이 외출 하셔요.
    모임에서 주말마다 분기마다 길게짧게 여행도 자주 하시구요.
    저보다 바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629 스포트라이트 후기가 안 올라오다니, 제가 먼저 써야겠군요 2 워낙 말솜씨.. 2017/07/28 1,354
713628 아침을 시작하는 본인만의 음악이나 노래 있나요? 5 2017/07/28 1,002
713627 기쁜 소식 제보 어디로? 6 방송국 2017/07/28 1,559
713626 언론은 공범! 세월호 유가족이 본 한국 언론 고딩맘 2017/07/28 477
713625 얼굴표정이 어떻게 하면 밝아질까요? 7 .. 2017/07/28 2,975
713624 식물성 재료로 만든 염색약 좋은 것 발견!! 7 흰머리 2017/07/28 3,236
713623 노회찬명언이 다시금 생각나네요. 3 ㄱㄴㅈ 2017/07/28 3,140
713622 하고 싶은 말 하며 살고 싶네요 5 말말 2017/07/28 1,400
713621 펌) 문재인 지지자들을 위한 여권내 정치지도 해설 11 드루킹 2017/07/28 1,414
713620 경주분들 초3여자앤데 열이 많이 나요 2 도와 주세요.. 2017/07/28 956
713619 하체비만 극복 하신분 ? 용기주세요 17 하체 2017/07/28 5,570
713618 文대통령 부부, 미국방문 전 성수동 수제화 맞춘 사연은? 5 국산사랑 2017/07/28 3,341
713617 저혈압있는데 요가하는분들 있나요? 7 궁금 2017/07/28 2,821
713616 살이 빠져도 키가 좀 있어야 예쁜거네요 38 ㅇㅇ 2017/07/28 7,507
713615 비가오는날엔 이산화탄소 수치가 낮나요? 2 2017/07/28 687
713614 어머.조윤선과 남편 둘다 김앤장변호사? 3 김앤장.세다.. 2017/07/28 3,413
713613 27일 文대통령-청와대 기업인 간담회 호프 미팅 때 대화 발췌 1 대기업 개혁.. 2017/07/28 878
713612 김선아 얼굴윤곽수술했나요?? 3 궁금 2017/07/28 7,138
713611 청각장애인과 채팅 가능한가요 10 .. 2017/07/28 981
713610 윤상 옆에 노래부르는 빨간머리 여자 누구에요?? 5 이별없는세상.. 2017/07/28 1,769
713609 (도움요청)강아지가 하루종일 단식중인데요;; 21 .. 2017/07/28 3,607
713608 광장시장 순희네빈대떡 너무 황당해요ㅠ 20 후하 2017/07/28 16,918
713607 급질)뿌리염색후 두피에서 진물이 나요 도와주세요ㅜㅜ 9 아파요 2017/07/28 7,056
713606 브라질같은 나라와는 과감하게 다른 정책펴는 문재인 대통령@.@ 2 경제왕문재인.. 2017/07/28 919
713605 조윤선 무죄는 미친거 아닌가요? 7 ㅇㅇㅇㅇ 2017/07/28 2,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