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비평준화지역 입니다
뺑뺑이가 아니라 내신으로 고등학교를 들어가는데요
저희 아들이 중학교때 내신200점에 164를 맞아
그지역에 잘나간다는 학교 턱걸이로 입학을 시켰는데요
공부분위기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보냈는데
지금은 너무나 후회중입니다
내신이 낮은 학교로 입학해서 등급을 따야 입시에
유리한걸 이제사 피부로 실감하고 있습니다
주위에 아들보다 성적이 안좋았던 아이들
내신 낮은학교에서 2,3등급 받는다고 하네요
울 아들도 그리로 보냈으면 내신 그정도 충분히
받았을거라는 생각에 입시때 손해볼거 생각하니
마음속이 지옥입니다
아이한테 미안하기도 하구요
그학교를 가겠다는것을 굳이 지금 다니는 학교를
고집했던게 너무나 미안하고 전문대도 지금성적으로
보낼수 있을까 말까한 현실이 너무나 미안하네요
아이에게 기회를 빼앗은 엄마인거 같아 안타깝고
매일 대학교 입시 관련 게시물만 보고 있네요
저같은 경우의 엄마들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