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포 고층 주공아파트 살아보신 적 있으신 분요~

ㅇㅇ 조회수 : 1,391
작성일 : 2015-07-20 10:07:33
개포주공 고층아파트 실거주 매매 하려고 하는데요.
집이 오래 되어서 살기 어떨지 잘 모르겠어요..
올수리 하려고 앞으로 십년 이상 살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겨울에만 넘 춥지 않으면 좋겠는데.. 아 그리고 이십평대는 마니 좁겠지요? 삼십평대는 무리를 마니 해야 해서 25평 생각중이거든요..
IP : 223.62.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십년째
    '15.7.20 11:24 AM (14.32.xxx.157)

    십년째 살고 있습니다. 중앙난방이라 추운집이 간간히 있어요.
    탑층, 싸이트, 1,2층은 추운집이 많아요. 수리 안된집도 많이 추워요.
    수리하실때 단열 신경 쓰시면 난방 덜 들어오는집도 그럭저럭 견딜만해요.
    단지마다 같은평형이라해도 구조가 달라요.
    구조는 대체적으로 7단지가 제일 잘 빠졌는데, 5,6 단지를 더 선호해요. 학원가와 상업지구가 가까워서요.
    이전엔 7단지 살다가 재작년에 5단지 31평 올수리해서 이사왔어요. 로얄동, 로얄층 고르고 단열도 신경 섰더니 겨울에 더워요.
    겨울에 추운집도 있지만 더운집도 많아요. 열이 골고루 분배 안되는건지. 로얄층은 수리 안된집도 덥기도해요.
    로얄 매물로 잘 고르셔서 수리 잘하시면 불편함 없습니다.
    대치동 가까워서 아이들 학원보내기 편하고 대치동 아파트에 비하면 가격 저렴하고 살기 좋아요.
    근데 요즘 매물이 별로 없을겁니다. 좀 기다리시더라고 맘에 드는 매물 구하세요.
    저희도 맘에 드는 매물이 없어 기다렸다가 오백 더 주고 샀어요.

  • 2. 원글이
    '15.7.20 1:12 PM (223.62.xxx.131)

    윗님 상세한 소개 감사드려요~ 말씀해 주신 추운집 빼고 잘 골라보겠습니다. 지금은 매물이 별로 없군요..^^; 오래 살 집이니 기다렸다가 마음에 드는 집 나오면 사야 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저는 추운것만 빼면 괜찮아서 사게되면 올 수리 하려구요..^^ 무엇보다 초중고가 가깝고 학원보내기 좋을 것 같고 조용하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187 회사에서 나이 많다고 윗분 대접 받으려는거 싫네요 8 ... 2015/09/05 1,640
479186 배찜질 하시는분 계신가요? 2 연을쫓는아이.. 2015/09/05 4,110
479185 아이들..한약먹고 얼굴이 뒤집어질수도 있나요? 12 꽃남쌍둥맘 2015/09/05 3,898
479184 중3, 고2 9월 모의 영어 풀고 8 91점 2015/09/05 2,223
479183 공기업 직원들 출생일 변경해서 정년연장 꼼수 1 2015/09/05 1,416
479182 곧 엄마 생신인데 신림이나 신도림 여의도 그 쪽에 생신축하 점심.. 5 난나 2015/09/05 1,143
479181 경성스캔들같은 드라마 추천이요 16 ggg 2015/09/05 2,694
479180 세월호50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되기.. 7 bluebe.. 2015/09/05 413
479179 말레시아 3 출장 2015/09/05 1,342
479178 두번째 스무살 23 달달 2015/09/05 7,315
479177 아~놔~ 김치냉장고 고장나더니 밥솥까지 펑 터졌어요 ㅠㅠ 가전 2015/09/05 1,421
479176 영화를 집에서 어떻게 보나요? 5 즈내 2015/09/05 1,556
479175 다비도프 에스프레소 맛이 궁금해요 2 커피 2015/09/05 1,832
479174 이쁜 여자들은 좋겠어요 정말.. 8 ,,, 2015/09/05 5,766
479173 사야 하는 건 여전히 막아놨네요-_- 1 아이허브 2015/09/05 1,653
479172 허세많은 시어머니 4 그냥 2015/09/05 3,092
479171 대치,도곡동 학군고려 질문이요 ^^ 14 맘~ 2015/09/05 5,352
479170 학교다녀왔습니다 김정훈 10 천재 2015/09/05 5,374
479169 그냥...... 3 ..... 2015/09/05 1,119
479168 아래 목사가 10대 아이들 성폭행한 것 보다가 든 생각 2 ... 2015/09/05 1,857
479167 송파쪽에 있는 '가든파이브'는 왜 그렇게 장사가 안 되나요..... 4 궁금 2015/09/05 5,856
479166 아픈 아이 사춘기 잘 넘긴 엄마들 계실까요...? 16 환아엄마 2015/09/05 3,176
479165 포기는 어떻게 하는건가요?인연 만나는거 포기하구싶어요 4 포기 2015/09/05 1,661
479164 모공 민감 피지 지성피부 수분에센스 부탁드려요... 3 열매사랑 2015/09/05 1,755
479163 그냥 육아힘듬의 투정이랄까.. 7 하루8컵 2015/09/05 1,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