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뷰 티

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아이들 물사마귀때문에

| 조회수 : 6,477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5-06-20 10:41:25
검색해보니 가을향기님께서 말씀하신 연고를 알고 싶은데요.

물사마귀 난곳에 발라주면 딱지앉는다는 연고
혹시 아시는분 가르켜주세요.

둘쨰가 물사마귀가 안없어져서 고민입니다.
여름되니 더 한것 같구요. 얼굴에도 번지는것 같고...
훈이민이 (yhchoikier)

대전에 사는 직장맘입니다. 별로 잘하는건 없고 일곱살, 다섯살의 아이의 엄마. 정말정말 평범한 주부입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은미
    '05.6.20 10:57 AM

    저희 아이도 물사마귀때문에 고생했는데요 피부과가서 바르는 연고랑 물비누하나 처방받고 나았어요.

  • 2. 지니
    '05.6.20 11:27 AM

    바르는 연고가 있나요?
    저는 놔두면 없어진다고 해서 그대로 있었는데 온몸에 퍼졌었거든요
    피부과 갔는데 의사가 조그맣게 생긴 숟가락으로 그걸 다 긁어 냈어요
    여드름짜면 나오는것(?) 같은게 톡톡 튀어나왔거든요
    근데 꼭 살을 파내는것처럼 보였어요
    온몸을 다 치료하고 나니 피도 엄청 많이 나고 애가 얼마나 울었던지 집에 와서 몸살을 했어요
    밤에 자다가 오줌도 싸고...
    갔다와서 났긴 했는데 어제보니 또 몇개씩 나더군요
    그때 병원에서 너무 고생을 해서인지 애가 물사마귀 났다는 말만해도 그자리에서 대성통곡을
    하면 웁니다. 병원 안갈거라고
    참 !
    그때 피가 많이 났었는데 의사가 박트로반 연고 처방해주면서 발라주라고 하더군요
    혹 이렇게 치료안하고 위에서 말한 연고만 발라도 물사마귀가 없어지는지 궁금하네요
    아시는분 갈켜주시면 ...

  • 3. 훈이민이
    '05.6.20 11:30 AM

    저희는 가니까 핀셋으로 떼어내고 연고발랐는데
    또 자꾸 생기고요...
    피부과 의사들이 애 데리고 가면 귀찮아하더라구요.
    돈이 안되서 그러는지 뭐 이런걸 가지고 왔냐는둥
    집에서 엄마가 떼라는둥 그러더라구요

  • 4. vayava
    '05.6.20 11:40 AM

    피부과에서 처방해주고요, 제약회사별로 수입되는 약품이 몇가지 있습니다. 보험적용안되므로 가격이 좀 비쌀거구요.
    얼굴에 나는 것은 손안대시는것이 낫습니다. 억지로 떼다가 흉질수 있어요.
    1년을 넘기지 않을거니까 엄마가 보기 싫어도 조금만 참아보세요. 사라질때는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당장 보기싫더라도 병원에서는 직접 따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에 그렇게 하구요.
    떼게되면 아이가 일단 너무 힘들어 하므로.........
    너무 커져서 곪았다던가 하면 병원으로 가세요.

  • 5. 훈이민이
    '05.6.20 12:39 PM

    김은미님... 연고 이름 좀 알 수 있을까요?

  • 6. 보리수
    '05.6.20 1:01 PM

    저는 큰애가 고생을 하던데 자연스럽게 없어진다고 해서 그냥 뒀어요.. 한 번씩 긁어서 피가나면 그후로는 없어지더라고요... 온 몸(등 배 다리등등)으로 퍼졌는데 5살 되기 전에 나았던거 같애요.. 작은 애두 역시 생기더니 그냥 그대로 뒀었는데 지금은 깨끗하답니다. 작은애가 지금 5살입니다....

    엄마가 너무 무관심한가 생각도 해봅니다..ㅎㅎ

  • 7. 민트조아
    '05.6.20 1:39 PM

    아이가 면역이 약해졌을때 생긴다고 하더군요.
    우리 아이도 5-6세때 가슴,등,다리 팔로 번졌었어요.
    그냥 두면 없어진다고 해서 저도 방치했다가 번지는데 나중엔 상당히... 많이 생기더군요.
    그게 아이가 손으로 긁으면서 온몸으로 옮아간대요.
    연고도 처방 받았었는데.. 별로 효과가 없었고 윗글님들이 말씀하시는것 처럼
    여드름짜듯이 짜내는 방법이 가장 빨랐어요.
    하나 하나 짜내면서 일일이 소독하더라구요.
    엄마도 아이에게 차근차근 손으로 만지지 마라.. 만졌다면 바로 물과 비누로 씻어라.. 말해줘야 해요.

    전 피부과 말고 단골로 다니는 소아과에서 했습니다.
    피부과보다 소아과가 더 친절하고 아이도 항상 다니던 병원이라 덜 무서워 하더군요.

    ** 아주 작은 물사마귀나 새로 생기기 시작한 물사마귀는 엄마가 소독한 핀셋으로 아이 물사마귀 먼저 소독하고 뽑는 다는 느낌으로 해보세요. 안에 하얀 알맹이가 있는데 그것을 반드시 제거 해야 해요.
    그리고 소독하고...연고 발라서 치료해 보세요.

  • 8. 임미혜
    '05.6.20 3:56 PM

    애들이 크니깐 자연 없어지든데... 좀 보기 싫어도 그냥 두심이...

  • 9. 애플그린
    '05.6.20 4:34 PM

    작년에 저희 둘째가 허벅지에 뭔가 도돌도돌 한 두개 나더니 점점 번지더라구요.
    아이도 찝찝하니까 자꾸 긁게 되고 긁으면 더 번지고...
    동네 소아과 갔더니 물사마귀라고 그냥 두면 없어진다더라구요.
    근데 며칠새에 작은 것들이 스무개도 더 생겨서 피부과로 갔어요.
    피부과에서는 우리 애가 어려서 자꾸 만진다고 짜는게 좋겠다고 해서 마취연고 바르고
    핀셋으로 터뜨려 짜더라구요.
    마음의 준비도 안 하고 갔다가 완전 애 잡았어요.
    짜는 것 잘 봐뒀다가 더 나는 건 집에서 엄마가 짜주라더군요.
    큰 것만 짜주면(반드시 하얀 알갱이를 끄집어 내야만 한대요) 작은 것들은 저절로 없어진다고 하더니
    그 이후로 큰 것만 한 두개 짜주었더니 어느새 안 나더라구요.
    한번 놀래고 났더니 가끔씩 아이 몸을 구석구석 살펴보게 되네요.

  • 10. 셀리
    '05.6.20 8:23 PM

    자연스럽게 없어지지 않고 엄청 번지던대요..저두 피부과 두번 갔다가 거의 애 잡을뻔 했다는.. 그후로 안가고요. 해수탕도 갔다오고 초정약수탕도 갔다오고, 보습을 많이해주니 없어지더군요. 쩝...
    암튼 그거 물사마귀 치가 떨립니다.

  • 11. 쵸코하임
    '05.6.21 9:25 AM

    집에서 큰거 몇개만 짜주세요.
    병원갈일 아니랍니다.
    저희아이 리틀 스포츠단 다닐때, 저희아이를 비롯 물사마귀 안아이들 이 종종 있었는데,
    수영선생님이 물사마귀 성질을 알고계셩서, 아이들 살살 달래 큰거 몇개 잡아 짜주고나면
    없어지더군요.
    흰 알갱이 꼭빼주고, 소독 해주세요.^*^

  • 12. 낮도깨비
    '05.6.21 9:34 AM

    물사마귀는 전염성이라서 한아이가 생기면 다른 아이에게도 금방 전염됩니다.

    단체생활 하는 아이들 중에서도 특히 면역력이 약해진 아이들에게 잘 생겨요.

    아토피성 아이들에게 더 잘 걸린다고 하더군요.

    그냥 놔두면 없어지긴 하는데 한참 걸려요.

    피부과에 가면 애플그린님 말씀처럼 마취연고 바른후 30분정도 지난 다음에 짜내는데 (하얀 알맹이가 나옴)

    아이들이 엄청 힘들어 합니다.

    크기가 작으면 집에서 엄마가 짜준 다음에 박트로반 연고를 발라주면 되구요

    조금 크다 싶으면 피부과 가서 처방 받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13. 쭈니들 맘
    '05.6.22 9:59 AM

    제가 다리와 팔에 물사마귀가 나서 피부과에를 갔어요...
    그게 전염성이라고 하더라구요... 다른사람이 쓴 수건이나 때밀이 타올같은데서 전염될수 있다는...
    그래서 선생님께서 처방해주신 연고가 <스티바>라는 연고였습니다....
    이게 박피효과가 있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남으면 화장품대용으로 한번씩 발라도 된다고 이야기
    하셨구요..

    전 반신반의하면서 이거 사가지고 발랐는데 정말 싹~~ 다 사라졌습니다..
    피부가 박피되듯이 껍질이 약간 벗겨지면서 사마귀는 다 사라졌죠...
    그래서 제가 애지중지 모셔놓고 있는 연고랍니다...

    처방전 있어야 살 수 있는 연고이구요.. 수입품이라서 약국마다 잘 비치해놓지는 않아서 사는데
    애를 좀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449 면세점에서 파우더팩트 추천해 주세요. 5 빙고!! 2005.06.22 5,549 20
1448 홈쇼핑 다이아몬드박피기 4 푸른맘 2005.06.21 2,138 104
1447 코 모공 줄이기 2 Grace 2005.06.21 4,343 47
1446 올리브 오일 맛사지 해보세요^--^* 49 바다 2005.06.21 12,219 30
1445 수면팩을 아시나요? 3 어림짐작 2005.06.21 1,682 33
1444 런닝머신 쓰시는 분들요... 5 과천댁 2005.06.21 2,109 42
1443 가슴이작아지는 방법을 아시는 분들...ㅜ.ㅜ 20 수기 2005.06.21 9,508 26
1442 저....영구제모...잘하는곳 좀.. 2 냥~냥~=^.^= 2005.06.21 1,965 90
1441 파워 다이어트 멀티슈즈 1 문영미 2005.06.21 1,656 54
1440 아로마 오일 5 헤테라키 2005.06.21 1,259 31
1439 반영구화장 잘하는 곳 추천해 주세요 6 브론치타임 2005.06.20 4,294 46
1438 비만 클릭닉 추천해주셔요~한방이든 양방이든... 15 그린티 2005.06.20 2,439 45
1437 자외선차단제 바르면 눈이 따갑다고 하는데.. 7 피아니카 2005.06.20 1,914 40
1436 얼굴에 자꾸..희한한게..나옵니다. 3 우렁이 2005.06.20 2,201 48
1435 족탕기 쓸만 한가요? 6 Siesta 2005.06.20 2,208 39
1434 다리교정.... 3 새벽동산 2005.06.20 1,446 45
1433 뷰리 저지르고 싶은데......... 11 포도 2005.06.20 2,370 43
1432 아이들 물사마귀때문에 13 훈이민이 2005.06.20 6,477 30
1431 비싼 화장품을 써야 될까요? 11 레미 2005.06.20 4,958 27
1430 너무 기분좋은 올리브 비누!! 4 가끄미 2005.06.20 3,248 34
1429 산후 다이어트.언제가 적기일까요? 3 이선아 2005.06.20 1,844 42
1428 발에 굳은살 땜에... 10 히야신스 2005.06.20 2,717 21
1427 샴푸로 머리를 잘 감고 잘 헹겨도 머리냄새나요 14 바다네집 2005.06.19 2,814 18
1426 손이 세제 때문에 엉망이 되었어요...어쩌죠? 6 망구 2005.06.18 1,912 41
1425 화사한 화장을 위한 파운데이션 추천요 ;ㅁ; 2 토닥토닥 2005.06.19 2,993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