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렌 써 보신 분!

[콩콩]

사용후기 좀 올려주셔요.
이눔의 저주받은 이는 어릴때부터 약간 황니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거울을 들여다 보니, 금니인줄 알았다눈 ㅠ.ㅠ;;;
그래서 치아미백치료를 알아보니, 헉!!! 이더군요.
그래서 다소 싼맛에 집에서 클라렌이라도 붙여 보려구요.
써 보신 분 조언 좀 해 주세요.
정말로 하~~~얘 지나용?

[수지맘]

옆옆집 아줌마가 사용했었는데요~
할때는 쬐끔 하얘지는 듯 싶었는데, 다시 황금니(?)로 돌아갔다고 하더라구요.

[어여쁜]

성분이 과산화수소랑 같습니다.물론 미백치료제 대부분이 그래요.
저 역시나 그럼 과산화수소를 이에 들이부어 볼까하고도 생각했지만요,
하얘져서 좋긴 하지만 이가 시리는 더 큰 부작용이 있답니다.
왠만하면 사용하지 마시길 바래요.

[고새]

치아에 붙일 때 느끼는 기분을 말씀드리자면 정말 기분 나빠요
전 이런 생각 들더군요
"내가 이거 안 붙이면 죽는 걸까?"
그 생각 드는 즉시, 바로 떼버렸다는...

[june]

미국에서 쓰던 치아 미백제품을 한국에 들고 들어갔더니..(그걸 이주정도 꾸준히 붙여줘야 하는 거였거든요)한국에서 클라렌을 광고 하더라구요. 동생이 그거 써보고 싶다고 하길래 주고 왔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붙이는 타입은 좋지 않아요. 침이 고이는 것 같기도 하고... 목으로 넘어가는 액체의 느낌도 별로고... 솔직히 붙이는 걸로는 효과를 별로 못봤구요. 붓으로 바르고 밤에 자는 제품은 좋았던거 같아요. 이것도 아침에 양치하려면 곤혹을 치루지만요. 칫솔도 두개 준비해야하고.(하나는 남은 제품제거용. 하나는 양치용) 게다가 잇몸약한 친구는 부어올랐더라구요.
치과에서 하는 것도 하고 나면 하루이상 이가 시리다는 분들이 많아서 역시 치아를 하얗게 하게 위해서는 레몬껍질을 이용하는게 가장 안전하지 않을까요?(이것도 농약을 생각하면 유기농으로...ㅡ_ㅡ)

[미미]

저 써봤는데요, 가격대비 만족해요
헌데 안붙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조금씩 착색되요

그래도 저는 차라리 그 약한 느낌이 더 좋던데요..클라렌도 이 닦고 바로 붙이면 약간 시리거든요
더 쎄면 힘들 듯...
한통 사놓고, 중요한 일 앞두고 1주일 전부터 해주면, 확실히 하예져요
참, 빠른 효과를 원하시면 조금 오래 붙이면 더 좋아요
(저는 약 1시간 30분 걸리는 출근길에 붙이고 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