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의 주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둘째를 출산 후 남편과의 잠자리가 원활하지 않네요.
저희 남편은 변하지 않겠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점점 조금씩 변해가는 남편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주위 친구들한테 이야기해보기도 그렇고...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까지 남기게 되었는데요.
보통 출산 후에 부부관계가 원활하지 안다고하는데 저희는 금술이 정말 좋았거든요.
그런데 출산 후 이렇게 변하는 남편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질수축과 케겔운동이란게 있던데...
케겔운동은 대략 어떤건지 알겠는데, 질수축은 수술로 들어가는 건가요??
검색해보니 보통 질수축이 이쁜이수술이라고 하던데... 많이 위험한 수술인가요??
출산한지 얼마되지않아 그런 수술을 받기가 조금 그런데...
질수축이 이쁜이수술이라면은 굳이 하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요즘 일단 임시방편으로 케겔운동을 하고 있는데, 복부에 힘을 주어서
생식기쪽을 수축이완하는게 맞나요?? 케겔운동만으로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정말 질수축 수술같은걸 받아야 될까요?
저와 비슷한 고민인 출산 맘들 답변 부탁드려볼게요.
남편과 평생 사랑하고 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