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걸어다니는 병원인데요..
자궁내막증으로 수술하고 또 가슴엔 섬유선종이 있고 빈혈도 심하고 저혈압에 몇번 기절까지...
빈혈때문에 매년 고생을 했어요. 약먹으면 괜챦아지고... 그런데 이번에도 한달 전 정도부터 몸에 너무 힘이 없어서
빈혈과 갑상선 피검사를 했거든요.. 항상 빈혈때문에 몸이 힘들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정상이래요..
근데 몸은 여전히 너무 힘들어요..얼굴에 열이 가끔씩 나고요.
가까운 내과에선 모르겠다는데 종합병원을 가봐야 하는지요..? 병원가봐도 의사들이 잘 모르는거 같아요..
관련과에 관련된 증상 검사해놓고 이상없다고 하면 또 다른 의심으로 다른과 가고...
제가 요즘 예민한 편인데 그래서 그런걸까요? 사실 이 글 쓰는데도 팔이 힘드네요.. 그나마 책상에 기대고 하는지라 ...
극장에서도 영화보다가 토할거 같고 쓰러질거 같고.. 소화가 잘 안되도 그럴까요? 느낌은 요새 무지 잘되거든요..
원래 소화가 잘 안되는 편인데 요즘은 편한 느낌이었거든요..
아. 답답해요..
혹시 메니에르일까요? 병원가면 정확한 결과가 나오나요?
증상에서 반은 아닌것 같은데..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도 검사 가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