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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체트병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

| 조회수 : 1,300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9-03-03 18:32:21
베체트병이 의심된다고 하는데 혹 주이분이라도 경험있으신분 정보 나누어 주세요.
토성 (sembelover)

음식하기를 좋아하는 늦깍이 주부랍니다. 82cook에서 많이 배워 내 가족을 행복하게 해주고싶어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ocque
    '09.3.4 12:26 PM

    자가면역질환입니다.

    루프스/건선/크론씨병 등등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시스템의 질환입니다.
    흉선이 제기능을 못하거나 해서 그렇게 되죠.

    스트레스로 아연이 고갈되면 흉선의 기능이 위축되어
    T세포가 제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자신의 몸을 공격하게 되는 것입니다.
    면역세포가 공격하는 부위에 따라 병명이 다를 뿐
    기본적인 발병원인은 동일합니다.

    영양상태가 좋지않고(미네랄결핍/비타민결핍) 간대사기능이 저하되었을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발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 위장기능이 약하고 소화/흡수능력이 좋지않거나
    식생활습관이 불랸한 분들이 많죠.

    운이없어서 나타나는 증상이 아닙니다.
    고칠 수 없는 것도 더더욱 아니구요.
    다만 방향을 잘못잡아 스테로이드치료에 매달리면
    결과적으로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는분들이 있는데 신경쓰지말고 무시하세요.
    그러면 치료하기 힘듭니다.

    http://cafe.daum.net/docque

  • 2. docque
    '09.3.4 12:30 PM

    엽산/비타민B12/아연/마그네슘/칼슘/철분....
    영양관리를 잘 하시면 도움이 되구요.
    장이 좋지않으면 유산균제제를 반드시 먼저 드셔야 합니다.
    식습관도 반드시 고치시구요.

  • 3. 카펠디엠
    '09.3.4 1:35 PM

    친정엄마가 근 10년째 앓고 계시네요.. 궁금한 사항 있으심 쪽지 주세요

  • 4. 세라
    '09.3.7 11:48 PM

    피곤하지 않도록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주의 하시고, 전문의의 지시에 따르세요.
    두려워 하지 마시고 마음 편히 가지세요. 평생 함께할 질병이니 조심하며 지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두 산정특례대상 질병이라 진료비의 부담은 크지 않습니다. (현재 본인부담금 20% -> 금년 중 10%로 변경된답니다.) 진료비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어찌나 다행인지......

  • 5. 윤은지
    '09.3.8 12:57 AM

    오늘에서야 다시들어올 마음의 여유가 생겼읍니다. 현재 대학병원에 여러가지 정밀검사의뢰해둔상태입니다. 많은답변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 6. 도우미
    '09.3.15 5:49 PM

    면역력(영양을 통한)을 개선하는데 주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서서히 좋은 건강을 맛보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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