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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천식치료 치료 방법 좀 알려 주세요

| 조회수 : 8,236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7-02 10:24:46

딸이 중학교 2학년 입니다. 5월 중순경 천식이 발병해서 병원에 입원도 하고 이대목동 병원에서 꾸준히 치료중인데 학교를 못가고 있습니다. 학교만가면 호흡곤란에 기침이 심해져서 10분만에 집으로 오곤 한답니다.

학교를 안갈수도 없고 아침마다 학교 가는게  전쟁 같습니다. 가봐야 1시간도 못하고 오니까요.

집에서 있으면 괜찮은데 학교만 가면 그러니 심리검사도 했습니다. 오늘은 뇌파 검사를 하기로 했구요.

정말 어찌 해야 되는지 걱정이 많습니다. 천식 치료를 어찌 해야 되는지 가르쳐 주세요.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랑별이랑
    '12.7.2 8:00 PM

    저희 엄마도 천식이셨는데 꾸준히 치료하시더니
    이제는 거의 다 나으셨어요~
    학교에 가면 천식발작이 일어나는 건 심리적 요인이 강한 것 같네요~
    수세미를 다려 먹는 것도 있고... 천식에 좋다고 하는 건 많은데~
    제 생각에는 편한 마음에 공기 좋은 데서 사는 게 좋은 거 같아요~

  • 2. sunrise
    '12.7.3 3:23 PM

    오미자 우린물, 대추 생강 다린물을

    꾸준히 드셔보시는건 어떨까요?

  • 3. 요맘때
    '12.7.3 5:11 PM

    곰보배추차를 끓여서 먹여보세요.

    곰보배추... 천식있는 사람들한테 하늘이 내린 선물이랍니다.

    감기걸려 기침하면 천식이 많이 악화되는데... 기침할때 진하게 달여먹으면 기침뚝입니다.


    제경우는 말린 곰보배추를 두뿌리정도만 씻어서 1.5리터 물에 처음부터 같이 넣고 보리차처럼 끓여서

    자주자주 마십니다. (향이 강해서 두뿌리면 충분)

    그리고 감기가 걸리면 15~30그램을 물 2리터에 넣고 절반으로 줄어들게 진하게 달여서

    1일 3~4회 따뜻하게 마시면 됩니다.

  • 4. 고돔
    '12.7.4 11:26 AM

    교실 공기가 나빠서 그래요.
    저도 천식으로 고생하며 살아왔는데요
    공기 탁한곳에 가면 영낙엾이 기침합니다.

    병원에서 인핼러(흡입약) 따로 주지 않으셨는지요.
    그거 항상 들고 다니면서 그럴때마다 한번 흡입해 주면 살만하더라구요.
    지금은 프로폴리스 한방울 떨어뜨러주면 기침 멈춰요.
    심리적인 문제가 아니고 천식은 환경에 예민하게 발작하는겁니다.
    그럴때 마다 다루면서 살아야해요. 프로폴리스 액상으로 사서 가방에 넣어 주셔요.
    그리고 기침 할때 입 벌려 한두방울 떨어뜨려 주어 보라고 하셔요.
    어떻든 학교를 마쳐야 하잖아요. 그리고 기본 체력에 아주 민감합니다.
    기본 체력을 키우도록 영양과 움직임을 적절히 보완 해 주셔요.

  • 5. cook
    '12.7.4 3:26 PM

    생로**비밀에서 오미자에 관해 시청해 보세요 저도 이 프로그램보고 중 1 인 아들한테 먹이고
    있는데 정말 병원 안 갑니다 저는 원액을 희석해서 물 대신 수시로 먹이고 있어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인스턴트 멱이지 마세요 저희 집에는 매실항아리와 오미자 항아리 10개
    있습니다 온가족이 함께 먹지요 아파트에 웬 항아리냐구요 저희집 보물입니다

  • 6. bluemoon
    '12.7.5 1:42 AM

    원인도 불분명하고 치료 방법도 확실하게 나와 있지 않은걸로 알아요 제 동생 천식 오래 앓아서

    그런데 갑자기 없어지기도 하고 나아지기도 하고 그래요 ...

    일단 숨쉬기 어렵고 그런건 흡입약 있어야 되요 안그러면 호흡곤란 와요
    종합 병원 가셔서 처방 받으시고요

    제가 듣기로 천식과 아토피 가 홍삼 달인 물이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6개월 이상 장복 하셔야 되요.. 뭐든지.... 그리고 알러지 테스트 하면
    어떤 것 땜에 원인이 되서 천식 알러지가 더 생기는지 나와요
    그거 테스트 하고 원인을 최대한 제거 하셔야 되요

  • 7. 바다사랑
    '12.7.7 11:22 AM

    마음수련을 권해봅니다..
    www.maum.org
    검색해보세요^^

  • 8. 착한이들
    '12.7.7 8:49 PM

    수영다녀야 합니다. 저도 있는데 수영 한달하면 없어져요.

  • 9. 꿀꿀이맘
    '12.7.8 11:45 AM

    천식은없어지지 않던데.. 나이들면또오는거구.관리입니다....그만큼 몸에 면역이 좋으면 천식도오지않습니다
    꾸준한운동 식습관이 문제인거같아요(개인생각입니다 저두천식있어요~

  • 10. dbenlsl
    '12.7.9 5:28 PM

    남일 아니라서 글 남깁니다. 저는 천식이 초등학교 2학년 때 발병해서 1년간은 거의 학교에 다니지도 못했습니다. 학교까지 걸어가는 그 십분이 너무 숨이 차서 시험기간에는 엄마가 업고가거나, 택시를 탈 정도였으니깐요. 밤에는 기도가 좁아져서 숨이 가빠오니 누워서 못잤습니다. 늘 엄마등에 엎혀서 간신히 잠을 잤고 그마저도 수시로 깼습니다. 저희엄마 정말 지극 정성으로 우리나라 유명하다는 한의원에 저 다데리고 다니셨지만 효과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모 한의학대학병원에서 양약과 한방을 동시처방하기 시작했고 1년간 꼬박 침을 맞으며 한약도 먹고 치료했습니다. 지금 제 나이 26이구요. 정말 심하게 감기들지 않는 이상 숨가쁜 증세는 전혀없습니다. 그대신 식습관, 생활습관 칼같이 지키셔야합니다. 뭐 천식 약한 사람이야 그렇다 치지만 심한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천식에 좋다는 운동같은거 안통해요...숨못셔서 넘어가거든요. 최대한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아이스크림, 찬물, 생야채 등등은 거의 삼가토록하세요. 천식 제가 보기에 완치는 없어요. 하지만 생활습관만 잘 지킨다면 숨기고 살 순 있습니다. 여기 산증인있으니깐 질문있으면 또 주세요!

  • 이기대
    '16.4.20 6:16 PM

    저도 2002년 천식 발작해 1년에 한두번은 응급실 가고 한답니다. 모 한의대학병원은 경희대 말씀하시나요? 성모병원에서 한달에 한번 검사하며 흡입제만 쓰고 잇습니다. 날이 차거나 담배연기 미세먼지 많으면 숨이 가빠지는 증세가 잇습니다.

  • 11. 아톰
    '12.7.9 6:23 PM

    천식에는 곰보 배추 효소나 곰보배추 건재를 녹차 같이 끓여서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혹여라도 곰보 배추가 필요 하시면 연락 주세요 저희 밭에 조금 있으니 보내 드릴 께요

  • 12. 스스로
    '12.7.12 10:52 AM

    아들아이가 봄철에 기침으로 고생하는데...
    병원약은 별효과 없고
    한방에서는 기초 체력이 약해서 균형이 깨져서 그런다니...
    하도 여러가지를 먹어서 무얼 먹어서 좋하졌는지는 모르고...
    봄철만 되면 긴장...

    곰보 배추...를 구해 먹여 보고 싶네요.

  • 13. 딸기샴푸
    '12.7.16 1:34 PM

    둘째가 천식 있는데요...
    정말 멀쩡하다가도 금방 숨차고 넘어가더라구요.
    딱히 정답인 치료법은 없는거 같아요.
    수세미나 오미자가 좋다고 해서 아기때부터 먹였는데...큰 효과는 못봤구요.
    아마도 먹는 양이 적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작년에 한의원에서 자석침,뜸치료 받으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그래서 제가 한의원 갈때마다 데리고 가서 치료를 받는답니다.

  • 14. 께께맘
    '12.7.21 7:50 PM

    답글 많이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병원에 입원을 해서 2주만에 퇴원을 했습니다.

    지금 집에는 산소발생기 설치를 했습니다.

    갑자기 호흡곤란이 일어나면 아이가 과호흡 상태가 되어서 응급실로 가는게 반복 되니 의사 선생님께서 산소 처방전을 내주셔서 산소발생기를 임대 할 수 있더라구요.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 받아 한달에 2만 4천원만 내면 임대 가능하더라구요.

    지금은 좀 안정된 상태를 보이긴 하는데 언제 또 발작이 올지 모르겠어요.

    알려주신 방법들 꼼꼼히 읽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씩 참고해 실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15. 바다
    '12.7.22 9:54 AM

    아픈 아이도 힘들지만, 지켜보는 엄마마음인들 편할까..
    원글님꼐서 고생 많으시겠어요.
    저희 꼬마들도 천식이라, 남일같지않아서..

    수세미,오미자... 유명한 방법은 아이유치원에서 들었던 그날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5년째 따라하는 중이예요.
    그런데, 제 느낌으론.. 근본적으로 아이체력을 강하게 하는 방법이 제일이더군요.

    교실공기를 제가 바꿀순 없으니, 아이에게 혈관벽을 튼튼하게 한다기에 비타민 c 꾸준히 먹이고.
    프로폴리스 아침저녁으로 먹이고.
    약처럼 물먹게 하고.
    운동을 꾸준히 시켰어요.
    호흡이 딸리니 가벼운 산보로 시작헤 조금식 강도를 늘려나갔지요..
    삼년을 꾸준히 발레에서.. 밸리댄스(강도가 약한 스트레칭위주 운동에서 강도가 있는 운동으로)를 시켰어요.
    이젠 효과가 좀 있는지..일상 생활중 학교(초등)에서는 괜찮네요.

    아이가 건강해지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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