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된 친정엄마가 다리에 부종이 심하고 배도 빵빵하다고 호소해서
전에 요로결석으로 쇄석술받은 경험도 있고 해서 혹시 신장에 문제가있나해서
비뇨기과에서 ct촬영 피검사 소변검사 엑스레이도 3번찍고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하네요
신장,비장 다 좋으시고 하다고 심장에 문제가있어 부을수도 있으니 심장내과로 가보라고합니다
몇달전허리에 골절이 있어 시술을 두번 받으시고 허리도 아직 아파하신 상태라 이런저런 검사가
버거워합니다 그래서 심장내과가서 검사받기가 그러네요 돈은 많이들고..
정확히 무슨과로 가야할지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나이가 들면 에너지대사능력이 대폭 줄어듭니다.
지금 정도의 연세이시면 상당한 수준일겁니다.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체온조절이 잘안됩니다.
그래서 연세드신분들은 겨울이 되면 특히 힘듭니다.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부분중에 소금 배출기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에너지 대사가 잘안되는 사람은 소금기를 많이 먹게 되면
몸이 붓습니다.
남자들은 라면국물을 다 들이켜도 자고 나서 몸이 멀쩡한데
여성들은 상당수가 몸이 붓습니다.
이 차이는 에너지대사 레벨의 차이입니다.
여성들은 남성들에비해 에너지대사레벨이 낮죠.
여름이 되면 체온유지에 필요한 에너지대사수준이 내려가서
국물이 있는 음식을 드시거나
입맛이 없어서 짠음식을 드셨을때
몸이 부을 수 있습니다.
에너지대사의 문제는 잘 진단이 안되죠.
기본적으로 기운이 없고 소화도 잘안되고 체온 조절 능력도 약하고 그렇습니다.
요런 가능성도 한번 염두에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