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성류마티스관절염 전문병원 추천부탁드려요.~!

[이쁜여우]

동생이 통풍+재발성류마티스관절염이라네요~!!

지금 대구 대학병원 다니는데...약을 먹어도 고통이 없어지질 않아요..근 두달째..고통에서 헤어나지를 못하고 있어요.. 두달넘게 걷지도 못하고 방에서 꼼짝않고 들어앉아 있고.. 발등,무릎관절등등.. 한번 아프기 시작하면..
그 고통은 정말 죽고 싶을 정도라고 하네요..

병원가서 너무 고통이 심하다고 하면..검사결과 수치는 통풍이나 재발성류마티스관절염이나..아주 경미하다..그래서 약을 더 독하게 줄 수는 없다.. 참고 견디라고 하는데.. 도대체...환자나 보호자의 고통을 알고 그러는지..

미치고 환장하겠어요..
서울이든..전라도든..충청도든..제주도든..  잘 하는 곳이 있다고 하면..어디라도 당장 달려가고 싶은 맘뿐이네요..`!

혹시나 추천하고픈 병원 있으면 꼭 좀 댓글 부탁드려요

[여울마루]

휴...어느 의사가....그런말을 했는지..류마치스 관절염의 고통을 잘 모르는 의사인듯 합니다.
손가락하나만 움직여도 칼로 손발을 베듯이 아픕니다.
의사의 한사람으로...죄송할 뿐입니다.
일단..류마치스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으시는게 최선일듯 합니다.

급하시니..공개된 글에는 특정 병원에 가라고 하기에는문제의 소지가 있어 쪽지 보내드립니다.

쪽지 확인 해보시기를.

[웅이원이맘]

저희 아빠께서 한양대 병원 입원해서 1주일만에 차도가있으셨어요. 잠실 개인 병원을 6개월이상 다녔는데 너무 아프셔서 잠도 못주무시고 잘 못드시니 살도 6-7kg 나 빠졌는데, 의사선생님께선 원래 그병이 그런거라고 계속 약만 처방해 주시다가, 우연히 저희 남편 회사 후배가 20대부터 류마치스로 고생하다 한양대 병원 다닌다고 소개해 줘서 바로 일주일 입원하니까 계속 여러가지 약을 쓰면서 맞는 약을 찾아 주시더라구요. 6개월에 한번인가 맞는 주사도 있다는데 그건 해당이 안되서 못맞으셨구 지금도 한달에 한번정도 병원에 꾸준히 다니시고 계시답니다.

[바나바]

두군데 소개해 드릴께요 저도 언니가 10년된 류마치스로 얼마나 고통을 당했는지 우울증과 당뇨가 합병증으로 와서 갑자기 살이 10키로 빠지면서 죽고 싶다고 고통을 호소할 정도였어요
저도 동생이지만 많이 울었고 신앙을 갖게 된계기도 됐어요 마음이 펀하면 고통이 조금 덜하다고 하더라구요^^ 제일 먼저 알게 된곳이 김성윤 (?)류마티스 내과 압구정동에 있구요.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옵니다. 하지만 언니는 집가까운 안양에 있는 한림대병원 류마티스 다니고 있는데 일반약이 거의 안들어서 시판되기전에 제약회사에서 하는 치료방법으로 하고 있어요 조금 차도가 있어서 겨우 이제 살림을 거드는 정도까지 됐어요 빨리 찾으시면 더효과를 본다니 얼른 압구정동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