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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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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수술 하신 분들께 여쭐께요...꼭 답변부탁드려요~~

| 조회수 : 2,173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7-07-31 22:24:28
제가 8월에 라섹수술하기로 했는데요

수술 일주일 후에 친한친구 결혼식이 있구요

또 바로 일주일 후에 시아버지 생신으로 지방에 내려가야 합니다.ㅠ.ㅠ

일단 라섹은 하루이틀 너무 통증이 심하다는건 알고 있어서

신랑 휴가에 맞추어서 수술해서 5일은 집에서 쉴수 있을거 같은데,

줄줄이 행사가 있어서 언제 부터 화장은 할 수 있는지 운전은 언제부터 가능한지

정말 궁금해서요

혹시 통증이 오래가신 분도 있으신지요?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게 언제쯤 될까요?

29개월 아기도 있는데 남자아이라 몸으로 많이 치고박고 놀아서 그것도 쫌 걱정되구요..^^;;

수술을 앞두고 하루하루가 걱정반 기대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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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소천사
    '07.7.31 11:10 PM

    제 동생이 라섹을 했습니다.
    남동생인데, 거의 3일을 끙끙 앓았어요. 진통제를 먹어도 너무 힘들어했어요.
    일주일정도 되니까 눈에 빨간기도 조금 없어지고 살만하던데.. 결혼식에 가는건 상관없지만
    눈화장은 안되는 걸로 알고있어요. 다른 수술에 (눈수술)비해 조금더 아프지만 수술뒤의 광명(?)은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참고로 저는 라식했거든요. 이것도 유전인지, 식구들이 다 눈이
    부실해요. 수술후에 아이보기가 많이 힘들텐데 주변의 도움을 받으셔야 해요.
    눈을 뜨고있는걸 괴로워 하던걸요. 여하튼 수술잘하시고, 안경없는 세상으로 나오세요.

  • 2. 동동
    '07.7.31 11:40 PM

    제가 라섹 했는데요 작년 5월에 했는데 전 통증은 전혀 없었어요
    다만 눈이 시고 눈물이 많이 나왔거든요 그래서 거의 누워서 눈감고 있었죠
    한 일주일간 그랬던것 같은데 그 이후엔 멀쩡하니 괜찮아지더라구요 ^^

  • 3. aann
    '07.8.1 12:19 AM

    작년 9월에 라섹을 했는데 정말 딱 이틀동안은 너무너무 아팠어요. T.T
    진통제를 먹어도 많이 아파서 계속 누워서 자는수밖엔 없었어요...
    그래야 고통을 잊어버릴수 있어서요.
    눈속에서 모래알들이 굴러다닌다고 표현해야하나....흠 (넘 겁먹진 마세요 ^^;;)
    3일째부터 조금씩 괜찮아지구요,
    일주일후에는 운전은 가능할것도 같지만, 눈화장은 왠만하면 하지마세요.
    운전이나 외출하실땐 꼭 선글라스 착용하시구요.
    근데 전 일주일후에 행사가 걱정되기보다는 수술후에 28개월 아기 데리고 지내실게 더 걱정되네요.
    전 아이를 맡겨놓고 지냈는데도 넘 힘들었거든요..
    이틀동안은 밥도 제대로 못먹고 남편이 다 챙겨줬는데....대책을 세워보세요~~

  • 4. ducky
    '07.8.1 1:17 AM

    저도 1월에 asa 라섹했어요 이건 뭐 무통라섹이라고 했는데
    정말 윗님 표현처럼 눈알에 모래알이 가득한 느낌이에요
    저희 언니는 라식해서 저도 그것처럼 편할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넣어야하는 약도 맞고 시간맞춰서. 먹는 약도 (아마도 진통제...) 챙겨야하고
    5일은 정말 절대 안정인데요 제 생각에 한달정도는 그냥 햇빛을 안보는게 나아요
    저는 초기에 빛번짐이 굉장히 심했어요
    밤에는 고통이었죠 도로를 다닐때면..... 그런데 뭐 지금은 괜찮아졌구요.

  • 5. syl
    '07.8.1 6:17 AM

    전 라식을 해서 아픈 건 없었는데...의사선생님이 라섹은 굉장히 아픈 수술이라 보통은 남자들에게만 권하고, 남자들도 라섹 후에는 많이 힘들어한다고 하더라구요. ^^;; 수술후에 너무 무리한 스케줄 강행하지는 마세요. 절대 눈 피로하게 하지 마시고, 수술 후 윗분 말씀대로 햇빛 피하며 회복기간 잘 보내시는게 제일이에요.

  • 6. syl
    '07.8.1 6:30 AM

    전 몇주간은 책이나 인터넷 등등 일절 금하고 무조건 눈은 쉬게 했는데...그런 재미로 살아가는 저로선 하루하루가 어찌나 길던지 시간보내는게 곤욕이었어요. 이건 뭘 볼 수 있어야 뭐라도 하고 놀텐데...ㅡ.ㅡ 확실히 한동안은 뭘 해도 눈이 시리고 눈물이 뚝뚝 나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화장은 몇 주지나면 해도 상관없다고 하는데 눈에 좋지는 않겠죠. 운전도 될 수 있으면 피하셨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정말 200% 대만족입니다. 제가 이 수술 안했으면 억울했을 것 같아요. 안경끼고 보낸 20년 가까운 세월이 어찌나 한스럽던지...^^;; 라식이 아니라 그 아프다는 라섹을 해야 했다고 가정해도 이렇게 세상사는게 확 달라진다면 열번이라도 했을 것 같습니다. 허풍이 아니라 정말 그랬을 거에요. 여자들은...안경을 벗는 것만으로도 외모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요. 남자들의 시선도 확 달라지구요. (이건 왠 자뻑? ㅠ.ㅠ;;)

    노파심이겠지만 잔칫집에서 술 권해도 절대!!! 한방울도 입에도 대지 마시구요. 제가 수술한 안과에선 반년쯤 후에 시력변화 보면서 재수술을 한번쯤 더 해주는게 좋다고, 당연히 무료로 해주겠다고 했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안갔네요.

  • 7. 어설픈주부
    '07.8.1 9:51 AM

    저도 작년 겨울에 라섹했어요..
    남편은 저보다 먼저 했는데 한 사흘은 눈도 못뜨고 아파했었거든요.
    그에 비해 저는 사흘동안 또렷하게 보이지 않아서 힘든거 빼고는
    심하게 아프지 않았구요,
    만 사흘 지나니까 거짓말처럼 아픈게 없어지더라구요.

    저도 제일 잘했다 생각하는 것이 라섹 수술이고 ^^

    한 1주일은 눈에 물 안들어가게 조심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눈화장은 안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저도 2주 정도는 입에 술 절대 안댔어요..

    안과 선생님은 1주일 후에 렌즈 빼면서 (보호용 렌즈를 넣어주거든요)
    그 이후에는 뭘 해도 된다고 하셨지만 괜히 불안해서요..

  • 8. 최미경
    '07.8.1 8:43 PM

    묻어 갈께요~병원 추천해주세요.서울 강남쪽이나~송파쪽요.답글 달아주시는 분 감사~

  • 9. 나난
    '07.8.2 2:17 PM

    많은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엄청 아픈가보네요ㅠ.ㅠ 저도 아기보는게 사실 제일 걱정이네요..

  • 10. hesed
    '07.8.8 8:13 AM

    저도 양쪽 눈 다 했는데요.
    처음 했을 땐 전혀 통증 없었어요.
    근데 두 번째 눈 할 땐 이틀 동안 약간 불편할 정도..뭐 그렇다고 진통제를
    먹을 정도의 통증은 아니였어요.
    전 너무 간편해서 수술 같지도 않던데요. 눈이 워낙 나빴던지라
    이 수술하고 나서 완전 세상이 달리 보이고 새로 태어난 느낌이였답니다.
    길 지나다 안경 쓴 사람들 보면 라섹 하라고 마구 외치고 싶을 정도였으니까요.ㅋ
    수술 전 안경 벗고 전화 다이얼도 제대로 못 돌렸는데 지금 양쪽 눈 1.5 정상이랍니다.
    저도 워낙 겁이 많은터라 아플까 많이 걱정 했었어요..
    갠적으로 라섹 강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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