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출산 때 척추마취하셨던 분들 저같으셨나요?

| 조회수 : 3,365 | 추천수 : 62
작성일 : 2006-09-22 13:52:15
제왕절개하면서 척추마취했는데요 하신 분들 다 아시죠?
찌릿, 뜨끔, 뻐근... 몇 번 찌를 때마다 다른 느낌..

각각 찌를 때마다 다 아팠지만 '찌릿할 겁니다.'하고 찌르실 때 전 그야말로 '악' 소리 낼뻔했네요.
특히 그 순간에 왼쪽 다리 전체가 발가락끝까지 '찌릿'하고 전기가 통하는 것 같았는데요.
아기 낳고 70일이 넘은 지금도 왼쪽 발등이 뻐근하네요. 신발을 신고 밖에 나가 보니 더 아프구요.
왼쪽 다리 측면 전체가 시린 듯, 저린 듯한 느낌도 종종 있구요.

이런 증상.. 어째야 하나요? 병언에 가서 따져야 ^^* 하는 건가요?
시간이 약인가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시
    '06.9.22 2:11 PM

    전 척추 마취 바늘 꼽았던 부분만 손으로 만지면 느껴질만큼 튀어 나왔어요
    병원에 얘기하니 별일 아닌거처럼 넘기더라구요

    나중에 간호사 했던 친구 왈....
    안아픈만큼 몸에는 안좋다구 하더라구요

  • 2. 선물상자
    '06.9.22 2:27 PM

    저도 제왕절개하면서 마취했는데요..
    전 이틀동안 유도분만으로 진통하다가 결국에 어쩔수없이 수술해서
    마취주사 놓는데 놓는지도 몰랐어요.. -_-;;
    워낙 1분간격 진통오는게 너무 심해서... 하하하 -_-;
    아무래도 마취하면 부작용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을꺼 같아요
    전 마취했던데보다 수술한곳이 일년 가까이 되도록 느낌이 없어서
    너무 이상했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아직 70일 되셨으면 산후통도 남아있을때니까 몸조리 확실하게 하시면서
    기다려보세요.. 저도 발목이고 손목이고 안시린데가 없었거든요.. (삼복더위에 -_-;;)
    아무래도 시간이 약~ 이라는 데 한표 던지고 갑니다 ㅋㅋ

  • 3. 후레쉬민트
    '06.9.22 2:54 PM

    전 첫애때는 전신마취하고 둘째때는 척추마취했는데
    언제 주사 찔렀는지도 모르겠어요.
    전 전혀 진통 없을때 했는데요.
    마취 깰때도 무통주사를 꽂고있어서 그랬는지 전혀 아프지 않았어요
    몸은 이상없는데 요즘 너무 깜박깜박하는게 그영향이 아닐까?? 합니다 ㅡ.ㅡ;;;
    몸이저리고 시리고한것은 아기한돌은 지나야 엄마몸이 제자리로 돌아가는듯해요.
    이제 70일이면 좀더 기다려보세요..

  • 4. 퍼어얼
    '06.9.22 5:46 PM

    저도 척추마취...했는데요
    전 아무 이상 없었구요.. 다시 꿰맬때도 그냥 당겨지는 느낌 조금
    있었구... 별로 아픈거 따끔한거 모르겠던데요..(너무 무딘가..?)
    저도 조금 오랫동안 수술한 자리가 아무 감각이 없긴 했지만
    지금은 흉터도 없고 깔끔하답니다.
    일단 조금 안정하시고 몸조리 과하다 싶게 하세요
    지금은 괜찮은것 같아도 지나고 나면 여기저기 쑤셔댑니다.ㅋㅋ

  • 5. 깍지
    '06.9.23 10:41 AM

    얼마 전 저도 난생 처음 수술시 척추마취를 했었거든요.
    찌릿 하면 말해 달라고 하더군요. 저 주사바늘 공포 수준이라 겁 먹고 엄청 떨고 있었는데..
    의외로 주사 바늘이 찌르는 아픔 외는 아픈 곳이 없었어요.
    소리 지를 만큼 찌릿한 아픔.....제가 소름이 다 끼치는 것 같아요.
    혹 뼈나 신경 같은 곳에 바늘이 닿은 것은 아닐까요?....
    그런 증상이 계속 되었다면 언능 병원에 문의해 봐야 될 것 같아요.
    글구 마취 한번 할 때 마다 기억력 감퇴가 많이 된다지요?..

  • 6. 정순경
    '06.9.27 2:13 AM

    저는 척추마취 두번 해봤는데 아무이상이 없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170 양손이 ... 아이돌 2006.09.29 915 49
1169 출산후 탈모요, 이제 둘째인데 걱정스럽네요. 4 아이스라떼 2006.09.29 1,277 28
1168 목이 부어 나는 기침이요 아이스라떼 2006.09.29 1,093 45
1167 한달넘도록 소아과다니는 6개월아기 어떻할까요? 17 하우디 2006.09.29 2,623 43
1166 보험 어떤거 갖구계세여(암보험 문의) 9 준호맘 2006.09.28 1,537 31
1165 글루코사민 추천부탁드려요. 8 쐬주반병 2006.09.28 3,066 83
1164 훌라후프 샀습니다. 4 딸기에미 2006.09.27 2,787 152
1163 시판되는 요가 비디오 어떤게 좋을까요.. (초보자 일때요) 8 koalla 2006.09.27 1,797 24
1162 (산후 7개월)손목아파 침맞는데 얼마나 들을까요? 5 행복만땅 2006.09.27 1,407 94
1161 일동후디스에서 산전 산후 요가VCD 나눠주네요... 1 simple 2006.09.27 1,270 69
1160 자장면이 너무 먹고싶어요.. 3 alavella 2006.09.26 1,780 47
1159 다이어트에 헬스 요가중에서 3 파랑맘 2006.09.26 2,059 39
1158 관절 수술 받은 친정엄마에게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3 안개꽃 2006.09.26 6,305 24
1157 습진연고 좋은것 추천좀.. 2 은쭈 2006.09.25 3,140 66
1156 담배 많이 피는 남편에게 뭘 해줘야 할까요?? 6 야리야리 2006.09.25 1,422 26
1155 우리몸의 면역력을위해 1 은재네시골된장 2006.09.24 2,760 37
1154 뱃살빼기 운동 1 은재네시골된장 2006.09.24 2,873 51
1153 치질수술 받아보신분? 무서워서요 6 쿵후허술 2006.09.23 2,549 26
1152 코스트코에 글로코사민 얼마일까요? 정연맘 2006.09.22 1,844 65
1151 출산 때 척추마취하셨던 분들 저같으셨나요? 6 바이올렛 2006.09.22 3,365 62
1150 대구에 설소대 수술하는 병원 좀 알려주세요~~ 5 예쁜민지 2006.09.22 3,374 25
1149 신장질환으로... 1 몬내미 2006.09.22 1,586 29
1148 김수자 목마사지기.. 2 코스모스 2006.09.20 1,841 59
1147 아이들 피부과?! 2 정연맘 2006.09.20 1,330 68
1146 요실금 치료 받아보신분 계세요?? 3 쫑알이맘 2006.09.20 1,910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