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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19~21일째

| 조회수 : 1,912 | 추천수 : 60
작성일 : 2006-07-18 00:39:19
7월 15일 토요일
아침 - 김치콩나물국, 밥 반공기
점심 - 밥, 고등어구이, 갖가지 반찬
저녁 - 밥은 안먹었는데 뭘 먹었는지 생각이 안나에요
간식 - 교촌치킨 날개 한개
          냉커피블랙 1잔
          경주빵 2개

7월 16일 일요일
아침 - 점프
점심 - 밥 반공기, 이런저런 반찬
저녁 - 등갈비, 치즈떡뽁이, 소주4잔, 계란탕
간식 - 교촌치킨 3쪽
          믹스커피 1잔
          수박
          오징어바3개
(신랑친구가 고기집을 개업해서 거기서 간만에 술을 한잔 했어요. ㅠ.ㅠ)
광고 한줄: 연신내 성심병원 뒤쪽 장작개비예요. 많이 이용바래요.

7월 17일 월요일
아침 - 점프
점심 - 밥 반공기, 우뭇가사리무침, 계란찜
저녁 - 문어데친것, 소고기스테이크 200그램
간식 - 던킨도너츠 반개
          블랙커피 신랑이랑 나눠서 반잔
오늘은 기필코 운동을 하려했는데 코스트코에 다녀온거 정리하다보니 12시가 다 되었네요.
막 퍼담았더니 25만원이 나왔더라구요.
고기를 좀 샀더니 그만
닭가슴살 사왔어요.
저녁에 야채랑 먹으려구요.

아침에 이비에스 보니 여성은 하루에 야채를 5접시를 먹어야 한다더군요.
보통여성은 과일2접시, 야채 3접시고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은 과일1접시, 야채4접시더라구요.

쉬는 날이라고 운동도 못하구 일기를 쓸까말까하다가
그래도 써야겠다 싶어 못먹을꺼 많이 먹었지만 쓰고 있답니다.
많이 꾸중해주세요. ㅠㅠ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yona
    '06.7.18 7:37 AM

    야채 거의 안 먹구 사는 저...
    당연 과일도 일체 안 먹죠....
    찔립니다....

    초코렛만 죽어라하고 집어 먹으니...
    이거 알면서도 어째야하는지.... -.-;;
    다이어트 꾸준히 하시는 분이 부럽네요...

    전 언제나 할 수 있을련지...생각뿐...

  • 2. 김정임
    '06.7.18 7:37 AM

    151617 고기 섭취량도 많고
    밥모다 간식량이 넘 많으시네요
    그리고 야채 섭취량은 거의 없고요
    이런 식단은 변비를 불러 일으킬수도 있어요
    반성하신다니
    새로 식단짜서 야채를 늘이고 군것질 거리를 줄이세요
    충분히 하실수 있으실꺼예요^^
    차라리 반을 한공기 잔뜩드시고 이런저런 군것질을 줄여보세요

  • 3. gene
    '06.7.18 9:31 AM

    치즈떡볶이 아주 작은 접시 하나에 300 칼로리 정도. 교촌치킨 1개 약 250 칼로리. 던킨도너츠 1개 보통 300 칼로리 내외. 경주빵 1개 100 칼로리. 오징어튀김1개 70칼로리.
    님.. 칼로리도 문제지만요. 이런 음식들은 좀 심하게 말하면 쓰레기예요.
    특히 던킨도너츠... 방부제 밀가루에 트랜스지방 덩어리로 만들어진건데요. 단것 드시고 싶으면 단맛나는 과일 드시구요. 도넛이나 빵 드시고 싶으면 차라리 떡을 드세요. 떡도 칼로리가 무지하게 높지만(100그램에 200칼로리 정도. 조금만 드세요~) 그래도 방부제로 샤워한 밀가루보다는 쌀이 낫다 싶네요.
    다이어트나 건강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면 모를까 다이어트 하시는 분이 어쩌다 한개도 아니고 사흘 연속 이런것들을 드시는건 좀... 한동안 잘하셨는데 제가 다 속이 상하네요.
    전에 어떤님이 47kg.co.kr 사이트 권해 주신거 봤는데, 저도 그 사이트 권해 드립니다.
    사실 그 사이트 그다지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님께는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간식을 영 못끊으시는것 같은데.. 안병수씨의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이 책 권해드리고 싶어요.
    저도 몇달 전까지는 하루에 밥보다 빵을 더 많이 먹었고 과자 한두봉지는 앉은자리에서 해치웠었는데요.
    이젠 과자가 무섭습니다. 아직도 가끔씩 너무 먹고싶을때가 있기는 한데, 그래도 한달에 한두번 정도. 몇조각으로 끝내요. 과자가 무엇으로 만들어진것이고 그것을 먹는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알고 나니까 먹기가 무서워지네요.
    그리구요. 이건 줄여야 한다라고 생각하는것보다는 이건 내가 먹는 음식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편이 끊기가 더 쉽습니다. 안먹어 버릇하면 나중엔 맛이 생각이 안나서인지 아예 먹구싶은 생각도 안들구요.
    제가 한달에 한두번 과자가 먹고싶어 질때는 꼭 그 전날 바깥에서 조미료 잔뜩 들어간 음식을 먹거나 사람들이 권하는 과자나 빵 거절 못하고 조금씩 먹고난 다음날이거든요.
    기름에 튀긴 음식들이나 설탕이랑 밀가루 듬뿍 들어간 간식 종류들 드시고 싶으실때요.
    내가 먹는것이 내 몸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먹기 어려워지지 않을까요?

  • 4. 니얀다
    '06.7.18 3:36 PM

    식단...절대 다이어트 식단 아니네요 ㅎㅎ
    저 그렇게 먹어면 살 찔거 같어요

  • 5. 루시
    '06.7.18 5:44 PM

    진짜 꾸지람 많이 듣네요 ㅋㅋ
    그래도 열심히 하고 계시잖아요 시작도 못한 저보다
    암꺼나 막 집어먹고 우울해지는 저보다 백만배는 나아요~~
    저도 이소라 테이프 모셔다 놨습니다 ㅋㅋ
    낼 아침 부터 아자!!! 살빼서 이뻐지자구요~~~홧팅!

  • 6. Karen
    '06.7.18 7:09 PM

    다이어트말고....코스트코에서 25만원이면 양호하시네요. 저희는 가면 30-35만원에예요. 와인이면 그런걸 사서 그런가...지난 크리스마스때 피크로 50만원정도 나왔지요. 그래서 일부러 안가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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