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와 걷기..

[이라이자]

작년여름부터 애들 방학이라고 내내 밥주고 간식주고
덩달아,,저도 먹고,먹고,,급기야,,너무 쪄버려서 남편도 없는 갑빠가 생겼어요,,흑흑
지난 3월부터 따땃한 날씨가 부담스러워(얇은 옷은 너무 리얼하게 노출하더군요)
걷기와 다이어트를 했는데 생각보다 어렵내요..
하루한시간씩 걷기로 런닝머신 타구요..

아침은 아이들과 2/3정도 로 현미잡곡밥 먹구요.
와사비 넣은 간장 소스로 샐러드와 닭 가슴살을 만들어 먹었어요.
저녁은 굶거나 정 힘들면 묵을 간장 양념 만들어 먹었어요.
간식으로는 양배추 삶아서 쌈장에 먹거나,,오이 깍아 먹구요..
과자나 과일,쥬스등 설탕이 들어가거나 짠것은 가급적 안먹었어요.

이제 4월이 다가는 지금 4kg정도 빠졌어요.
허리 라인이 살짝 보이구요.
갑빠도,,많이 없어졌어요.

근데 이제 살이 조금 빠졌다고 생각이 되니
너무 먹고 싶어요..
특히 식구들 김치 찌게끓여줄때나,라면,스파게티 해줄때는
순간순간 내가 왜 이러고 사나 비참해져요..
아직은 3kg정도는 더 빼야 하는데,,
이쁜 몸매를 바라는건 아니예요.
그저 시중에 파는 옷 싸이즈 걱정 안하고 살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인데,,
참 힘드내요..

[삼식맘]

옷구경을 하러 나가보는 건 어떨까요? 마네킹 입혀놓은 옷 구경하고, 날씬한 사람들 지나다니는 것 구경하고 그러다보면 이쁜 옷이나 컨셉이 눈에 띌거고 살빼면 기념으로 그런 스타일 옷 한개라도 사겠다고 목표를 잡아보시면 어떨지..

[하트]

저두 아이쇼핑 강추요~..
요즘은 44입는 여자들 많다고 어제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말이 되는지 참나...
백화점가서 날씬한 사람들 보구,,예쁜 옷보면 바짝 다시 조이고싶어질거에요..
홧팅입니다!!!

[이라이자]

네,,리플 고맙습니다.
내일은 아이들 데리고 아울렛이라도 가보렵니다.
새각오로 다시 맘을 다스려 보렵니다.제가 66을 편하게 입는 그날까지,,아자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