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할 사람 여기여기 다~~ 모여라~~<둘째날>

[silvia]

하루가 지났어요.
많은 분들이 보시고 지나가셨더라구요.

아침부터 샐러드를 한 사발 ( 정말로)집어 들고 잘근 잘근 씹고 있어요.
상치의 쌉사름한 맛은 그리 입맛을 돋구지는 않는 거 같아요.

저는 커피를 끊을 수 없어서  원두커피로 먹고 있고요.

원래 빵순이지만 따끈한 국물 좋아해서 오늘도 따끈한 시래기국 아니면 맑은 무국 끓여야 겠어요.
식구들 밥도 챙겨야 하니 같이 먹을 수 있는 걸로.....
그래서 식탁위에 반찬 중 한가지 ....샐러드는 꼭 빠지지 않으니 다른 반찬 하나는 줄여도 되겠죠.



원래 "다이어트해야지" 하면 더 먹고 싶어지죠.
그래서인지 어제는 넘 먹고 싶어 죽는 줄 알았죠.
사실 밤에 남편 밥 차려 주면서 김치 부침개를 한 쪽 귀퉁이 먹는데 아휴~~~~~
왠 맛은 그리도 좋은지....
그거 구우면서 올메나 침은 또 흘렸던고.....ㅠㅠㅠ
""내일 아침에 보자"" 하고 있었죠.

그래서 실컷 먹어도 칼로리가 낮은 걸로 골라
먹는 거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아침을 준비했죠..

*송이버섯 통조림- 한통 다 먹어도 28칼로리쯤 되구요...
*콩깍지 통조림-   40칼로리 밖에 안되네요.
*그 외의 샐러드....... 계란 삶은 거 반 쪽...

한통은 다 못 먹고 반 통씩.....
배고프면 사정없이 먹어도 되는 이런 통조림도 잔뜩 사다놨죠.
아스파라가스 통조림까지..

이젠 몸을 열심히 움직여야죠.
우선 팔을 걷어 붙이고 온집을 쓱삭쓱삭~~~
""칼로리야~~~ 날아가라~~~
글구 시장도 빠른 걸음으로 다녀오고..
시간내어 1시간 걷고....
그러면 오늘 다이어트는 성공~~~~~

같이 경과보고 하기에요~~
오늘부터 다시시작~~~~~

[fleurs]

열심히 하고 계시네요..^^;
전 흐린날씨를 핑계로 하루종일 딩굴거렸어요..

[이경은]

장봐서 반찬했어요.
버섯, 오이, 멸치, 브로컬리 등 칼로리 부담 적은 걸로 구입해서
버섯나물, 브로컬리무침, 오이양파무침, 매운멸치볶음 해서 잡곡밥하고 천천히 먹었답니다.
오늘은 커피 안마시구 녹차 많이 마셨구요
날이 날이니 만큼 초코렛 5개(ㅠ.ㅠ) 먹었답니다.
25분 걸었고 이제 밤에 런닝머신에서 파워워킹해야죠. 50분 채워야지
모두들 홧팅...

[레드문]

그동안 일주일간 정말 식사량 줄여서 먹었는데...
어제저녁 고추장불고기해서 좀 먹었다는거 아닙니까!! 흑.. 그래도 평상시보단 적게..
헌대..9시쯤 조카가 놀러와서 귤3개,딸기 큰거 5개..과자, .....
아침도 아주 조금 먹고,,,
지금 점심먹고 왜이리 군것질이 하고 싶은지...날씨마저 이러니 커피는 왜이리 땡기는지.....
녹차한잔마시고 앉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