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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좌욕과 신생아 뱌꼽 소독에 필요한 소독약은 뭔가요?

| 조회수 : 3,810 | 추천수 : 55
작성일 : 2006-02-10 15:26:42
곧 출산을 하게 되어서 이것저것 준비하는 중이랍니다.


첫째 때 조리원에서는 좌욕기 시트를 소독약에 담궜다가 진한 갈색 무슨 약을 조금 섞어서 좌욕을 하고

집에서는 대야를 끓여서 써서 소독 같은 건 신경을 안썼는데,

대야 깔고 앉는 것이 무척이나 불편했던 기억이 있어서 변기에 얹어서 쓰는 좌욕기를 빌렸거든요.

이 좌욕기는 끓여서 쓰는게 아니라 끓인 물을 부어서 쓰는거라 소독을 좀 해줘야 할 거 같은데..

좌욕시에도 상처가 전혀 아물지 않을 상태라 소독약으로 해주면 좋을 거 같구요.


좌욕할 때 어떤 좌욕제를 쓰면 될까요?  인터넷에선 한방좌욕제 이런 거 밖에 안나오네요.

병원에서 쓰던 갈색의 소독약이 무난할 거 같은데..이름도 모르겠고..

애기 배꼽 소독할 때 소아과에서 쓰던거랑 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색깔이)

아시는 분들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뿌니아짐
    '06.2.10 4:58 PM

    전 공기방울 좌욕기로 좌욕했거든요. 1달정도 하니까 아물더라구요.
    한여름에 자연분만했는데 잘 아물었어요. 소독약 같은거 안넣고 맹물로만 했었구요.

    그리고 아기 소독솜은 약국에 가면 하나씩 개별포장되어있는 소독솜 팔아요.
    그걸로 목욕하고나면 소독해줬더니 배꼽 이쁘게 잘 떨어지더라구요.
    개별포장되어있어서 편하고 깨끗하더라구요.

  • 2. 누구에게나
    '06.2.10 9:07 PM

    베타딘(?) 아닌가요?

  • 3. 쐬주반병
    '06.2.10 9:50 PM

    아기 배꼽 소독은 포비돈..인것 같은데요.

  • 4. 윤정희
    '06.2.10 11:08 PM

    베타딘과 포타딘과 포비돈은 같은 말이랍니다

    요오도성 소독액으로 주로 피부소독에 사용하며 0.5%∼2%는 창상이나 찰과상에 적합하며 0.1%는 세정용으로 적합하고,
    상처났을때 바르고나면 마르면 코팅막이 생겨서 외부와 차단시켜 주는 역할이 있다합니다.
    그런데 산부인과 의사선생님은 아이배꼽 소독은 요오드가 포함되어 태아의 갑상선홀몬에 영향을 끼칠수있으니 과산화수소를 쓰는게 낫다네요

    베타딘을 산부인과에서 조금 사달라던지 약국에서 사면 안줄까요?

  • 5. 탱글이
    '06.2.12 5:43 PM

    3년전에 애낳고 병원에서 말하길 아기배꼽은 소독할 필요없이
    목욕후 물기를 잘 마르게만 해주라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별 문제없이 이쁜 배꼽 되었습니다.
    큰애때는 산후조리아주머니의 말씀대로 베타딘을 발라줬었는데..
    안좋다는걸 후에 알고 무척 후회했었어요.

  • 6. 아이스라떼
    '06.2.12 11:04 PM

    아기 배꼽은 요오드 포함된 약을 쓰면 안좋군요.. 몰랐어요..
    낱개 포장된 소독솜이라는게 소독약이 뭍혀있는 건가요? 아님 솜에 과산화수소 뭍혀서 쓰면 되나요?
    제 좌욕용으론 베타딘 그런거 사면 되겠네요.
    많은 거 배우고 갑니다~ 감사해요~

  • 7. 혜인엄마
    '06.2.16 5:58 PM

    과산화수소는 뽀글뽀글 거품올라오는디..
    아기 배꼽엔 그냥 소독용알코올 약국에서 사서 쓰심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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