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딸하고 오래 앉아서 이러저런 살아온
이야기를 했어요 하다가 딸이 원망을 하더라고요
아이가 사춘기때 겪은 이야기를 이모들에게 했던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결혼해서 제아이를 키우는데
이모들이 놀린답니다 속된말로 날라리라고
그래서 많이 속상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딱히 속이거나 학생신분에 어긋나는 일이
없었던 모범생이었 거든요 사춘기 이야기가 ....
내심 이모들은 내형제라 그리고 다 아이를 키우면서
겪을수 있는일이라 몌비적으로 이야기 해준것인데
결혼해서 자식을 키우는 애엄마인데 자꾸 그때말 한다네요
물론 이모들이 드러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은 하는데 딱히
뭐라고 할말이 없네요 그리고 딸아이 한테는 한없이 미안한 마음 뿐이네요
이럴땐 어떻게 하면 될까요 ?????
그리고 교훈은 자식 이야기는 아무리 친한 사이라 도 좋은것만 이야기 해야
한다는 것 또 집안 이야기는 내가족으로부터 나온다는것 입니다
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이럴때 어떻게 하면 될가요 ?
아톰 |
조회수 : 2,035 |
추천수 : 30
작성일 : 2011-02-20 13: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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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년공원
'11.2.22 3:52 AM이모님들이 너무하시네요.
자기들은 어린 시절에 한 번도 부모님 말씀에 어긋나지 않고 살아왔대요?
따님한테 한없이 미안한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시고, 그 때는 이러저러한 이유와 사정으로 이모들에게 그런 얘기를 했었다 하고 설명해주시면, 따님도 어른이니까 잘 이해하겠죠.
그리고 이모들에게 따끔하게 야단을 치셔야할 것 같아요.
"너희들 자꾸 그러면, 너네들의 비리를 다 불어버린다!" 하고 엄포를 놓는 건 어떨까요?
^__^2. 아톰
'11.2.22 7:52 PM^^ 아이한테는 충분히 설명을 했어요 아이도 이해는 하지만 남편과 이있는데 그런말이 나올까봐 조심스럽 다고하네요 그렇다고 이모들한테 같이 카을 들이대자니 얼른 마음이 안내 키고요
언젠가 기회 봐서 말을 해야 되겠지요 감사 합니다3. 소년공원
'11.2.24 3:23 AM음... 그러시군요...
이모님들과 따로 조용한 시간을 마련해서 진지하게 '나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었고, 남편과 시댁과의 관계로 중요하니, 이제 더이상 내가 어렸을 때 철부지 행동에 대해서 언급하지 말아주세요' 하고 부탁드려보는 건 어떨까요?
그냥 지나가다 생각나서 하는 말하고, 따로 시간을 잡아서 진지하게 정색을 하면서 말씀드리는 것은 큰 차이가 있을 거예요. 이모들도 아차 싶으면서 뭔가 느끼고 깨닫는 게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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