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아이 키우기 힘들 때 단둘이 여행을 떠나보세요
제주올레길 다녀오면서 아이가 부쩍 큰 걸 느꼈답니다.
어제 주변 엄마들 만나 이야기를 하면서 했던 말 중 하나는,
1. 엄마 혼자 여행을 떠나라.
그래야 아이도 있고, 남편도 있다.
2. 아이와 단둘이 여행을 떠나라.
그러면 '내 아이'가 아닌 '한 사람'인 아이가 보일 것이다.
사실 우리 아이 키우면서 너무 힘들잖아요.ㅠㅠ
때때로 어떻게 키우나 막막해지고.
그런데 함께 여행을 다녀오면, 그것도 하루종일 걷기만 하는 제주올레길을 다녀오고 나면
아, 그래! 하는 그 무엇인가가 생겨요.
일단 아이에게 무엇인가를 덜 요구하게 되고,
엄마인 내가 길을 걸으면서 마음을 조금이라도 비운 상태, 그래서 행복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짜증을 덜 낸답니다.
조금은 아이를 바라다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것이지요.
바로 그런 내용을 쓴 것입니다.^^
제주올레길에 대한 설명도 있고, 아이와 걸을 때 주의할 점, 이왕 제주까지 가서
둘러볼 만한 곳들의 정보도 들어있어요.
책 나오던 날 그냥 울적했던 마음들이 82쿡 덕분에 다시 용기를 얻었고,
오늘도 씩씩하게 사람들 만나서 홍보했어요.
감사합니다. 82쿡!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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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rning
'10.7.12 11:54 PM'내아이' 가 아닌 '한사람' 으로서의 아이...
아이가 이제 열살이어요.
아이를 자꾸 엄마의 입장에서, 아직도 제게 끈이 달려있는 존재로 보려고 하네요.
어제 인터넷 서점에서 드디어 책을 발견하고 반가와 댓글을 남기려다가 혹시 다른 분들이 오해하실까봐 그만 두었더랬어요.
제가 계획하고 있던 것이 책에 모두 담겨 있는 것 같아 어서 읽어보고 싶습니다.2. 올리브나무사이
'10.7.13 12:01 AM앗, 모닝님. 감사합니다. 댓글도 남겨주세요.ㅠㅠ 너무 기대가 크셔서 실망하실지 모르겠네요... 그냥 모든 엄마들의 마음이랍니다. 다만 방법이 다를 뿐이지요. 제가 그렇게 억세게 살기 싫어서리...^^
3. 완맘
'10.7.13 7:03 AM이제 9개월...ㅋㅋㅋ 언제쯤 저도^^;;;
4. 올리브나무사이
'10.7.13 9:54 AMㅎㅎ 9개월, 정말 예쁘겠어요. 여름에 수영장 다니시면 좋겠네요. 애들은 어쩜 그리 물을 좋아하는지,,, 우리 아이는 그때 매일 욕조에서 놀았답니다.^^
5. 안개꽃
'10.7.14 9:46 AM지금 5살인 아들이 걷기 전의 소망은 빨리 이 아이가 걷게 되어 손잡고 둘이 사이좋게 걸어다니고, 산책도 해야지 했는데...
요즘의 아이와 저와의 관계를 보면 손잡고 걸을때도 많지만,,
아이가 말 안 듣거나 시간이 촉박할때는 저는 먼저 걸어가고 있고
아이는 뒤에서 따라오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이러면 안되지 하면서도..ㅜㅜ
그래도 오늘 아침은 기분 좋게 참새 소리도 들으면서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출근해서 한결 마음이 가볍습니다.^^ 초등생 되면 같이 등산도 하는 꿈을 다시 가져봅니다. ^^ 좋은 글 감사해요~6. 행복
'10.7.16 9:52 AM우연히, 이제서야, 여기 글들은 조금 읽었습니다. 올리브나무사이 님의 제주 여행기를 조금 읽었는데, 책 사서 보고 싶어요. 책 제목 알 수 있을까요? 온라인으로 살 수 있다면 링크 부탁 드립니다.
7. 대전댁
'10.7.18 6:25 PM네 좋은 의견에 감사드려요
8. 물처럼~
'10.7.19 7:30 PM저도 올리브나무사이님 제주올레여행기 잼나게 잘 읽었습니당^^
아이와 단둘이 여행이라.. 너무 꿈만 같네요..^^
지금 5살인데.. 요즘은 둘이만 여행떠나도 되겠다 싶어용^^
근데 얼마전 동생이 태어나서.. 앞으로 1~2년은 좀 어려울것 같지만..ㅎㅎ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엔 둘째 남편에게 부탁하고 꼭 둘만의 여행을 떠나고 싶어용~ㅎ9. 올리브나무사이
'10.7.30 10:02 PM행복님, 대전댁님, 물처럼님 감사합니다. 언젠가 기회되면 꼭 아이와 단둘이 떠나는 여행을 다녀오시면 좋은 경험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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