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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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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감.. 목표의식 잃어가는 아들.. 어떻게 하죠???

| 조회수 : 2,562 | 추천수 : 172
작성일 : 2010-06-29 11:24:50
아이는 이제 초등3학년입니다.
7살까지 아니는 욕심도 많고.. 하고 싶은것도 많고..
너무 하고싶은게 많아서 부모들이 버거울정도였어요..
3년이 지난 요즘..
아이는 어딘가 나사가 한두개 빠진 좀.. 맹(?)해진 상태라고 해야하나...
학교에서 집까지 걸어서 10분거리를 30분만에 도착하고..
뭐하고 왔냐함.. 그냥 걸어왔다고...
딱히 한거없이 세월아 네월아.. 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
어제 결국 뚜껑이 열러서 푸닥거릴 한바탕 하긴했는데...
아이가 목표의식도 잃어버리고... 성취감도 잃어버린듯합니다.
아이를 방과후에 따로 봐주시는 분이 없어서 아이가 시간맞춰서 학원을 보내야해서..
시간마다 핸드폰으로 체크는 하거든요...
제가 너무 애를 관리(?)를 한건지... 싶기도 하고...

얼마전부터 아이가 좀 그런듯해서...
자전거로 일정지역을 도는.. 그런 자전거 캠프를 좀 보내볼까 고민을 했죠.
남편이 아이가 좀 어리다고.. 아직은 좀 이른게 아닌가 하더라구요..
그래서 맘을 접긴했는데...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아이가 다시 욕심많고.. 뭐든 하고싶어서 부몰 좀 못살게굴던..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무슨 방법이 없을런지...
조언을 좀 구합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나눔미소
    '10.6.30 12:29 AM

    아이를 시간에 얽매이게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세아들을 키우며 보니 학교 끝났다고 집으로 곧장 안옵니다.
    중간에 들를곳들이(?) 많지요.- 운동장에서 놀기, 놀이터, 문방구앞 게임, 뽑기등
    학교에서 오다가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조그만 개울에서 놀다가 오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그냥 온다고 한일이 없는 것은 아니예요^^

    아이가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면 학원가는 시간은 본인이 챙길수 있게만 지도하시고
    그외의 시간들은 아이가 하고싶은 것들을 하며 지내게 해주시면 합니다.

    캠프를 보내고 싶으시다면 청소년과 놀이문화연구소에서 하는 어린이캠프 추천합니다.
    세아들 모두 다녀왔던 캠프구요.
    아이들도 항상 가고싶어하는 캠프예요.
    요즘은 형편이 안좋아 못보내네요ㅠㅠ(제친구 아들도 좋아라 다녀오던데요)

    http://ilf.or.kr/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등록마감되었고, 대기등록 가능하다네요 ㅠㅠ

  • 2. 핑크레이디
    '10.7.3 1:15 AM

    오늘 ebs 60분 부모에 꿈에 대한 얘기를 했었는데요.
    부모가 꿈을 가져야 아이도 꿈을 가진다
    이 말이 이해 안가시면..
    꼭 보세요...!!!

    정말 유익한 내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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