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23개월 아기 육아 상담 사이트 문의
1.작년 6월 부터 다니던 짐술레에서 잘 적응해서 잘 따라하고 좋아하는듯 싶더니
갑자기 오늘 모든 과정을 거부하고 울고 합니다.
반 편성이 바뀌어서 사람도 많아지고 모두다 낯선 사람이라 엄마인저도 좀
벌쭘하긴했습니다만은..
짐술레를 계속 다녀야 하는지 고민이고
2. 갑자기 요즘 고집이 엄청 세져서 얼토당토 안한일에 심하게 떼를 부리고 울고
뒤로 넘어가고 정상적인 발달 과정인지 이제 훈육에 들어갈 때가 되었는지
고민이고
3. 집에서는 엄마와 잘 하는 놀이나 장난감도 문화센타나 다른 곳에가면
하려들지 않고 새로운 장난감을 주어도 만지려고도 않고
하는등 사회성이 좀 더디게 발달하나 싶고
작년에 생면부지 타지로 이사와서 엄마도 아기도 친구도 없이 지내는것이
아이가 사회성 발달에 엄마가 자극을 못주나 싶고..
아이를 키우다 보니 이제 두돌 쯤되어서 몸고생은 좀 덜하나 싶던 찰라
갑자기 엄마가 어찌 해결해야 좋을지 모르는 여러 상황이 생겨
어디 상담이라도 받고 싶은데
여러 고수맘님들 좋은 의견 들려주시거나
아님 자문할 좋은 사이트나 책이라도 알려주세요..
인터넷에 육아사이트 찾아봐도 24개월 전에 두번이상 발달 검사 받아보라는등
너무 상업적으로 기울어져 있는것 같아서
고민끝에 여기 82쿡에 조언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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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J
'09.3.20 1:12 AM사이트는 잘 모르겠구요... 저도 아기 엄마라 댓글 달고 갑니다.
그간 아기가 순한 편이었나요?
두돌 무렵 아기 고집이.. 장난 아니죠 ^^ 그간 순했던 아기가 갑작 고집 부리면 엄마들이 당황하게 되더라구요.. 그때가 언제든.. 빨리 혹은 늦게라도 아기들에 다 한번쯤은 찾아오는거 같아요.
올리버님 아기도 그런 시기에 접어든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 무렵은 말귀는 다 알아듣고 자기 주장은 엄청 강하지만
설득이란게 아직 안통해서.. 엄마가 무지 힘든거 같아요..조금 더 지나면 타협도 되고 설득도 이해도 가능해지더라구요.. 지금은.. 엄마의 무한 인내심이 필요한 시기.. ㅠㅠ
아이 키우면서 육아고민이 끝이 없더라구요.. 이거 해결되면 저거 불거지고..
저도 아이가 까다롭고 예민한 편이라 힘든 시간이 참 많았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되는 문제들도 많더라구요.괜시리 사이트 전전하시면서 뒤숭숭한 글들 읽고 고민에 빠지지 마시구요.. 힘들면 그런거에 저도 매달리게 되던데.. 아무리 이론이 훌륭해도 이론은 이론일뿐..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엄마더라구요. 엄마가 답을 찾는수 밖에 없어요. 누가 이렇게 한다더라에 너무 매이지 마시구요.. 아기랑 둘이서 잘 맞춰나가보세요..2. 제주벌꿀
'09.3.20 3:33 AM다음카페 전문가와 함께하는 부모교육교실이 있습니다
교육방송 생방송 60분 부모에 출연하시는 조선미선생님이
만드신 카페에요~3. 뚝섬 아줌마
'09.3.20 2:07 PM저도 28개월 딸래미 둔 직장맘인데..아이들이 클수록 떼가 점점 심해지는듯 해요..특히 18/24개월 전후 최고인거 같아요,,,,,,전 직장 다녀서 아이를 어린이집 보냈어요..아주 어릴적 부터 그래서 인지 아이가 아주 심하게 낯 가림이 심했어요..친정 가도 친정 부모님보고도 우는 아이 였답니다. 손가락도 심하게 빨고....다들 너무 어릴때 어린이집 보내서 그런다고 가슴 아푼 소리를 했죠..제 형편상 시댁 친정 도움 받을수도 없고 이사 갈 형편도 안 되고..서론이 길어 졌네요...전 작년 1월부터 개종해서 교회에 다녀요....어릴적 부터 교회 라면 너무 싫어 했는데 딸래미 위해서 개종(원래 불교..현재 친정은 불교) 하고 ....요즘 세상이 워낙 험해서 아이에게 바른 교육을 위해 종교를 택했답니다...... 암튼 교회 다니면서 16개월부터 유아부 데리고 갔어요...유아부 가더니 아이도 처음엔 낯 가림 심했는데..점차점차...언니 오빠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낯 가림 없어지더라구 사람들한테 잘 가더라구요..아직은 혼자 예배는 어렵지만 그래도 일년전에 비하면 참 많이 나아졌어요 물론 낯가림 없어졌지만 개월수 되니깐 심할정도로 떼 부리더라구요.....여름 휴가때 친구 만나러 가는길에 데리고 갔다가 쏘세지 않 사준다고 시청역에서 8번 바뀌나 돌고..정말 하루에도 수십번씩 눈물 흘려요..지금도 그렇고 원글님 교회가 방법은 아니겠지만 ...아이를 위해서 다녀 보시면 어떠실까요...저희 교회에도 보면 ..아이랑 유아부 예배만 보고 가시는분들 몇분 계세요....아 그리고 육아서 중에 "배려깊은 사랑은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요거 한번 읽어 보세요...
4. 올리버
'09.3.20 11:51 PM답글주신분들 너무 감사해요..
답답한 마음이 뻥뚤리는듯 MJ님 말씀 정말 정답인거 같네요..
울 아가랑 둘이 우리만의 방법을 찾아가야겠지요..
제주 벌꿀님 그 까페 지금 당장 가입하러 갑니다..
뚝섬아줌마님 저도 아이 데리고 여기 저기 돌아 다녀야 겠네요..
종교도 참 좋은 생각이네요..
그리고 추천해주신 책도 꼭 읽어보겠습니다.
모두 정말 감사드려요..5. 해피난나
'09.3.24 3:28 PM울아기 28개월들어가는데여.. 고맘때..떼가 한창이지요?
28개월쯤되면.. 아무리 혼내도..절때 "네"라고 말 안할 정도로 반항심이..ㅋㅋ
그냥..자연스런 단계로 보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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