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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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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썸머 캠프 문의

| 조회수 : 2,478 | 추천수 : 81
작성일 : 2009-03-19 10:30:03
아는 친지가 시카고에서 홈스테이식으로 아이들을 받아  그곳 캠프(썸머스쿨같은 것)에 보내면서 연수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기간은 원하는대로라는데 약 8주 정도를 예상하면 좋다고 하는 데 비용 부담도 되지만 ,과연 그 정도 기간으로 아이가 적응 할 수 있을 지 걱정이네요.(아이는 초등 4학년 여자애랍니다.)

혹 미국 쪽으로 캠프를 보내 본 경험이 있는 분은 조언 바랍니다.
여기서도 학원을 다니고 있지만 말이 능하지 않은 것 같아서 고민을 하다가 혹시 싶어 생각을 기울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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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린어른
    '09.3.19 11:23 AM

    초등학교 4학년이라면 캠프를 가서 8주만에 다 적응해서 배우고 익히고 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작 미국에서 2달 살았다고 영어 절대로 못땝니다. 미국 문화나 생활영어 조금은 배우겠지만 한국 가서 또 까먹습니다. 제가 4학년때 캐나다로 이민왔는데 6개월 이상 후에 말문이 트이고 말도 잘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한 7학년이 되고서야 자유자재로 의사소통하고 영어에서 95점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원어민 학원도 다녔었지만 여기 와서는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캐나다문화원에서도 높은 레벨이었지만 여기 와서는 아무 소용없었습니다. 그러니 4학년짜리가 혼자, 아무리 원글님의 지인이 가디안으로 있다해도 시카고라는 큰 도시에서 부모없이 2달동안 지내는건 무리입니다. 미국 2달갔다온건 애한테 추억으로만 남을겁니다. 영어수준은 비슷하게 유지될거에요. 제 생각에는 돈낭비일것 같습니다....

  • 2. 다니엘맘
    '09.3.19 11:37 AM

    영어습득은 별로 효과를 못보구요~~
    다만 경제적인 부담이 없으시고,,,,,
    아이의 문화적 경험,자극면에서는 추천합니다~~~~~~

    다만 꼭 믿을만한덴지 꼭 알아보셔야하구요~^^

  • 3. 레이크 뷰
    '09.3.24 2:23 AM

    정확하게 시카고인지, 아니면 시카고 인근 서버브 지역인지 물어보세요.
    보통 시카고 인근 서버브 지역에 살아도 시카고가 큰 도시이니 시카고 산다고 많이 말한답니다.
    (한국분이 홈스테이를 하신다면 시카고 다운타운은 아닐 것 같네요. 서버브에 한국사람들 많이 살아요. 학군 좋다고 하는 동네에는 기러기들도 많구요. )
    좋은 캠프들은 이미 다 등록이 끝났거나 적어도 4월 안엔 등록이 끝나고, 기간도 정해져 있어요.
    여름에 하는 캠프의 종류가 상당히 많은데요, 말씀하신 캠프는 단기간의 클래스들을 여러개 붙여서 하는것을 캠프라고 말씀하신 것 같아요. 공부를 하는 클래스는 거의 없고 스포츠 위주의 클래스가 대부분일 겁니다.
    아이만 혼자 보내시기 보다는, 엄마랑 같이 오셔서 유명 사립학교에서 하는 서머캠프를 다니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 4. 허니
    '09.3.25 9:30 PM

    방학때마다 캠프나 유치원 보냈는데요
    유치원은 한달 정도 다녔는데 좋았어요 영어유치원 다니다갔고요 하루 종일 꼬마 동생들- 우린 7세 거기 애들은 4-5 세 정도
    - 과 있으니 말도 천천히 배우고 선생님도 우리 애 맞춰서 공부나 말 도와주시고요

    근데 일반 섬머 캠프 보내니 어려워 해요 초등애들은 말이 잘 안통하니 기다려주지 않고 같이 놀기 힘들어하고요 오히려 상처 받기 쉬워요


    영어로 능숙하게 의사소통 안되면 소용없어요 비용은 비싸고 주 단위로 250 불에 등록비 있고 ..
    여기서 말이 안된다면 거기선 더 힘들거 같고요
    우선은 아이 영어실력이 문제네요 잘 하면 좋은 경험이 되겠죠

    차라리 필리핀 이나 그런데 한두달 연수가 더 효과적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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