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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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변비가 넘넘 심해요...불쌍해요...
이제 겨우 쉬야 가리고,,,응가는 아직 못가리네요.
밤에는 기저귀 채우고요.
변비가 좀 있긴 했지만,,,요즘들어 넘 심해
얼마전 토요일애는 한나절을 고통스러워 하더라구요.
응가가 두번 나왔는데,,,엄청 딱딱한 변이였어요.
오늘도 끙 끙 하다 그냥 잠들어버렸네요.넘 넘 안스러워요...
일주일에 이렇게 갸우 두번 변을 보네요.
보통 마니 먹는 음식이 된장국 두부에 밥이랑 썪어 먹기,우거지국,미역국,멸치,달걀,우유,고구마,
부침게...사과 귤 바나나 치즈 조기 구워서 먹이고 늘 그래요.
약국에 가보니 관장하는 방법이랑 유산균 들어 있는 양양제 같은거 주던데...
관장은 아직 꺼려지네요.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도움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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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샬랄라공주
'08.11.19 11:51 PM전 아이가 우너가에 변비가 심해서 약국에 가서 푸른쥬스인가요 이걸 사서 냉장고에 넣어서 먹였답니다...당근 희석해서요...물이 90 이면 쥬스를 10 식으로 먹였더니 ...해결 봤답니다.
가능하다면 많이 움직이게 하고 물을 충분히 주시면서 서서히 관리 하면 좋답니다. 따뜻한 물로 대야에 앉혀주는것도 좋구요...참고로 관장은 안하시는게 좋답니다.....2. 꼬순이
'08.11.20 9:46 AM대야에 따뜻한 물 받아서 좌욕 자주 시켜주시구요, 하루에 녹황색채소를 썰어서 한 컵 정도 되는 양을꾸준히 먹여야 한대요.(하정훈 소아쌤이...)
특히 중요한 건...아이 생각속에 '끙가 하는건 힘들어...'하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던데...
모쪼록 아가 고생이 얼른 끝나기를...이궁 딱해라...3. 델몬트
'08.11.20 1:55 PM푸룬쥬스도 좋지만 고구마나 사과 그리고 불가리스 같은 유산균 정말 좋아요. 고구마 좋아하면 점심 한끼정도는 사과랑 먹여도 손색이 없어요. 그리고 유산균 좋아하면 두병이고 세병이고 먹이시면 금방 효과가 나거든요. 사실 변비일때는 우유 줄이는게 좋을거에요. 우유가 변비를 더 심하게 하더라고요.
4. 레드티
'08.11.20 2:23 PM아...님들 감사드려요.
한번 해볼께용...아직도 울딸 함들어 하네요...ㅜ.ㅜ5. takuya
'08.11.20 2:35 PM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먹는다고 해결되는게 아니에요. 그만큼 수분섭취가 중요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게 하세요.
6. 맨날낼부터다요트
'08.11.21 1:51 AM고구마랑 푸른쥬스(희석 꼭 하셔야 해요!) 최고에요!
7. 지니사랑
'08.11.21 9:26 PM저도 푸룬쥬스 강추~~
저희 아들도 어떠한 강장제도 안 듣고 고구마 ,사과는 항상 먹였는데도 변비로 고생했어요
그리고 아침마다 변기에 앉혀 놓으세요.무조건 10분정도.똥이 안 나와오면 거기서 책보고 놀던지 장난감 가지고 놀던지 ..시간을 보내게 하세요
지금은 7살이고- 5살정도부터 변기에 앉혔는데-화장실 가면 30초도 안되어서 끝납니다
님도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8. 레드티
'08.11.21 9:48 PM네...모두 감사드려요...한번 노력해볼께용...^^
9. hap23
'08.11.22 6:09 PM저두 애기 변비땜에 한동안 엄청 고생했었거든요..
나중엔 피까지 나오고.. 울 애긴 아직 기저귈 안떼서 서서 울면서 땀범벅이 되서 똥 누는게 어찌나 불쌍하던지 ㅠ.ㅠ
병원 가니까 정장제랑 유산균 처방해주는데 먹이면 설사같은 똥 누고요,, 근데 이거 계속 먹일수가 없으니까 유산균 사서 먹였는데 (쵸이락베베) 의사가 시판 유산균은 정량의 몇배 먹여야 할거라 그러길래 정량이 하루 3봉진데 8봉지까지 먹여도 효과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또 약국에 물어서 산 게 헬씨바울.. 이거 먹이고 많이 좋아졌어요..
이건 하루 한봉지 정량만 먹여도 효과가 있었구요.. 이거랑 같이 하루에 사과 반쪽 갈아서 먹였거든요.. 지금 15일정도 됐는데 이제 안울고 똥누고 피도 안나와요~~~
음식만으로 해결이 안된다 싶으시면 참고하세요^^10. 새옹지마
'08.11.23 4:09 AM부모님이 잘 못 길러서 그런 것이 아니라 체질입니다
이제 체질을 아셨서니까 좋은 일 만 남았습니다 체질은 병원에서는 해결 안됩니다
우리 둘째가 변비과입니다 바나나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홍시는 먹이시지 않겠죠
홍시가 제일 무서워요 참외가 아주 좋습니다 특히 씨가
아주 위급할 때는 저는 이렇게 했습니다 변비환자들 경우 변이 전체 길이가 딱딱한 것이 아니라
항문 첫 부분이 돌처럼 딱딱합니다 그래서 그 벌써 만들어진 딱딱한 부분은 응급상황입니다
엄마가 아기가 변을 볼 때 항문을 만져보면 벌써 변이 딱딱하게 들어 있는 것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면봉에 크림을 발라서 항문에 대면 미끄러져 속 들어갑니다 그래서 조심해서 딱딱한 부분을 찔러주면 변이 부서져서 나오게 됩니다 그렇지 않고는 결국에는 항문이 찢어져 더 따갑고 아물때 까지 힘이듭니다 관장은 약을 넣어 그 변을 녹이는 것입니다 참 하시다가 면봉 면이 빠져도 놀라지 마세요
똥과 함께 바로 나옵니다
응급상황은 잘 극복하시고 아이에게 맞지 않는 음식을 알아내는 관찰이 중요합니다
체질이 중요하고, 사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모든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유기농과 발효음식을 드세요 장에는 쇠비름이 좋습니다 "야생초 편지 " 읽어보시고 쇠비름 검색하시고 지금은 겨울이라 쇠비름 없습니다 혹여 급하시면 저희 집에 쇠비름효소가 있습니다 아기니까 드립니다
쇠비름은 아주 흔하디 흔한 풀입니다 우리는 이런 소중한 자연을 버리고 살고 자본주의를 우상화하면서 사는 나라입니다 쇠비름을 알게 되면 건강하게 오래 살고 광우소알게 되면 돈벼락 맞아죽어요
원글님 완쾌글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