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백일이 조금 지난 아기인데...
특별히 교육을 위한 것은 아니구요.
그냥 책과 친해질 수 있기 위한 것이기도 하구요.
제가 태교를 위해 구입한 동화책을 보여주면 너무나 잘 보더라구요.
천으로 만들어서 입에 넣어도 되는 책이 있다고 하던데...
엄마가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모든게 다 어렵고 힘드네요.
아이 키우시면서 유익했던(?) 책이 있으시거나...
권해주실만한 책이 있으시면 짧은 댓글이라도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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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꽁지
'08.11.16 4:23 AM백일....책....그림책..알록달록..그림책...보여주시는 것도...좋지만요...
엄마가....눈 마주치고...말...많이...대화 많이 해주는 것이..더..좋을꺼예요...
제..경험상....음악...동요..같은거..많이 틀어 놓으시구요...
기어다닐...무렵...헝겁책이나...그런거..갖고 놀라고...사주시구요....
지금은....엄마랑...눈 마주치고...많이...웃게 해주시구요...말...많이..시키시고...놀아주세요...
지금은...아직...책을...잡아서..입으로..넣기도 힘들지 않을까요?
아기가 세돌이 다가오니....백일때는 어땠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헤헤헤...
일단...엄마가...대화 많이 해주면..좋답니다....^^2. takuya
'08.11.16 9:58 AM^^
그때는 구강기라...엄마와 스킨십 많이 하고 노래 많이 들려주고 그게 제일 좋은데...3. uzziel
'08.11.16 7:27 PM네~
감사합니다.
시누랑 거의 비슷한 시기에 아기를 낳았는데..
시누네를 갔더니 책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시누는 나이가 아직 많이 어리거든요.
아무런 생각없이 있다가 갑자기 이러면 안되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여쭤본건데..
감사합니다.
그냥 지금처럼 하면 되겠네요.
다시 한번 감사해요. ^^4. 꿀아가
'08.11.16 10:58 PM지금부터 책을 보여주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요.^^
우리 아기 지금 200일인데요.
전집, 그런건 사실 조금 무리라고 보여지구요.
저는 헝겊책부터 시작했어요.
100일 전부터 조금씩 보여줬구요.
첨엔 뭔지도 모르고 완전 무관심 했는데 요즘은 반응이 좋아요.
특히 Fly-away ladybug라는 헝겊책 제일 좋아해요.
책 모양이 무당벌레 모양이고 밑에 달랑달랑 거리는 발이 달려 있어서
이 책만 보면 잡을려고 달라들어요.
그리고 Noisy-Farm이라는 사운드북도 있는데요.
원래 연령은 2살 이상이지만 우리 아기가 소리 나는걸 너무 좋아해서
사줬어요.
동물 얼굴을 누르면 동물 울음 소리 나거든요.
지금은 누워있는데 헝겊책 들려주면 혼자 그림도 뚫어지게 보고
신기해하고 그래요.
어릴때부터 책을 읽어준다고 생각하시는것 보다
그냥 친하게 해준다고 생각하시고 들려주는 것도 괜찮다고 봐요.^^5. 꿀아가
'08.11.16 11:00 PM그리고 벽에 붙이는 그림판도 좋아요.
한글, 숫자, 영어, 과일..이런거 있는거요.
제일 쉬운 1단계 있거든요.
그거 벽에 다 붙여 놓으니 요즘은 뒤집기 해서
그것만 멍~~하게 보고 있어요.
가끔 안고서는 제가 읽어주고 그림 보여주구요.
아이들 아마 지금은 별 반응 없을거고 조금 지나서부터
그런거에 관심이 급격히 늘어날거에요.^^6. 시울
'08.11.17 12:49 AM시작은 헝겊책 정도부터 하면 되요
부드럽고 아가들이 갖고 놀기에도 좋고요.
물속에서 갖고 놀수 있는 목욕책도 좋아요. 목욕 할때 주의를 돌리기에...ㅎㅎ
전 헝겊책을 나중에 사줬는데 요건 별 반응이 없네요....^^
첨엔 두꺼운 한 다섯장정도 되는 부채꼴모양의 동물책을 사줬어요
간단한 까꿍놀이랑 공던지기 놀이 있는거요.
엄마가 옆에서 읽어주고 보여주고 하면 좋아해요. 전 팝업북도 사서 보여주고 그랬어요.
19개월인 지금은 장난감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종일 책하고 놀아요.
읽어달라고도 많이 하고 혼자서 보면서 읽는 흉내도 내고 그래요7. 벳
'08.11.17 11:22 AM저희 아기(14개월 반)가 백일 전후부터 6개월 사이에 좋아하기 시작한 책은
달님안녕, 내가 좋아하는 것(앤서니 브라운), 우리엄마 어디있어요,
아기와 나비, 아기오리 뚱이의 일곱색깔무지개, 뭐하니?(최민오),
멜라니 월시 그림의 알록달록 아기그림책 시리즈,
아이세움에서 나온 옹알옹알 아기그림책 시리즈 등이었고,
위 책들은 지금까지도 좋아합니다
우리아이닷컴의 '전영순의 그림책 리뷰',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의 추천 등을 참고할 만합니다8. 소리야요
'08.11.17 9:00 PM전 동요 틀어 놓구 이것 저것 떠들었던것 같아요^^ 책도 읽고
옹알거리며 말도 하고 ㅎㅎ9. 해송
'08.11.19 2:16 AM백일즈음....으음....아직은 젖먹이이죠
전 의도하진 않았지만 원색에 티셔츠를 여러벌 입었어요(주로밝은색계통)
그즈음 아기들은 색감을 익히기 시작한다던군요
그래서인지 우리아기 (지금은6세)지금은 색감아주좋아요
지인들이 이야기합니다 아이가 색쓰는게 밝아서 좋다고..
요새는 미술에 재능이 있어보인다며 학원원장님이 직접관리해주시는군요
자식자랑한것같아 쑥쓰럽습니다10. 잠오나공주
'08.11.20 8:53 AM제 아기 100일도 안되었는데요..
책을 읽어주기보단.. 그냥 보여주는 수준..
사실 교육으로 보여주는건 아니고..
찡찡댈 때 책 보여주고 읽어주면 안정이 되어서 그렇게 합니다..
같이 누워서 보거나 요즘 누워있기 싫어해서 제 몸에 기대게 앉혀서도 보여줍니다..
둘이 눈맞추고 노는것도 한계가 있어서..
제가 어릴 때 동화구연도 하고.. 이상한 목소리도 잘내서.. 책읽어주면 좋아하는거 같아요..11. 아자아자
'08.11.23 5:38 AM조금 더 크면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볼 수 있는 그런,
장난감 같은 게 더 좋을 듯한데요,
책은 3살때 그림 책 같은 걸로 보여주면서 시작하면 좋을 듯해요,12. koalla
'08.11.24 2:18 AM백일 지나면서 눈에 뭐가 잘 보이나봐요.. 우리 아들도 그때부터 책을 보여줬는데,,
사실 아이와 어떻게 놀아줄까 궁리끝에 시간보내려고 시작했는데,, 좀 보채는 편인 아기인데,,
책장넘기는거 잘 쳐다보고 있고, 지금은 만5개월 지났는데 한번에 3권정도 잘 봐요,, 어쩔땐 그만내려 놓으면 더 보여달라고 징징 거려요..
전 큰애때 보던책 그대로 놔뒀다 보여주는데 좋아해요..
어느 나라였는지 잊어버렸는데,,, 어느 나라는 아기 태어나면 보건소에서 책을 한권씩 가방에 넣어 준다고 하더군요.. 아기때부터 독서습관키워 주기 위해서 라고 했나? 잘 기억이 안나지만,,
구지 그런거 안따져도,, 그냥 저도 재밌고, 아기도 좋아해요.. 그러면 된거죠...